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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라운드에서 전하는 계절의 맛을 알려주고 있는 책 바지런한 끼니 함께하는 존재들과 더 다정하고 건강하게 바지런히 챙기는 한 끼 식사를 담고있는 책입니다. 읽다보면 더 알차게 챙겨먹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책 여러분은 제철음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나물, 계절별 과일등 그 시기에 맞는 음식들을 찾아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작가님은 이런 제철음식이나 계절에 따른 요리를 이야기와 함께 전해주고 있습니다. 각 요리에 대한 스토리가 잔잔하면서도 웃음이 나기도, 먹먹하기도 한데요 더운 여름엔 면 요리를 자주 먹게 된다는 점은 정말 공감되더라구요 바지런한끼니는 일의 맛, 살아갈 기운 이렇게 두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 간단한 이야기와 작가님의 레시피가 담겨있어요 산문집이지만 요리책같기도 합니다. 계절에 따라서 먹기에도 딱 좋고 간단한 요리도 많아서 따라하기 좋겠더라구요 제가 따라 먹고 싶은 요리는 -감태흑임자김밥 -카레쳐트니 -정원초밥 이렇게 입니다 읽다보면 먹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여러분도 자신을 위해 바지런한 끼니를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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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 끼 식사 후 어김없이 준비하는 다음 한 끼 🍱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소중한 한 끼 그 누구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한 끼 한 끼는 나에게 보물과도 같고 내가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것 그러니 부지런히 준비할 수 밖에 🤗 이 책을 보는 순간 내가 지향하는 삶이자 나의 삶을 그대로 대변하는 제목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다. 안아라 저자는 2013년 경리단의 ‘장진우식당‘에서 식당 운영의 걸음마를 배우고, 2015년 푸드디자인 스튜디오 ’홈그라운드’를 시작하여 맞춤 케이터링, 팝업, 강연 등 다양한 식문화 행사를 만들고 여러사람을 위해 밥 짓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 목 차) - 일의 맛 - 살아갈 기운 ‘밥에 행복이 있다.‘ 는 말을 곱씹으며 밥은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이라 생각하는 그녀 이 책은 저자의 음식에 관한 철학, 추억, 삶 등을 담은 에세이로 사업을 하며 겪었던 좌절과 고난, 그럼에도 함께 한 소중한 동료들, 숱한 인연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간중간 그녀만의 노하우를 담은 레시피까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개의 식이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먹거리에도 영향을 받게 되었고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하는 고민에서 ‘무엇을 먹고 싶은가‘ 에 대한 생각까지 나아가며 ’먹고 싶은 것’은 기분 좋은 ’온기’와 ‘인상‘을 남기는 식사라는 철학을 가진 저자 시장을 가득 메우는 어른들을 통해 배움과 가르침을 얻으며 자신의 음식이 누군가의 기억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안아라 쉐프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닌 지금 누리는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다짐에서 삶에 대한 그녀의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대충 해결할 수 있는 한 끼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기도 하는 한 끼 이것이 한 끼가 가진 마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을 읽는 동안 맛있는 음식 냄새가 나는 듯해 계속 허기가 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노릇 책장을 덮을 무렵 잘 차려진 따듯한 온기를 담은 소중한 밥상을 대접받은 느낌이 들어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졌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금 준비하는 부지런한 아니 바지런한 한 끼 👩🏻🍳 이 책은 음식에 관심이 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음식에 소중한 추억을 갖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는 책이다. 다름 끼니는 무엇으로 🤔 행복한 고민을 시작해본다. 🗂️🗂️🗂️ #바지런한끼니 #안아라 #안온 #서평 #서평단 #신간도서 #신간추천 #끼니 #음식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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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 제철 음식에 큰 관심이 없다. 그냥 주어진 재료로 대충 해서 먹는 게 습관화가 되었다. 좋아하는 달래가 봄에 나오는 나물이라는 것 정도만 안다. 