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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처럼 퀭한 표정으로 출퇴근만 반복하는 직딩들을 위해
"좀비처럼 퀭한 표정으로 출퇴근만 반복하는 직딩들을 위해" 내용보기
흠흠흠^^ 좀비라...좀비라는 표현이 너무 지나쳤다면 용서하시라..그러나 오방도 같은 좀비의 입장에서 약간은 솔직한 양심고백을 하였다는 수준에서 책임을 묻지 않고 살짝 넘어가 줄 용의는 없으신지도 한번 묻고 싶다...여름이라 새벽부터 밝은 통에 잠을 설친 새빨갛게 핏줄이 선 눈으로 부시맨인양 부시시 일어나 기계적으로 화장실로 달려간다...조금이라도 늦는다면 모닝똥을 갈구
"좀비처럼 퀭한 표정으로 출퇴근만 반복하는 직딩들을 위해" 내용보기
흠흠흠^^ 좀비라...좀비라는 표현이 너무 지나쳤다면 용서하시라..그러나 오방도 같은 좀비의 입장에서 약간은 솔직한 양심고백을 하였다는 수준에서 책임을 묻지 않고 살짝 넘어가 줄 용의는 없으신지도 한번 묻고 싶다...여름이라 새벽부터 밝은 통에 잠을 설친 새빨갛게 핏줄이 선 눈으로 부시맨인양 부시시 일어나 기계적으로 화장실로 달려간다...조금이라도 늦는다면 모닝똥을 갈구하는 다른 가족들에 의해 아침부터 생존경쟁을 겪을지도 모른다...가까스로 차지한 좌변기의 안락함을 뒤로 한 채...부랴부랴 머리감고 이빨닦고 아직도 풀리지 않은 새빨간 눈알을 굴리며 그 어떤 보약보다 값지다는 아침밥을 뜨는 둥 마는 둥 입속으로 쳐넣으며 옷을 챙겨입기 시작...어느새..내 몸뚱이는 붕붕 떠다니며 현관앞으로 돌진한다...구두를 신자마자 한결 더 묵직해지는 몸뚱이를 이끌고 바글대는 지하철역에서 같은 입장에 처한 수많은 다른 좀비들과 벌어지는 두번째 생존경쟁...임산부건 할머니건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히 노약자석에 몸을 부린 채 슬며시 눈을 감아버리는 좀비들에게 더이상 체면이나 쪽팔림따윈 남의 나라일이다...참 기술도 좋아...쿨쿨 코까지 골아가며 노약자석에 유유히 앉아 꿀맛같은 모닝잠을 때리면서도 어떻게 알고 회사가 있는 지하철 역에서는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일까...지하철은 정차하고 문이 열리자 마자 쏟아져 내리는 수많은 좀비들...오늘도 좀비들은 본능에 의해 발이 이끄는 대로 차례차례 회사로 입장한다...좀비가 아니라면 동양적 냄새가 풍기는 강시는 어떠신가...ㅋㅋㅋ 처음부터 이 시대의 불쌍한 좀비들..아니 직딩들의 눈이 잔뜩 풀려버린 아침풍경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직딩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줄 복안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직딩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비참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힘없이..문제의식없이..한 마디로 좀비처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잔잔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그것도 반강제로 입벌려 떠먹여 버린다거나 겁주고 윽박질러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면서도 결코 맘속으로는 수긍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하게 만들지 않는다...그 비결은 몰까? 아무리 잔혹한 살인자에게도 아름다운 어린 시절이 있고...아무리 살펴보아도 별볼일 없어 보이는 어른들에게도 어릴적 이루고자 했던 꿈은 있는 것처럼...독자들의 어릴 적 추억을 은근슬쩍 상기시키는 아름다운 동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비결이라면 비결 아니겠는가? 오방도 살포시 기억이 난다...혹부리 영감님이나 콩쥐팥쥐...흥부와 놀부와 같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도 물론 훌륭한 인생의 지침서가 되긴 하였지만 그래도 역시 외국물을 좀 먹을 넘들이 어릴적 오방의 책장을 뽀다구나게 뒷받침 해주었던 것 아닐까...