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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 🏷️ 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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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음에도 액괴 하나쯤은.. 누구나 마음속에 말 못 할 응어리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따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순간, 꾹 삼킨 말들, 외면당한 감정들.. 오늘 소개할 책은 그런 억눌린 감정을 아주 통쾌하게 풀어주는 단편집이에요. 심지어 기발하고, 귀엽고, 웃기고, 반전까지! 다섯 작가의 다섯 가지 단편이 수록된 <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 첫인상부터 반전의 예감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귀여운 표지와 제목에 피식 웃음이 났어요. 두께도 얇아서 ‘가볍게 읽겠구나’ 싶었는데.. 읽기 시작한 순간, “미쳤다… 존잼…” 순식간에 마지막 장을 덮고 있던 저를 발견했죠. 특히 첫 작품인 김나현 작가의 <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는 귀여운 상상력의 끝판왕이었습니다. 👻 강우의 등에 붙은 ‘액괴’라는 존재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는 3년째 동거 중인 연인 ‘강우’와 점점 멀어지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강우의 등에 정체불명의 액괴가 붙습니다. 반짝이고 예쁘지만, 제멋대로인 이 생명체는 사람을 솔직하게 만들어버리는 기묘한 힘을 갖고 있죠. 🗯️ 솔직함이 부른 통쾌한 반전들 강우에게 이상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돈을 뜯으러 온 동생 ‘강애’에게 “진짜… 싫다… 돈 주기 싫어…” 라는 속마음이 툭 튀어나와 버리죠. 강우는 당황해 “액괴가 한 말이야…”라며 발뺌하지만, 결국 액괴가 강애 손에서 돈을 낚아채버립니다! 읽는 내내 “아 시원하다ㅋㅋ” 탄성이 절로 나오는 장면들. 응어리를 풀어줄 누군가가 대신 나서준다면 우린 얼마나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을까요? 🌙 액괴와 함께하는 따뜻한 밤 강우의 마음이 하나둘 풀릴수록 액괴는 작아지는데, ‘나’는 왠지 모르게 그게 슬퍼요. 무심했던 강우는 등을 돌리고 자던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그의 등에 붙은 액괴가 나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주거든요. 고집불통이지만 어쩐지 따뜻한 이 생명체는 어쩌면 우리가 잃어버린 소통의 방식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요. 🎯 직장인이라면 더 공감할 한 문장 맞아요. 그게 바로 액괴의 나쁜 점이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일을 못 하게 해요. 하지만 그게 또 좋은 점이라니까요. 액괴가 붙은 어느 대기업 사원의 인터뷰 내용인데요. 저는 책에서 이 문장을 만난 순간부터 아 이건 찐이다 싶었어요. 액괴 때문에 출근을 못해서 너무 좋다. 하지만 돈을 못 번다. 그건 싫다. 근데 일을 안 한다는 건 역시나 좋다. 완전 직장인의 마음 그 자체 아닌가요😂 웃기지만 묵직하게 다가오는 현실의 아이러니. 작가는 이처럼 짧은 문장 속에 우리 마음의 이중성과 모순을 찌르듯 담아냅니다. 🧨 그리고, 충격의 마지막 선택 강우가 가진 마지막 응어리는 끝내 말하지 못했던 ‘첫사랑’. 그녀를 만나러 간 강우는 액괴에게 붙은 걸 핑계 삼아 “곧 죽을지도 모른다"라는 거짓말까지 합니다.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나’는 마침내, 액괴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마주하게 돼요. 그 결말은 책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이지, 사이다를 원샷 하는 기분이랄까요. 🌈 그 외 4편도 전부 독특 그 자체! 이 책엔 <미스터 액괴…> 외에도 기묘하고 상상력 넘치는 단편들이 수록돼 있어요.
소름 돋도록 기묘하지만 그 속에는 우리의 감정과 딜레마가 녹아 있답니다. 게다가 여름 출간답게, 이야기들 속에서 특유의 여름 냄새도 함께 풍겨요. 🐾 액괴가 알려준 것들 『미스터 액괴 나랑 떨어지지 마』는 우리 마음속 깊은 곳, 말하지 못했던 감정의 침묵을 들여다보게 해주고 있었어요. 웃으면서도, 울컥하게 되고, 유쾌하면서도 묘한 여운이 남는 이야기들. 가볍고 재밌게 술술 읽히지만, 어쩌면 오래 기억될지도 모를 이 소설집을 조심스레, 그리고 강력히 추천드려봅니다. 🧡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통쾌하고 재치 있는 단편 소설이 땡기는 날 ✔️ 마음속에 말 못 할 응어리가 하나쯤 있는 분 ✔️ 무심한 관계 속에서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분 ✔️ 귀엽고 독특한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 ✔️ 여름밤, 가볍지만 여운 있는 독서를 찾는 분 ✔️ 현실 공감 + 사이다 + 반전까지 다 잡고 싶은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