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리타 작가님의 번화구가 있다면 <마음이 부는 곳>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된다고 느끼기도 했고 무엇보다 문장에서의 감정이 도드라지는 표현들이 많아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안리타 작가님의 작품들을 주행하시기를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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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여행의 이유를 물으면 ‘나’를 찾아 가는 길이라고 말하곤 했다.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낯선 길 위에서 서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왜 사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등 마음에 담고 떠난 질문은 온통 나를 둘러싼 것들이었다. 전혀 생소한 곳에서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있으면 나는 온갖 가식을 벗고 한 사람으로만 존재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다시 맑아진 눈으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었다. 여행은 내게 도피라기 보다는 일상과 거리두기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삶에 대한 성찰과 사색, 여행의 방식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저자는 오랜 세월 미지로 여행을 다니며 자신만의 단 하나의 ‘그 무언가’를 찾고자 했다. 그러다 돌아와 현실에 정착해 자신 안에서 글을 쓰며 여행한다. 그렇게 내면의 길을 계속 걷는다. 그리고 이제 더는 떠돌아다니지 않는 방식으로 내 안에 오래 앉아, 내 안의 협곡을, 이름 없는 영토를 넓혀가는 중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이제야 삶의 여행을 정의할 수 있겠다고 말한다. 더 이상 갈 수도, 떠날 곳도 없는, 이곳이야말로 내가 가야 할 장소라고.
선문답 같은 저자의 문장들이 긴 여운을 남긴다. 삶이라는 내면의 여행, 『마음이 부는 곳』을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
| 평소에도 즐겨읽던 안리타 작가님의 신작을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한 발 늦는 바람에 사인본은 못 받았지만요ㅎㅎ 역시 이번에도 너무 좋습니다. 담담하게 써 내려가는 글이 정말 좋아요. 자신의 깊은 생각을 이렇게 글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부럽고 신기해요. 그리고 책으로 엮어줘서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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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디에서 왔는지 내 마음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고민하게 했던 안리타 작가님의 여행에세이. 그동안의 글 들도 이번 책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정한 글을 읽고 있자면, 나도 좀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지 마음먹게 된다. 과거의 따뜻한 기억들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마음이 부는 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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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내면의 여행, 『마음이 부는 곳』을 읽고
흔히 여행의 이유를 물으면 ‘나’를 찾아 가는 길이라고 말하곤 했다.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낯선 길 위에서 서면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왜 사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등 마음에 담고 떠난 질문은 온통 나를 둘러싼 것들이었다. 전혀 생소한 곳에서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있으면 나는 온갖 가식을 벗고 한 사람으로만 존재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는 다시 맑아진 눈으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었다. 여행은 내게 도피라기 보다는 일상과 거리두기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삶에 대한 성찰과 사색, 여행의 방식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저자는 오랜 세월 미지로 여행을 다니며 자신만의 단 하나의 ‘그 무언가’를 찾고자 했다. 그러다 돌아와 현실에 정착해 자신 안에서 글을 쓰며 여행한다. 그렇게 내면의 길을 계속 걷는다. 그리고 이제 더는 떠돌아다니지 않는 방식으로 내 안에 오래 앉아, 내 안의 협곡을, 이름 없는 영토를 넓혀가는 중이라고 믿는다.
저자는 이제야 삶의 여행을 정의할 수 있겠다고 말한다. 더 이상 갈 수도, 떠날 곳도 없는, 이곳이야말로 내가 가야 할 장소라고.
선문답 같은 저자의 문장들이 긴 여운을 남긴다. *책 쓰는 번역가 https://blog.naver.com/translator-wri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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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언어를 좋아한다. 작고 적은 페이지에 쓰여진 그의 삷의 정수를 압축된 그의 시간과 내면을. 얼마나 많이 버리고 고르며 공들였을지를 웬지 알것 같아서 한장 한장 쉬이 넘기지 못한다. 아까운 만큼 돌아가 읽기를 반복한다. 그래서 나는 이 작은 책을 얼마의 시간이 걸려서 완독할 지 알 수가 없다. 기쁘다.설레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