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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요하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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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입소문으로 무성하게 들었던 책이였어요..우연히 도서관에 있다는 소식에 언니를 닥달해 읽게 되었네요..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 였어요..엇갈려만 가는 두 남여의 감정묘사...가 꽤 볼만했지만,여기 여주인공인 샌디에게 도저히 몰입할수가 었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요..같은 학교 공대생인 알렉스와, 알렉산드라 김.초천재이지만 무지 괴팍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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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입소문으로 무성하게 들었던 책이였어요..
우연히 도서관에 있다는 소식에 언니를 닥달해 읽게 되었네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 였어요..

엇갈려만 가는 두 남여의 감정묘사...가 꽤 볼만했지만,
여기 여주인공인 샌디에게 도저히 몰입할수가 었었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요..

같은 학교 공대생인 알렉스와, 알렉산드라 김.
초천재이지만 무지 괴팍한 알렉스
자기와 같은 이름의 알렉산드라에게 샌디라는 애칭을 주고..
지도교수밑에서 도우며 CC가 되지요...
서로를 너무도 원하지만, 서로의 오해를 풀지 못한 두사람의 계속되는 오해속에
결국 끝으로 치닫고,
돌고돌아 다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만난다는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오랫동안 사랑을 키워나가는 잔잔한 이야기는 제가 꽤 좋아하는 시놉입니다..
중간에 오해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이야기두요..

 근데 이 글을 읽고있자면.. 애틋하다던지, 두사람의 마음이 안타깝고 절절하다던지..하는 느낌이 없었어요.
 성격이 괴팍하고 외골수인 사람은 알렉스 였지만,
 오히려 저의 짜증을 유발했던 것은 샌디입니다..
 
 어쩜 그렇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자신의 감정만 중요한지요..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나중에는 정말 알렉스가 불쌍(?)할 정도 였어요..

 본인이 원해서 알렉스와 헤어졌고,
 본인이 원해서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했으면서,
 이혼 도장도 찍지 않고 나몰라라 한국에서 요하네스버그로
 날아온 샌디를 보면서는 짜증은 극으로 치닫았습니다..
 물론, 이유야 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렇게 도망치듯 나온걸보면서는..쩝..
 어찌 되었던 자기가 벌린 일은 본인이 수습하고 와야하는게 아닐까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가진 모든걸 심지어 부모님까지...버릴 준비가 되어 있었던 알렉스..
 그런 알렉스가 참..고생한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k******1 2011.05.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