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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드라마로도 몇번 방영 된 적이 있으니 손바닥 보듯 내용은 훤히 알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소설의 마지막 내용은 홍길동이 신분차별이 없는 나라를 세운다는 내용 같기도 하고,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는 내용 같기도 하고 확실하지 않았다. 이책을 읽고서야 홍길동이 세운 나라이름이 율도국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율도국이 바로 옛 조선의 땅이었던 현재의 대마도를 일컫는 말이란 것이 지금서야 깨닫게 되었다.
역사소설이나 드라마를 볼때 신분사회제도를 유지했던 이전의 민초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어느정도 공감이 가긴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이 갔던 적은 없었던것 같다. 홍길동전을 집필한 허균 은 신분차별을 겪은 당사자였고, 그시대의 임금이었던 광해군 역시 서자로서 자라면서 차별을 받은 경 험이 홍길동전이 현대까지 전해져 오게 된 동기가 되었던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그당시 시대로서는 신분을 타파하고 모두가 평등한 이런 시대가 오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 전란으로 나라를 구해도 모든 공은 양반신분 이상이 가져가고 민초에게 돌아오는건 아무것도 없었으니 신분제라는 것이 그 굴레 가 얼마나 백성의 꿈을 앗아갔는지 짐작이 갈것 같다. 책의 내용엔 홍길동전의 율도국에 대한 내용 분량은 많지 않다. 홍길동 일행이 배를 타고 대마도에 닿아 율도국이란 국가를 세운다는 내용이며, 그내용은 허균이 홍길동전의 율도국을 궁금해 하는 광해를 위해' 들려주는 듯한 형식을 담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알수 있었던건 대마도라는 섬 이름 자체가 삼국시대의 마한을 그리워해 마한을 바라본다는 의미로 지어진것임을 알수 있었고 그만큼 많은 백성이 건너가서 그곳에서 살았다는 것을 섬이름 자체가 증명하는 셈이라 할수 있다. 이 소설속의 내용처럼 허균과 광해가 얼마나 신분차별을 철폐하고자 공감대를 이루었는지는 역사적 사실이 어느정도 진실인지 의아해지긴 하다. 그리고 그것이 인조반정의 빌미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소설 은 마지막 부분이 약간 애매하게 끝나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이책의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글을 썼다. "온갖 유혹을 떨쳐 버리고 대마도에 율도국을 세웠던 홍길동과 용상을 박차면서까지 백성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하던 광해가 더 없이 그리워지는 세상이다." 정권을 잡기위해 혈안을 하고 있는 현실정치를 보면 정말 신물이 날 정도다. 나라의 국민들은 허리띠 졸라 메고 아둥바둥 살고 있는데,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서로 서민정치 운운하면서 사탕발림을 일삼고, 금뱃지 달고 나면 나몰라라 하는 정치를 살고 있으니 누가봐도 홍길동이 그립고 광해가 그립지 않겠는가? 먼 옛날의 신분제는 없어졌다지만 백성을 등쳐먹는 정치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음을 누구 나 다 알수 있으니 한숨만 나오는 현실이다. 좀 더 좋은 나라, 모두가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나라, 바로 우리가 율도국을 스스로 만들어야 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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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율도국 이라는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조선 광해군 시대의 허균은 어떻게 홍길동전을 만들게 된것인지 극으로써 만들어질 정도로 정말 극적인 인생을 살았을 꺼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읽기 전에 알고있던 홍길동 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생겨난 것인지 그의 인생을 통한 홍길동전이 나오기 까지의 배경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대마도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소설을 다룬 <혁명,율도국>이러고해서 많은 기대를 안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 도서 <혁명,율도국>은 익히 잘 알려진 홍길동전을 벗어난 허균의 정치적인 등장으로 이야기 전개가 이뤄집니다. 정치적으로 혁명을 했다는 누명으로 역모죄로 죽음을 맞이하는 허균과 왕위에서 물러나는 광해의 이야기로 이 소설책은 마무리를 하고 있답니다. 언듯보기에 많은 역사적인 사실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은 혼란 스럽기도 했지만, 진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 전개라 나름 의미를 부여하면서 상상도해보고 깊은 생각에 빠져보기도했고, 현실과 비교를 해보기도 했고, 몇일간 푹 빠져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어내려갔습니다. 허균은 유배지에서 꿈을 키우며 홍길동전을 완성시키고, 왕이된 광해에게 이 서책을 선물함으로써 서로간의 꿈을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왕인 광해와 허균은 홍길동이 대마도에 주인과 하인의 구분이 없는 세상에서 이 처럼 차별없이 꿈을 갖는 율도국을 세웠던 것처럼 이와 같은 나라를 이루기위해서 혁명을 준비합니다. 