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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한지 꽤 지난 작품인데 당시 워낙 유명한 작가에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서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있다 어찌저찌 잊고 살다가 친구들과의 독서모임으로 이제서야 읽게 됐다는 TMI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너무 흔한 전개와 소재였다 정도? 특히 뭐 몇년 전에 주인공이 은밀하게 저지른 범죄 혹은 그 비슷한 일들을 누군가 알아내서 협박하는 건 요즘 들어선 추미스 장르에 널린 편이라...ㅋㅋ 초반에 좀 지루하게 읽다가 중반부터는 아주 자극적인 소재를 다 때려넣어서 헉 뭐야 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긴 했는데 결말까지 다 보고 나니 아쉽다는 감상이 먼저 든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읽기에 나쁘진 않음 근데 또 이걸로 친구들이랑 얘기 나누면서 각자 황당했던 포인트를 공유하고 가장 별로라고 생각하는 인물 뽑아보기도 하니까 아주 재밌었다 역시 독서모임은 이런 맛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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