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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골랐다. 사람의 관계라는 게 참 어려운 만큼 가볍기도, 소중한 만큼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다. 내 옆에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을 내 옆에 두려고 하고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애쓰며 나를 잃어갔던 그 시간들. 그때는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나에게 나쁜 사람에게도 나는 좋은 사람이고 싶었으니까. 다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아픔을 이겨내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나에게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컸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에 너무 귀 귀울이지마. 어떤 사람은 나를 동그라미로 보고 누구는 네모로 본들 신경 쓰지 마. 굳이 나서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어.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P. 20
어릴 적 트라우마 같은 것일까. 나는 사랑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가 없었던 적이 없다. 생각보다 연애를 시작하면 기간은 길었다. 못해도 1년 이상은 만났고 2년 3년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것을 좋아했다. 직장도 그랬다. 한 직장을 짧게 다닌 적은 거의 없다. 하나의 일을 시작하면 그곳에 푹 빠져 몰두하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어디서든 나는 완벽하게 좋은 사람이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며 살았던 것 같다. 연애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생각해 보면 참 피곤한 삶을 오랫동안 살았다. 하지만 그게 피곤한지도 몰랐다 그래야 하는 줄 알았고 그때 그 시절에는 그러고 싶었으니까.
내가 아무말이 없다고 해서 할말이 없는게 아니고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해서 화가 나 있지 않은 게 아닌데 나도 자기처럼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라는건 자기 혼자 나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서일까. 내가 아프다고 해서 상대도 아파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 P.40
나는 화를 많이 참는 편이고 싸우더라도 한 템포 쉬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싸움을 멈추고 잠시 쉬다 보면 알아서 풀릴 때가 많고 왜 싸우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다 보면 별일도 아닌데 싸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을 만나면 참 힘들다. 자신의 감정대로 지금 이 순간 결단 아니 결판을 내길 원한다. 사람 마음에는 세모도 있을 수 있는데 동그라미 엑스 중에서만 선택하라고 하니 정말 미칠 지경이다. 싸움은 꼭 서로 화를 내야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서로의 다름을 조금은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아무 말이 없는 건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참는 거야. 참지 말라고 하지 말고 너도 좀 참아봐! 참지 못해서 있는 말 없는 말로 사람 마음에 상처 주지 말고.
사람의 마음은 연락의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다. 내가 연락한 만큼 연락을 해야 나와 마음이 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연락을 자주 하느냐보다 연락이 안 될 때도 신뢰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P.57
연락의 빈도가 관계의 척도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연락과 마음은 뗄수없는 사이다. 연락하는 이유가 뭔가? 바로 궁금해서이다. 밥은 먹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기분은 어떤지 바로 그 사람에 대해서 궁금하니까 하는게 연락이라고 생각한다. 연락을 자주 한다고해서 사랑하는거고 자주 하지 않아서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겠지만 사랑하면 연락을 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궁금하니까. 아무리 바빠도 문자 하나 보낼 시간도 없을만큼 바쁘지는 않을테니까.
네가 내게 왔을 때는 그냥 바람이었지만 내 삶이 너로 가득했을 때 난 비로소 봄이 왔음을 알았다.
내 인생의 봄. 우린 뜨거운 여름을 지나 다채로운 가을의 단풍처럼 아름답겠지.
