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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표지 안장을 보면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역사, 공공정책 등 50여 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선도해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캐나다 매니토바대학교 환경지리학과 명예교수이며...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분석의 대가로 손꼽히며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로 주목받았다.’는 저자 소개가 등장한다. 본서를 읽으면 그런 그의 경력들이 제대로 응축된 저작이라는 감상이 들고 만다.
본서는 세계 식량생산 체계의 기본특성을 돌아본다는 의의가 담긴 책인데 이 과정에서 저자 소개에서 등장하는 방대한 영역을 모두 다루고 있다.
현재의 식량 선택에 이르기까지를 역사와 고고학, 인류 진화와 연결 지으며 되짚어보고 이에서 생존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식량 선택과 농축산의 과정이 무엇일지를 체계적이며 분석적으로 통계를 기반으로 돌아본다.
이를 분석하며 환경과 불평등, 생산적이면서도 비파괴적인 농법은 무얼지, 식량의 효율성과 적절성, 영양과 인간의 입맛까지 고려한 식량 생산에 대한 접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스마트 농법에 대한 소개들이 유투브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현재지만 이에 대해 다각도에서 적절하게 개발되고 있는지는 아직 각국 정부나 국민들의 관심 밖인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문제들은 저자와 같은 전문가의 깊고 넓은 분석이 더해져야 더욱 적절한 대안으로 완성될 것 같다.
저자는 일부 농산물과 가축류가 개량되며 식량의 효율성을 갖추게도 되었으나 아직까지 생산에 이르는데 과도한 비용과 자원이 동원되는 데 대하여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유전자 조작이나 배양육 등에 마냥 반기는 시선도 아니다. 저자는 기존의 식량 체계를 개선하고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깊은 시선을 던지고 있다. 그의 분석들은 모두 이제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이러한 통찰은 전방위적이고 공공정책까지 고려한 50여 년의 연구가 가져온 것이다.
그의 저작은 인문학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저자 소개와 같은 다방면의 다층적인 연구가 통섭되어 있는 깊고 넓은 통찰이 담겨있다. 식량이라는 생존의 영역이 화두인데도 불구하고 다분히 인문학적이어서 역사와 진화가 일상과 교차하고, 그러면서도 과학적이라 사회적인 시선이 통계와 교차하며, 긴 역사를 되짚어오며 이야기하면서도 동시대에 여러 국가와 지역들의 현실을 실질적인 효과와 과학과 환경이 어우러진 시선으로 돌아본다.
그의 이런 학자로서의 깊은 분석과 통찰은 그의 약력을 보고도 감탄이 지어졌다. 이와 같이 현실을 다루면서도 학문적 풍격을 갖춘 저작은 쉽게 찾아볼 수 없을 듯하다. 장 지글러의 자성어린 비판이 담긴 대중서로 식량과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가진 바 있던 사람들이라면 본서를 통해 식량 문제로 역사와 현실, 비탄과 과학, 생존과 환경을 통계와 함께 두루 돌아볼 기회를 놓칠 수 없을 거라 생각된다.
