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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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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도 규칙이 있던가?' 처음 "우정의 규칙(정복현 지음, 푸른책들 펴냄)"을 만나고 나는 그런 의문이 생겼다. 우정의 규칙이란 어떤 의미인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기로. 책 표지 속 아이는 홀로 그네에 앉아 있다. 모이를 먹는 새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은 어쩐지 외로워보인다. 텅 빈 놀이터에 홀로 앉아 있는 아이... 그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언지 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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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도 규칙이 있던가?'

처음 "우정의 규칙(정복현 지음, 푸른책들 펴냄)"을 만나고 나는 그런 의문이

생겼다. 우정의 규칙이란 어떤 의미인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기로.

책 표지 속 아이는 홀로 그네에 앉아 있다. 모이를 먹는 새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아이의 표정은 어쩐지 외로워보인다.

텅 빈 놀이터에 홀로 앉아 있는 아이... 그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언지 나라도

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해미는 소미라는 단짝 친구가 있다. 소미 역시 할머니와 둘이

살아 두 아이는 처음부터 단짝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던 모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이사를 간단다. 건강이 나빠진 할머니를 모시고 고향으로

내려간다는 소미를 해미를 잡을 수 없다.

또 혼자가 된 해미는 소미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소미는 해미를 잊은 건지 메일에도

답이 없다. 6학년이 된 해미는 새 교실에서 또 혼자다. 전에는 소미가 있어 외롭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이들도 선생님도 해미가 그 자리에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것 같다.

소통하지 못하는 아이는 고립되었다. 은지네 무리들이 해미에게 아는 척을 한다.

기분은 별로지만 지금으로선 그 무리와 어울리는 게 편할지 모른다.

최강미녀파라는 이름으로 은지네 무리들은 모여 수다를 떨고, 간식을 먹으러 다닌다.

해미를 최강미녀파에 넣어주겠단다. 해미는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 섞이길

원한다.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해미에게도 생겼다.

연락이 없는 소미보다는 곁에서 내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 있어줄 최강미녀파 친구들이

나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해미는 최강미녀파가 된다.

그런데 행복하지 않다. 은지의 부탁으로 플루트를 들고 나오지만 알고보니 그 플루트는

은지 것이 아닌 수호 것이고, 이 일로 선생님과 수호 엄마에게 야단을 맞는다.

아무도 해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고, 다그친다.

해남 할머니 손녀인 피자 가게 언니에게 속을 내보이며 얘기를 하는 해미는 최강미녀파

와 어울리기위해 애썼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당당하게 싫다고 말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다. 최강미녀파 아이들이 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선생님께 알리는 대신 자기가 뒤집어쓰고 담담하게 은지에게 말을 한다.

이제 최강미녀파에게 나가겠다고.

해미가 생각하는 우정과 최강미녀파가 생각하는 우정이 다른 것 처럼 우정에는 특별한

규칙은 없는 것 같다. 단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유지하는 수 밖에.

때때로 달달한 말로 위로를 하고, 잘못을 따끔하게 꼬집어 안아 주는 것이 우정의 규칙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환경을 먼저 평가하는 사람들 속에서 진정한 우정이 존재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이상과 함께 읽으며 우정의 정의를 해보고, 해미와 소미, 은지의

입장이 되어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는 독후활동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j********7 2014.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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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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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무엇일까.. 여중, 여고를 거친 나는 재잘재잘 조잘조잘 감정기복도 조금 심한 친구들 틈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가령 친구 셋이 친하다가 둘이 티격태격할 때 서로를 연결해 주기 위해 노력한 자라고나 할까. 근데, 어쩌다 보면 그 둘이 나보다 더 친해져 있을 때도 있는 시츄에이션을 겪을 때도 있었고 열심히 중재하기 위한 설득과 위로는 그야말로 뒷담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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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무엇일까..

여중, 여고를 거친 나는 재잘재잘 조잘조잘 감정기복도 조금 심한 친구들 틈에서 중재자 역할을 했던 것 같다. 가령 친구 셋이 친하다가 둘이 티격태격할 때 서로를 연결해 주기 위해 노력한 자라고나 할까.

근데, 어쩌다 보면 그 둘이 나보다 더 친해져 있을 때도 있는 시츄에이션을 겪을 때도 있었고 열심히 중재하기 위한 설득과 위로는 그야말로 뒷담화가 되어 돌아올 때도 있었다. 아마도 그런 일 한두번쯤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늘 해답이란 게 정해져 있지 않은 '우정'..과연 규칙이란 존재할 것인가..

우정을 지켜 나가기 위한 규칙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책을 펼쳐 보았다.

 

 

 

친한 단짝 친구 소미가 전학가 버리자 외톨이가 된 해미는 너무 허전하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해미는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데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그저 행복이라면 단짝 친구 소미와 함께 도서관에도 가며 시간을 보내는 거였는데, 이젠 그마저도 못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거리가 무슨 의미냐며 계속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서로 마음먹기 달린 것이라고 말하던 해미는 소식조차 없다.

그런 해미에게 다가온 '최강미녀파'

친한 친구와 멀어진 허전한 마음이 컸던 탓일까.

얼떨결에 최강미녀파에 들어가게 된 해미는

은지와 예나, 수진이에 의해 조종당하며 좋지 않은 일에 휘말려 오해도 사고

선생님께 꾸중을 듣기도 하며, 심지어 할머니 지갑에 손을 대는 일까지 저지른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다.

특히나 사춘기 때에는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

사춘기를 잘 넘기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결정될 만큼이나 친구들이 중요하다.

왕따와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요즘에는 더욱더 그럴 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자기가 어울리는 친구들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이 허전해서, 집에 가서 혼자 밥먹기 싫어서 등과 같은 이유로

방황하는 해미..해미의 마음 속은 뒤죽박죽 어지럽기만 하다.

