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평범했다. 딱 봐도 커플이 되기 어려운 상황의 다른 세계에서 살던 남녀가 화학반응으로 하룻밤을 같이 보냈다는 설정은 로맨스소설답지만 신선하게 다가왔다. 서린 작가의 작품이 그러하듯 강렬한 책채의 열정이 가득한 글들이나...역시 끝은 강한 남자에 속하는 사랑에 올인하는 여성으로 마무리되어 아쉽기만 하다. 현실적으로 새로운 꿈을 갖기 시작한 여성이 사랑에 목매어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처신할 수 있을까...생각해 보면 참으로 로맨스 소설다운 결론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역시 인기 작가의 작품인만큼 흡입력이 대단하다.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만들 정도로 남자주인공은 정형화되어 있으나 매력적이니 말이다. ^^ 초기작인 <외면>의 연작이라고 하는데...외면은 읽어보지 못했다. 기회가 닿으면 같이 보아도 좋을듯.외면> |
| 서린 작가님의 떼조로는 이탈리아 남자 까를로와 한국 여자 미진의 사랑을 다루었습니다. 까를로는 다른 이름의 미진을 처음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습니다. 하룻밤의 꿈같은 열정은 그녀와 함께 사라지고... 미진을 찾고자하는 계획을 갖고 출장온 한국에서 그는 미진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집중하게 되고 미진은 날개를 단듯 자신의 일에 열중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진이 모델에 적응할수록 까를로는 불안합니다. 그녀와 함께 이탈리아로 돌아가고 싶은데... 청혼에 대한 미진의 대답은... 어찌될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결혼은 두사람이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인데... 보통 한 사람이 배우자를 따라 낯선 길을 가게 됩니다. 앞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은 용기를 동반한다 여겨진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