분명 대중 누구나가 한번은 돌아보아야 할 문제이고 그렇다면 본서처럼 전문적인 데이터를 탁월한 학자가 통섭하며 담아낸 저작을 탐독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분량은 부담 없었으나 충분히 부담감을 안고 읽을 만한 책이면서도 몰입하게 만드는 책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읽기 쉽게 서술한 권할 만한 책이다 싶다.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부르다 #바츨라프스밀 #김영사 #식량생산체계 #서평단 #도서협찬 @gimm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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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과 소비 습관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파헤치면서도 쉽게 읽히는 점이 이 책의 큰 매력이에요. 사실 한없이 딱딱하고 졸릴수 있는 주제인데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는데, 아마도 저자가 방대한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왜 우리가 소수의 동물과 식물만을 선택해서 먹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양의 음식이 버려지고 있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줬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좀 더 생각하는 태도와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를 들어, 육류 소비를 조금 줄이거나, 다양한 식재료를 고민하며 식단을 짜볼까 하는 작은 실천들이 얼마나 의미 있을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또, 무심코 버리던 음식이나 포장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됐고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결국은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가는 거잖아요. 지금의 식량 체계가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불평등한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생생한 통찰을 얻을 수 있어서,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더욱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정말 잘 읽은 것 같아요. 이 책에 적합한 대상으로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각자의 일상을 되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문장수집 [1] 많은 지역에서, 식량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토지ㆍ토양ㆍ물 사이의 상호 연결 관계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농약과 관개의 사용 증가를 포함해) 농업 집약화를 추구해온 최근의 경로는 현재 대부분의 세계 곡창지대에서 수익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경적ㆍ경제적 이유 때문에 수확량을 늘리는 것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 [2] 식량 섭취량 부족 상황을 완화하는 것(또는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일차적으로 생산량 증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많은 부유한 국가들의 저소득 집단에 영양 결핍이 무시할 수 없는 비율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잘 보여준다. 모든 고소득 국가에서 1인당 평균 식량 공급량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식욕을 훨씬 초월한다. 하지만 그런 나라들에서도 영양 결핍과 식량 불안이 상존하는데, 이는 실제 가용성보다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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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지은이 : 바츨라프 스밀❙옮긴이 : 이한음❙ 펴낸 곳 : 김영사❙출간연도 : 2025.5 “식량은 넘치는데, 왜 여전히 굶주리는가?” - 책표지 글 중에서
세계는 인구 대비 식량을 30% 더 많이 생산하지만, 그중 3분의 1이 버려지고, 11명 중 1명이 굶주리고 있다! (본문 중에서) 바츨라프 스밀은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환경지리학 교수이며 세계 발달사를 꿰뚫는 통계 분석의 대가이다. 그가 쓴 책을 읽어 볼 때 느낀 점은 빌 게이츠가 말한 것처럼 지식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점이다. 그저 그런 썰이 아닌 팩트 체크! 명확한 데이터와 객관적 통계로 모든 내용을 이끌어 간다. 식량 과잉과 기아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설명하며 인류의 식량 문제에 대하여 과장된 주장을 논박한다.
우리가 길들여 식량으로 삼는 동식물의 선택 배경과 식량 생산의 변화 추세를 통계와 수치를 통해 살펴보고,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비건, 유기농, 대체육과 유전자 변형 작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세계 식량 체계의 환경 영향과 쓰레기 배출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살펴본다. 저자는 식량 체계에 있어 점진적인 변화의 힘을 주장한다.
옮긴이 이한음은 서울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이다. 이런 저자와 옮긴이라니!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커서 숫자와 분석이 있지만 속도감 있게 읽힌다.
이 책은 편리한 이야기보다 사실을 선호한다. 26p
