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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리기를 시작해서 이런저런 관련 책들을 찾아보던 중 눈에 띈 책. 무엇보다 외교관인 저자가 50대에 달리기를 시작해 3년 동안 열 번에 가까운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점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이스터섬에서의 나홀로 마라톤, 남극기지 달리기 같은 이색적인 경험이 부럽기도 하고 인상적이었다. 실제 몸으로 부딪쳐 겪은 달리기 경험과 마라톤 준비 꿀팁 같은 정보도 많아 유용하고 무엇보다 책을 보고 있자면 지금 당장 달려야 할 것 같다. 달리기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나, 잠깐 권태기에 빠진 사람들, 다른 러너의 경험이 궁금한 사람들은 물론 달알못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