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조차 두려웠던 12명의 청소년 불안장애 극복기를 담은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 그로인한 불안증상들... 그런데 요즘엔 십대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도 늘 걱정과 불안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측은한 생각이 듭니다.
때로는 뚜렷한 이유없이도 느낄 수 있는 불안.... 그런 불안은 십대에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예민한 그 나이의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려는 가족들... 선생님들의 관심이 꼭 필요한것 같아요
책 속에 등장한 아이들의 불안들은 단지 십대들의 불안으로만 보이지 않았어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죽음으로생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지닌 셀리아 아무런 이유없이 개에 대한 공포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노아 정리정돈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지타 이성친구보다 동성친구를 좋아하는 니마 부모님이 변호사인 레일라기 지닌 걱정과 불안들.... 그밖에도 다양한 상황속에서 자기만의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그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들이 어떻게 불안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면 많이 위안이 될 것 같아요. 스스로를 가치있게 여기고, 때로는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그리고 혼자라고 느껴질 때 더욱 심하게 다가오는 불안증세들인것 같아요. 늘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고, 선생님이 있고, 친구가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 자연스레 좋아질 것 같아요.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들에도 다양한 불안증세가 있답니다. 처음 유치원보냈을때 보여준 불안증세들... 엄마아빠와 떨어져 자야하는 불안감... 한동안 작은 아이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지 아빠엄마와 헤어지면 어쩌나... 생각하면서 자주 슬퍼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어요. 한가지를 극복하면 또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걱정과 불안들....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니 우리는 늘..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주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반드시 싸워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자신의 문제를 당당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는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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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안해서 미치겠다고?>라고 제목으로 우리의 십대들에게 존재하는 과도한 불안이 어떠한 양상을 보이고 어떻게 접근하여 치유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에 빠져들게 됩니다. 청소년기라는 그 자체로 자신에 대한 존재 문제, 자신의 진로 문제, 학업과 그 스트레스 문제들로 현실과 미래에 있어서 불안정감과 그로 인한 억압이나 스트레스, 불안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말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에 과연 청소년들의 무엇을 충분히 보아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느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나서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짜증이나 화내는 일들, 그리고 웃음과 눈물들의 과도한 감정 표출들에 보통 부모들이 '아이들이 크면서 그냥 그런거지~'라며 넘겨버리기 쉬운데, 조금만 민감하게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고자 한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서로 좀 더 소통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관계맺음을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까지 느끼게 하는 책 내용이 되어서 더욱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과연 사춘기가 찾아와 점점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려하는 내 아이에게는 어떤 문제거리들이 있기에 그러한지에 대해서 밀도 있게 탐색해보고 좋은 방향과 정보를 가질 수 있는 길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에 더욱 든든하게 믿게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중요한 독서시간을 허락해주어서 심리상태에 따른 갈등과 문제들을 바라보고 해결하고자 하는 준비와 이해심을 가져다주어 이 책을 읽는 활동이 더욱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확신하게 되네요. 많은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1순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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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불안해서 미치겠다고?>라고 제목으로 우리의 십대들에게 존재하는 과도한 불안이 어떠한 양상을 보이고 어떻게 접근하여 치유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에 빠져들게 됩니다. 