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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영문법 책을 보아 왔지만 이 책처럼 수준 높은 예문을 제공하는 책은 보지 못했습니다. 문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약간 부족한 편이나 예문은 저자가 직접 읽은 170 여권의 원서에서 직접 뽑은 것이기 때문에 참신하고 수준이 높습니다. 해석하기가 어려운 예문도 많지만 모든 예문에 해석을 달았기 때문에 보는데 지장은 없으며, 그동안 쉬운 예문만으로 공부하던 사람에게는 고급 예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문법사항이 실제적으로 원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어서, 실제적인 영문해석과 문법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설명을 가장 자세하게 잘 해 논 영문법 책은 서울대 명예교수인 문용 씨가 지은 '고급영문법해설'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과 함께 병행해서 본다면 문법 지식과 실제 고급 예문까지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쓰는데 들인 저자의 공이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책을 내 준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상깊은구절] To 부정사 및 원형 부정사 대신에 현재분사를 사용한다. (주로 목적보어의 경우로서 부정사 대신에 현재부사가 많이 쓰인다. 그러나 부정사를 사용할 때와 현재분사를 사용할 때 의미상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a),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b). a. I can't have you smoking at your age. (네 나이에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 * Now you can take yourself off. I won't have you coming up to the door. (이제 가세요. 집문 앞까지 오시면 안됩니다.) - Maugham, Bondage. b. She heard him coming and broke into a run. (그녀는 그가 오는 소리를 듣고 달리기 시작했다.) - Steinbeck, Pearl. |
| 같은 책이라도 보는 사람관점에서 그 가치는 아주 다를수있다. 이 책의 문법내용은 분명히 예전의 문법사항을 답습하는 답답함도 있다. 그러나, 위의 다른 사람들처럼 실전문장들을 제시해놓은것은 큰 장점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일반 정통 문법책에서 다루지 않는 현대적 문법,,,,그러니까 제도권에서 인정되지 않는 문법도 다루었다는것이고 이것이 최대장점으로 생각된다. 영작공부하는 사람들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한국인에게 제일 취약한점이 영어를 간략하게 다루지 못한다는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종 생략법을 언급하는데,,,,비록 제도권에서는 non-standard로 취급될지언정,,,진짜 영어로 나가는 한걸음이 될것이며,,, 한국인들에게는 오히려 이런 부분들이 더 강조되야 하는것 아닌가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