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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교회도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변화다. 십자가, 새벽예배, 성경공부, 구역, 장로....가 없어도 교회라는 것. 그렇다. 하나님은 어디에서나 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 어떤 형식과 틀을 갖추어야 그것이 교회다. 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MZ세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 그들이 교회에 무관심한 것에 대해 다양한 시대적 변화 요인을 교회가 마치 전통만 강조한 나머지, 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새로운 문화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비판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교회는 청년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한다. 청년들만 고려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서로 진리와 복음 안에서 섬김과 나눔, 사랑으로 함께 해야 한다. 특정 세대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교회가 아니라는 거다. 즉, 브랜딩화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질에 대한 깊은 탐구와 세대간 배려, 이해, 화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 후 조금씩 각 세대의 특성에 맞는 예배, 공간, 활동을 구성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와 교회가 역사 속에서 존재하면서 얼마나 많은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는가? 제국의 흥망성쇠, 여러 혁명들,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새로 생겨났다. 이 안에서 때론 생명을 걸고 세워지고, 지켜왔던 것들을 하루아침에 요즘 세대는 그거 싫어하니, 복음안에서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니 필요없다고 쉽게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울러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 세속 정치와의 결탁, 이념, 이데올로기에 대한 문제로 비상식을 옳다고 하고, 상식을 거부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닌가? 대형교회의 세습, 법을 어기고, 행정명령도 세상권세에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따르지 않는, 재정유용, 성 문제.... 이런 부분에 진절머리가 나서 기성세대에 대한 거부감으로 인한 이탈, 부정적 이미지인 교회에 거리를 두고자 하는 것이 내가 생각할 때는 청년뿐만이 아니라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 이런 말은 하나도 없다. 저자가 다니는? 대한민국에서 침례교단 중 가장 큰 지구촌 교회를 예로 들어보자. 이동원 목사님 은퇴 후 후임으로 청빙 되어 사역을 잘 하고 있었던 두 명의 목사가 모두 그만 두었다. 지금 담임목사는 세 번째다. 얼마나 많은 소문들이 퍼다했는가? 또 책에는 교회의 본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복음과 사랑, 목회자의 태도와 자세, 성도들의 믿음과 헌신 역시 없다. 그저 수박 겉핥기 식으로서, 교회의 외적인 모습으로 그치며, 오늘날 젊은 세대들이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간섭받기 싫어하고, 전통적 질서를 무시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자유, (여기에는 욕망이 투영된 개인주의적 자유, 책임지지 않으려는 자유를 쫓는 이들도 있다. ) 모두가 이러는 것은 아니지만 현 세대에 대한 비판없이 무조건적 수용을 못하는 것 마냥 전통교회들은 모두 소위 꼰대라고 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이게 과연 하나님의 뜻이며, 진정한 복음인가? 예수님은 화를 불같이 내실 때도 있었고, 믿음 없는 행태를 꾸짖기도 하셨다. 죄를 용서하셨으나,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셨다. 예수님을 한 청년이 찾아와 형과 재산을 나누게 해달라는 요청에 누가복음 12장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예수님이 청년의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으셨다.. 도리어 꾸짖으셨다. 책 내용이 참으로 아쉽다. 너무 아쉽다. 그저 칭찬 일색인 추천사들도 너무 도가 지나치다. 목사인 그 분들에게 묻고 싶다. 특히 대형 교회의 목사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진짜 이런 문제로 청년들이 안 나오는게 맞는지..묻고 싶다. 한국 교회의 현실적 문제, 심각한 문제들은 조용히 덮어 두려는 도피 아니냐고 묻고 싶다. 교계 어른들 답게, 사이비 이단에 빠진 청년들을 위해서 이념으로 나뉘어진 교계, 잘못된 극우사상, 정치우상화에 맞서 얼마나 싸우셨는지.. 은퇴를 하셨으면....깨끗하게 모든 것을 후임에게 넘겨주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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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교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고 한다. 이 책이 유행한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읽으며 현타가 왔다.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어떻게 말씀을 알아갈 것인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교회를 멋지게 잘 포장해서 보여줄 수 있는가에 집중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본질보다는 포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포장도 일정부분 중요하다고 생각하나 결국 포장보다는 올바른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과연 이 시대는 교회는 뭐라고 생각하는가? 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그럼 교회는 어떤 곳인가?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 아닌가? 그런데 이 공동체 안에서 말씀에 대한 고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보다는 브랜딩과 시대의 흐름을 먼저 추구하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잘못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책에서 복음에 대한 내용은 어디에 있는가? -초반부에 이 책을 읽을 때, 그럼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언제 나오나?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그러나 그 부분은 결국 나오지 않았다. 결국 다 읽고 나서 잡지를 봤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회라는 공동체에 대한 치열한 고민보다는 교회라는 장소에 대한 고민으로 어떻게 이 장소를 핫플레이스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치중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MZ 세대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MZ 세대들을 위한 어떤 새로운 교수법이 필요한가? 