음식물 쓰레기의 약 절반은 신선했다. 아마도 가장 놀라운 점은 피할 수 있는 쓰레기의 4분의 1이상은 통째로 또는 뜯지도 않은 채 버려졌다는 것이다. 249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해야 줄일 수 있을까?】 생활 쓰레기 재활용 내용물 보존이 더 잘 되는 포장의 크기나 종류 바꾸기와 식품의 재분배 개선 - 외식 : 음식의 양 줄이기 (합리적인 양에 가까운 수준) 다양한 음식 품목을 조금 줄이는 일부터 시작
실제 세계 식량 공급은 변이 폭이 상당히 크다. 평균 공급량도 쓰레기로 버릴 만큼 남는 수준에서 부터 영양실조 수준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
【모두가 배고프지 않으려면?】 식품 강화를 의무화하고 미량영양소 결핍증에 비타민A , 요오드, 철과 아연 영양제를 더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당근 호박 고구마 간 생선 치즈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이런 위험이 감소하고, 면역 기능이 향상되고, 사망률이 줄어든다. 195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위해서 무엇이 효과적인가】 - 작물 돌려짓기로 토양을 개선 - 적색육에서 닭고기로 전환, 양식 어류 섭취 - 극도로 집약적인 식량 생산 제한 -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 상대적으로 높이기 등 여러가지를 제시한다. 기타 책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들
【소에 대하여】 - 소는 장기간 키워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130 풀만 먹여 키우는 소도 돼지나 닭보다 천연 자원에 훨씬 더 큰 부담을 준다. 130 소와 기후변화 : 소의 메탄 배출량은 한 마디당 한 해에 98kg이 나왔다. 131
【지구 온난화에 대하여】 우리가 취해야 할 조치들에는 파종 날짜 조정, 작물 성숙 기간 단축, 이모작 또는 삼 모작 확대, 가뭄에 잘 견디는 품종 도입, 의미 있는 식단 조정 등이 포함된다. 276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고프다 #바츨라프스밀 #이한음 #김영사 #식량문제 #식량과잉 #기아공존 #미래식량문제 식량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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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이다. 그리고 생각하다. 농업이 단지 정착하기 위한 수단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 것이다. 현재까지 이어져 온 시스템은 새로운 위기를 겪고 있다. 그 위기는 농업의 시작과 동시에 존재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이어져 온 시스템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거나, 어쩔 수 없이 유지해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잘못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금융 붕괴는 인류의 복지를 황폐하게 만들었지만, 식량 체계의 붕괴는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상상도 할 수 없다.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고 있다는 증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 서문에서 책의 시작은 '지금까지 농업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을까'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길들이기'를 시작한 시스템은 큰 격변이 오지 않는 한, 사라지거나 또는 새로운 방법을 쉽사리 생각할 수 없다. 소설 속에서 보던 알약 하나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보다 점진적인 해결책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식량 생산에 큰 돌파구가 생길 거라는 주장을 비판한 회의론 중 일부가 틀렸음이 드러난다면, 또 광합성 효율이 더 높은 작물을 개발하거나 배양육을 저렴하게 대량생산하는 쪽으로 어떤 중요한 초기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기뻐할 것이다. 이 두 방향의 돌파구가 열린다면,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식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일이 쉬워질 것이다. (p. 240) AI와 양자 컴퓨터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기술들의 개발과 발전은 분명 효율적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효율성의 문제만을 찾아서는 분명 안될 것이다. 효율성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문제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끊임없는 질문들을 던져야 할 것이다.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를 통해서 식량이라는 것에 대해 보다 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TV나 SNS에서 전하는 내용들에 빠져 있던 나 자신 또한 다시 돌아보게 된다. #도서제공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고프다 #바츨라프스밀 #이한음 #김영사 #식량 #인류 #기후위기 #식량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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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도서협찬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고프다 📚출판사. 김영사(@gimmyoung) ✍️글. 바츨라프 스밀 / 이한음 옮김 꼬르륵 꼬르륵~ 배꼽 시계는 정확하죠. 세계 식량 생산량은 현재 1인당 평균 약 3,000kcal이고, 하루에 나오는 세계 음식물 쓰레기 1인당 약 1,000kcal 현실. 비현실적인 주제에는 초점을 맞추면서 <식량 문제>에 대해서는 왜 외면하고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질문이 들리네요. 