그리고 그 따뜻함으로 차가운 겨울을 함께할 거야. P.153
사랑하는 사람과 사계절을 함께 하는 것만큼 로맨틱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그 계절이 주는 예쁨을 함께하는 것, 계절마다 떠오르는 추억으로 가득한 것 참 멋지다. 아이들과의 추억도 그렇다. 매년 그 계절이 되면 아이들과 이런저런 추억 이야기를 꺼내본다. 어디를 다녀올 때마다 찍은 사진을 인화해 놓은 것도 참 잘한 것 같다. 앨범을 꺼내보며 그때를 추억하며 미래를 꿈꿔본다:)
싫으면 내가 떠나면 그만이고 보고싶지 않으면 안 보면 된다. 싫은 것을 계속 보면서 싫다고 화를 내봐야 내 마음만 병이 든다. P.87
참 이상하지? 상처 준 말을 기억도 못하면서 상처받은 말은 잘도 기억한다. P.89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든 관심이 없다. 단지 자기 기분에 맞춰 참견하기 좋아할 뿐이다. P.217
행복이 뭔지 모르고 사는 이유는 자꾸 두리번거리기 때문이다. P.232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할 게 아니라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것. P.258
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원통함에 더 잘하지 못한것에 대한 자책감에 마음 쏟으며 시간 보내며 살지 않기. P.275
너만 힘드냐. 너만 그렇게 사는 거 아니다. 남들 다 똑같이 산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남들도 이렇게 산다고 해서 내가 힘들지 말아야 할 이유도 아프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건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남들이 그렇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야 되는 줄 알았다. 인간관계도 그랬다. 하지만 남들이 죽는다고 내가 죽을 것도 아니고 남들이 망한다고 내가 망할 것도 아닌데 왜? 왜 남들이 그렇게 산다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지? 내 인생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바로 나를 찾는 것이다. 내 삶을 찾는 것. 누구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를 돌보는 게 가장 먼저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겨야 남도 나를 소중히 여겨주고 함부로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충분하다. 내 사람에게만 잘 해주기도 모라 자는 시간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마음 쏟는 건 너무 아까우니까.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누가 원해서 그렇게 살려고 만드는 행복이 아닌 내가 나 좋자고 사는 삶인데, 비중 없는 조연들은 그냥 지나가게 두 자.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니까:)
독서습관으로 만났던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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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관계의 균형을 잘 맞출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책!" 살다 보면 누구나 관계에서 오는 무게감과 서로 다른 정서적 거리로 인해 피로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 특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방황하기보다, 이 책에서 방향성을 찾아보면 어떨까 한다. 이 책에는 타인과의 관계뿐 아니라,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위로와 현실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덕분에 그동안 외면해왔던 마음이나 눈치를 보느라 불편했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사계절의 구분에 따라 60여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 '여름'에서는 관계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2장 '가을'에서는 상실과 채움에 대한 이야기를, 3장 '겨울'에서는 자기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 4장 '봄'에서는 계절적 배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시작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 자신을 만들어낸 관계의 이야기부터 상실과 채움을 겪으며 내면의 성숙을 돕는 관계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과의 관계를 잘 이어가는 법, 여기에 더해 관계에는 반드시 시작과 끝이 있으며 홀로서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 때야말로 진정한 관계도 시작될 수 있음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안팎의 관계를 두루 헤아릴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 담겨 있어,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 되기보다 살기 어쩌면 인생은 그저 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모른다. 어떤 날은 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 무사히 하루를 마치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다. "그냥 오늘 하루를 살아."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삶은 충분하니까. 21페이지 中 ===== 마지막 문장을 읽는 순간, 위로와 힐링이 동시에 찾아왔다. 아주 어릴 적부터 우리는 무엇이 되어야 한다는 말들을 들으며 자라지만, 막상 살아가는 현실은 지금 이 순간조차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 그저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말이 더욱 깊은 위로로 다가오는지도 모르겠다. ===== 세상과 나 사이에서 세상이 아무리 소란스러워도 삶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 그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약속한 것들을 지켜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나는 오늘도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한다. 비록 작은 일이어도,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그렇게 지켜낸 하루하루가 결국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테니까. 33~34페이지 中 =====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란 물음에 가장 근접한 답이 아닐까 한다. 시간이 갈수록 세상은 미쳐 돌아가고 여기에 흔들리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그렇기에 묵묵히 오늘 할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결국 그런 시간들이 쌓여 나를 살아가게 할 힘이 될 것이다. ===== 결핍이 만든 그릇 결핍은 상처로만 남지 않는다.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된다. 결핍은 내게 무엇이 중요한지 가르쳐 준다. 무엇을 간절히 바라야 하는지, 어떤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 조용히 알려준다. (...) 결핍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 흔적은 여전히 남아 조용히 머물지만, 나를 쓰러지게 만드는 벽이 아니라 더 큰 것을 품게 하는 그릇이 되었다. (...) 결핍이 남긴 상처와 아픔은 어느새 살아가는 힘으로 변했다. 그때는 부족해서 아프기만 했던 날들이 지금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 시간이 되었다. 결핍은 나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일어서게 만드는 자산이 된다. 131~132페이지 中 ===== 결핍을 부족한 것으로만 해석하기보다, '나를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 '더 큰 것을 품게 하는 그릇'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의 전환이 불러오는 힘은 생각보다 더 크다. =====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기회는 갑자기 오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오랜 시간 준비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다. '운이 좋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 운이 오기까지 오랜 시간 버티고 견디며 노력해왔다. 세상에 단번에 바뀌는 삶은 없다. 천천히 변해가는 삶만 있을 뿐이다. (...) 