언제나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를 필요로하듯이 결국 혁명은 여러사람들로 인해 실패를 거둡니다. 오늘날과도 비교해보면 혁명이란 정말로 많은 피를 요구하면서도 성공을 하는것은 쉽지 않은 듯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훗날에 많은 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이 혁명이기에 허균과 광해의 그 시도는 박수를 쳐줄만 했다고 보입니다. 무지했던 백성들이 조금만 이들에게 힘을 보태 주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소수의 힘만으로는 조선의 건국 뿌리를 뒤흔기에는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작가의 그 당시의 마음을 이렇게 표출해주어 지금 이렇게 함께 공유를 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읽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대마도라는 지명 또한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어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우기던 자들에게 이 책을 보여준다거나 들려준다면 대마도가 어떻게 조선의 땅인 것 처럼 언급이 된건지 의아해하거나 화를 낼 수 있었을 듯 하지만 대마도가 한때 우리나라 땅이었음을 알려주기에 정말로 귀중한 언급이었음에 작가에게 감사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에는 혁명을 성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마무리 짓어지는 순간은 저 또한 착찹하고 막막했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힘들더라도 굽히지 말자라는 교훈을 주는 듯했지만 죽음이라는 순간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역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나 홍길동전은 알고 있지만 그 역사적 배경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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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역사소설을 읽기 전에는 그에 해당하는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숙지하고 책을 보았지만, 이번에는 별 생각 없이 소설책만을 보려고 하였다. 그런데 책의 앞부분에서부터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저자가 유독 많이 하여 집에 있는 역사관련 책과 인터넷 등을 살펴보았다. 한참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지만 저자가 강조한 『인조반정사』라는 책에 대해서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놀라웠다. 그리고 궁금증과 함께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하여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고, 때론 아프기까지 했다. 왜냐면 굉장히 슬펐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대의 정치적인 상황이 어찌 지금의 시대와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멍 때린 적이 많았다. 「우리는 역사가 도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되돌아올 때는 교훈을 수반하고 오기 때문에,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해 주는 자산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역사가 지금 내 곁에 돌아와 있다는 것은 알아채지 못한다. 그것이 문제다.」(p.5) 저자의 이 말이 비수가 되어 내 가슴을 후벼 파고 들어오는 것 같았다. 이래서 역사의식이 중요한데, 여지껏 나의 삶 속에서 이런 교훈을 들려준 어른들이 없었다는 것이 한스러웠다. 어쩌면 누군가는 이야기했겠지만 내가 들을 귀와 깨달을 지식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지금부터라도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나와 같은 전철을 밟는 젊은이들이 늘어나지 않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감정적으로 동하던 부분은 바로 ‘기우제’였다. 조선 국왕이 백성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아픔을 공감하려고 하는 마음으로 기우제를 드리려고 하는 과정이 나의 감정선을 폭발적으로 건드려 눈물이 많이 났었다. 책을 보면서 그렇게 울어 본 것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책에 푹 빠졌던 것 같다. 또 책을 보면서 이렇게 감정이입이 잘 될 줄 몰랐기에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는 되도록 읽지 않게 되면서 이후로는 혼자 있을 때 많이 읽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던 건 바로 등장인물을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많았음을 보게 된 것이다. 물론 저자가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전에는 대충 넘어 갈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왠지 독자들이 빨리 깨달게 하기 위해 특별히 배려해 주는 것 같았다. 