우리가 버는 소득 3분의 1이 계속 사라지고 있다면 우리는 뭔가를 조치 하려고 애쓰지 않을까요? 📌 이 책은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경제, 역사, 공공 정책 등 50여 년간 광범위한 분야의 연구를 선도해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바츨라프 스밀>의 책으로 세계 식량 체계의 기본 특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농업과 작물학에서 에너지 함량과 영양ㆍ건강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다르고 있어요. 📍지금까지 농업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을까 📍우리는 왜 일부 식물은 많이 먹고 다른 식물은 먹지 않을까 📍우리가 기를 수 있는 것의 한계 📍우리는 왜 일부 동물만 주로 먹는 것일까 📍더 중요한것 : 식량일까, 스마트폰일까 📍건강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늘어나는 인구 먹여 살리기 <8가지 핵심 주제>를 논리적인 순서를 따라가면서 논의하는 내용이다 보니, 논문을 읽는 느낌 마저 들거예요. ➡️ 신체 활동량이 중간 수준인 성인은 하루에 평균 2,500kcak을 섭취 ➡️ 성인의 음식 에너지 최적 섭취량 범위 탄수화물(45~60%), 지방(20~35%), 단백질(10~35%) 📌 비건주의 식단의 환경적 혜택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적을지도 모른다. 질소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견과ㆍ과일ㆍ채소의 생산량을 더 늘려야 할 뿐 아니라 그런 식품을 장거리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동물 사료 생산량을 줄임으로써 얻는 혜택 중 일부가 상쇄될 수도 있다. #P181 📌 가정 수준에서는 문제를 자각하고 현실을 이해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려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포장이 크기나 종류를 바꾸어 식품이 쓰레기가 되기 전에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내용물을 보존이 더 잘 되도록 하는 것 같은 단순한 변화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P254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한 가지 대안은 음식물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냉장고가 있지만 비용 대비 ... 그래서! 💡 저는 다음주 식단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짜 보았어요. 그리고 식품이 쓰레기가 되기 전에 소비하는 것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이라 생각하며 <자체 밀키트>도 만들어 두었어요.👍 가장 먼저 할 일은 내놓는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임이 명백해요! 식당에서도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길 바란다'를 상기시키는 작은 알림판을 붙여놓는 것도 좋은 시도이며 음식물 쓰레기를 조금만 줄여도 상당한 누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수 많은 기술들로 식량 문제는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했어요. 대체육, 알약으로 영양소 섭취 등 기술적으로 나아질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불평등적인 관습과 과소비습관들을 돌아 보아야 한다는 사실도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어요. 얼마전에 읽었던,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에서 주어진 것을 제때 취하는 관습을 따르지 않고, 막대한 금전적 ㆍ생태적 비용을 치르며 식량을 억지로 우리에게 오게 만드는 현재의 문제점을 다시 마주하고 나니 세계 식량의 시스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오늘도 여전히 배꼽 시계는 울립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 이 책은 출판사(@gimmyoung)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귀한 책 감사합니다 ❤️ #김영사 #김영사출판사 #바츨라프스밀 #세계의문제 #환경 #세계문제 #이슈 #불공평#음식물쓰레기 #문제 #강한엄마 #강한엄마독서기록장 #노력 #해결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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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먹을 게 더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여전히 뉴스에서는 굶주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친다. 지리적 기후적 여건 상 공급할 수 있는 식량이 한계에 도달하고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기후 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먹는 것'에 전 인류적인 고민이 시급한 상황이다. 환경과학자인 저자는 50여 년간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하면서 에너지와 환경, 현대 세계의 모습을 데이터에 기반하여 거시적 관점으로 책을 집필해왔다. 그가 이번 책에서 주제로 삼은 건 바로 식량이다. 현대 식량 시스템의 한계를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 체계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그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인류가 소비하는 식량 자원이 왜 한정되어 있는지, 비건, 곤충, 배양육 등이 대체 식량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공정하고 효율적인 식량 분배를 할 수 있는지 등 우리가 매일 행하는 먹는 행위에 대한 과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실 먹는 문제에 대해 크게 고민해 본 적이 없었다. 