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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고 무섭고 두려우면서도 짜릿한 것 같다. 첫사랑, 첫 키스, 첫 외박, 첫 여행 등등. 이 나이쯤 되면 ‘처음’이라는 단어를 쓸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최근 들어 사용한 ‘첫’에는 갱년기였다. 처음 맞이한 갱년기. 와. 누군가 그랬지 사춘기와 갱년기가 싸우면 100% 갱년기가 이긴다고. 사춘기는 나도, 너도 맞이했던 심리적 갈등과 육체적 변화를 알고 있지만, 갱년기는 ‘나도’ 처음이라, 그 심리적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 짜증이 났다가 좋았다가, 몸에는 이전까지 있었던 적 없는 변화들이 생긴다. 이런 상황이 앞으로 몇 년은 더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성질이 난다. 젠장. 나이 먹는 것도 서글픈데 갱년기로 몸과 마음이 널 뛴다는 것. 앞으로 ‘처음’이라는 단어를 얼마나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아이인 애들은 ‘처음’이라는 단어가 계속 찾아오겠지?
이번에 읽은 소설은 4명의 작가가 ‘처음’이라는 주제로 쓴 책이다.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초등학교 3학년인 하림. 그녀는 운전에 소질 없는 엄마의 라이딩을 받으며 초등 의대반 학원에 다니고 있다. 의대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하림은 친구가 없었는데 이제 유영이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유영은 하림에게 친구들과 2박 3일 스키장에 가자고 제안하지만, 하림의 엄마는 절대 외박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하림을 빼고 친구들이 스카장에 간 후 사진이 올라오는데.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재하는 어느 날 자신의 집으로 낯선 이름의 상속 채무 서류를 받는다. 가족관계등록부를 확인한 재하는 자신이 기혼자로 등재되어 있음에 놀란다. 서류상 ‘아내’의 어머니 즉 장모가 세상을 떠나면서 3천만 원의 빚을 남겼다는 것. 변호사 친구와 상담한 재하는 결혼 무효소송을 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단다. 합의로 이혼을 해야 한다고 해, 재하는 서류상 아내를 만나러 가는데. ‘첫 졸업’. 감정의 문을 닫은 유향. 그녀가 새롭게 일하게 된 것은 치매 노인들을 돌보는 주간보호센터. 그곳은 자신이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유치원 자리다. 과거 이 유치원에서 원장의 괴롭힘을 받았고 상처가 깊었던 유향. 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던 어느 날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한다. 바로 자신을 괴롭혔던 유치원 원장이었는데. ‘마이 퍼스트 레이디’. 최광진은 정신과 의사 앞에 자신의 비밀을 얘기한다. 타인의 입술에 강렬한 매력을 느낀다고. 광진이 이 정신과에 오는 이유는 딱 하나. ‘완벽한 입술’의 소유자인 그녀를 만나기 위함이다. 대기실에 앉아 있는 그녀. 그녀와 어떻게 가까워질 것인가.
부모에게 아이의 ‘의대’는 어떤 의미일까? 초등학생부터 의대 반에 가야 한다는 것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기본 고등학교 수학 과정은 한 번 이상 들어야 한다는 것? 누군가는 그걸 잘 따라가겠지만, 누군가는 따라갈 수 없어 괴롭다. 의사라는 직업 역시 적성에 맞아야 하는 것 아닐까 싶은데, 우리네 부모들은 꼭 그렇지 않나 보다. 의대를 위해서는 N수생을 마다하지 않으니. 초등학교 3학년 하림은 진짜 가고 싶었을 것이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아직 어리긴 하지만, 보호자가 따라가는데, 왜 나만 갈 수 없는지. 종종 뉴스에 초등학생 아이가 운전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기계라는 게, 기계치가 아닌 이상 자꾸 보고 배우면 익숙해 질 수도. 나처럼 운전을 무서워하면 모를까.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 아닐까 싶고.