그러다 농어촌 지역으로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나름 들은 지식들이 늘었다. 죽순, 두릅이 봄에 나오는 나물이라는 점과 하지 감자가 강원도뿐만 아니라 직장이 있는 지역에서도 유명하다는 점. 얼마 전에는 그동안 고추장에 버무린 상태로만 보았던 마늘종의 원래 모습을 보았다. 그것 또한 봄 제철 재료였다. 이 책은 안아라 작가님의 산문집이다. 요리를 모르는 편이어서 보통 성향이라면 그냥 지나갔을 책이었다. 사람이라는 게 보고 듣는 지식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눈길을 돌리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어르신들이나 직원분들 이야기에 조금이라도 아는 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진실의 고개 끄덕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집밥을 어머니께 대접할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생각들로 기대가 되었다. 작가님의 어머니께서는 손맛이 좋으신 분인 듯하다. 작가님도 유전을 물려받아 푸드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계신다. 책은 에피소드와 관련된 음식 레시피가 하나의 세트로 실려 있다. 일상에서 만난 사람과 있었던 일화들이고, 지극히 평범한 에피소드다. 음식 레시피는 된장국처럼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들도 있지만 다른 재료와 융합해 조금은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 술술 읽혀진 책이었다. 대부분 에피소드 위주여서 요리나 제철 음식에 대한 이해가 없더라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읽는 내내 에피소드에 공감이 되어서 그게 더욱 빠져드는 책이었다. 대략 200 페이지가 조금 넘는 수준의 두께인데 라디오를 듣고 난 이후부터 자기 전까지 한 시간 내외로 충분히 완독이 가능했다. 대놓고 웃기지는 않았지만 나름 미소를 머금고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내 친구 에이코>라는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다. 에이코는 일본 사람이다. 가게 '수카라'에서 파트타이머로 일하고 있으며, '달밤식탁'을 운영한다. 달밤식탁은 에이코가 직접 손님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데 프로그램을 예시로 들면 하나의 코너로 볼 수 있다. 작가님께서는 수카라와 달밤식탁에서 에이코를 만나 친분을 쌓는다. 사람들이 에이코의 음식을 사랑하는데 이를 보면서 느낀 생각과 감정들을 적은 내용이다. 이 에피소드 뒤에 실린 레시피는 '감자 샐러드'인데 사실 메뉴만 보면 그렇게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다. 감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에피소드는 사랑스러웠다. 작가님께서 느낀 감정을 적으신 것이지만 사람들이 음식뿐만 아니라 에이코 사람 자체를 사랑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타지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강렬하게 남았다. 이렇게 무해한 책을 읽은 게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요즈음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추리나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 자꾸 떠오르는 시기다. 그래서 앞으로 읽을 책이나 구매한 책들도 매운맛의 소설들이다.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그런 감정들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 같다. 책에는 제철이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이 나에게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의 제철 책이다. 역시 음식만큼이나 책 또한 제철이 좋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피부로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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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때가 되고 식구들 먹을 것 챙겨야 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먹는 일이 사는 일의 전부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한다. 어제도 지인들 톡에서 사전투표 이야기하며 각자 먹는 사진 올리고, 오늘도 갈비탕 준비해 놓고 아들 기다리고 있다. 저속노화 식사니 저탄고지 식사니 건강식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 때라 먹던 대로 흰밥에 자극적인 국물 곁들여 먹으면 잘못이라도 한 것 같아 괜히 위축된다. 내 몸에 죄 지은 듯 불안하고 시류에 따라 가지 못하는 미련퉁이가 되는 것 같다.그런데 안아라 쉐프는 먹는 것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함께 먹는 사람, 추억, 태도, 음식이 주는 위로와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국 맛집을 찾아 지도에 표시하거나 죽기 전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거나 가성비 혜자스럽다거나 줄서는 노포라는 둥 먹는 일에도 정보를 퍼나르고 경쟁과 SNS 자랑질을 부추기는 시대에 이 책은 온전히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일'에 집중한다. 