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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환경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온다. 관련 활동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오는 환경책들을 안보면 왠지 뒤처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열심히 읽어보는 편이다. 많은 환경책들은 작가의 주요 분야와 관련된 이야기 위주를 조금은 미시적인 관점에서 쓰여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미시적인라는 표현은 작은 범주를 구체적으로 풀어써준다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종종 거시적인 관점에서 지금의 환경위기를 정리해주는 고마운 책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스스로가 알아서하면 좋겠지만 어려우니까 좋은 책의 도움을 받으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이번에 읽게 된 김기상 작가의 '기후위기는 국경을 모른다'는 그런면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알고 있는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정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 수 있는 방법과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자세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환경문제를 설명할 때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있던 나는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다. 작가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부분을 짚어 주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온도'라는 렌즈로 45억 년에 달하는 지구별의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책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다양한 지역의 자연 지리와 인문 지리가 기후 변화로 어떻게 영향 받고 변화하는지 설명해 주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 소설과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기후 변화를 별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18~19세기의 과학자들 그리고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당당하게 증언한 용감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기를 바란다. 과학과 기술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 등장하는 각종 기후 변화 관련 기술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6p)' 이 책은 작가의 말대로 이 많은 이야기를 5개의 장을 통해 풀어놓았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먼저 읽어나가도 좋고, 본인이 모르던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다. 요즘은 내가 모르는걸 챗gpt에게 물어보면 다 알려주는 세상이다. 그런데 이 챗gpt를 잘 쓰기 위해서 질문을 잘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의 포문을 열 수 있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이미 작가가 너무나 상세히 설명해 놓았지만 더 알아보고 싶다면 책에서 나온 내용을 정확하게 질문으로 가지고 간다면 내가 원하는 답을 찾는데 가는 길이 더 수월할거라 생각한다. 책은 마지막챕터에서 '협력'을 이야기하며, 공동크레딧메커니즘을 설명한다. '공동크레딧매커니즘은 어떤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한 경우 그만큼의 성과를 챙기는 것을 말한다. 일본이 몽골의 사막에 나무를 심어서 탄소 배출을 일정 부분 감축했다면 그 감축분만큼 일본이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229p)' '우리나라의 경우 베트남, 몽골, 가봉, 우크베키스탄과 기후 변화 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20개가 넘는 나라와 협정 체결을 준비 중이다.(232p)' 어제 새 기후비서관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이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난 정권에서 기후정책이 후퇴했던 우리나라는 이제 기후위기를 제대로 인지하고, 옳은 정책을 세울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환경책을 읽으며 바뀌지 않는 나라사정에 힘이 빠지던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으로 책을 접을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나서 즐겁다. #기후위기는국경을모른다 #초록비책공방 *출판사에서책을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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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날씨, 높아진 해수면으로 상습적인 침수에 노출되는 보금자리, 전기가 끊어진 채 폭염을 견뎌야 하는 일상, 무더위로 영양분이 부족해진 농작물로 인한 굶주림과 영양실조, 이것이 다음 세대들인 우리 아이들이 겪을 미래의 모습이라면 너무 슬프다.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미래이다. 인류가 선택할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그 선택은 푸르고 예쁜 별에서 살아갈 우리들의 책임이자 몫이다. 기후는 우리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화석연료로 인한 산업혁명은 인류의 번영에크게 이바지했지만 그 결과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그 피해는 다시 인류가 고스란히 받게 되었다. 나 한 사람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는 무력감과 회의감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한 명 한 명의 행동과 생각이 모여 저탄소 사회로 가는 길이 다져지길 기대해본다. 어느 한 나라, 한 개인의 위기가 아니기에 국제 사회의 협력이 절실한 때이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연대"이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간구하고 약속하는 것. 선진국도 개발도상국도 모두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하는 것이 결국 앞으로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 삶과 직결된 기후위기, 아이와 함께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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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호주와 미국의 대형 산불이 우리나라 애도 작년 영남지역에서 일어 났으닌깐요 지금 지구는 어느 한 지역을 빼놓지 않고 모두가 비상사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을 겪고 있어요. 그렇기에 모두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기후위기는 국경을 모른다’에서는 전 세계적인 문제와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 또 모두의 힘을 모으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지구의 전 세계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니 모두의 문제이니깐요 세계 속의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대응 현실도 함께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요 우리가 생각했던 그것보다 순위에서 많이 뒤처져 있어요. 아직도 여전히 화석연료발전소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고요. 기후변화 대응 지수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67개국 국가 중 62등이네요;;;; 기후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기후 난민이 늘어나고 있고 기후 불평등은 국가 간, 세대 간 격차가 심해지죠. 또한, 생태계 교란으로 인해 많은 생물 종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식량 위기도 처해있어요 더 머뭇거리고 망설일 시간이 없어요. 우리의 문제가 되어 함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중한 것이 ‘국제 협력’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조약이 만들어지고 기후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없는 거 아닌가? 나라에서 할 일이고 나라들끼리 정하면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그 나라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국민이잖아요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낼 때 국가는 우리의 목소리대로 움직일 수 있을 거예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조약을 정해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도움을 준다면 우리의 미래도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기후변화에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 세계 속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현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까지 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전 세계, 지구의 환경 이야기를 폭넓게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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