결국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단 한 번의 기적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매일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듯하지만, 돌아보면 분면 다르게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기적 같은 변화가 아니라, 오늘과 내일이 조금씩 달라지는 삶. 그것이면 충분하다. 그것이 진짜 변화다. 163~164페이지 中 ===== 사람들은 기적이나 요행을 바라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내 삶의 변화를 꾀하고 싶다면, 오히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삶에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임을 기억하자. 그렇게 블록 쌓듯이 축적하다 보면, 기회는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기 마련이고, 그것이야말로 진짜 기적을 불러들이는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 기대 너머의 온기 기대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서 조금씩 자유로워짐을 느낀다. 상처받지 않는 거리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알아간다. (...) 이제는 안다. 사람은 변하지 않고, 누군가가 내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일은 기적과도 같다. 기대하지 않기로 결심하면 덜 아프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누군가에게 기대어 흔들리는 대신, 내가 나를 붙잡고 서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 기대하지 않음으로써 더 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무언가를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은 삶, 스스로를 믿고 살아가는 하루. 그것이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일지도 모른다. 190~191페이지 中 ===== 기대하지 않는 법을 배우면 관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기대하지 않기에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마음도 갖지 않게 되고 그만큼 상처도 덜 받게 된다. 또 그렇기에 스스로 굳건히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무언가를 기다리기보다 스스로를 믿고 살아가는 삶은 이렇듯 나의 삶을 더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 이 책에 담긴 여러 문장들을 만나며 문득 우리가 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유는 어쩌면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됐다. 친밀감의 거리, 기대감의 거리, 신뢰의 거리, 세상과의 거리, 생각의 거리 등. 더 가까워져야 할 사이와는 거리를 두고, 거리를 두어야 할 사이에서는 오히려 너무 밀착하게 되면서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완급조절을 통해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며 내 삶도, 관계도 잘 만들어가면 어떨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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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는다 아주 많이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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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저/ 위즈덤 하우스/ 2020년 9월 1일
"지금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1. 들어가며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지금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자!"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려고 했었다. 누군가가 나에 대해 물으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최소한 욕은 먹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려고 노력했다. '좋은 게 좋은거야' 라며 나를 내세우기보다, 나의 이익을 우선시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 배려하고,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다른 사람 말을 더 들으려 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인 줄 알고 말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 그렇게 나는 불가능한 일을 꿈꾸었던 것이다. 내 노력으로 가능할 줄 알았다. 나만 노력하면 다 될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내 마음대로, 내 노력의 결과대로 되지 않는 게 있더라. 그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였다. 내가 좀 더 사랑하고, 더 배려하고, 더 아끼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은 멀어져 갔다. 이 책은 그렇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고자 했던 나에게 일침을 가한다.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이 책이 그렇게 무모한 도전을 해오고, 사람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지 못하는 나를 위로해주었다.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이제는 너 자신을 위해, 너만의 삶을 살으라고 말이다. 이 책에 제시된 163개의 짧은 메시지가 나를 위로해준다. 나에게 더이상 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이제는 너도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말이다.
2. 책 속으로
이 책의 저자는 김재식 작가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이다. 그는 16년 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전해 왔고 200만 팔로워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그동안 김재식 작가는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 줄짜리 러브레터』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의 전작들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당연해서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은 그런 사랑과 호응에 힘입은 그의 다섯번 째 책이다. 그동안 저자가 사랑의 모습과 그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왔지만 이 책에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에 중점을 두었다. 남녀 간의 사랑을 포함하여 나 자신을 돌보는 법, 사람들 사이의 관계, 나의 인생을 사는 법 등 전작들보다 보다 성숙해잔 작가의 생각을 느낄 수 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하는 말에 너무 귀 기울이지 마. 어떤 사람은 나를 동그라미로 보고 누구는 네모로 본들 신경 쓰지 마. 굳이 나서서 그 사람이 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어.
나를 어떻게 보든 난 나일 뿐이고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어. 사람의 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일 뿐이야.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사람과의 관계는 이처럼 상대적이다. 어떤 사람은 나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할 수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나를 별루라고 생각해서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모두에게 사랑 받고, 모두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인기있는 연예인에게도 항상 그를 싫어하는 안티팬이 있듯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인간관계가 상대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까지 노력해서 내가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고,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나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좋은 사람일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애쓰지 마라. 그렇게 애쓸 시간을 나를 사랑해주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해주라는 것이다.