그렇다...잘 한 번 생각해 보시라...모르긴 몰라도 대부분의 독자들의 소싯적 책장에는 외국물을 좀 먹었다고 소문난 대표동화작가들의 작품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을 것이다...그 외국물 먹어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대표동화작가들이 바로 '그림'과 '안데르센'이다...이제 좀 기억이 나는가? 그리 오래전의 일도 아닐텐데? ㅋㅋㅋ '그림동화'와 '안데르센동화' 이 두 동화책을 빼고 우리의 어린 시절 아름답던 동화적 상상의 세상을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까? 살짝 쪽팔린 고백을 하자면 '그림동화'의 '그림'이 저자의 이름일 줄은 상상치 못했다...동화책에 그림이 그려져 있으면 '그림'동화인줄 알고 있었던 게지...어릴적 철없던 시절의 안타까운 무식을 용서해주시라...그러나 적어도 오방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또래들이 그런 무식을 벗삼아 지냈을 것이 분명한 바...이제 당신도 양심선언을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모 어쨋건 이 책의 배경은 '안데르센' 형님의 동화속 이야기를 현대적 배경으로 재해석하여 직딩들이 깨닫고 느껴야 할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다...안데르센 형님...머리가 커져서야 감사의 뜻을 표하지만 얼마나 오방의 기본적 소양에 도움을 많이 주었던 분이신가...1805년 덴마크에서 태어난 '안' 형님은 1870년 은퇴를 했어도 한참 되었을 환갑지난 1870년까지 모두 130편 이상의 주옥같은 환상의 세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고 한다...무식한 오방이 알고 있는 것만 해도...'인어공주','미운 오리새끼','벌거벗은 임금님' 등에 이를 뿐만 아니라...이변이 없는 한 오방이 읽었던 '안' 형님의 동화...오방의 아이들도 읽고 성장하지 않겠는가? 대를 물려 읽어도 손색이 없는 아동문학의 최고봉이라고 말한다고 해도 누구도 문제를 삼지 않을 것 분명할 것이다... 이 책은 '안' 형님의 동화중 대표작품 6편을(물론 대표작품이라고 소개하긴 하였다면 미운오리새끼,벌거숭이 임금님,나이팅게일을 제외하면 나머지 3편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ㅋㅋ 대한민국에서는 별로 유명치 않은 동화인 모양^^) 통해 직딩들이 가져야 할 인생과 직장생활의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그런 점에서 동화의 스토리라는 것이 이미 어릴적에 한 번 이상 읽어본 이야기이고..그 내용도 뻔히 알고 있다고 말하며 뻔한 이야기하고 앉았다고 따지고들 독자들 있을지 모르겠다...오케이...물론 부정할 순 없다..그러나 저자가 안데르센 동화를 통해 풀어 깨우쳐 주고자 하는 맥락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과 그 시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 역시 존재한다...중국의 고대소설 '삼국지'는 아직도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엮어져 선보이고 있고...내노라하는 작가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 책으로 엮어내보고 싶은 책이 바로 '삼국지'라고 한다...어릴적 읽었던 '삼국지'를...스물이 되었을 때...서른이 되었을때...그리고 인생의 막장에 도달했을 때 읽는 감정과 느낌의 포인트가 다른 것처럼...독자들이 너무도 잘 알고 있어 시시하지 않겠느냐고 고민하고 망설일지 모르는 '안데르센 동화' 역시 어릴 적 읽었던 그 느낌과는 사못 다르고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는 점은 분명하다...어릴 적엔 눈에 보이지 않았고 가슴에 도달하지 않았던 동화속 또 다른 세계를 느껴볼수 있다는 것...당신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믿는다.바이.