극도로 식단을 제한하는 중이기에 인류에게 먹거리 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할 수 없었다. 저자는 전 세계에서 농업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여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설명한다. 그중 전체 곡물 생산량의 3분의 1이 가축 사료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로 인해 가난한 지역에서는 동물에게 더 많은 곡물을 소비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 사람은 굶주림을 겪고 있다. 저자는 통계 자료에 기반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해 인류의 식량 문제를 던진다.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예상치 못한 기후 문제는 대체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현식적인 대안으로 이어진다. 비건을 실천하고 대체육을 개발하며 유전자 변형 작물에까지 관심을 넓혀간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비건을 행할 수 없기에 비건보다는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또 다른 문제는 불공정한 분배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유통 인프라를 개선하여 전 세계적인 협력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축 사료로 사용되는 곡물의 일정량을 인간 식량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늘 먹을 것이 풍족한 세상에 살아서일까. '굶주림'은 과거의 문제라고만 여겼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먹는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음식을 차릴 때 부족한 것보다는 넘치는 것이 좋다고 여겼다. 한 끼에 다 소비하지 못할 만큼 재료를 구매하고 냉장고에는 먹지도 않는 식재료가 가득 차 있다. 소비량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을 때도 종종 있었다. 안일했던 내 모습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당장 먹거리에 대해 가치 있는 소비를 해야 할 것이다. 먹을 양만큼만 덜고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하여 버려지는 양을 줄여야 한다. 인류에게 식량은 생존의 문제이다. 지금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불공정한 분배로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고프다 #바츨라프스밀 #김영사 #도서리뷰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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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 머리 깨질 뻔... 쉼 없는 숫자의 공격^^. 번역하신 분, 진심으로 존경! 바츨라프 스밀의 세계를 먹여 살리는 법 극 T의 팩트 폭격! 좋다 나쁘다의 견해가 아닌 '사실'과 '필요'를 말하는 책. 저자는 서문에서 대놓고 말한다. 세계 식량 체계의 기본 특성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정량적인 접근법을 취하기로 했다고. 식량을 다룰 때는 견해와 감정보다는 숫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숫자가 가득한 책이지만 미안해하지 않을 거라고. 숫자는 희망적인 사고의 해독제라나...ㅠㅠ 숫자의 폭격 속에서도 재미는 찾을 수 있다. 세계인의 주요 에너지원인 밀과 쌀, 콩 그리고 고기, 유기농과 유전자 변형, 배양육, 기본 영양소와 철,아연,요오드 부족에 대한 이야기 등. 곡물 농업의 발전과 효율 그리고 그에 파생되는 여러 산업들에 대한 사실들.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숫자들. 오래 전 중앙아시아에서 3여년간 생활했을 때, 그 곳은 바다가 접해있지 않아 해산물이 풍부하지 않았다. 의사선생님들이 하신 말씀이 그 곳은 요오드 결핍 환자들이 많다는 것.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요? 했더니 우리는 한국에서 가져온 김이나 다시마, 미역을 꾸준히 섭취하니까 큰 문제는 없을거라 고. 그럼 여기 사는 사람들은요? 여기 마트에서 파는 소금에 인위적으로 요오드를 포함시키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책에 요오드 부족 부분을 보는 순가, 아... 그 곳만의 문제는 아니었구나... 중국의 고기 소비량이 미국의 두 배, 하지만 1인당 소비량은 반. 적정 고기 소비량으 일주일에 550g이라고 하니 1인분을 200g이라 가정하면 주 2회 정도가 적절한 거구나... 한 사람에게 필요한 열량이 하루 3,000Kcal, 그 중에서 버려지는 열량이 1,000Kcal.(미국기준이었던가...) 단순하게 한 가정의 한달 식비가 백만원이었다면, 그 중에 삼십만원 정도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진다는 의미. 🖋 기업의 성장 논리에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식재료들. 온갖 세일로 가정의 냉동실로 이동해 전기요금을 갉아먹다가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이 악순환. 대단한 식이 혁명 같은 것들은 없고, 대단한 영양제나 식품보조제 같은 것들의 효율성도 없으니 그리 예민하게 생각하지도 반응할 필요는 없다 말하는 저자. 그러면서도 지정학적으로 식량,영양 결핍에 처한 이들을 언급하며 슬쩍 뭐라도 하라고 옆구리를 찌르는 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이 학자는 주장이라는 것을 하지 않네... 그저 급진적 변화는 불가능할 뿐 아니라 의미도 없으니 점진적 변화를 위한 작은 실천들을 고민해 주면 어떨까? 살포시 말한다. 