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성이란 말은 교회에서는 잘 쓰지않는다. 사실 흔히 쓰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잘 읽어보고 곱씹어 생각해보면 그 의미가 정말 중요한 것임을 알게된다. 더욱이 오늘날과 같이 자연성이 사라진 시대에는 더욱 그러하다. 필자는 야성을 wildness, 도시화가 덜된 자연적 상태로서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현실과 더욱 밀접한, 각종 문명과 이성에 혼잡한 상태에서 자유로워 있는 그대로의 실제적인 모습을 말한다. 오늘날 신앙의 문제는 여러가지로 혼탁해졌다는 데에 있다. 인간적 편의, 이성의 자유, 현실과의 타협, 각종 이념과 지식의 범람 속의 성경의 가르침도 제각각이 된것이다. 안타까운 현실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채 아주 좋은 환경에서 자란 나약한 모습을 자각하고 있지 못한 세태이다. 성경은 신앙에 대해 좋거나 형통하거나 편한 모습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우리의 삶은 십자가 - 고난을 함께 지는 삶이며 그분의 뜻을 위해 우리를 버리고 세상으로 나가 담대히 우리 자신을 버리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모세, 다윗, 요한, 바울은 광야로 나아갔으며, 요나, 다니엘, 이사야 등은 악이 관영한 곳으로 홀홀 단신 담대히 들어갔다. 거의 대부분 그러하였고 믿음의 승리를 거두었던 것이다. 저자는 호세아를 통해 지금의 현실과 흡사한 상황에서 과연 진정한 신앙과 야성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죄악의 세대에서 진정 그분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호세아를 통해 이 시대의 우리가 어떠해야하는지 명쾌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많이 나약해지는 현실인거 같다. 남자들도 예전의 강함보다는 부드러움을 추구하고 오늘의 교회는 더 이상 척박한 광야로 나가는 것을 즐겨 하지 않고 오히려 두려워 하고 거부하고 있다. 강함과 담대함을 가지고 가나안에 들어갔던 이들의 믿음을 따라 야성의 회복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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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살된 딸에게 세뇌수준의 암기를 시키고있다 그렇다고 대단한 것은 아니고... "효은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뭐야?" "자싱감(자신감)" "효은아 또""헝미(흥미)" "효은아 또하나가 야성이야 알겠지" 인생의 중요한 keyword가 뭘까 고민하다 거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너무나 나약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용사로 살아야 할 사람들이 세상의 기류에 편승하고 작은 시련에 주저앉는 모습...최근 자살하는 연애인들의 종교가 기독교라는 사실이 통탄할 일이다.
전병욱 목사님은 호세아서 강해 설교를 하시면서 거룩한 야성의 회복을 성토하고 계신다.
예배처험과 광야 체험을 통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은 거룩한 야성을 회복케한다. 그러나 늘 우리에게 걸림돌이 있으니 바로 악이다 자신의 이익앞에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세상의 물결에 휩싸여 세상에서 얻은 것으로 자랑한다.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무시하고 음란과 타락으로 살아간다. 이것이 모두 죄악이다. 죄악이 우리가 야성을 가지고 살아가지 못하고 나약하게 한다.
삶의 방식을 적자생존의 정글법칙이 아닌 사랑의 법칙으로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세상과 하나님 사이를 오가는 양다리가 아닌 성결함으로 거룩한 야성의 회복을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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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아들일 자세가 안되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읽을 때는 좋으나 읽고 나서는 별로 남는 게 없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설교를 들을 때도 그러하니 아마 제 탓이겠지요.
그래서 책만 이야기 하자면, 호세아서를 중심으로 한 글입니다. 그래서 강해서는 아니지만 강해서 비슷하게 전개됩니다. 전에 나온 다른 책 [파워 크리스천]을 고쳐 쓴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마치 설교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신앙 서적은 보통 보면 볼수록 깊이가 깊어집니다. 이 책도 나중에 다시 보고 또 보면 저에게 지금 느끼지 못한 다른 것을 전달해 주겠지요.
본문 중에서 신도 수가 늘어나고 건물이 새로 지어지는 것보다 신도의 신앙심이 커지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는 대목(저자의 글이 아니라 제가 느낀 것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은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공감할 것입니다. 비록 외부인이 바라볼 때에는 외형으로만 보고 비판하는 것이겠지만요. 물론 그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외부인이 보는 그대로 행동하는 목사나 신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자들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야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