당신을 자주 아프게 하는 관계가 있다면 혼자 애써서 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사람의 관계란 실과 달라서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한쪽에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더 엉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에게 당신이 필요 없다면 당신에게도 그 사람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당장은 관계가 끊어져 아플 수는 있어도 끊어내야 할 관계를 억지로 붙들어 상처를 덧입혀 치유할 수 없는 흔적을 남길 필요가 없다. 영원히 괜찮은 척 웃으며 살려 하기보다 당신의 다친 마음을 더 소중히 보듬어주기를. -<노력은 같이 하는거야>-
관계는 상대적이기도 하지만 상호보완적이기도 하다. 남녀간의 사이에서 어느 한 사람만 사랑한다고, 잘한다고 해서 그 관계가 온전히 유지되거나 이어질 수 없다. 예전에 나는 내가 잘하면, 나만이라도 잘하면 그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 줄 알았다. 이미 상대방은 그 관계를 지속할 마음이 없는데, 나혼자서 이미 끊어진 관계를 이어보려고 애쓰곤 했었다. 그 사람에겐 낵가 필요없었는데, 그 사람에겐 이미 나는 아무 의미가 없었는데 말이다. 나 또한 이미 끊어졌다는 것을, 다시는 이을 수 없음을 알았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이미 끈을 놓아버린 그였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끈을 놓을 수 없어 혼자 아파하고 나에게 상처를 주었었다. 그런 나에게 저자는 말한다. '아제 혼자 애쓰고 말고, 그 끈을 놓아버리라고' 말이다. 그 끈을 잡으려고 애쓰지 말고 상처입는 내 자신을 돌아보고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라고 한다. 나는 그 관계에만 집착했지, 그로 인해 상처입어 아파하는 내 자신은 돌아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상처입은 내가 오히려 그보다 더 중요함을, 관계를 끊어버린 그를 잡으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보다 나를, 내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관계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두 사람이 같이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소개된 2편의 이야기 외에 1장에서 제시된 다른 45편의 이야기들도 공통적으로 관계나 상대적이기 때문에 남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애쓰기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데 집중하라고 우리에게 강력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홈런을 가장 많이 치는 선수는 삼진 아웃을 많이 당한다고 해. 또 팀의 핵심 타자는 4번 타자지만 보통 그는 열 번 중 세 번이상 출루를 한 대.
사람들이 잘한다고, 최고라고 부르는 선수들도 백 퍼센트는 완벽하지 않아. 경기에서 홈런을 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적시에 안타를 치고 기회를 만들고 그 다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거거든.
그러니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결과에 마음 아파하지 마.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기회는 또 돌아오니까. -<내가 사랑하는 나에게>-
모든 일을 할 때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항상 무슨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해야 하고, 그 결과는 완벽해야 한다고 했다. 항상 시험을 보면 100점을 받아야 하고, 성적은 항상 1등이 되어야 노력한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만약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 그 결과가 완벽한 결과가 아니면, 그런 결과를 내게 한 나 자신을 자책했었다. 이미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노력이 부족했다며, 더 노력했어야 한다며 나를 비난하기도 했었다. 세상일은 그렇게 완벽하게 원리, 원칙대로 100% 돌아가지 않는데도, 항상 변수가 있는데 말이다. 이제야 나이가 들어서 깨닫게 된다. 이제는 너무 완벽해지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내가 최선의 노력을 다했는데도, 그 결과가 기대한 결과가 아닐지라도 이젠 나를 자책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제는 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내가 노력한 과정이 최선이고 완벽했다는 것을 아니깐. 그리고 결과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것이기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에 집중했고, 최선을 다했으면 그걸로 충분하니깐, 이번에 좋은 결과도 못 나왔다면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내면 되니깐..,이렇게 나의 노력을 내가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며 칭찬을 해주게 되었다. 다른 누구보다도 내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아니깐 말이다. 이제는 우리 고생한 우리 자신들에게 '잘했어, 넌 최선을 다했어, 최선을 다했으면 된거야.' 라고 말하며 우리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면 어떨까.