리뷰 총점 종이책
미운오리새끼 ..... = 이제 교훈적 책은 그만 읽어야 할까
"미운오리새끼 ..... = 이제 교훈적 책은 그만 읽어야 할까" 내용보기
정말 이책은 가벼우면서도 잊어서는 안될 삶의 지침을 줄 수 있을거 같았는데 "선물"을 읽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카네기 인간관계론"보다는 덜 직접적이면서 세상을 사는 큰 지혜를 주는것처럼 넌지시 안데르센의 동화를 통해 일깨우려 하는 저자의 의도가 왠지 사실적이지 못하고 때려 맞추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미국식의 교훈용 책들이 개인적으로는 이
"미운오리새끼 ..... = 이제 교훈적 책은 그만 읽어야 할까" 내용보기
정말 이책은 가벼우면서도 잊어서는 안될 삶의 지침을 줄 수 있을거 같았는데 "선물"을 읽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카네기 인간관계론"보다는 덜 직접적이면서 세상을 사는 큰 지혜를 주는것처럼 넌지시 안데르센의 동화를 통해 일깨우려 하는 저자의 의도가 왠지 사실적이지 못하고 때려 맞추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미국식의 교훈용 책들이 개인적으로는 이제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제는 그만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런류의 책을 많이 읽어보신 분들은 안읽는게 낫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든다... 읽으면서는 뭔가 깨닫는거 같으면서도 읽고나선 크게 남는게 없는 너무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건가? 이책을 오늘 도서관에서 펴들고 읽다....얼마전에 산 리영희  선생님의 "대화 : 한지식인의 삶과 사상"을 펴들고 나도 모르게 읽는 나.... 차라리 미운 오리 새끼의 출근의 저자도 안데르센의 동화를 재번역해 같이 싣지 말고 그만의 동화에 대한 직장에서의 적용 부분만 따로 책으로 엮었으면 아까운 종이를 소비하지는 않았을꺼라는 생각이 드는건 무리일까?
YES마니아 : 로얄 m****4 2005.05.08. 신고 공감 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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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자의 변명
"넘어진 자의 변명" 내용보기
삶은 늘 나를 몰아댄다. 보다 더 멀리 보고, 잽싸게 움직여서 남들보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하라며... "잠시라도 앉아서 숨을 고르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쉬고싶다는 마음 자체가 사치다. 다른 사람에 뒤쳐지는 것은 수치일 뿐만아니라 스스로 희망을 내동댕이치는 거다. 주위를 둘러보라, 모두들 달리고 있지 않는가. 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으려면 걷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 것이니, 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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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늘 나를 몰아댄다. 보다 더 멀리 보고, 잽싸게 움직여서 남들보다 더 높은 곳을 지향하라며... "잠시라도 앉아서 숨을 고르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쉬고싶다는 마음 자체가 사치다. 다른 사람에 뒤쳐지는 것은 수치일 뿐만아니라 스스로 희망을 내동댕이치는 거다. 주위를 둘러보라, 모두들 달리고 있지 않는가. 그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으려면 걷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 것이니, 차라리 달리고 또 달리다 쓰러지는 편을 택하라. 너와 네 가족을 보라, 그들은 너의 영광된 죽음을 두고두고 치하할 것이며 감사할 것이다. 그러니 무조건, 아무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앞으로 뛰고 또 뛰어라. 쓰러져 죽을 때까지, 오직 성공을 위하여..." 아자!   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감시자에게 조종당하며 살아오다 지난 가을 마침내 넘어졌다. 그 후 지금까지 진력이 빠져버린 채 싸늘한 체온으로 누워있다. 그러는 사이에도 '일어나 나가 싸우라'는 절대불변의 계시가 들려온다, 마치 환청처럼. 그럴 때마다 던져왔던 의미없는 질문은 '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이렇게 쓰러져 있을 때 조차 끈임없이 다그치는 저 목소리는 도대체 누구의 것이란 말인가...' 바로 그 때 출근길에 나서는 미운오리새끼가 옆을 지나간다. 비록 반듯하게 양복을 차려입었지만 축 늘어진 어깨에 삶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워진 서류가방을 들고 어기적어기적 버스에 기어오르는, <벌거벗은 임금님>이 기다리는 사무실로 무기력하게 끌리듯 쫓기듯 겁먹은 두 눈을 연방 두리번 거리며 터벅거리는... '어찌 저리 예전의 나와 꼭 같은 모습일까' 생각이 들게 하는 그가 한 마디 던진다. "혹시 당신의 정체를 알고싶소? 그렇다면 안데르센을 한번 만나보지 않겠오...?" 라고. 그리고 나서는 다른 수많은 오리새끼들과 함께 그렇게 <닭장차> 속으로 빨려들고 있었다.    우리에게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1805~1875)은 어떤 존재이고 그의 작품들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가. 그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였고, 그의 글들은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지는 않는가.