청소년기라는 그 자체로 자신에 대한 존재 문제, 자신의 진로 문제, 학업과 그 스트레스 문제들로 현실과 미래에 있어서 불안정감과 그로 인한 억압이나 스트레스, 불안이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말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에 과연 청소년들의 무엇을 충분히 보아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느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나서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짜증이나 화내는 일들, 그리고 웃음과 눈물들의 과도한 감정 표출들에 보통 부모들이 '아이들이 크면서 그냥 그런거지~'라며 넘겨버리기 쉬운데, 조금만 민감하게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고자 한다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서로 좀 더 소통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관계맺음을 할 수 있을 것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까지 느끼게 하는 책 내용이 되어서 더욱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과연 사춘기가 찾아와 점점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려하는 내 아이에게는 어떤 문제거리들이 있기에 그러한지에 대해서 밀도 있게 탐색해보고 좋은 방향과 정보를 가질 수 있는 길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에 더욱 든든하게 믿게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중요한 독서시간을 허락해주어서 심리상태에 따른 갈등과 문제들을 바라보고 해결하고자 하는 준비와 이해심을 가져다주어 이 책을 읽는 활동이 더욱 더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확신하게 되네요. 많은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1순위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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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살아가면서 불안이나 강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이 공포든 불안이든 사고든 그 무엇이던간에 그것들은 완전한 삶의 질을 방해하고 있지요. 이 책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만약 불안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혹은 그럴 것 같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여기에 나오는 사례를 하나하나 읽어 보기 바란다. 열두 명의 이야기를 통해 불안이 여러분의 삶을 먹어 치우거나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그걸 깨닫는 것만으로도 땀이 흥건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숨이 막히고 가슴이 뛰는 그 느낌을 훨씬 덜 느끼거나 전혀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12개의 실화가 담겨 있습니다. 불안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러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들의 이야기들은 스스로 과도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배웠던 여러 가지 방법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 놓고 있어요. 방송인 이경규, 차태현씨도 공황장애가 있다고 털어놓았고 제 주변에도 강박증을 가지신 분이 계세요. 마음의 병이 더 무섭다고도 하잖아요. 더구나 어린 나이에 찾아온 불안은 생각할수도 없는 끔찍한 고통이구요. 이해를 한다는 마음으로는 부족하더라구요. 열 두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답니다. 그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고 또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던 눈물 나는 분투기!! 그저 예민하다고만 생각했던 아이가 사춘기라 저런거라 여기지 말고 행동 하나하나에, 말투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야 할 거 같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용기가 나는 마법이 있지요. 이 책은 많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읽으며 아이들을 한 반짝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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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서 미치겠다고?
씨드북
'아빠는 죽지 않을 거야, 우리 아빤특별하니까. 이담에 크면 사람들한테 우리 아빠가 폐암을 극복했다고 말하고 다니게 될거고, 그럼 사람들이 우릴 다시 보겠지.'
아빠의 병에 엄마는 많이 지쳤어요. 아빠는 점점 나빠졌어요. 그런 아빠는 깊은 잠에 빠져 다시는 일어나 않았어요.
아빠의 죽음은 나를 공포로 몰아넣었어요.
'만약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면 어떡하지? 이번이 엄마를 마지막으로 본 거였으면 어떡하지?'
나의 이런 불안은 엄마와의 다툼으로 이어졌어요.
난 악을 쓰면 소리질렀어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아빠가 왜 죽었는지 몰라? 우리 고아되라고 고사 지내는 거야? 엄만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거지?"
어린 나이에 아빠를 떠나보내야 했던 슬픔을 이겨내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잘 그려져 있었어요. 아이의 맘을 어찌나 잘 표현을 했는지........
만약 나의 아이가 이런 상황이 된다면?
가끔 생각해 보진 않았지만 나의 맘을 대변해 주는 그런 책이 아닌가 쉽습니다.
내 이야기를 나누면 희망이 생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외롭다고 느끼지 않는다.