아무튼 신기했으며, 참 좋았다. 어쨌든 이 책은 잊혀 가는 역사의 한 부분을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뜻 깊은 책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한 대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언뜻 한두 번 읽고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아 여러 번 읽었던 같다. 「기자헌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기에 자신이 자신을 옭아맨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들 때문에 당연한 결과를 맞은 것뿐이다. 기자헌은 기방에서 이억정을 천한 것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가진 것이 없기에 조금만 준다고 하면 속도 비운다고, 근본은 속이지 못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고 한 말일 뿐이다. 가진 자들은 더 얹기 위해서 모든 것을 던진다. 그것이 권력이든 재물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더 얹기 위한 것이라면, 심지어 자신이 인간이라는 최후의 자존심마저도 팔아버린다. 하지만 갖지 못한 이들은 가진 자들이 조금만 나눠주어도 고마워하고 감사할 줄을 안다. 없는 것을 채우려고 노력은 하지만 자신을 팔지는 않는다. 설령 몸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구속되는 신세가 될지라도 그 마음만은 순수하게 지키고 싶어 한다. 그 순수한 자신의 마음을 순간의 욕심에 의해 팔았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들은 목숨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부끄러워한다. 없는 이들이 천하고 근본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지지 못해서 부족해 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제 뱃속을 채우려는 인간들이 인간의 근본을 갖추지 못한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기자헌 역시 그런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그런 못된 습성을 버리기 전에는 끝까지 자신을 해하는 실수가 따라다닌다는 것을 몰랐다. 없는 이들이 천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그런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천한 것이다. 없는 이들이 못 배워서 천하고 무식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산다는 것을 들여다볼 줄 모르고 산다는 것이 무식한 것이다. 겉으로는 아무리 화려한 권력과 부를 누리고 있을지라도 그 무식함은 자신을 끊임없이 갉아먹고 있는 것이다.」(p.333~p.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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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율도국 (광해와 허균, 홍길동과 대마도)
대마도라는 섬에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율도국을 세운 홍길동에 관한 이야기를 쓴 허균. 그의 홍길동전을 읽고 평소 꿈꾸었던 신분차별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임금인 광해. 신분제도가 붕괴되면 자신들의 부가 사라질까 두려워 허균을 질투하고 모함하는, 백성은 안중에도 없는 조선시대 인구 1%의 양반들. 숭유억불 시대였어도 임진왜란때 백성들과 함께 나라를 지켜준 승려들. 당시 선조와 함께 도망친 양반들과는 대조적으로 광해와 함께 목숨 바쳐 싸워준 백성들. 그리고 꿈의 나라를 세우고 지도자 자리를 넘기고 혼자 산속에 들어가 신선처럼 살다간 홍길동. 이 모든 이야기가 이 책 한권에 담겨져 있다.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접했던 광해와의 모습과는 다른 진짜 광해의 모습을 보며, 비록 인조반정으로 왕의 자리는 지키지 못했으나, 세종과 정조만큼의 위대함이 느껴졌다. 특히 홍길동전을 썼던 허균이 정치가였다는 것과 특히 신분제도 철폐를 위한 정치를 했다는 점이 참 인상깊었다. 광해와 허균을 생각하며 문득 중종과 조광조가 생각났었다. 조광조를 의심해 그를 죽음까지 내몰았던 중종과는 달리 허균을 끝까지 믿고 그를 배려하는 광해였고, 너무 대나무 같아 꺽을 수 없는 사대부양반 조광조와는 달리 어느 정도 유도리가 있는 정치가 허균이였다.
<붓이 살아 숨 쉬고 붓을 사랑하는 섬, 즉 학문을 사랑하며 붓으로 정의를 실현하여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섬을 만들기 위해서 나라 이름을 ‘율도국’이라 하면 어떻겠죠?> 대마도에 율도국을 세우기전 홍길동이 모두에게 의견을 물었었다. 홍길동은 대마도에서 모든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세운 것이다. 대마도에 가면 율도국에 대한 모습이나 자료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지, 한번쯤은 대마도에 가봐야겠다.