제철 재료들로 추억의 손맛을 재현하거나 위로가 필요한 친구를 챙기거나 지친 나를 달래고 친구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캠핑을 떠나는 '먹는 삶'을 이야기한다. "봄이면 나물을 먹고, 여름에는 시원한 국수를 가까이 한다. 사람의 몸과 입맛은 날씨와 계절에 맞게 순환한다. 순환에 따라 만들고 먹는 삶은 야망과 성공, 과업과 해결 의 길에서 벗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삶은 매일 바뀌는 날 씨 안에 있다. 그 삶을 통과하는 데 여기 있는 잔꾀와 먹성, 지지부진하고 궁상맞은 사연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이 계절에 무엇을 먹을까 안아라 쉐프의 마음이 레서피와 함께 담긴 책이라 무척 따듯하고 유용하다. 간이식당 '레서피데이즈'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후다닥프리타타를 소개하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드시던 매생이국을 떠올리며 매생이보리리소토를 만드는 작가이다. 온기와 인상을 남기는 식사, 함께 하는 식사, 고된 하루를 위로하는 식사, 산 들 바다의 재료들을 적절히 배합해 몸도 자연의 순환에 맞춰가도록 차린 식사. 저자는 몸이 곧 날씨이고 날씨가 곧 삶이라는 생각에 요리도 순환의 질서에 맞게 준비한다. 갖은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해 돌돌 마는 수고를 마다않는 김밥 장인들에게 감사하며 식사엔 화이트 와인이라는 불문율을 좋아하지만 과감히 레드 와인을 선택해 외식.시간을 즐기고, 우중 캠핑에 채소고기와인찜으로 몸을 덥히는 등 그의 일상 요리들을 따라 해보고 싶다.개 베라와 함께 살기에 사람과 개가 나눠 먹을 수 있는 고기채소찜 레시피를 알려 주어서 계탄 기분이다. 식탐 많아지는 우리 푸딩이를 위해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고수는 빼고. "우리가 함께 버무린 음식과 음식에 대한 자세를 무작정 미화하지 않고 또렷이 상기하 고 싶다. 그 안에서 유머를 잃지 않고 앞으로 바지런히 나 아가고 싶다. 더 많은 이와 맛있는 걸 먹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싶다. 그 이야기를 기억하고 싶다." -에필로그, 음식과 자세 음식을 먹는 일도, 준비하는 일도 다정을 나누는 일이고 온기를 삼키는 일이며 혼자서도 잘 챙겨 먹는 일이 나를 잘 돌보는 일임을 강조하는 에세이이다. TV를 안 보니 안아라 쉐프를 본 적 없지만 다정과 성실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사람임을 알겠다. 불안과 우울, 무기력과 짜증이 나를 흔들 때 몸을 일으켜 따뜻한 국물이라도 끓여 나를 달래고, 가까운 시장을 기웃거리며 제철 재료들을 사와 소중한 한끼를 준비하고 친구를 초대하고 배불리 한끼 수다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일이 부쩍 소중하게 느껴진다. 먹는 일이 삶이고 함께 먹는 일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 온기와 다정을 나누는 일이 끼니이다. 아무것이나 될 수 있는 상태의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상태의 나이기도 하다. 불안은 이 점을 잘 안다. 이 질문에 답할 궁리를 하고 있다면, 좋은 휴일을 보낸 것이다.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한다. 상차림에 무엇을 올릴지 고민한다. 73p '튼튼한 지붕은 스스로 만들어야지!' 굳이 꼽자면 청량리시장이 나의 교재였고 그곳의 어른들이 선생님이었다. 작은 일도 반듯하고 제대로 해내는 분들과 말을 나누며 일을 배운 셈이다. 팬데믹 이 후 오랜만에 시장을 찾았다. 나를 먼저 알아보고, 늘 찾는 물건을 꺼내주고, 코로나 기간은 어떻게 지냈느냐 안부를 묻는다. 시장의 사장님들과 대화하면 그들의 맑은 얼굴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말끔해진다. 시장을 가득 메우는 어른 들이 나를 품고 가르치는 것이다. 114~115p "특별한 요리를 생각해야 할 때면 어김없이 먼 기억 속 남도 음식을 떠올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20년에 걸쳐 내 게 준 유산이다. 그렇게 만든 요리는 나의 오랜 뿌리와 새 로운 배움이 혼재되어 국적 불명에 가깝다. 그럼에도 어린 시절 미식 경험이 지금의 음식에 영향을 미치는 게 신비하 고 자랑스럽다. 내 음식도 누군가의 입에 기억으로 자리하 고, 그것이 다시 요리하는 손으로 나타난다면, 몹시 감격 스럽고 뿌듯할 것 같다." 136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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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인가, 가족의 식사를 챙기고 있어서인가, 시골에 살아서 그런가, 어느 순간부터 제철음식을 챙기고, 외식보다는 건강한 집밥을 먹이고픈 욕심이 생긴다. 가정주부로 오랜 시간 지내다가 워킹맘이 된 지금 바쁘고 지칠 때면 가족들의 집밥이 부실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작 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질 때면 먹고픈 건 집밥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부지런히 움직이어야 먹을 수 있는 제철 재료들로 만들어진 집밥…. ‘바지런한 끼니’를 읽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볼 때와 비슷한 감정이다; 기분 좋아지고, 나오는 음식들을 해 보고 싶고, 먹고 싶고, 마지막이 아쉬워지고…. 