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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대단한 것도 없는데 그 귀여움과 잔잔한(?) 유쾌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깨알같은 글씨와 그림이 빼곡히 담긴 전문 여행서와는 결이 다르다. 매우 얇은 책이고, 한 여행지당 20페이지가 넘지 않는다. 여행가면 누구나 할만한 맛집, 카페 탐방, 기념품 사기, 하이킹 등 특별한 것도 없는데, 책을 읽다 보면 뭔가 마음의 평화? 같은 편안한 마음이 든다. 나가노(첫번째 여행지)부터 오카야마까지 소박하고 느긋한 여행기 재미있고 편하게 잘 읽었습니다. |
|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책을 좋아해서 신간이 나오는 족족 모두 사 봅니다. 일본 갈때도 서점이 가면 원서로도 사 보고요. 마음이 힐링되는 글과 사진, 그림들은 언제나처럼 좋습니다. 다만 이 작고 얇은 책의 정가가 18,000원이라는건 쇼킹하네요. 이런저런 쿠폰으로 할인받아 사긴 했지만 비싼 가격에 놀라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