복음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여야 하지만, 그런 치열한 고민을 MZ는 멋진 플렛폼과 멋진 도구가 없으면 할 수 없는가? 성경은 그들에게 읽혀지기에 너무 유행이 지나간 진부한 책인가? 두꺼워서 힘든가? 보여지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유형의 보여지는 건물과 디자인에만 더 치중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성수동에 가보면 트랜드가 어떤지 보인다. 젊은이들이 다 모여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면 더현대를 가보라. 그럼 교회를 하려면 그런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재정을 쏟아부어서 멋진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가? 복음은 그런 종류로 값비싼 것인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는 MZ와 함께 할 수 없는 노쇠한 교회인가? 그럼 지금 존재하는 대다수의 상가교회와 영세한 교회들은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그저 그런 교회인가? 물론 뒷부분에 보면 건물이 없는 교회들, 장소를 빌려서 예배하는 공동체들에 대해서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책의 앞부분들을 비교해서 보았을 때는 결국 기존의 교회 건물이 아닌 뭔가 새로운 공간적인 부분을 사용하는 교회들의 예시를 보여주며 그런 트랜드를 따라가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는 추구와 방향성이 잘못되었다는 뉘앙스를 흘려준다. 읽으면 읽을수록 절망이다. 이 책이 추구하는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회에 다녀서 말이다. 변화의 중심에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트랜드를 따라서 세대를 따라 복음을 전하는 방법의 변화와 함께 교회가 어느정도 변화를 추구하는 맞겠지만, 과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는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 무엇때문에 교회가 변화하여야 하는가? 그것은 결국 복음 전파 아닌가? 어떻게 이 세대에 복음을 전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부할 수 있으나 결국 이 세대를 변화시키는 중심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이다. 어떻게 하면 이 세대가 더 말씀을 붙잡고 살 것인가 그리고 우리의 삶이 기도가 되고 기도가 삶이 되는 삶이 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하는 것만이 교회의 사명은 아니다. 이 책안에서 MZ 세대와 살아가면서 교회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럼 교회는 무엇을 브랜딩 해야 하는 건가? 사람들이 많이 오도록 하는 것만이 교회의 목적은 아니다. 울타리를 치워 누구든지 교회에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럼 교회는 사람을 많이 모이게 하는 것이 목표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교회는 복음안에 들어온 성도들을 양육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이르도록 성장하고 함께 자라가는 공동체이다. 그리고 교회는 결국 복음안에 들어온 성도들을 향한 울타리를 세워야한다. 이 악한 세대에 안에서 복음을 붙잡고 살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을 돕고 보호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두어야 하지만, 또한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나는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옛날 사람이 되어버린 것인가? 나는 흔히 말하는 전통교회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예전에는 경배와 찬양부터 시작하여 부흥한국, 화요모임, 캠퍼스워십, 다윗의 장막, 디사이플스등 다수 경험하였던 세대이다. 그러나 90-2000년대의 트랜드를 따라서 예배에 대한 갈증과 고민들을 하였지만, 결코 기존교회를 떠나지 않았고, 전통교회의 예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전통교회가 너무 진부하기 때문에 새로운 세대가 들어오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교회의 전통은 전통대로 유지 계승이 되어야 하고, 새로운 세대들을 위한 부분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의 모습이 지루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현세대에 맞춰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세대도 전통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신앙의 선배들이 지켜온 것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신앙의 선배들의 어깨위에 다음 세대가 세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쨋든 나는 이 “5 無 교회가 온다” 뭔가를 배운 것같다. 무료한 연말 화려한 사진들과 자극적인 내용을 보면서 기분전환은 된 것 같다. 기분전환으로 그치지 말고 더 치열한 고민을 해보는 걸로 2025년을 마무리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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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과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그 중심이되는 신앙에는 이견이없다. 하지만 처음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그 공동체와 함께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중심만을 강조한다면, 이 세상에 마케팅의 영역은 없으며 그것의 중요성 또한 부곽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법칙은 그러한 마케팅적 요소에 절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그 핵심이 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에서의 마케팅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모르겠다. 일독을 권한다. |
| 단순히 십자가와 직분자, 성경공부등이 없는 것이 아니다. 현 시대 가운데 교회라는 공동체는 어떤 공동체이며, 세상이 관심가질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보여준다. 그러나 아직은? 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것 또한 선배 신앙인들의 신앙과 희생 없이 존재 할 수 있을까? 너무 앞서간 책? 하지만 이런 교회가 오겠지. 그리고 이런 교회를 용납할 수 없는 보수적인 사람들에게 슬며시 한 손을 들고 싶은 책 |
| 이전에 MZ 세대가 온다. 책을 통해 MZ들을 알아보며 황당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해되기도 했던 그 느낌을 갖고 있던 상태에서 5가지가 없는 교회가 온다는 제목은 과거의 느낌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지금의 구태의연하고 막힌 교회가 아니라 현 시대에 맞고 또 다른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킬 수 있는 5가지라면 알고 싶어서 구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