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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뮈소의 작품 중 5번째로 센트럴파크를 읽었다.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작가가 소설 원작 영화화를 노린 건지 과도한 날씨 + 풍경 묘사와 TMI같은 설명들로 루즈해진다..... 그리고 이 작가의 최근 작품들을 보면 중후반까지는 재미있었으나 후반 어설픈 결말로 실망했는데 이 작품도 결말이 좀...... 힘이 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 애초에 남자주인공이 처음 보는 여자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일을 꾸민다는 것에 공감하기 힘들었다. 기대했던 작품이었던 만큼 실망도 있었으나, 가볍게 읽기 좋고 책도 쉽고 잘 읽혀서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지만 이 작가의 시그니처 소설(초반에 출간한 작품)들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