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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우리는 어두운 여로를 함께 여행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줄 시간이 많지 않다. 아, 사랑할 때는 미루지 말고 친절을 베풀 때는 머뭇거리지 마라." (헨리 프레드릭 아미엘)
현재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결혼에 대한 환상 대신 현실을 직시하기 위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이미 이혼한 사람들이라면, 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그 누구든, 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좀더 사랑하기 위한 방법을 알기 위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지만, 그 사례의 주인공이 모두 미국인이라는 것과 공감이 가지 않는 내용들도 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결점이다. 또 그다지 매끄럽지 못한 번역과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디자인도 적극 추천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 하지만 잠시나마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가령, 다음과 같은 방법이 이 책에 제시된다.
저술가 오그 맨디노는 모든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훈련을 하기 위해 이렇게 제안한다. "오늘 밤 이후로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라."
언젠가 tv에서 뉴욕의 한 가정에 대한 뉴스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집의 가장은 롱 아일랜드 레일로드에서 총기를 난사한 미친 사람에게 살해되었다. 기자가 미망인에게 "남편에 대해 가장 가슴에 남는 추억은 무엇입니까?"라고 묻자, "남편이 살해된 날 아침 집을 나서는 그를 바라보며 문간에 서서 잘 다녀오라는 키스를 한 뒤 '사랑해요'라고 말했어요. 남편이 출근할 때마다 그렇게 합니다. 남편에게 한 마지막 말이 '사랑해요'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사람들은 특정한 사람을 다시 보게 될 지 못 보게 될 지 전혀 알 길이 없다. 사람들과 모든 관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언제 이 세상을 떠날 지 모른 채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이 더욱 소중한 것인지도 모른다. 오늘 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그 사람에 대한 태도는 분명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음에 대해 인간 관계에 대해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적극적인 성분 치약 튜브에 표시된 성분을 살펴보면 스무 가지 정도의 성분 가운데 '활성 성분'이라고 명시된 화학물질이 있다. 다른 모든 성분은 치약의 색깔과 맛, 감촉, 거품을 만들어 내는 반면, 그 활성 성분은 이를 실제로 깨끗하게 만든다. 그 성분이 없다면 치약은 맛과 색깔 등은 훌륭하지만 쓸모는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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