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아이들의 동화라기 보다는 성인물(?)에 더 가까워진 이책 속의 여섯 가지 이야기들과 만나기 전에는. 그래서 나는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을 <해석에 의한 예술>로 평가하고 싶다. 왜냐하면 현재는 21세기의 뉴요커(New Yorker)가 되어버린 덴마크 사람이 200년 전에 태어나 19세기를 살다 간 자신의 조상이 남긴 글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럴싸한 해석을 덧붙여서 파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것은 숨겨진 자신을 돌아보라는, 근본적인 <삶의 정체성>에 대한  외침이었다.    과연 그랬다. 이야기(동화를 비롯한 모든 이야기들)의 가치는 읽는 재미와 함께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의 열린 마음에도 숨어 있었다. 과연 그랬다.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새끼>가 <벌거벗은 임금님>이 그리고 <쇠똥구리>가 나와 너무 닮아 있었다. 그래서 더욱 경악할 수 밖에 없었던, 내가 죽여두었던 <나>는 잠시나마 세상 밖으로 나와서 안간힘을 다쓰며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고 자신과 힘겨운 싸움을 싸우는 나를 실컷 비웃고 있다. "하하하..."  나는 묻게 된다, 그리고 생각하게 된다. <모두>의(또는 <성공>의) 논리를 좇으며 무뇌(無腦)처럼 살다 쓰러져 있는 나와 자연에 지극히 가까운, 하지만 내 손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됐던 <자아>로서의 나. 과연 어느쪽이 진정한 <나>란 말인가...   어린시절 재미삼아 읽었던 동화를 뛰어 넘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다면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길을 따라가 보라. 그의 출근에 동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에 숨어있던, 내가 죽였여야만 했던 <나>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만약 나로 인하여 죽임당했던 <나>와 대면할 수만 있다면 바로 그 순간이 의미있는 삶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는 시발점 될 것이니, 그것이 바로 삶의 궁극적인 이유이자 저자가 책을 쓴 목적이기도 한 것이다. 안데르센은, 아니 메트 노가드(저자)는 겉으로 드러난, 남에 의해 잘 평가되어지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세상 복판에서 발버둥치는 나와 원래부터 존재했으나 그 가치를 애써 외면하고 숨겨두었던 <나>가 매우자연스럽게 만나고 대화하는 장면을 연출해주는 연출가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두 개의 나 사이의 대화는 그저 둘만의 몫으로 남겨진다.   "도대체 당신은 뭐란 말이오? 무에 그리 대단하길래 누워서 그렇게 쉬고 있을 수 있단 말이오? 벌떡 일어나 나를 따르시오! 모두들 그렇게 하고있는 게 보이지도 않는단 말이오?"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발뿌리에 이 책을 한 권씩 놓아두고 싶다. 일부러 결려 넘어뜨려서라도 한 번씩은 쉬어가며 차분히 보라고 권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도 적지 않다. 오직 앞만 보고, 죽지 않을만큼 뛰어야만 성공하는 삶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진리의 허구를 목숨걸고 전파하는 전도사들과 그들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아직 실패의 쓴맛을 알지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살아있음의 의미는 가볍게 던져버리고, 왜 삶 속의 실패가 가치있는 지에 대해서는 거들떠 보려고도 하지 않은 채 다짜고짜 앞으로 앞으로만 내닫는 사람들. 행여 그런 사람들이 그들의 <성공 논리>를 디밀어 이 책이 폄훼하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구수한 사람냄새 보다는 성공을 우선하고 그 노예가 되어버린 사람들 말이다.   저자의 '서문'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나는 리더들과 교류하면서...(중략)... 그들은 좀처럼 속도를 늦추거나 뒤를 돌아보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인간 존재의 핵심인 내면의 지혜에 연결되지 못한다. 이 책은 언제나 현명하면서도 적절한 선택을 내리길 원하는 사람들과 안락한 생활 수준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또한 자신의 일에서 생기를 느끼고 일에 생명을 불어넣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앞만보고 달리다 넘어졌을 때의 아픔을, 그리고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우리 조상님들의 말씀 속에 담긴 현명함의 의미를. 다행히 [미운 오리새끼의 출근]은 그 현명함을 담고있다. 재미있는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하여, 각각의 이야기 속에 수시로 아파했던 나의 자화상을 투사하여 둔 채로... 그리하여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기 십상인 삶의 진정한 의미들을 당하기 전에 스스에게 묻고 답할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나는 간절히 부탁하고 싶다. "그대, 아직 넘어진 경험이 없다면 부디 넘어지기 전에 기준 잡으시기를, 왜 달리고 있는지 이유나 알고서 가던 길 가시기를." 그래도 결코 늦지 않을 것이므로...  
