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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블링블링 일러스트 컬러링북
일상의 스트레스가 쌓여 머리에 쥐가 나 버렸다.
컬러링북을 알게 되어 아무생각없이 끄적끄적 색칠하다보니, 쥐가난 머리속이 백지처럼 하얘지더니 무념무상 다시금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로 업무시간 끝에 이용하다 보니, 부록으로 딸려온 작은책을 주로 이용하고, 집에 계신 어머니께 드렸더니, 처음엔 뭔가 싶으시다가 요즘은 재미 붙이신 것 같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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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컬러링 북!! 친구가 <비밀의 정원>을 사서 카톡 프로필사진에 열심히 업뎃하길래 관심이 생겨서 컬러링 북을 이것저것 살펴보던 중 블링블링 일러스트 컬러링북과 러블리 만다라 컬러링북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다른 책들은 너무 복잡하고 칠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까봐 비교적 단순하고 깔끔하게 선이 구분된 이 책을 선택한 것ㅋㅋㅋ 내용은 진짜 딱 내취향이다ㅋㅋㅋ 인어공주랑 이쁜 언니들에 구두 페이지, 컵케이크 페이지, 향수병 페이지, 머그잔이나 모자 등등.... 생각보다 얇긴한데ㅋㅋㅋㅋ 그래도 얇으니까 질리지는 않을듯ㅋㅋ
근데 하다보니 사람들이 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지 이해됨ㅠㅠㅠㅠ 이것도 단순하고 깔끔해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당..... 무슨 색깔을 할지 엄청 고민되고 컵케이크같은 경우는 맛도 다 고려해야 되고ㅋㅋ 그래도 막상 칠해놓으면 그림이 예뻐서 완성작도 이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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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비밀의 정원]에 푹 빠져있다. 나의 새로운 취미에 쎄컨도 좋은 거 같다며 지지해주었고 결국 쎄컨의 선물을 위해 주문한 책이다.
비밀의 정원은 베스트셀러로 사람들에게 안정된 인기를 받은 믿음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한다면 이책은, 책 소개 된 부분의 색칠도 다른 것과 달리 경쾌한 느낌이 더욱 느껴졌으며 소녀감성의 컬러링북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였다.
![]() 그런데 받고 너무 너무 놀랬다. 스티커북처럼 너무 얇은 사이즈에 놀랬다. 특히 그녀님의 선물을 위해 함께 주문한 [아트 테라피 컬러링 북]과 함께 있으니 비교되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세컨의 취향에 딱 맞는 그림으로 받는 사람이 만족하니 주는 사람의 기쁨도 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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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색칠공부를 하면서 잘 놀곤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컬러링 열풍이 불어 어른들도 다시 색연필을 쥐게 된 것, 그 열풍으로 나도 다시 색칠이라는 것을 하게 된 것이 신기하다. ^^ 몇년 전에 샀던 24색 색연필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서랍에서 꺼내는데 피식 웃음이 났다.
다른분들의 컬러링을 보면서 와.. 멋있다! 나도 저렇게 예쁘게 하고싶다 라는 욕구가 마구 솟아났지만 막상 색이 없는 밑그림은 무서울만큼 복잡하게 보여 가장 덜 복잡해보이는 컬러링북을 찾았다. 그렇게 선택하고 내 품에 온 책이 <블링블링 일러스트 컬러링북>이다.
A4용지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이고 같은 구성의 미니북이 함께 있다. 친구에게 선물해줄까 고민을 했었는데 엄마에게 빼앗겼다. 엄마에게도 옛날 시간을 떠올리면서 즐거워 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싶어 기분좋게 드렸다. 그리고 펼쳐본 그림들은... 분명 다른 컬러링북에 비하면 그리 어렵고 복잡하지 않은것 같았지만 내게는 만만치 않게 보였다. 그리고 가장 내게 부담이 덜되는 일러스트를 하나 골라 가장 먼저 칠했다. 분명히 그림은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에 컵케이크, 음료등이 가득했는데... 빈약한 센스로 칠한 내 것은 식욕을 앗아갈듯이 보여 서글펐다. ^^;;
좀 더 예쁘게 칠하기위해 생활속의 물건들이나 풍경을 눈여겨보게 됐다.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또한 갖고있는 색연필에 부족함을 느낀다는 많은 사람들의 아우성을 절실하게 공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조만간 더 많은 수의 색연필을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너무 형편없는 실력이어서 남에게 보여주기엔 부끄럽지만 알록달록 색을 칠해간다는 행동 자체가 재미있고 마음을 편안하게도 해준다. 나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엄마와의 대화에서 편의상 부르는 이 색칠공부에 한동안은 푹 빠져있을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