첫 졸업도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다. 괴롭힘이 얼마나 강한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지. 왜 사람이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는지. 얼마나 상처가 되면 자신보다 약해진 그녀를 괴롭히고 싶었는지. 다만 그녀가 그녀가 아니었다는 게 문제겠지만. 사람 사는 세상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으면 좋겠다. 상처 가진 사람이 또 누군가를 가해하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기를. 그런 세상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은.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3953816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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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을 것 같은 강함이 있다. 크게 고통스럽지 않으나 단편에서 느낄 수없는 완결성이랄까 무모하고 맹렬하다 그래서 또 훔쳐보게 된다 짧다는 생각이 안드는 책. 소설은 참 이래서 매력이 있다. <이혼을 앞두고 열애중>은 애가 타며 읽다가 응원하면서 읽게 되는 매력이 있고 < 마이 퍼스트 레이디>는 마음 단단히 먹고 읽어야 하는 건 기본이고 추리 탐정이 된 기분이 들면서 스쳐간 인물들 모두 용의선상에 올리고 지워보는 묘한 재미가 있어 내가 명탐정 코난이 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간접경험 제대로 해보세 되는 책.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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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마티스블루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네 명의 작가님이 쓰신 소설로 처음이라는 경험을 가지고 첫 운전, 첫 이혼, 첫 죽음, 첫 살인 등 처음이라는 두렵고 용기를 내어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표현합니다. 초등학생이면서도 초등학생같이 않은 모습, 친구를 만나러 가는 첫 운전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일어납니다. 서울의 초등학교 학원은 다릅니다. 수학선생님의 미적분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케이크를 먹습니다. 하림의 친구인 효미는 여름 방학 때 홍천에 있는 리조트로 간다고 합니다. 원래 셋이서 가는 스키장인데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효미와 다은, 유영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엄마끼리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하림은 엄마에게 자신도 보내달라고 하는데 외박은 못하게 합니다. 다른 친구의 엄마가 동행을 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찜질방에서 외박을 친구들이 할 때도 엄마는 보내주지 않습니다. 의사가 되게 하기 위해어 엄마, 할머니가 고군분투를 하고 실제로 집안이 의사 집안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아빠가 흉부외과의사라서 더욱 그러한 분위기입니다. 대치동 학원가 이야기가 있으며 할머니가 손녀의 학업 비용을 지원을 하고 엄마에게 운전면허를 따서 초로 딸을 등 하원 시키게 하게 합니다. 엄마도 운전 초보라서 서툰 운전을 합니다. 엄마는 항우울제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데 기분이 심하게 다운될 때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림은 유영의 남자친구 진욱과 데이트를 할 때 이야기를 해줄 때 가슴이 띄게 됩니다. 집안에서도 의대를 보내려고 학원, 공부에 전념하는데 하림은 유영과의 만남, 진욱에 대해서도 더욱 궁금해합니다. 결국 엄마가 약국에 차를 잠시 정차한 사이 본인이 운전을 해서 가게 됩니다. 사고도 나는데 가고 싶다는 의지가 행동으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서울 초등학생의 의대 공부와 어른 같은 행동과 대화, 사회를 비판하는 모습과 요즘 시대의 초등학생 아이의 복잡한 생각과 행동들을 소설이지만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는도파민 #김의경 #김하율 #조영주 #정해연 #마티스블루 #스릴러 #소설 #앤솔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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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도서제공 #처음이라는도파민 #마티스블루 이 책은 4편의 ‘처음’을 주제로 한 각기 다른 작가의 이야기다. 첫 운전 첫 이혼 첫 죽음 첫 살인… ✔️이제 초등학교3학년인데 의대예비반을 다니는 하림이. 학원을 위해 라이딩 다니는 엄마. 친구들과 스키장에 놀러가고 싶지만 하루라도 학원을 빠지면 따라가기 힘들다며 엄마아빠는 절대 허락해주지 않는다. ✔️결혼한적도 없는데 이혼이라니… 7년전 첫사랑 그녀와 장난으로 작성한 혼인신고서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녀가 제출해버린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그녀는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에 취직한다. 15년전 어린이집에서 일할때 도둑 누명을 씌운 원장을 그곳에서 만났다고 생각한 그녀는 자신이 감정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 감정이 어떤것인지 서서히 알게 된다. ✔️입술에 끌리는 광진은 정신과 의원에서 상담을 통한 치료를 받고 약처방을 받는다. 그가 이곳에 온 것은 치료목적이 아니다. 예주라는 여자의 입술모양에 빠져 그녀를 스토킹하다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이다. ‘처음’은 때론 무모하고 맹렬하지만 또 때로는 주저하고 망설이고 조심스럽다. 누구나 처음은 존재한다. 