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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날 향기속의 아련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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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씨를 알게된 건, 4월 28일에 있었던 쇼케이스 공연 때였다. 풋풋했던 모습만큼이나 뇌리 속에 새롭게 다가왔던 장세용이라는 뮤지션은 유재하 가요제 출신이라고 한다. 음.. 속된 습관이 또 발생했나? 속으로 '역시...유재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새롭다. 그렇다고 낯선 느낌은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가물가물 했던 기억들이 꿈속에서 한장 한장 맞춰지면서 퍼즐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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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씨를 알게된 건, 4월 28일에 있었던 쇼케이스 공연 때였다. 풋풋했던 모습만큼이나 뇌리 속에 새롭게 다가왔던 장세용이라는 뮤지션은 유재하 가요제 출신이라고 한다. 음.. 속된 습관이 또 발생했나? 속으로 '역시...유재하...'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새롭다. 그렇다고 낯선 느낌은 아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가물가물 했던 기억들이 꿈속에서 한장 한장 맞춰지면서 퍼즐이 완성되는 기분이랄까? 분명 내 머릿속 어디선가 기억하고 있던 멜로디, 그 느낌이 이 앨범에선 새롭게 다가오고 있었다. 상큼한 느낌으로 첫 트랙을 장식하는 Shining The Morning. 그 봄날 아침 햇살을 연상시키는 곡을 이어서.... 그 따스한 기억 속 아련했던 이별의 순간을 노래하는 안녕... 분명.. 한장 한장.. 내가 잊고 있었던 기억의 퍼즐이 완성되갈 즈음... 나는, 가슴이 메이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있었다. 연주곡... 가사에 정의되지 않아 자유로이 기분이 따라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장르.. 그러나 요즘 앨범들은 하나같이 특성 분위기에 맞춰 사랑을 노래하며 이별을 노래한다. 결국 이는 가사 만큼이나 듣는이에게 어떤 감성을 강요하는 일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그 기억을 퍼즐의 파편으로 나누어 하나하나씩 맞추어 가는 앨범이 있다면...그 음악이 장세용이라 말하고 싶다. 그 아이러니 했던 상황 속에서... 나는 생각했다. 진정으로, 그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그리워 한다면... 아픈 기억 속에서조차도 분명 미소짓는 일이 있나보다.. 하고 말이다. 지금 이순간, 입가엔 미소가 그리고 가슴속엔 메이는듯한 아련한 기억이 기억되고 있다. 바로 이상기억.
e****8 2005.05.09. 신고 공감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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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연주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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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레코드가게(요샌 정말 레코드 가게를 많이 볼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깝다)에서 나오는 곡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꽤 괜찮다. 보컬이 있는 곡은 2곡 정도인 거 같고 나머지는 조용한 연주곡인데 듣기 아주 편하다. 특히 달에서의 하루는 제일 마음에 드는 곡인데 드라마에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장세용 처음듣는 이름이라 나름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긴 했는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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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레코드가게(요샌 정말 레코드 가게를 많이 볼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깝다)에서 나오는 곡을 듣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꽤 괜찮다. 보컬이 있는 곡은 2곡 정도인 거 같고 나머지는 조용한 연주곡인데 듣기 아주 편하다. 특히 달에서의 하루는 제일 마음에 드는 곡인데 드라마에서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장세용 처음듣는 이름이라 나름 모험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긴 했는데 만족한다. 

 

k*****1 2007.07.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