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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그것도 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2학년 때부터 슬슬 교우관계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터에 신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 책이 제목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윤지영 선생님의 다른 저서들이 좋은 평을 받아서 더 믿음이 갔어요. 아이가 친구 문제로 힘들어할 때 인간적으로는 화도 나고 참 속상한데요. 그럴 때 어떻게 아이와 대화하고 무어라 말해줄 수 있는지 잘 나와 있어요. 끝까지 읽고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동료에게도 책을 빌려주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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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가님처럼 과민한 면이 있어요 그래서 학교다닐때 친구들과 학기초에는 잘 지내다가 짜증많고 그렇게 여러번 경험을 하니 의기소침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내가 이상하다싶어서 밝고 웃는 모습만 보이고 내가 불편해도 상대가 싫어하만한 행동과 말을 하지않았어요..가정에 속내를 털어 낼 사람이 없던건지, 아니면 성격이 그랬던건지 모르지만 그냥 저혼자 힘든 인간관계를 하면 살았어요, 그게 잘하고 있는거라 믿었고요. 어떠한 교정도 없이 어른이 됬고, 항상 인간관계가 상대중심적이었죠. 저는 없고요. 인간관계가 평온하던중 갈등이 일어났고, 거기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내가없는 상태에서 상대중심으로 사는건 의미가 없구나. 갈등이 일어날 상황들을 피하고살았던 제자신을 발견했고 갈등이 일어나면 어떻게해야하는지 몰르겠더라고요, 그런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잘 못찾겠더라고요...사람들을 관찰하고 책을 찾아보고 고민도 많이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하고요. 그렇게 저를 직면하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 서점을 갔고 제목을 보고 책을 펼쳤는데 딱! 제가 찾는 책인거예요, 사서 바로 읽었죠.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 갈등속에선 어떻게 해야되는지가 잘 나와있더라고요. 어린아이로 남은 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어릴적 저는 자기중심적이었고 그걸 완전히 배제하고 상대중심적으로 살았고, 기죽어있는 탓에 친구들끼리 동등한관계를 맺지 못했고.. 유사성, 고유성..아직 읽는 중인데 궁금했던 부분들을 긁어줘서 시원하고, 왠지 모를 위로도 같이 받고있어서 작가님이 어떤분인지도 찾아봤네요 저처럼 어린시절 결핍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
|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직관적인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류의 책들을 읽을 때는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들 실제와 동떨어진 너무 이론적인 얘기들이 많아 공감이 되지 않았었는데 이책은 읽는 내내 마음에 새겨넣고 싶은 마음이 들고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고 싶어서 구매하였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