정말 이 말처럼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살아가는데 희망을 가질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심리표현이 세밀히 잘 되어 있었고,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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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걱정도 많다. 특히 아이와 연관된 일은 상상하기 조차 싫다. 그런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을 것 같다. 어른들도 그런 불안들은 감당하기 힘이 든데 아이들에게는 더한 강도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더욱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런 상처들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그 시기를 좀더 현명하게 보내면서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란 생각이 든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등 마치 청춘은 아파야 하고, 아픈 것이 당연한듯 여겨지지만 꼭 그렇게만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불안은 십대에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몸과 두뇌는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친구, 성적 등 다양한 문제들과 부딪치면서 아이들은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불안감에만 집중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도 커다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불안감을 느끼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덜 불안해 하는 사람도 있고, 잘 이겨내는 사람도 있기에 내 아이는 좀더 현명하게 성장기를 거쳐갔으면 하는 바램이 들 것이다. 상황은 다른 열 두 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지,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다. 불안함은 너희들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그것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듯 너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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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6)
冊 이야기 2014-266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 폴리 웰즈 / 씨드북 1. “어느 날 일어나보니 더 이상 이런 걱정이나 불안감이 없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나도 편안하게 내 인생을 즐기고 싶다. 이 공포가 비이성적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내 생각들을 통제할 수가 없었다. 내 공포증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이해하려는 시도는 이제 포기했다.” 2. 안 좋은 상황이 너무 일찍 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난치병이 어린 아이의 몸에 자리를 잡는다든가 불안이나 공황장애가 성장기 아이들에게 들어가 있는 것은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힘들다. 3. 이 책엔 말하고 표현하는 것조차 두려웠던 12 청소년 불안장애의 사례가 담겨있다. 그들의 불안장애 극복기이기도 하다. 4. 공포와 불안의 대상이 각양각색이다. 상실감, 스스로 아웃사이더, 숫자와 개에 대한 공포, 결벽증, 커밍아웃, 타인의 시선과 환호를 꾸준히 받고 싶은 존재감, 학업 부적응, 최고를 향한 콤플렉스 등이다. 5. 사실 불안과 공포는 차이가 있다. 비가 내리는 산속에서 좁은 등산로를 오르고 있다. 날도 어둑해지고 있다. 해가 지기 전에 산중턱에 있는 산장에 도착할 수 있을까 염려된다. 길은 점점 미끄러워진다. 공포감이 몰려온다. 그러나 불안은 다르다. 등산가기 전날이다. 집에서 침대에 누워있다. 내일 등산가는 길이 두렵다.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그러면 헬기를 타고 구조될지도 모르겠다. 누가 이 뚱뚱한 몸을 업고 나를 안전지대에 내려다줄 것인가? 이는 명백히 ‘불안’이다. 6. 인간의 성장 과정 중에서 10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성징(性徵)이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몸과 두뇌는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다 보니 공연한 불안감이 들어선다. 신체발달 측면에서 보면 자연적인 현상이나 이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청소년이나 부모의 생각이 바뀌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7. 아이도 아닌 것이 어른도 아닌 것이 아이를 벗어나 어른 흉내를 내다보니 몸과 마음의 괴리감이 올 수도 있다. 불안감과 성장은 같이 진행된다. 불안의 정도에는 유전적 성향과 신경학적 측면이 개입된다. 어렸을 적 몸과 마음의 충격이 적절하게 치유되지 않은 상태로 청소년기, 성년을 맞이하며 불안감이 공황장애,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까지 간다. 8. 이 책에 등장하는 열두 명의 청년들은 모두 십대 때 극심한 불안에 맞선 사람들이다. 그들 각자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고, 모두 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서 자신이 처한 상황 너머로 나아갔다. 그 결과, 상황이 매우 좋아졌다. 한 발 더 내디딘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이다. 9. 불안으로 잠 못 이루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삶의 환경은 편해지는데 마음은 더 불편해진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만약 불안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이곳에 소개되는 사례들을 천천히 읽어나가는 중에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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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청소년들의 불안과 해결과정을 담은 이야기 불안해서 미치겠다고? 이다.
청소년들 10대 중후반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고 사춘기때 느낄 수 있는 불안. 그리고 감당할 수 없을 정도 심각한 증상을 가진 야이기들이 있다.
생각해보면 나는 고등학교 시기가 불안의 절정. 사춘기의 절정이었던것 같다.
대학에 들어가서도 삶에 대한 때때로 느껴지는 불안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느꼈던 수준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잠잠해졌다.
나의 불안은 주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답답함? 취업. 진학 이런것들이 대부분이었을 만큼 그냥 평범한 시절을 보냈는데
책에 나와 있는 이야기들은 좀 강렬했다.
아버지를 어릴때 여의고 큰 상실감에 빠져 이후로 계속 '상실'이라는(또 무엇인가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불안감에 쌓였던 아이부터
유색인종이라 당하는 왕따로 학교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
개 앞에서는 옴짝 달싹 못하는 쿨가이~... 모든 것이 완벽하리만큼 천재스럽지만 숫자만 보면 공황상태가 되는아이
정리정돈이 되어야 안심이 되는 아이.. 어릴때부터 주목을 받은 터라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었으나 그렇지 않음에 좌절을느꼈던 아이등등.