z****n 2005.05.04.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 표지보고 읽기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팬이 되었다.
"처음 표지보고 읽기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팬이 되었다." 내용보기
미운오리 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지음 , 안지환 옮김 [생각의 나무] 이책은 크게 6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안델센 동화 6편을 적고 이에 대한 해석을내린 책이다. 책 표지가 다소 한국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줄수 있는 그림이어서 처음에 이책은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제목 자체로도 마치 미운오리 새끼 동화로 모든 내용을 꾸려 나갈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은, 책을
"처음 표지보고 읽기 싫었다. 하지만 지금은 팬이 되었다." 내용보기
미운오리 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지음 , 안지환 옮김 [생각의 나무] 이책은 크게 6개의 Chapter 로 구성되어 있다. 안델센 동화 6편을 적고 이에 대한 해석을내린 책이다. 책 표지가 다소 한국인들에게는 거부감을 줄수 있는 그림이어서 처음에 이책은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제목 자체로도 마치 미운오리 새끼 동화로 모든 내용을 꾸려 나갈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초보자에게나 권해야 할 책, 내용이 빈곤할 것 같은 책이라는 선입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우화는 대부분 많은 종류의 교훈들을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책 자체가 목적에 충실하기 위하여 어수룩한 우화 몇 개 갖다 놓고 모든 것을 목적에 맞추려고 끼워 맞추기 위해 노력하려는 노력이 엿보일 것 같다는 선입관까지.. - 실제로 앞에는 그런듯 해보였다. – 나에게는 큰 기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스티븐 코비박사가 추천하고 유명한 리더쉽 저자들의 칭찬이 있는 책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책임을 알수 있다. 미래를 향해 무작정 달려가는 , 자기 자신을 과대 평가, 혹은 과소 평가하는, 그리고 미래의 꿈만을 쫓는 공허한 ,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직장인들의 모습을 실랄하게 파헤치며, 고전 동화의 입을 빌어서 우리에게 충고를 한다. 어느덧 제 3자의 모습으로 그들을 보면, 그들이 현재 얼마나 우매한 행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수 있다. 어느덧 그들의 우매한 행동에 비웃음을 짓고 있으면 저자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 있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사실을 명쾌한 해석으로 우리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한다. 단지 제 3자가 본다면, 아니 우리가 불과 3~4년만 흐르면, 우리의 행동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후회할 행동들을 우리는 어쩌면 우리 자신의 눈을 가리고 보려하지 않으며 지나치고 행동하고 있는것일수도 있다. 저자는 여성 특유의 세심한 배려로 우리들의 이러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고.. 다독거려 준다. 게다가 이 책은 많은 우화와 교훈을 담고 있기에, 강한 밧줄로 우리를 물속에서 끌어내거나 우리를 유도하려 하지 않는다. 단지 냉철한 안경을 우리에게 씌워 주고 지난 과거와 우리의 현재 모습들을 밝혀주며, 붉은 융단을 길거리에 깔아주어 우리가 갈길을 차분하게 – 하지만 강요는 하지 않으며- 우리를 인도해 준다. 단순히 동화를 재해석했다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현학적으로 쓰지 않은 저자의 글솜씨가 아름답고 존경스럽다. 이 책에서 다시한번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동화들을 읽고 재해석하는 재미도 백화점 사은품 같은 재미를 느낀다.