나의 처음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더 무모하고 더 조심스러운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처음’이라는 걸 떠올리면 후회가 먼저 생각난다. 완벽한 처음이 없어서 나에게 소중한 처음이라는 것은 대부분 후회스러웠던 것 같다.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그런 지금와서 어찌 할 수 없는 후회들… 여기 있는 네편의 단편들은 처음이라는 단어아래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다. 내용에 따라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이 퍼스트 레이디가 최고였다. 너무나 끔찍한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은 기분이다. 너무나 다른 네편의 이야기들의 ‘처음’을 간접 체험하고 놀라고 감탄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 감상평입니다.> #처음이라는도파민 #김의경 #김하율 #조영주 #정해연 #마티스블루 #단편소설 #단편집 #서평단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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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란 단어는 대체로 설렘으로 다가오지만 어떤 이에겐 '처음'을 대하는 느낌은 생소하기도,두렵기도 또한 실망으로 떠오르기도 한다. 여러분은 '처음'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나요? 첫 만남, 첫 키스, 첫 사랑, 첫 운전, 첫 출근 등등 대체로 이런 내용들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 책의 '처음'은 좀 다르다. 이 책은 무모하고 맹렬한 네 가지의 '첫' 이야기를 한다.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_첫 키스,첫 운전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_첫 이혼 ●첫 졸업_첫 죽음 ●마이 퍼스트 레이디_첫 살인 보통의 사람들이 온갖 '첫' 이 들어가는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첫 살인'을 떠올리기는 쉽지 않는데 정해연 작가는 그걸 또 해 낸다. 역시.. 책에 나오는 네 가지 첫 경험이 일반적이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살다보면 예측 가능한 '첫' 순간만 경험하지는 않는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첫 경험들은 우리 인생에 면역 주사 역할을 할 것이지만 이런 류의 첫 경험은 노땡큐다. 최근 경험한 여러분의 '첫' 은 무엇인가요? 살아가면서 수도 없이 마주 칠 여러분의 '첫' 이라는 순간을 응원하며 아울러 용기를 갖고 현명하게 대응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는 어제 뜬금없이 '첫' 일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제 서평도 줄여야 할 판입니다. 이 책은 책읽는 쥬리님을 통해 마티스 블루에서 도서 협찬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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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처음 시작하는 건 언제나 흥분되고 긴장되면서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초심을 잃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있다. 처음에느 모든 게 낮설고 신선하다. 익숙하지 않다보니 전부 생경하고 새롭다. 몇 번 반복하다보면 그런 느낌과 감정은 사라진다.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은 더이상 흥분하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한다. 다른 걸 하면서도 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른다. 처음 가는 길에는 다른 행동을 하지 못한다. 계속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돌아보며 걷게 된다.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니 GPS를 통해 폰에 있는 지도를 본다. 지도에 있는 지명을 보면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끊임없이 내가 어디에 있는 지 확인한다. 잘못하면 지나치기도 한다. 처음 간 길은 더욱 조심스럽다. 걸어간다면 그럴 수 있지만 운전하면 더욱 조심스럽다. 잘못해서 지나치면 다시 돌아가는 건 엄청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새로운 곳도 몇 번 가면 그 다음부터는 지도를 보지도 않는다. 주변을 잘 살피지도 않는다. 폰으로 유튜브를 보며 걷게 되기도 한다. 이처럼 처음이라는 건 언제나 낯설지만 우리에게 새로운 걸 준다. 그걸 도파민이라고 할 수 있다. 도파민이 샘솟는다는 표현을 한다. 이걸 착각하면 도파민만 쫓게 된다. 도파민이 샘솟을 때 내 감정을 스스로 주체할 수 없게 된다. 짜릿짜릿할 수도 있다. 힘들도 어렵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이건 전부 도파민이 우리를 지배하는 일종의 시스템이다. 그러니 처음하는 경험은 전부 도파민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도파민이 덜 생기는 이유일지도. <처음이라는 도파민>은 단편소설 묶음이다. 총 4명의 소설가가 각자 도파민이라는 소재를 갖고 각자 자신의 상상력을 근거로 내용을 풀어낸다. 그러니 읽다보면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사람은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개성과 취향이 있다. 이게 맞아 떨어지면 너무 재미있다. 동 떨어진 작품이면 좀 지루하기도 하고 별로일 수 있다. 해당 작품이 나쁘다 좋다 개념은 결코 아니다. 총 4편의 작품이 있다보니 개인적인 호불호도 있기 마련이라 그런 관점으로 읽었다. 첫번 째 작품인 '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는 대치동 키즈에 대한 이야기다. 첫번 째 작품을 읽고 이 소설 집이 청소년 용인가 했었다. 