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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링크 서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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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문학수첩에서 출판된 서동원님의 달 드링크 서점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목에 끌려서 사게 됐어요 달이랑 드링크 그리고 서점이 제목에 함께 있으니까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서점이지만 술을 팔고 있고 바텐더 문이 건네주는 칵테일을 마시면 3인칭 시점으로 내 인생을 둘러볼 수 있다니! 저도 문이 주는 칵테일을 마셔보고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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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문학수첩에서 출판된 서동원님의 달 드링크 서점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목에 끌려서 사게 됐어요

달이랑 드링크 그리고 서점이 제목에 함께 있으니까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서점이지만 술을 팔고 있고 바텐더 문이 건네주는 칵테일을 마시면

3인칭 시점으로 내 인생을 둘러볼 수 있다니!

저도 문이 주는 칵테일을 마셔보고 싶어요 ㅎㅎ

 

소설 읽으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궤도를 수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여운이 짙은 책이었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a 2024.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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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드링크 서점에서 술 한 잔을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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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텀블벅에서 펀딩하여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텀블벅에서 해당 소설이 올라왔을 때 제목이 정말 눈에 띄었다. 와. 난 책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우주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 소설 뭐지? 싶었다. 이 소설의 펀딩 계기는 소재에 대한 단순 호기심이었다. 어쩌면, 이는 이 책과 나와의 운명의 시작점이었을것이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달 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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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텀블벅에서 펀딩하여 읽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텀블벅에서 해당 소설이 올라왔을 때 제목이 정말 눈에 띄었다.

와. 난 책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우주에도 관심이 많은데

이 소설 뭐지? 싶었다.

이 소설의 펀딩 계기는 소재에 대한 단순 호기심이었다.

어쩌면, 이는 이 책과 나와의 운명의 시작점이었을것이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달 드링크 서점이 '사람의 인생을 축약해놓은 술'을 파는 서점 술집인 지 알았고, 그래서 책들의 주인공이 각 에피소드별 이야기 서사의 중심인지 알았는데, 소설의 뒷부분으로 갈 수록 '문'과 '달토끼'의 분량이 서서히 늘어났다.

결국 마지막장을 보고 진정한 이 책의 주인공은 드링크 서점의 '문'과 '달토끼'임을 깨달았다.

 

책의 소재는 참으로 참신했다.

바텐더가 건네주는 술이나 음료, 음식을 먹으면 내 인생이 3인칭 시점으로 보이다니.

심지어 그 선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니. 정말 매력적이다. 

나도 내 인생에서 선택을 바꾸고 싶은 순간들이 있는데. 그리고 선택을 바꾸면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고,

너무 많아서 선택을 바꾸면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있겠지.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내 인생이 바뀌었다면, 지금의 내 사랑하는 반려자와 내 이쁜 아이들은 못만났을 가능성이 높겠구나.'

하면서, 과거의 내가 했던 선택들에 감사했다.

내 인생도 달 드링크 서점과 연결된 도서관에 책으로 서사되고 있겠지만, 궁금하지 않았다.

인생을 사는데에 목적지가 정해져있다면, 더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도, 인생이 재밌지도 않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을 당시의 나는

10여년간 일한 회사에서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한템포 쉬어가던 중이었다.

주변 환경이 바뀌었고, 내가 일을 해낸 결과가 10억, 아니 더 크게는 조단위의 결과물을 이끌어낼 때 느꼈던 희열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아이들 육아에 힘을 쓰다보니 '내가 이러려고 10년 넘게 공부를 했나'싶었던 순간이 찾아왔다.

그때 운명처럼 만난 '달 드링크 서점'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을 서사해놓은 책에 어떤 내용이 서술되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은 내가 잘 하는 일이고, 분명히 다시 일을 시작한다고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지만

내가 즐겁지 못한 일이었다.

그래서 내 책에는 '내가 이렇게 살고 있고, 그래서 행복했다.'라고 쓰일 만한 일을 찾기 시작했고,

덕분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서 2022년이 가기 전에 내가 행복하고 우리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달 드링크 서점'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겨준 고마운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본인의 인생이 서사된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을 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3.0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