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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어떻게 기억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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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스만은 특히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이스라엘 등을 분석하면서, "문명은 기억의 체계 위에 세워진다"고 주장한다. 그의 핵심 연구의 출발점은 "인간 사회는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통해 정체성과 권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있다. 저자는 '문화적 기억'이라는 핵심 개념을 이용해 의사소통적 기억과 문화적 기억으로 설명한다. 전자가 살아 있는 사람들이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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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스만은 특히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이스라엘 등을 분석하면서, "문명은 기억의 체계 위에 세워진다"고 주장한다. 그의 핵심 연구의 출발점은 "인간 사회는 어떻게 과거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통해 정체성과 권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있다. 저자는 '문화적 기억'이라는 핵심 개념을 이용해 의사소통적 기억과 문화적 기억으로 설명한다. 전자가 살아 있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공유하는 기억이라면 후자는 문명이 의도적으로 보존하는 기억이다. 이를통해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문화적 기억은 단순한 과거 기록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인가"를 규정하는 장치라는 것이다. 저자 아스만은 더 나아가 초기 국가가 거대해질수록 기억의 저장 장치가 필요했다고 본다. 그래서 문명은 기억을 외주에 저장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한 저자의 주장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더나아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그 예들을 찾아보고있다. 다소 어려운 개념들이 등장하지만 한번 일독하는 것으로 새로운 기억에 대한 연구를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겠다.

YES마니아 : 골드 c***b 2026.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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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기억과 초기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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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집트학 전문가 곽민수씨의 강의를 보면서, 이집트학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 접하기도 어렵고, 연구하기도 어려운 분야며, 취업도 힘든 분과 이기라는 말을 들었다. 인문계열이 다 그렇겠지만 정말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도 기본서, 기본적 개념과, 또 그 개념을 발전시켜 연구에 접목해온 대가의 글들이 번역되는 건 가뭄에 단비 같은 일이 아닐까, 이
"문화적 기억과 초기 문명" 내용보기
얼마전 이집트학 전문가 곽민수씨의 강의를 보면서, 이집트학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 접하기도 어렵고, 연구하기도 어려운 분야며, 취업도 힘든 분과 이기라는 말을 들었다. 인문계열이 다 그렇겠지만 정말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도 기본서, 기본적 개념과, 또 그 개념을 발전시켜 연구에 접목해온 대가의 글들이 번역되는 건 가뭄에 단비 같은 일이 아닐까, 이집트라는 땅과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문화와 역사의 전수 그들이 향유했던 종교적 관념들을 공유하면서 살아갈 사회와 시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자.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보았고 읽었던 그리고 살았던 세상을 한번 추측해보자. 상상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202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