어마어마한 팩트 폭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머리는 아프지만 재미있고, 폭넓게 다루어지는 농업, 작물학, 에너지 함량, 영양, 건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지식의 지평을 확대해 주는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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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by 바즐라프 스밀 ~식량문제에 관해, 지금까지 가장 잘 알려진 책은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였다. 배고파하는 흑인아이가 표지인 이 책은 경제와 자본주의의 시점으로 식량문제를 보았었다. 바즐라프 스밀의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 역시, 세계인구 11명중 1명이 굶주리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지만 보는 관점은 훨씬 더 폭이 넓다. 농업생산의 역사에 대한 탐구부터 시작하여 곡물과 육류소비,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 문제, 기술발전까지 이야기하고는 저자가 생각하는 해결책도 제시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식량이 부족하여 굶주리는 이들의 거의 없는 구조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나라는 여전히 굶주리고 있다. 세계 인구를 대비해도 30프로나 더 많은 식량이 생산되지만 그중 3분의 1이 버려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비효율적인 생산구조와 분배 시스템을 이유로 들 수 있다. 농업혁명으로 인해 곡물의 대랑생산이 가능해지자 많은 인구가 먹고 살 수 있었다. 길들인 몇몇 곡물들은 생산에는 좋았지만 막대한 양의 광합성, 물, 양분이 필요했다. 또한, 단일경작으로 인해 다양성이 줄어들었고 토양파괴 등의 환경문제같은 부작용도 뒤따랐다. 그럼에도 그렇게 생산된 곡물이 모두 인간의 식탁으로 가는 것도 아니었다. 육류소비가 늘어나면서 상당한 양의 곡물이 식용동물의 사료가 되면서 곡물값이 급등하고 육류는 커녕 곡물조차 비싸서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대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이 그랬다. 소수 부유한 국가의 식탁에 다채롭게 차려진 영양가득 음식물은 그렇게 완성된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식량은 꼭 필요한 것인데, 한쪽에서는 음식이 넘쳐나는 반면 또 한쪽에서는 배고프다. 이제는 식량이 곧 안보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류는 배양육이나 대체식, 곤충 등을 아이디어로 내지만 저자는 이런 음식물 등을 건강한 음식으로 보지않고 꺼린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같은 생각이다. 스밀은 기술력을 높여 생산성을 더 증대시키되 음식이 넘쳐나는 국가의 사람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나가야 한다고 본다. 또한 과도하게 곡물을 소비하는 육류의 섭취를 줄일 것도 강조한다. 음식도 개개인이 가치있게 소비해야 한다. 당장, 눈 앞에 음식이 남아돈다고 해서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내가 버린 음식물조차 먹지 못해 굶주리는 아이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gimmyoung #음식은넘쳐나고인간은배고프다 #바즐라프스밀 #김영사 #서평단 #도서협찬 < 김영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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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 바츨라프 스밀! 그가 또 한 번 세계를 꿰뚫어 보는《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를 출간하였습니다. 직설적인 타이틀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이 책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 구축된 전통적이면서도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 인류의 식량 시스템을 논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책의 전반부에 농경사회의 시작과 우리의 주식이 곡물인 배경, 식량 생산에 투입되는 에너지 및 자원의 비효율성 등 식량 생산의 생물 물리학적 토대에 집중합니다. 식량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꽤나 진지해서 이미 《세계 먹여 살리기》, 《지구를 풍요롭게》, 《일본의 식단 전환과 그 영향》, 《생물권 수확하기》, 《육식을 해야 할까?》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출간된《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작가의 서문을 빌리자면 '기본적인 사항들을 탄탄하게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자 신중을 기했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숫자는 희망적인 사고의 해독제이며 현대 작물 경작, 식량, 영양의 양상과 한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명시하였습니다. (실제로는 '선진국의 평균 섭취 칼로리는 3300kcal이다'는 정도의 난이도이기에 걱정과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우리는 오늘날 유행하는 기후변화, 지속 가능한 농업이라는 주제에 대해 상당히 추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때문에 비현실적인 해결책을 고민 없이 탁월한 방법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이는 (일부 기관의 마케팅과 개인의 왜곡된 주장 때문에) 꼭 우리의 잘못은 아니지만 현상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의 부재는 우리 인류가 주의해야 할 태도임이 분명합니다. 실제로 책의 후반부는 체계의 급진적 전환을 이야기하는 일부 주장을 비판적으로 살핍니다.