[인상깊은구절]
한물간 퇴물이 될것인가, 노련한 베테랑이 될것인가 실패는 엄한 스승과 같다. 실패를 겪은 후에 ‘한물간 퇴물’ 이 되느냐 ‘노련한 베테랑’ 이 되느냐 하는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한물 간 퇴물은 상처 받는 자아를 가여워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결국 스스로를 고갈시킨다. 그러나 노련한 베테랑은 대지에 뿌리를 더욱 깊숙이 박고 더 높이 성장해 간다. 더 훌륭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행동방식을 되돌아 봐야 한다. 너무 심각한 태도로만 일을 대하는 나머지 웃음을 잃어 버리진 않았는가? 솔직한 반성은 때로 고통을 수반한다. 그러나 노련한 ‘투사’ 는 때로 뼛속까지 파고드는 상처를 경허맣는 법이며, 그 흉터를 보면서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리뷰 총점 종이책
새롭게 읽게된 안데르센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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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상담과 자기계발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 메트 노가드박사는 "셩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운영하는 와 에서 수년 동안 '경영자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다.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메트 노가드 박사는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안데르센 동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인생 전반에서 많은 것들을
"새롭게 읽게된 안데르센 동화" 내용보기
오랫동안 상담과 자기계발에 관해 연구해온 저자 메트 노가드박사는 "셩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가 운영하는 <코비 리더십="" 센터="">와 <프랭클린 코비="">에서 수년 동안 '경영자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기도 했다. 안데르센이 태어난 덴마크의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메트 노가드 박사는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안데르센 동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인생 전반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된다. 올해로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안데르센 동화를 새롭게 해석하여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미운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쇠똥구리, 식료품점의 니세, 전나무, 나이팅게일 6개의 동화를 소개하고 있는데, 각각의 이야기마다 준비 자세를 갖추기 위한 도입부, 요약본, 완역본,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들의 직장생활 이야기'라는 저자의 조언 순으로 전개된다. 이미 안데르센 본인도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작가라고 인식하고 있을 만큼, 그의 동화는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삶과 일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주는 이 동화들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의 참신함과 통찰력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인상깊은구절]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그 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방법을 찾기로 결정하는 것이 때로는 떠나는 것 이상으로 영웅적이며 놀랍도록 창의적일 수도 있다.
b****2 2005.04.28.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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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이고 상투적인 자기계발서. 리뷰들이 극찬한 것이 조금은 놀라웠고 실망스러웠던 책.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런 책들이 하는 말들은 다 비슷비슷하다. 열심히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너만 잘하면 세상이 바뀐다.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책들은 매일 매일 우리가 겪는 도전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책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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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이고 상투적인 자기계발서. 리뷰들이 극찬한 것이 조금은 놀라웠고 실망스러웠던 책.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런 책들이 하는 말들은 다 비슷비슷하다. 열심히 살아라, 똑바로 살아라, 너만 잘하면 세상이 바뀐다.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책들은 매일 매일 우리가 겪는 도전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책중에 이런 말들이 나온다. “당신의 직장에서 세력이 강한 인물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조직의 이익보다는 ‘제1인자’가 되는 것을 추구하는가? (중간 생략) 만약 그렇다면 그들이 변할 것이라고 순진하게 기대하지 말라. 세상 물정에 눈을 뜨고 자신의 선택권에 주목하라….” 말은 쉽다. 그러나 어떻게 세상 물정에 눈을 뜰 것이며, 어떤 것이 자신의 선택권인지 판별할 것인가. 어떤 선택이 옳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이 책들은 그러한 구체적인 접근법없이 이상만을 제시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까…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가끔은 원론적인 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냉정한 소리들이 때로는 감정을 반영하지 않은 옳은 판단일 수 가 있기에 현실의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극복하는데 도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지 않았다면 그 책을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s********g 2005.05.