수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은 넓고 고민과 걱정거리는 정말 많구나. 싶다.
이 아이들의 이러한 불안과 걱정스러움을.. 부모에게서 해결한 아이는 많지 않다.
심지어는 불안한 상태라고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청해도 너는 정상이야. 문제가 없어. 라고 일축해버린 부모도 있다..
누군가는 친구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거나 상담선생님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한 아이도 있고.. 개만 보면 얼음이 되는 쿨가이는 오히려 개와 함께(물론 무지 순한 개) 지냄으로써 오히려
불안을 극복한 경우도 있다.
내 아이도 곧 십대가 될 것이고 고민과 불안에 휩싸이는 시기가 올것이다.
부모이지만 내가 아이에게 100% 다 도움이 될 수는 없을것이다. 누구나 느끼는 불안과 걱정의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아직 정해진 해답은 없지만
아이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아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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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포의 차이에 대해서 아시나요? 공포는 '알려진' 또는 '실제' 위험이나 위협에 대한 반응이고, 불안은 '가능한' 또는 '상상된' 위험이나 위협에 대한 반응입니다. 공포나 불안에 의해 야기된 신체적, 정서적 반응은 아주 비슷할 수도 있지만 그 출발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지요.
우리 모두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마음속에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인이라면 어느정도 조절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이라면 그것들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겠지요. 세상을 살아나가는 법도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운가운데 느끼는 극심한 불안감이라니..우리아이들은 살아내기 위한 몸부림을 치고있는게 아닐까요? 그러나 청소년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자기를 인식하게 되고 스스로를 살필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하네요. 어른들은 아이들의 불안을 인정해주고, 귀기울여 공감하며 들어주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어야 하겠죠.
이 책은 12명의 청소년들이 불안장애를 극복한 이야기입니다. <아빠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웃사이더/개에 관한 불안과 공포/숫자에 대한 압박감/정리,정돈에 대한 강박/성적 정체성/반드시 최고가 되어야만 하는 부담감..등등> 다행스럽게도 그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어 자신이 처한 상황 너머로 나아갔으며, 상황이 더 나아졌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 "개공포증" 이 있기 때문에, <개에 관한 불안과 공포>의 사례에 좀더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일단 길에서 개를 보면 가방부터 내리게 됩니다. 물리지 않기위해, 개가 다가오는걸 막기위해 방어하는거죠..그리곤 얼음이 되어버려요. 길을 가다 개를 발견했다? 무조건 돌아갑니다..친구집에 개가 있다? 못가요.. 그나마 어릴때보다는 좀 나아지긴했습니다만, 여전히 어려운 일 중에 하나이지요.
책 속의 한 청소년이 저와 같은 증상을 겪었더라구요. 그의 경우 여름휴가지로 결정한 곳에서 키우는 개들 속에 어쩔수 없이 노출되면서 개를 관찰하고 알아가며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가운데, 개 공포증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포인트는 억지로 개를 좋아하도록 '만들고자'함이 아니라 그저 서서히 '노출'된 것. 다행히 그 개들이 순하고 느긋한 녀석들이라 가능했던게 아닐지..사나웠거나 감정표현에 적극적인 녀석들이었다면 아무래도 극복은 어려웠겠죠.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원인을 인식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관점의 전환을 통해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좋은지에 초점을 맞추어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스트레스와의 거리를 두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취미나 관심분야를 통해서 안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거나 가족,친구,멘토 등으로부터 지지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청소년 심리 상담 치유센타>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 "불안은 감정이지만 모든 감정의 뒤에는 생각이 있습니다.(중략)만약 여러분이 불안을 두드러지게 경험한다면 생각하는 방식에서 부정적인 패턴을 발달시켰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결국은 모든 것은 자기가 생각한대로 흘러간다는 뜻이 아닐까요? 내 생각과 삶의 주체는 나 스스로인만큼, 어렵겠지만 노력을 통해서 내 마음짓기를 통해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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