<사람은 모두가 상대를 제 눈으로 본다. 그런데 문제는 제 눈으로 상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않는다는 거다. 그 눈이 남을 보는 눈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보는 눈이 되기에 문제다. 자신의 마음으로 정한 대로 상대를 보기에 실수도하고 잘못도 하고 오해도 한다. 그런데 더 문제는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도 나 같을 거라는 전제하에 남을 평가하고 판단까지 하는 거다. 눈뿐만 아니라 머리와 가슴까지 온통 자기 안에 가둬 버린다. 그 가두는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내 주장만 일삼는 소인배가 된다.> 이 책에서 좋은 이야기가 참 많았는는데 특히 이 부분이 제일 가슴에 와 닿았다. 악하고 가진 사람들은 남들도 악하다고 생각하여 베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선한 사람들은 남들도 선한 모습만 보여 항상 당하고만 사는 것이 세상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나 역시 남의 눈에 보이는 나만을 보며 그 사람에 피해를 주고나 오해한 적은 없을까? 혹시 내가 모르게 준 남들에게 준 상처가 있을까? 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낮에는 군주가 태양처럼 지배하고 밤에는 양반 사대부들이 저 보름달처럼 지배하는 하늘이라면 별처럼 빛나야 하는 백성들이 설 자리는 어디라는 말인가?> 신분제도 철폐를 위해 자신부터 행동하려 했었던 왕 광해. 광해의 뜻만 이루었어도 조선의 역사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혹 식민지시대도 없지 않았을까? 하는 많은 생각이 스쳐갔다. 백성들을 위해 친청정책을 폈었고, 신분제도 철폐를 위해 어쩔수 없이 이복동생을 내쳐야 했던 광해. 그 시대의 그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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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율도국 이라는 도서를 처음 접했을 때, 조선 광해군 시대의 허균은 어떻게 홍길동전을 만들게 된것인지 극으로써 만들어질 정도로 정말 극적인 인생을 살았을 꺼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읽기 전에 알고있던 홍길동 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생겨난 것인지 그의 인생을 통한 홍길동전이 나오기 까지의 배경이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대마도까지 이어지는 역사적 소설을 다룬 <혁명,율도국>이러고해서 많은 기대를 안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 도서 <혁명,율도국>은 익히 잘 알려진 홍길동전을 벗어난 허균의 정치적인 등장으로 이야기 전개가 이뤄집니다. 정치적으로 혁명을 했다는 누명으로 역모죄로 죽음을 맞이하는 허균과 왕위에서 물러나는 광해의 이야기로 이 소설책은 마무리를 하고 있답니다. 언듯보기에 많은 역사적인 사실들이 많이 나와서 조금은 혼란 스럽기도 했지만, 진짜로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 전개라 나름 의미를 부여하면서 상상도해보고 깊은 생각에 빠져보기도했고, 현실과 비교를 해보기도 했고, 몇일간 푹 빠져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어내려갔습니다. 허균은 유배지에서 꿈을 키우며 홍길동전을 완성시키고, 왕이된 광해에게 이 서책을 선물함으로써 서로간의 꿈을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왕인 광해와 허균은 홍길동이 대마도에 주인과 하인의 구분이 없는 세상에서 이 처럼 차별없이 꿈을 갖는 율도국을 세웠던 것처럼 이와 같은 나라를 이루기위해서 혁명을 준비합니다. 언제나 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피를 필요로하듯이 결국 혁명은 여러사람들로 인해 실패를 거둡니다. 오늘날과도 비교해보면 혁명이란 정말로 많은 피를 요구하면서도 성공을 하는것은 쉽지 않은 듯합니다. 실패를 하더라도 훗날에 많은 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이 혁명이기에 허균과 광해의 그 시도는 박수를 쳐줄만 했다고 보입니다. 무지했던 백성들이 조금만 이들에게 힘을 보태 주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소수의 힘만으로는 조선의 건국 뿌리를 뒤흔기에는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작가의 그 당시의 마음을 이렇게 표출해주어 지금 이렇게 함께 공유를 할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읽는 내내 감사했습니다. 대마도라는 지명 또한 직접적으로 언급이 되어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우기던 자들에게 이 책을 보여준다거나 들려준다면 대마도가 어떻게 조선의 땅인 것 처럼 언급이 된건지 의아해하거나 화를 낼 수 있었을 듯 하지만 대마도가 한때 우리나라 땅이었음을 알려주기에 정말로 귀중한 언급이었음에 작가에게 감사를 느꼈습니다. 마지막에는 혁명을 성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마무리 짓어지는 순간은 저 또한 착찹하고 막막했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이 힘들더라도 굽히지 말자라는 교훈을 주는 듯했지만 죽음이라는 순간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역사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나 홍길동전은 알고 있지만 그 역사적 배경이 궁금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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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율도국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 너무 가슴에 와 닿은 작자의 말이다. 