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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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 새끼의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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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릴때 부터 12번도 넘게 읽으며 자라온 이야기 였음에도 "안데르센에게서 배우는 인생과 직장생활의 변치않는 지혜" 라는 말에 혹해, 꾹 참으면서 다시 읽은 책.. 어릴 때 이미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기에 새로움은 찾을 수 없었다. 또한 실용적이거나 적용점이 많다기 보단, 가볍게 머리를 식히는 개념으로, 책 한권을 또 해치웠다는 기분으로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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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릴때 부터 12번도 넘게 읽으며 자라온 이야기 였음에도 "안데르센에게서 배우는 인생과 직장생활의 변치않는 지혜" 라는 말에 혹해, 꾹 참으면서 다시 읽은 책.. 어릴 때 이미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기에 새로움은 찾을 수 없었다. 또한 실용적이거나 적용점이 많다기 보단, 가볍게 머리를 식히는 개념으로, 책 한권을 또 해치웠다는 기분으로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전적이 쌓이지 않는가?!! 특히 저자 매트 노가드는 새로움을 항상 추구하는 열정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남들은 굳이 원서를 번역하지 않고도 알수 있고 느끼는 부분을 우리의 저자는 새롭게 해석하기 위해 무척이나 애썼다. 실용서로써 추천할만한 탄탐함은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지만, 안데르센의 동화를 간추린 것과 오리지널 두가지로 나누어 싣는 센스를 보였으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아 당시 상황, 배경도 알게 해주고 있다.. *책장넘어 가는 속도: ★★★★☆

[인상깊은구절]
217쪽.. 늘 앞서 나가려는 과도한 열망은 발전에 독이 되는 법.
o******4 2005.05.2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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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코비가 말하는 패러다임 시프트에 관한 훌륭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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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과 장면이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코비 박사는 자신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말한 바 있다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에서 발견한 자기경영의 깨달음은 약간의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상쾌하다 오랫동안 알고 있던 이야기가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때의 흥분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몇 가지 책 내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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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건과 장면이라도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코비 박사는 자신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말한 바 있다 익숙한 안데르센 동화에서 발견한 자기경영의 깨달음은 약간의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상쾌하다 오랫동안 알고 있던 이야기가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때의 흥분이 책을 통해 느껴진다 몇 가지 책 내용 중에 가슴에 울린 부분들이 있다 저자 안데르센 스스로가 볼품 없는 외모로 인해 번번히 사랑에 실패하여 평생을 독신으로 지낸 경험이 미운 오래 새끼에 투영됐다고 한다 -자신의 불행한 경험이 때로는 멋진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해 보았다 단점조차도 장점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혹적인 사례이다 자아성찰과 더불어 그런 경험 조차도 타인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은 현재의 불행으로 여겨지는 현실에 대한 훌륭한 패러다임 시프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별이나 인종 종교 학벌 기질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고 느낀다 이런 식의 판단은 그 자체로도 상처가 되지만 보다 심각한 손상은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수용할 때 발생한다" -외부의 책임없이 비판하는 존재들도 문제이지만 그것이 내면의 비판가를 키우는 문제로까지 연결되는 부분은 나 자신의 컴플렉스의 근본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좋은 깨달음이었다 "자신의 위대함에 접근하는 것은 사실 두려운 일이다 우리는 멀리 떨어진 채 뭔가 비범한 것을 볼 때는 안전을 느끼지만 막상 그것이 가까이 다가와 함께 하자 고 하면 겁을 집어먹는다 " -때로는 그런 발견과 나에 대한 초대가 현실을 안주하는데서 오는 편안함을 버려야 될 지도 모르는 사실 때문에 두려움이 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그 상황이 왔을 때 용기를 나타낼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런 흑백논리 마저도 다음 글에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 "하던 일을 그대로 하면서 그 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방법을 찾기로 결정하는 것이 때로는 떠나는 것 이상으로 영웅적이며 놀랍도록 창의적일 수 있다" 벌거벗은 임금님의 이야기 중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희생한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잘못된 결정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일은 예측불가능한 미래를 위해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을 줄이고 우리의 열정과 잠재력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코끼리와 벼룩 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지금이라면 