나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과 일에 감정을 소비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자. 내가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내 기분과 하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뿐이다. 오늘 아침 내 기분은 어떠한지를 살피고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안부가 궁금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내 하루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 남의 삶을 들여다보지 말고 나의 삶에 집중하며 살자. -<감정은 소비재야>-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 때문에 내 감정이 상하거나 자꾸만 신경쓰이는 경우가 있다. 직장에서 우리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한 사무실에 나와 친한 사람도 있고,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람도 있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런 모든 사람들에게 내 모든 관심을 쏟을 필요는 없다. 괜히 나와 상관없고, 나에게 관심 없는 사람에게 신경쓰지 말고 내 기분이 어떤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삶은 나와 상관없는 남의 삶이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나이고 나의 삶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이처럼 위에 소개된 2편의 글 이외에도 30편의 이야기들이 진정한 자존감이 무엇인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삶을 살 필요성 등에 대해 이해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종종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눈치를 보느냐고 바쁜데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말고 나 자신의 삶을 살라고 조언하고 있다.
3장 사랑은 그 사람을 배우는 거야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차갑지도 않지만 미지근해서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오래도록 따뜻하게 평온하길 바라.
그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끔은 뜨겁게 달아오를 때도 있지만 차갑게 식어버리지 않도록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살 수 있기를 바라. -<내가 하고 싶은 사랑>-
사랑의 모습도 나이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20대 사랑의 모습은 양은냄비처럼 사랑이 빠르게 시작되어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지만, 그만큼 빨리 사랑도 식는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그 사랑의 온도는 미지근하게 변하는 것 같다. 그래서 30대, 40대 사랑의 모습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은은하게 사랑이 유지되는 것 같다. 연인이 아닌 부부라는 이름과 역할을 가지고,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사랑 또한 그 모습이 바뀐다. 그러다 자식을 키워 결혼해서 독립시키고 부부만 남게 된다. 그 때의 사랑은 차갑지 않을 정도의 따뜻한 온기만 남아있는 정도가 아닐까. 이제 인생을 마무리하고 서로 의지하는 동반자가 되면서 사랑은 우정처럼 변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까. 사랑은 남녀 간의 사랑 그 이상을 포함한다. 사랑은 가족이 되기도 하고, 모성애가 되기도 하고, 의지와 역할, 책임, 우정 등 다양한 모습이 되기도 한다. 비록 그 사랑들의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든 것이 다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잘해준다고 해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잘하고 싶은 건 나의 마음이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또한 내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무조건적인 배려와 헌신은 결국 스스로를 헌신짝으로 만들고 만다. 사랑에 일방통행이 없듯 내가 좋아한다고, 잘한다고 그사람도 나를 마냥 좋아해주고 잘해주어야 할 이유는 없다. 아니라고 판단되면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상처도 그만큼 깊어질 테니까.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잊기 위한 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니까. 그리고 사랑받고 싶었던 만큼 그 사람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미워지지 않을 만큼만 노력하기>-
잘해주면 되는 줄 알았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하면 그 사람도 사랑해줄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랑에는 일방통행이 없었다. 잘하고 싶은 건 내 마음이고 그를 사랑하는 마음도 내 마음이었다. 그 사람을 위한 배려와 헌신과 나의 사랑은 결국 소용이 없었다, 나 혼자만의 짝사랑인 줄 알면서도 쉽게 그를 놓지 못했다. 그에 대한 마음이 깊어갈수록, 그를 사랑할수록 오히려 나는 더욱더 내 마음의 상처는 깊어갔다. 그 땐 몰랐었다. 사랑한 시간 만큼, 마음이 깊어간 시간 만큼 잊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지를 말이다. 그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만큼 그에 대한 배신감과 서운함, 증오 또한 깊어졌음을 말이다. 그러니 사랑을 할 때, 내 마음과 상대방 마음이 서로 같은 쪽을 향하고 있지 않다면 적당한 선에서 그 사랑을 멈추는 것은 아떨까! 더이상 상처받고 사랑이 증오로 변하기 전에 말이다.
3장에서는 위에 제시된 2편의 글 이외의 45편의 이야기들은 성숙한 사랑은 어떤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랑을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오래도록 노력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설레는 사랑의 시작, 연애, 그리고 사랑의 끝인 이별까지 그 과정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담고 있다.
4장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남들이 예쁘다고 하는 옷을 입고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기. 언제나 내가 행복한 일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나와 끊임없이 대화하기.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는지 내가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지 또 잘한 일은 무엇인지 주의해야 할 일은 없었는지. 내게 안부를 묻고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기.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든 관심이 없다. 단지 자기 기분에 맞춰 참견하기 좋아할 뿐이다.
