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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다르지만, 태어나면서부터 한국의 문화가 당연한 아이다. 그냥 다른 옷을 입었을 뿐인데 다르다며 차별하는 시선탓에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하고 싶은 운동, 씨름을 발견했지만 또 다시 좌절하게 된다. 막연하게나마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단계단계 모든 게 벽처럼 다가오는 게 동화를 통해 실감나게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다시 아이들을 통해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더 의미있고 희망찬 동화라 추천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