자신의 타고난 강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위대한 벼룩이 되는 일일 것이다 도대체 나의 쓸모는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직장인들이 대세에 순응하는 좀더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생활 수준의 유지에 연연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속내를 거침없이 토해내면 경력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결과적으로 현재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한다 우리 대부분은 주택 융자금과 자동차 할부금 자녀 교육비 신용카드 청구액 등에 갇혀서 살고 있다 이에 대한 부담감 곳에서 우리는 그동안 쌓아온 생활 수준이나마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자유를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 오늘의 편안함을 위해 미래의 수익을 당겨 쓰는 부채의 악순환의 폐해에 대해 묘사한 이 부분은 나 스스로를 돌이켜 보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훌륭한 삶을 원한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진짜 문제는 훌륭한 삶을 사회의 통념에 맞는 삶으로 해석한다는 데에 있다" -스티븐 코비의 내면의 정북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의 비유에 맹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다 나침반이 정북향을 가리킬지는 모르지만 근처에 자성을 띄는 물질을 갖다 놓는다면 나침반의 바늘은 요동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내면의 나침반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성공학 책들, 부모와 스승, 직장 상사와 동료들, 언론과 방송 매체, 명사와 스타들 그들의 생각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것의 폐해는 타인의 각본을 내 것으로 만든데 있다 전나무 이야기 중에서 "언제나 과거 또는 미래의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전나무는 결코 현재를 충실하게 살지 못한다" "전나무와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은 몸이 있는 곳을 떠나 다른 곳을 헤매는 경우가 많다 주중에는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느긋하게 쉬거나 재미있는 여가를 즐기거나 밀린 잠을 자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막상 토요일이 되면 우리 마음은 벌써 일터로 돌아가 있다 교회나 해변에 앉아서도 생각을 저 멀리 다른 데로 달려간다 또 아이들 잠자리에서 같은 동화책을 몇 번째 읽어주면서도 머릿속에는 해야 할 일의 목록이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우리는 현재를 살고 있는 척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팁이 소개가 되지만 책을 들고 발견하는 즐거움마저 빼앗을 것 같은 우려에 이 이상 발췌를 하는 것을 무리인 듯 하다 수백년 전 같은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의 작가가 쓴 우화의 이야기들이 나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삶을 재발견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나 또한 우화의 주인공들과 다를 바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s******t 2005.05.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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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되어 안데르센동화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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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의 거장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메트 노가드 박사가 안데르센의 여섯가지 동화를 새롭게 번역하고 재해석한 책이다.. 미운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쇠똥구리, 식료품점의 니세, 전나무, 나이팅게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 동화를 하나하나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하고 메세지를 던져 준다. 현실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동화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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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의 거장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자기계발 컨설턴트인 메트 노가드 박사가 안데르센의 여섯가지 동화를 새롭게 번역하고 재해석한 책이다.. 미운오리새끼, 벌거벗은 임금님, 쇠똥구리, 식료품점의 니세, 전나무, 나이팅게일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 동화를 하나하나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하고 메세지를 던져 준다. 현실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동화에 비쳐 볼 때 때로는 과거의, 현재의 나 자신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발견할 때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혀지며 부끄러워 졌다. 특히 전나무를 읽으면서 현실의 나 자신을 바라 보지 못하고 오직 목표에만 쫓겨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할 때 정말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라고 물음이 던져지지 않을 수 없었다. 현실의 나 자신을 깨닫고 충분히 인식하여 즐기며 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음을 발견하고 더욱 현실에 충실해야 겠다는 다짐도 해 보게 되었다 미운오리새끼의 출근은 나를 돌아 보는 좋은 계기를 가져다 주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는 현재를 살고 있는 척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삶은 우리에게 출생, 성장, 성숙, 노화,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선물을 준다
y******n 2005.04.30.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