광해 시절의 사회상과 작금의 사회상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1할도 되지 않은 양반들에 의해서 노예처럼 부려지는 백성들이나 신분 사회에서 벗어나 민주화가 되어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OECD의 일원이 된 지금의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서민들이나 마찬가지고 질곡의 세월을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1할도 아니 1%도 안되는 정치인 미 소위 사회 지도층의 사람들은 툭하면 “국민의 뜻”이라는 미명 하에 자기들 또는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만 관심이 있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의 삶에는 어떤 관심도 없는 그런 작태가 당파 싸움에 몰두했던 광해 때와의 사회와 무엇이 다를 수 있더란 말인가… 책을 읽으면서 내내 울분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 민족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 정해진 운명은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기까지 했다. 하지만 작자는 “홍길동전”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던지고 있다. 홍길동전의 결말을 율도국의 건설 과정과 또 어쩌면 진실된 역사일지도 모를 율도국이 곧 대마도라고 하면서 독자의 호기심과 자긍심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또한 광해가 허균과 더불어 신분제도 철폐와 민주화를 위한 혁명을 기획했었다는 내용 또한 특이했다.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었다면 광해는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그러한 광해를 보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 오르기도 했다. 아무튼 소설의 내용을 보자면 “홍길동 전”의 저자인 허균은 귀양과 복권을 밥 먹듯하고 있다. 다른 당파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속한 당파의 사람들까지도 허균을 시기하여 무슨 일만 있다고 하면 탄핵을 하여 귀양을 보내곤 했다. 하지만 임금(광해)는 그의 능력과 성정을 믿기 때문에 항상 다시 중용하곤 하는 것이다. 허균은 언문 소설인 “홍길동 전”을 지어 현 세태를 비판하고 9할이 넘는 진짜 이 세상의 주인인 백성들을 위한 세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홍길동이 세운 율도국이라는 것을 모티브로 하여 율도국이 그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 즉, “홍길동 전”은 소설이라는 허구가 아닌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이고 율도국이 곧 대마도라고 광해와 공유하면서 광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하는 모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광해와 허균의 의기투합으로 혁명(?)을 준비하고 있지만 기득권 세력의 견제는 만만치가 않다. 광해가 보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현재의 권력을 잡고 있는 세력들은 지금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는 누구의 도전도 허락하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그 대상이 임금일지라도 말이다. 만약에 임금이 걸림돌이 된다면 그 임금을 바꾸면 그만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광해는 자기가 임금 임에도 불구하고 혁명(?)을 통해 자기를 내려 놓으면서 까지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역설적인 혁명은 성공하지 못한다. 기존 세력들의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 속에서 고비를 버텨내지 못하고 허균은 혁명의 역도로 몰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것이다. 임금인 광해가 그 혁명을 같이 주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허균을 구할 수 없었던 상황들이 무척이나 안타깝고 실망스런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광해 또한 반정에 의해 제거 되고 만다. 아무리 소설이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완전히 뒤집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홍길동전을 모티브로 하여 허균과 광해가 역설적인 혁명을 준비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마는 내용은 무척이나 이채로웠다. 그리고 홍길동전에서 나온 율도국이 대마도였다는 상정은 흥미로운 정도를 떠나 고증이 가능한 史實이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장면 이었다. 400년 전의 사회상이나 현재의 사회상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것은 나를 참으로 슬프게 하였다. 하지만 우린 또 다른 홍길동, 광해, 허균을 꿈꿔 본다. 