이제는 남들 기분이 어떤지, 남들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심을 가지지 말자. 사람들은 내 기분이 어떤지,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삶을 살기에도 바쁠 뿐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내가 괜찬은지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이다. 나에게 '괜찮은 거니?" 라고 안부를 물으며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자. 오늘 하루를 마친 나에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라며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는 것은 어떨까
4장에서는 진짜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 준다. 행복은 지나온 과거의 어느 시점,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어느 시점이 아니다. 행복은 바로 지금 이순간이며,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우리를 격려해준다.
3. 나가며
지금까지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만 해왔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만큼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그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오지 않았다. 우리에겐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비치고 다른 사람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만 중요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에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보다는 그 누구보다 우리 자신에세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쩌면 당연한 진실을 외면해오고 간과해왔는지도 모른다. 내가 나의 소중함을 알 때 다른사람에게도 존중받고 그 사람도 나의 가치를 인정해준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수 없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스스로가 좋은 사람임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바쁜 일상에 치여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해 온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마, 넌 이미 좋은 사람이야!" "비중 없는 조연들은 그냥 지나가게 놔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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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브 둘러보다 알게 되었는데 서점가서 구경하다 정말 무조건 사야 되는 책 같았다. 착한사람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수록 공부법이나 스펙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 대처법이나 처세술도 중요하다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관계라는 게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고 바뀌는 것이긴 하지만 저자의 처신법이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전공책이나 의무감이 아닌 느낌으로 산 책이어서 더욱 내용이 와 닿고 잘샀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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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늘 내게 주문처럼 하던 말이 책 제목이길래, 내가 아는 그 내용이겠지만 그래도 마음의 안정을 얻고 싶어서 구매해서 단숨에 휙 읽었다. 알고 있던, 당연한 내용이라도 문장으로 마음 속에 박히면 더 단단하게 용기를 내게 해준다. 그래서 책을 참 좋아한다. 누구는 자기계발서, 에세이 등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라고 하지만 나는 잠시라도 동기부여 해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면 그것이 책의 역할을 다해준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식의 제공이나 더 깊은 사고를 위한 책, 통찰력을 주는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책들도 당연하게 좋은 책이지만 말이다. 책은 어떤 종류든, 버릴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야 느끼는 건데, 정말 인사는 중요한 것 같다.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정말 인식은 많이 달라지니깐. 내가 누군가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받았다고 생각해보자. 그날 하루는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내 주위사람들은 하루종일 웃으며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그 긍정의 기운이 인사를 받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 모두에게 전달될 것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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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시는 웃어른이 안계신데, 이 책은 제 삶에 도움되는 조언들로 가득 합니다. 좋은 구절을 필사 하려고 했는데 한구절도 버릴 문장이 없습니다. 제목에 끌려서 미리보기 했는데, 미리 보기 내용처럼 알찬 조언들이 가득 하네요! 잘 샀다고 스스로 만족 하고 있는 책입니다. 두고두고 소장 하면서 펼쳐 보고 싶어요. 2021년 새해에 나에게 선물하는 새책으로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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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나쁜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순간들이 많다. 사회생활 하면서 정말.. 나에게 안 좋게 대하는 사람한테 좋은 사람인척 하느냐고 얼마나 힘들었었는지ㅠㅠ 그런 순간들을 생각하며 슬슬 읽어보았는데 정말 쉽게 잘 읽히는 책이다. 읽으면서 그렇지 그렇지, 맞아 맞아. 하는 순간들도 많이 생긴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책 제목처럼 살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에선 쉽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책에서 위로받는다 사회생활이나 불가피하게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인간관계는 어쩔 수 없지만 내가 생각하고, 내가 행동함으로써 이어질 인간관계는 이왕이면 좋은 사람만 안고가는 관계로 이어가보려 해야겠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 많은 세상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노력 어쨌든 재밌게 읽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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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어 구입했어요!! 읽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고 자존감 낮아지고 많은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요즘 읽으면서 마음도 많이 좋아지고 생각이 많아져서 더 힘들었는데 생각도 덜 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고요 어렵지 않고요 생각보다 위안 많이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같이 읽고 위안받으셨음 좋겠습니다 이런 저런 혜택받고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작가님 또 좋은책 써주세요.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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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타인을 의식하는 나에게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책 제목은 너무나 와 닿았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놓지 못해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결국 내가 행복하지 않는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모든 관계의 노력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는 것이다. 난 항상 게으르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게으른게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게으른 것이 아니라 지쳐 있을지 모른다는 글귀를 보고 많은 것을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됐다. 어쩌면 내가 마음이 아프거나 우울한건 아닌지 말이다. 내 감정을 누르며 사는 것은 결코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에게 집중하며 살자.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