바쁜 요즘의 일상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차분해지고, 제철 재료가 주는 계절의 맛이 느껴진다. 함께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는 이야기 속의 정성을 담은 음식들 그보다 큰 에너지원이 있을까 싶다. 끼니를 때우는 게 아니라 정성이 담긴 식사에 우린 힘을 얻고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책에 나오는 음식들과 작가의 이야기, 재료 이야기들을 읽으며 맞아 이때 나는 재료가 이거였지 생각도 해 보고 내일은 무슨 재료를 사다가 음식을 만들어 볼까 고민도 하면서 힐링이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똑같은 레시피는 아니지만, 아욱으로 된장국을 끓여 보고, 매실장아찌로 시원하게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고, 여름이 되어 나오기 시작한 햇감자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다 매번 고민하던 메뉴에 힌트를 얻어서 나만의 우리 가족의 끼니를 만들어 봤다 환경교육을 시골에서 하면서 ‘비건’에 대한 교육을 할 땐 딜레마에 빠진다. 내가 사는 곳은 축산업을 하는 집이 많으므로 아이들에게 육식은 탄소를 유발한다며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철 재료’와 ‘로컬푸드’쪽으로 초점을 맞춘다. 그래서 ‘바지런한 끼니’ 책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했었다. 마음이 풍족해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제철 재료로 만든 정성이 들어간 끼니, 모두에게 옳은 길이다. 나에게도, 가족들에게도, 주위 사람들에게도, 환경에도 삶이 지치고 힘들어 의욕도 없고 그냥 한 끼를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으로 대충 때우고 계시는가요?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 함께 바지런한 끼니를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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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안온북스 #서평 #리뷰 #음식 #간단레시피 #바지란한끼니 #안아라 #산문집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요물같은 책이다. 산문이라 해서 작가의 음식 이야기에 관련된 일상의 일들이 담겨 있을 꺼라 예상은 했다. 하하하!! 정감깊은 글에 툭툭 묻어나는 손맛을 글로 표현하면 나에게 어쩌란 말인가? ! 거기다 그 글에 따른 음식을 너무나 쉽게 할 수 있는 레시피가 정성스럽게 담겨져 있다. 음식하기 귀찮아 하고 대접은 근사하게 받고 싶으면서 내가 차려야 할 때는 그냥 알약하나로 끝내고 싶다는 마인드를 가진 나에겐 이런 책은 정말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를 연발하며 보게 되는 책이다. 책을 보며 음식이 연상이 되고 아는맛과 함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생각하지 못한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를 보면 아무리 똥손이라도 "한번 해봐 ?!"의 용기를 가지게 한다. 특히 감태김밥은 어렵지도 않고 맛이 감칠맛 돌것이 분명하기에 도전 해 본다. 예쁘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저주받은 손이라 ㅠㅠ) 맛은 오~~~ !! 감태김이 파는줄도 몰랐다. 이렇게 저자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특별한 음식을 알려준다. 요즘은 외식 문화와 배달 문화가 발달되어 있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한번 해서 무언가 거창한 대접은 아니지만 소박하게 내 마음과 정성을 선물하고 싶을 때. 이 책은 수리수리 마 ~~ 수리 ~~ 짠 !! 할 수 있는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만드는 사람도 손 쉽게, 먹는 사람도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존중받는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음식. 음식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음식은 정말 하기 싫어라 하는 나에게. 나같은 독자에게. 이 책은 부엌 한 켠, 또는 책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은 뿜뿜 하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기회를 준 안온북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오늘은 무얼 한번 만들어 볼까나 ~~~???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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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면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는 말을 절감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데 아이는 멈추지않고 울지, 집안일은 쌓여있지, 씻지도 못하고 진땀을 빼노라면 한바탕 울고싶은 마음이 치밀어올라 혼이 났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내 삶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엄청난 일이었어요. 