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마티의 책을 좋아해서 여러권 읽었는데, 이 책은 호기심에 사서 보게 되었다. 한유주 작가의 읽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는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이 부분이 와닿았다.뭔가 읽고 있으면 바깥세상이 잠시 잊혔다. 읽고 있으면 나만의 세계에 온전히 혼자 존재할 수 있었다. 읽고 있으면 혼나지 않을 수 있었다. 안전했다._102쪽 나도 작가처럼 그래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다. |
| 『계속 읽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저자의 독서와 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유의 책들을 읽을 때의 가장 좋은 점은 미처 읽어보지 못했던 좋은 책들을 알게 되는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건 문장들이 뭔가 정리되지 못한 산만한 느낌이 드는 점이었다. 물론 이건 책을 읽는 개인의 성향과 맞지 않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