아니 지금도 그런 역할을 숨어서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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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와 허균, 홍길동과 대마도 혁명, 율도국 작가와비평 신용우 역사소설 허균하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이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누이인 허초희가 생각납니다. 26의 꽃다운 나이에 떠나버린 그녀가 생각나는건 어우동을 읽어서일까? 조선시대에는 여자의 목소리가 크면 집안이 망할것이고 생각했던 시대인것 같습니다. 그녀는 세가지 한을 품고 죽었습니다. 여자로 태어난것, 조선에 태어난것, 그리고 또하나는 '김성립'의 아내가 된것 입니다. 차라리 혼자살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이 듭니다. 문든 리진이라는 소설이 생각납니다. 리빈을 프랑스로 떠나기도 하는데 허초희가 다른나라로 떠나기라도 했더라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엉뚱한 곳으로 센것 같은데 허균하면 생각나는 몇가지 입니다. 홍길동의 이야기는 서자로 태어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자 이를 견디지 못해 산으로 들어가 활빈당을 만들어 탐관오리의 재산을 빼았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이야기다. 후에 조선에 살지 못하고 나라를 떠나 율도국(대마도=쓰시마섬)을 건국한다는 이야기이다. 허균이 실제 있었다는 홍길동에 대한 이야기를 홍길동전으로 책을 만든다. 그리고 그후의 세계 바로 율도국(대마도=쓰시마섬)에 대한 이야기를 광혜군과 허균 두사람이 공론하는 이야기 나온다. 왕이었지만 왕의 칭호를 받지 못하는 왕. 영화를 봐서인지 나름 인간적이고 백성을 위해서 힘을 쓴 왕이다. 광해는 허균과 함께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 한다. 허균은 허무맹랑하고 자유분방하며 뛰어난 재주로 공직에서 오르지만 금방 내려오기도 한다. 신분타파, 재산타파 왕도 타파하는 나라를 실제로 만들어 보고 싶어한다는 것에 뜻을 맞추어 만들어 보려고 하지만 기자헌, 이이첨이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혁명이 일어나면 그들은 별볼이 없는 것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권력의 단맛은 놓칠수 없을 정도록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나라가 진짜로 있다면 어떠한 나라가 될까 생각해 본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나눈다면? 지금의 북한? 공산주의? 신분의 차이가 없이 열심히 일한자가 돈을 버는 나라? 자본주의? 빠른 개혁, 개방으로 세계를 주름잡는 나라가 된다. 가량 미국 같은 복잡하게 머리가 돌아간다. 이루어 지지 않았기에 이루어 졌으면 좋겠고 아쉬운 것일것이다. 작가의 율도국, 대마도, 쓰시마섬을 하나로 본다.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우리가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우길까 먼저 선수치려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는 말을 듣고서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중국의 간도도 생각이 나며 그 드넓은 고구려땅도 생각이 나며 '천년의 금서'라른 책이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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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율도국 신용우(작가와비평/2014.10.15.) 허균과 광해군이 밀접한 관계에 있었고, <홍길동전>에서 보여준 것처럼 서얼 차별 철폐에 대한 관심이 광해군에게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간 허균이 어떻게 해서 그 수많은 유배와 정적의 견제 속에서도 승승장구하며 높은 위치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답은 광해군에게 있었다. 광해군은 정말로 백성이 왕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다는 것이 이 소설의 핵심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허균과 함께 스스로 왕의 자리를 내 주는 일이 생기더라도 백성 중에서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왕으로 뽑아야 한다는, 오늘날의 시각으로 봐서도 가히 혁명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왕이었다. 또 한 가지 새로운 점은 그 동안 ‘율도국’이 어디에 있던 나라였을까? 무척 궁금했는데, 이 소설에서는 대마도에 실제했던 나라였다고 못 박고 있다. 이 소설이 팩트에 기반한 팩션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는 믿고 싶다. 또한 권력에 입맛을 들인 권문세가의 횡포에서 벗어나고, 신분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생각만으로도 엄청난 역모가 되던 때에 과감하게 이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광해군에 대한 평가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마찬가지로 허균에 대한 의문들도 사라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소설에서는 또한 <인조반정사>에 적혀 있는 역사적인 사실을 새롭게 부각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작가의 부단한 노력과 의무감 같은 것이 진하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조선왕주실록> ‘광해군일기’를 보면 광해가 허균을 얼마나 아꼈는지를 자세히 적고 있다. 