위로는 엄마가 아프시고, 아래로는 손가락 빨고있는 아기가 있었지요. 회사다니느라 정신없는 남편과도 걸음을 착착 맞춰가야했어요. 저는 <바지런한 끼니>를 역설적이게도 인스턴트 라면과 편의점표 삼각김밥을 욱여넣으며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제철채소가 더욱 간절해졌죠. 계절이 돌아올때 를 기억하고 자라나는 생명들에 대한 감사와 기특함이 동시에 피어올랐어요. #바지런한끼니 #안아라 #에세이추천 #책추천 #좋은책추천 #안온북스 #요리레시피 #요리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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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이나 될수 있는 상태의 나는 아무것도 될 수 없는 상태의 나이기도 하다. 불안은 이 점을 잘 안다. 이 질문에 답할 궁리를 하고 있다면, 좋은 휴일을 보낸 것이다.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한다. 상차림에 무엇을 올릴지 고민한다. 그러니 휴일은 꼭 챙겨야 한다. 흰밥과 반찬이 올라간 백반처럼, 휴일은 꿀맛이다. 책은 읽고 냉장고를 열었다. 최대한 신선한 재료들만 꺼냈다. 거창하고 화려한 음식이 아닌 단정하고 건강한 요리를 했다. 슴슴해서 맛이 있다고 할 순 없지만 내 몸은 좋아할 것 같은 음식이다. 끼니를 책임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일이다. 메뉴를 생각하고 필요한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하고 뒷정리까지. 그 모든 것이 "끼니"를 위한 여정이다. 책에 나온 레시피를 따라해보고 싶어졌다. 강아지와 함께 먹을 채소찜도 해보고, 더울땐 샐러드도 만들어보고 싶다. 조금 더 바지런한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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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라 산문집 / 안온북스 *홈그라운드에서 전하는 계절의 맛 "나물을 펼쳐놓고 심호흡한다. 이것을 어떻게 요리할까. 시급한 봄에 하는 느긋한 고민이다." 내 곁의 존재들과 더 다정하고 건강하게, 바지런히 챙기는 홈그라운드의 한 끼 식사 ------------------------------------------------------------------ 오늘로 조남매가 여름방학을 한지 딱 2주가 되었다 사실 평소에는 요리 좋아하는 남편이 대부분 밥 담당이라 나는 밥을 해야될때 어쩔 수 없이 하는편이었는데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점심까지 집에서 먹기 시작하면서 점심은 뭐먹지? 저녁은 뭐먹지? 내일은 뭐먹지?의 무한 굴레에 갇혀버린 느낌이다 전에 엄마가 우스갯소리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남이해준 밥이라고 했는데 살다보니 그 말이 진짜라는걸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바지런한 끼니! 누구나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할 끼니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저절로 마음이 느긋해지고 편안해지는 아주 신기하고 요상한 책이었다 이야기 사이마다 별사탕처럼 특별한 여러가지 요리 레시피는 깜짝 선물처럼 느껴진다 *p8 '밥에 행복이 있다'는 말은 곱씹을수록 온당하다. 누군가에게는 매일 해치워야 하는 지겨운 의무겠지만, 그럼에도 밥은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행복이다. 프롤로그의 문장부터 마음에 쏙 든다 아무리 화가나고 아무리 힘들어도 배는 고프고 그럴때 잘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면 부른 배만큼 기분도 한결 나아지는 것을 느낀다 작가님이 키우는 강아지 베라에 대한 부분도 자연스럽게 공감이 가며 고개가 끄덕여졌다 서로 언어가 다르기에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하지만 같은 집에서 조금씩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익숙해지고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따스한 시간들 *p150 당장은 파도가 거침없이 계속될 것처럼 보이지만, 잔잔한 수면 위에 몸을 띄울 수 있는 순간은 어김없이 온다. 음식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읽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시골집 마루에 걸터앉아 새소리 들으며 읽으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는 소박한 상상을 해보며 책을 덮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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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런한 끼니』는 요리에세이 작가 안아라의 다정한 식탁 기록입니다. 봄나물을 좋아하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봄이 생각났죠 ㅎㅎ 제철 재료, 반려견과 나누는 신선식, 봄나물 장아찌까지 –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음식에서 무해함이란 종종 건강함과 연결된다.”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