최근에 이 책을 선물한 조영주 작가가 청소년 단편 소설집을 많이 펴내 그런 지 알았다. 읽어보니 그건 아니었다.강남에서는 이미 초등학생 때부터 의대를 가기 위한 학원이 존재한다. 초등학생 때 심지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낸다는 이야기도 있다. 초등학생이 그런 과정을 이미 끝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강남 대치동 학원을 다니는 모든 아이가 의대를 가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이번에 의대 증원으로 갈 수 있는 인원이 확 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살짝 어지간한 아이들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첫 번째 내용은 솔직히 다소 뻔한 내용으로 흘렀다. 마자믹 결론도 예측 가능했다. 대신에 단편소설이라고 하기 힘들었다. 그보다는 장편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도입부에 해당하는 느낌을 가졌다. 차라리 이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인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은 생각지도 못한 상속을 받게 된다. 그것도 장인 어른에게서 채무가 상속되었다는 연락이 온다. 결혼한 적도 없는 데 이런 상황이 생겼다. 주민센테에 확인하니 결혼한 게 맞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으니 난리다. 결혼한 것도 놀랄 일인데 빚까지 생겼으니 이걸 해결해야 한다. 나도 모르는 결혼 당사자를 찾아가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결혼 자체가 처음인데 하지도 않은 일인데 생겼다. 세번째는 내게 책을 선물한 조영주 작가의 첫 졸업이다. 직전 장편 소설이 치매 관련이었는데 이 단편도 치매가 소재였다. 도파민이라는 소재답게 생각지 못한 도파민을 다룬다. 짜릿하다는 표현을 한다. 평소에 내가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할 때 도파민이 돈다라고 표현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게 한 행동으로 짜릿한 도파민을 느낀다. 문제는 좋은 일이 아닌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느끼면서 중독 증상까지 보인다. 꽤 흥미롭지만 인간이 그런 존재다. 평소 단편소설집은 5편 정도 되는데 이번에는 4편이라 좀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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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은 뇌의 보상회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극에 대한 보상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행동을 동기부여한다. 도파민 분비의 이상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예를 들어 보상회로에서 도파민 농도가 감소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고 보상회로의 민감도가 감소하면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시스템을 조절하는 도파민이 손상되면 파킨슨병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4인의 작가들이 펼치는 스릴러 도파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다.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단어에 숨겨진 두려움과 용기,무모함과 맹렬함을 담은 이 앤솔러지는 우리가 알던 처음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들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첫 운전,첫 이혼,첫 죽음, 첫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보여주는 엉망진창이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갈 수밖에 없는 처음의 무모함과 용기를 이 소설에서 보여준다.
처음이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풀어가는 삶의 언저리는 언제나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다가온다.작가들은 저마다 다른 사건을 계기로 풀어가는 처음에 대한 이야기는 감정이입을 느끼게 된다.도파민과 긍정적 행동 아님 그 반대의 행위를 이 소설에서 느낄 수 있음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앤솔러지 어쩌면 소설같은 일이 벌어지는 현실에서의 상황은 무엇으로 변명해야 할지 가슴을 저미는 그 깊은 심연의 고동소리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경험이란 시작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얼굴로 다가온다.나름의 철학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이라는 고통을 유발하는 도파민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제공된다.그것은 마치 첫 키스의 떨림처럼 첫 살인의 치명적인 것 처럼 그려주고 있는 책이다.몰아치는 노도의 소용돌이가 삼킬듯 다가와도 정신을 차리고 항해하는 인생의 돛단배처럼 가까스로 나라는 자아를 찾아가는 처음이라는 도파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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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처럼 조심스럽게] 누군가의 첫 키스와 누군가의 첫 운전 사회의 이슈들을 잘 녹여놓은 글이었다. 몰입하며 함께 분노하고 슬퍼했다. [이혼을 앞두고 열애 중] 첫 사랑과 첫 이혼 사랑니와 함께 전개되는 이야기. 재밌었다. [첫 졸업] 끔찍한 나와의 조우 그리고 졸업 사람의 심리에 관해 생각하게 되었다. [마이 퍼스트 레이디] 도중에 글을 멈출 수없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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