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는 단순히 인류의 식량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가져야 할 생각과 사고의 방식을 전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방대한 자료를 검토하고 요약하며 이를 개연성 있게 정리하는 바츨라프 스밀의 장점이 여실히 묻어나는 이 책을 즐기시며 인류의 미래와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시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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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대비 필요한 양보다 30% 이상 많이 생산하지만 그 중 3분의 1이 동물의 사료로 쓰이거나 버려지고 8억 명이 넘는 사람들은 여전히 굶주리는 모순적인 상황에 ‘식량이 넘치지만 왜 굶주리는 사람은 여전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는 에너지, 환경, 식량, 인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해온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바츨라프 스말의 저서로 식량 생산 시스템의 효율성과 한계, 기후,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인류의 먹거리 혁신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 주식 작물이라는 지위는 진입 장벽이 높으며, 이 모든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즉, 비교적 빨리 익어야 하고, 수확량이 꽤 많아야 하고, 장기간 저장 가능해야 하고, 소화율과 좋은 입맛도 중요한 속성이다. 또 필수영양소를 비교적 높은 비율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길들인 곡식 작물은 이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다. (p. 54) - 많은 지역에서, 식량 생산에 필수불가결한 토지·토양·물 사이의 상호 연결 관계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농약과 관개의 사용 증가를 포함해) 농업 집약화를 추구해온 최근의 경로는 현재 대부분의 세계 곡창지대에서 수익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경적·경제적 이유 때문에 수확량을 늘리는 것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 세계적인 규모에서 식량 생산 체계는 지나치게 양극화가 이뤄져왔다. 요컨대 대규모 영농 기업이 농경지 이용을 주도하고, 점점 파편화하고 있는 소규모 자영농은 토양침식과 물 부속에 시달리는 땅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p. 166) 식량 생산 방식, 특정 동물만 사육하는 이유, 비건이 환경과 인류에 미치는 영향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고 대체 먹거리로 떠오르는 배양육과 식용 곤충에 대한 환상과 현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식량 분배의 가능성까지 세계 식량 체계의 기본 특성에 대한 설명부터 농업과 작물학에서 에너지 함량과 영양·건강에 이르기까지 8가지 핵심 주제를 논리적인 순서로 따라가며 인류의 식량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 으레 그렇듯 장기적으로 서서히 일어나는 변화는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예측할 수 없긴 해도, 앞으로 30년 사이에 지난 30년 동안 일어난 것에 맞먹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 편이 더 놀라울 것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높으며, 그런 변화가 21세기 중반까지 세계를 먹여 살리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도 있다. 오늘날에는 새로운 급진적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는 과장된 기대가 너무나 많다.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점진적인 개선이다. (p. 203~204) - 주된 식단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 현실 때문에 대규모 환경 파괴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세계 식량 안보를 확보할 해결책을 내놓을 만한 대안들의 범위가 줄어든다. 그러나 선택의 범위가 이렇게 좁아져도, 현실적으로 볼 때 여전히 세계 식량을 앞으로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만하다. 다음 세대에 식량을 적절히 공급하는 데에는 그 어떤 유례없는 개선도, 시도된 적 없는 급진적인 해결책도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저 식량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음식 쓰레기를 감축하고, 식단을 조정하고, 식품이 전반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방안들을 장려하는 일을 계속하기만 하면 된다. (p. 278) 다양한 작물을 생산하지만 우리가 주식으로 삼는 식물이나 육류는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음식은 넘쳐나고, 인간은 배고프다>를 읽으며 다양한 과정을 통해 최고의 방법을 선택한 결과이자 식량이 생산된 뒤 가공, 포장, 저장, 운송, 도·소매 등 경제적 중요성 영향에 따른 것임을 알게 되었다. 식량 생산에 일어난 변화를 짚어보면서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통해 여러 주장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어떤 주장이 과장된 것이고 어떤 대안이 실현 가능한 것인지 하나하나 따져보는 저자의 글은 해결책에 대한 확실한 답을 주지는 않지만, 인류와 식량이라는 중요한 문제이자 앞으로 환경, 기후에 따라 변화될 식량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살아가야 하는지 먹고 살아가는 생존에 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 김영사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