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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원작으로 한 할리퀸 만화를 먼저 보고 책을 구매했는데 큰 틀만 빼고 내용이 달라서 실망ㅠㅠ 시골 클리닉에서 의사로 일하는 여주인공과 여주와 함께 일하던 의사가 휴가를 가면서 여주와 악연(?)이 있는 남주가 대타 의사로 오면서 서로 계속 부딪히다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은 같음 그런데 만화와는 달리 남주가 동료 의사선생님의 아들이 아니라 재벌 후계자 출신으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기저기 다니며 국경없는 의사로 활동하는 사람이 됨 여주가 남주의 외모와 신문 가십만 보고 남주가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놀러다니는 플레이보이로 착각하다가 남주의 이외의 면모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남주도 여주가 그냥 철벽만 쳐대는 철벽녀 인줄 알다가 같이 왕진 다니고 하면서 친절한 모습 보고 하면서 사랑에 빠짐 전형적인 할리퀸 로맨스인데 만화에서 각색된 버전이 더 좋아서 그 버전으로도 소설 읽을 수 있으면 좋을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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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나의 진료소에 보충인력으로 오게된 세바스찬. 세바스찬은 조안나를 매력없고 딱딱한 '얼음 처녀'라고 생각했고, 조안나는 세바스찬을 매사가 진지하지 않고 한없이 가벼운 '바람둥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둘은 함께 일하고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의 편견에 가려져 보지 못했던 상대의 진정한 면모를 보게 되는데.. 서로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함께 지내면서 편견을 깨고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이다.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건 남주가 여주를 보는 시각이 변화하게 된 계기가 '외적인'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게 되면서 였다는 점이다. 할리퀸 장르에선 여주를 매력없는 여자라고 치부하고 무시하던 남주가 어느날 갑자기 화장빡! 예쁜옷 뙇! 세련되게 변한 여주를 보고 이렇게 매력있는걸 왜 여태까지 숨긴거야!!! 하면서 태도 변화를 주는 외모지상주의가 성행하는 곳인데, 이 소설의 남주는 여주가 의사로서 마을 사람들을 진료하고 돌봐주는 태도를 보며 외적인 면으로만 판단하고 선입견을 가졌다는걸 확실하게 반성한다. 그게 정말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