하지만 해미는 이겨냈다. 스스로 갈등의 긴 터널을 지나

여러가지 갈래길에서 망설여 보기도 하고, 나쁜 일을 저질로 보기도 하였지만

결국 해미는 스스로 방황의 짐을 벗고 옳은 길 앞에 똑바로 설 수 있게 되었다.

 


 

친구인가, 적인가..

아무쪼록 내 아이는 자신에게 친구로 다가온 아이인가, 아니면 적으로 나를 이용하고자 다가온 아이인가를..판단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본다.

따지고 보면 처음부터 적이 되기 위한 친구는 없을 것이겠지만

그리고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면 안되겠지만

친구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함께 가는 길에 즐거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그리고 그 판단은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것이기에 바로 자기 자신이 겪으며 느껴야 할 일일 것이다..

 

책을 읽기 전에는

'우정'이란 따뜻한 마음에 '규칙'을 붙이니 

따뜻한 '우정'의 느낌이 조금은 딱딱하고 차가운 감정으로 다가온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규칙이란 어떤 마음을 억압하고 강제하는 요소만이 아닐 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어떤 마음이 통하는 길을 정해 놓는 것..

그것도 어쩌면 살아가면서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고자 하기보다 나부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마음을 갖는 것

어쩌면 이것이 좋은 친구를 만나는 쉬운 방법 아닐까.

 

책을 읽는 내내

딸을 바라보는 심정으로 해미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읽은 '우정의 규칙'

사춘기 울딸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하며, 오늘 딸에게 권해 보련다.. 

YES마니아 : 골드 t******6 2014.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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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우정의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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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고전 45/ 정복현 지음/ 푸른책들 우정의 규칙       <우정의 규칙>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우정이라는 것이 규칙이 있을까? 진정한 우정은 무엇일까?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큰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이 책의 내용은 어찌 보면 뻔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주인공의 마음이 세세하고 자세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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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고전 45/ 정복현 지음/ 푸른책들

우정의 규칙

 

 

  <우정의 규칙>이라는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우정이라는 것이 규칙이 있을까? 진정한 우정은 무엇일까?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가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큰 아이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었다.

이 책의 내용은 어찌 보면 뻔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주인공의 마음이 세세하고 자세하게 표현이 되고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책의 표지를 보면 주인공인 것 같은 아이의 몸짓과

표정이 외로움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 해미의 이야기이다.

 

우정의 규칙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겠다.

해미는 단짝인 소미가 전학가자 외롭게 학교를 가고

그러던 어느 날 최강미녀파라고 학교에서 인기있는

여자 아이들이 해미에게 자신들의 모임에 끼워주겠다고 한다.

외로웠던 해미는 그 아이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지만

최강 미녀파 아이들은 해미에게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청소를 대신시키는 등

해미에게 그들이 진짜 친구인지 의심하게 한다.

마침내 해미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해미는 자신감이 없고 소심해서

항상 교실에서 소외되는 아이이다.

그래서 최강미녀파에 들어 오라는 아이들의

제안이 무척 반가울 것이다.

하지만 그 아이들은 해미를 진정한 친구로 대해주지 않는다.

이 책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준다.

환경이 불우하다고 해서 몸이 아프다고 해서

차별과 편견으로 바라보는 것이 옳은지 생각하게 해준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진정한 우정의 규칙에

대해서 생각했으면 좋을 것 같다.


 

r****8 2014.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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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지] 우정의 규칙
"[줄리엣지] 우정의 규칙" 내용보기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해미를 향한다.초등학교 교사이신 선생님이 쓰신 글이라 어쩜 더 안타깝고 맘이 아픈것이 아닐까 싶다.큰 아이가 이제 5학년이 된다.  책의 내용이려니 하며 넘기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우정은 무엇일까?  여자아아지만 남성적 기질이 강하고 옳고 그름이 분명한 큰아이
"[줄리엣지] 우정의 규칙" 내용보기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해미를 향한다.

초등학교 교사이신 선생님이 쓰신 글이라 어쩜 더 안타깝고 맘이 아픈것이 아닐까 싶다.

큰 아이가 이제 5학년이 된다.  책의 내용이려니 하며 넘기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은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의 생각하는 우정은 무엇일까?  여자아아지만 남성적 기질이 강하고 옳고 그름이 분명한 큰아이는 지난 4학년 생활에서도 여자 아이들과의 마찰을 많이 겪고 , 맘에 상처 또한 많이 받아서 더욱 걱정이 된다.  친한 친구가 전학을 가면서 해미는 학교생활에서도 위축이 된다. 단짝이 없어진것이다. 그로인해 모든 활동들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만들게 되지만,  해미가 '최강미녀파'에  들어가게 되면서 모든것이 다 해결이 된듯 하다. 하지만 해미는 최강미녀파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심적 고퉁을 받게 되고, 물질적 어려움을 겪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들에게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초등아이들의 눈에 비친 우정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열등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님 친구들과의 우정을 위해 해미가 해야만 했던 일들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리 밝지 않은 내용의 이야기이지만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어른이 되어 보면 초등학교 시절의 친구들 이름조차 가물가물해지는데, 그래서 별거 아니야 라고만 큰아이를 위로하려 했던 나를 반성하게 한다. 초등학교 시절의 친구들과의 관게에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고  있슴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다 지나면 그냥 희미해지는 추억일뿐이야 라고 말을 하는 나의 모습을 말이다.

 

연년생의 딸들이 좀 더 남을 배려하고 자기를 조금 낯출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본다. 경쟁의 사회로 내몰린 아이들에게 채찍질만이 능사가 아님을 깨닫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나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d******2 201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