그리고 허균이 주모해서 일으키려 했던 혁명에 광해가 박수를 보낸 것을 적고 있다. 사관은 허균을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음을 개탄하고 있다. -19쪽 사관조차도 허균의 죽음을 개탄할 정도라면 분명 허균의 죽음에는 어떤 음모가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바로 짐작할 수 있다. 자신들의 기득권과 입맛에 맞는 세상을 바꾸려고 하는데 따른 저항이었다.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있어서 백성들을 위한 정책은 못마땅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이념의 굴레 속에서 광해군과 허균이 꿈꾸던 세상은 덧없이 희생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한참이 지난 현재에 이를 반추한다는 건 상당한 의미가 있다. 오늘 날의 작태를 봐도 그다지 달라져 보이지 않는 정치 현실 앞에서 작가는 무언의 저항적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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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와 허균의 못 다 이룬 아쉬운 꿈을 표현하고 있는 혁명, 율도국.. 이상적인 나라를 율도국을 통해 보여준 허균과 그와 함께 백성을 위해 나라를 바꾸고자 했던 광해의 초조함과 절절함이 그대로 전해져 책에는 마음졸이는 모습이 여기저기 나타난다.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운 꿈.. 조선의 왕이란 신하들에 의해 세워지고 폐해지는 것이라 자신의 소신대로 정치를 펴나갈수 없었던 왕의 심정이 담겨있다. 아무리 바르고 좋은 정책을 생각해 내도 그것이 정권을 잡고 있는 붕당의 이익과 맞물리지 않으면 용납할수 없는 것이 된다. 자신을 왕으로 세운 붕당은 자신을 어떤 수를 써서라도 옭아맬수 있어서 경계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 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이것이 조선의 현실이었다. 백성을 생각하고 바른 정치를 펼치려 했던 군주는 그래더 더욱 더 그 꿈을 완성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자리를 내놓거나 안타깝게 죽음을 맞기도 한다. 결코 우연이라 할수 없는 의문의 죽음이 많은 것도 이런 때문이 아닐까. 광해는 허균과 같은 신하가 한사람만 더 있어도 조선을 벌써 바뀌었을 거라는 말을 한다. 의로운 사람이 한명만 더 있었더라면.. 그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힘을 보태주는 사람이 더 있었더라면 이처럼 허무하게 사라지지도 않았을 텐데, 조금 더 빨리 백성들에게 좋은 세상을 돌려줄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아직도 우리는 못 다 이룬 이 미완의 꿈을 못내 아쉬워 하는 것은 아닐까. 지금도 몇몇에 의해 세상은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애쓰고 힘써서 일하는 국민들에게 이로움이 돌아가지 못하고 일부 소수에게 이익과 권력이 돌아가는 세상이라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조선시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광해가 생각했고 허균이 그려냈던 그 이상국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몇몇의 뛰어난 인물도 필요하겠지만 백성들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본다. 진정 어떤 세상을 만들것인지, 어떻게 변화하고 바꿔가야 할것인지 의식의 변화도 필요하지 않을까. 혁명이란 몇몇에 의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보여주듯이 광해와 허균, 강변칠우등 몇몇의 노력은 참으로 고귀하고 안타까운 것이지만 진정 깨어나고 함께 바꿔가야 할 백성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는지 알수 없는 일이다. 허균이 주막에서 만난 여인의 말대로 그런 좋은 세상이란 이젠 지긋지긋하다며, 되지도 않을 일이라며 고개를 젓고 있지는 않나. 긴 시간을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의 성과가 나타났더면 좋았을 역사속의 많은 사건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진정 백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썼던 군주들과 그들에게 둘도 없었던 신하의 모습은 오랜 아쉬움으로 남을수 밖에 없다. 정말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위해 애써야 한다는 말인가. 오랜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그런 아쉬움과 미완의 꿈이 그려지는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닐 것이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진정한 율도국. 우리가 진짜 사람답게 정의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기어이 이루어 보자고 말하고 싶다. 그것을 함께 이룰 현명하고 뛰어난 군주, 그에 맞는 충직한 신하, 그리고 그들을 받쳐줄 든든한 백성들과 함께.. 이것은 과거를 지나 현재, 미래에도 우리가 이루어 나가야 할 끝나지 않은 혁명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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