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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맥도널드의 『공주와 고블린』은 순수한 신앙심과 용기를 그린 고전 동화다. 어린 공주 아이린과 광부 소년 커디가 고블린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속에는 단순한 모험을 넘어 믿음, 정의,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선의 힘에 대한 메시지가숨어 있다. 환상적이면서도 따뜻한 서사 덕분에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
| 서양 옛날 이야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설정들로 가득한 작품입니다. 공주와 할머니, 가난한 소년 같은 인물들과 괴물과 요정, 신비한 물레와 실몽당이 같은 판타지 작품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재들이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높은 탑에 갇힌 아이린 공주가 고블린들에게 잡힌 광부 소년 커디를 구하러 다니는 모험 이야기로 인물의 매력이 잘 드러난 판타지 동화 덕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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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광부의 아들이 고블린과 싸우는 판타지 동화 이야기입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가 이렇게 책으로 보니 새롭네요 공주와 공주의 할머니는 별궁에서 거의 갇히다싶이해서 살아가는데 왜 그런지 과연 광부의 아들은 어쩌다 만나서 고블린을 물리치는지 흥미로웠네요 |
| 판타지 소설을 좋아해서 읽어 본 공주와 고블린입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네요. 이제는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고블린이라는 종족의 이미지를 이 작품에서 시작했다는 걸 알게 되서 흥미로웠습니다. 공주의 모험담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
| 고블린이란 소재가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 알고보니 톨킨도 여기서 따온, 현재의 고블린에 대한 인식을 만들어낸 책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땅굴을 파고 지하로 다니며 광부의 속성을 지닌 고블린은 인간에게 두려운 종족으로 그려지지만 광부의 아들의 재치와 공주 할머니의 도움으로 물리친다. |
| 초등학생 때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다 독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도 제법 두꺼운 책을 이틀만에 읽게 만들었으니까 생각보다 더 고전인 책임에도 능동적인 공주의 역할이 기억에 남았었다 지금 다시 읽으면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하다 |
| 초등학생 때 너무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다 독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도 제법 두꺼운 책을 이틀만에 읽게 만들었으니까 생각보다 더 고전인 책임에도 능동적인 공주의 역할이 기억에 남았었다 지금 다시 읽으면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하다 |
| 제목이 뭔가 끌려서 구매했던 책인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알고보니 반지의 제왕 작가도 이 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던데 엄청난 작가였네요. 글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는게 아니라 어린이 같은 사람을 대상으로 쓴다니ㅋㅋ 성인이 봐도 재밌네요. 완결은 의도한 건가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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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출간한 조지 맥도널드 글/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최순희 역의 공주와 고블린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는 아닌데 매번 같은 장르만 읽는것이 지겨워서 시험삼아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어린이 문학이지만 어른들이 읽기에도 배울점이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출간한 다른책들도 궁금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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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맥도널드의 『북풍의 등에서』를 '취침 전 독서'로 읽었는데, 그가 존 러스킨이나 루이스 캐럴의 친구이면서, C. S. 루이스나 J. R. R. 톨킨, 모리스 샌닥에게 영향을 끼친 작가로 유명하다는 걸 알고 이 작품도 구입하게 됐다. 생각해 보라. 『나니아 연대기』나 『반지의 제왕』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그 작가들의 어린시절에 영향을 미친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이 궁금해지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더욱이 이 소설은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시초라고 평가되는 작품이기도 하니,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나 그 기원이 궁금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도 충분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공주'와 '고블린'이 나오니, 서양 동화에 익숙한 기존 독자들도 거부감이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작품이고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작품의 주인공은 공주지만, 우리가 익히 아는 동화 속 공주님들처럼 왕자님을 기다리거나 그들이 와서 자신을 곤경에서 구해주길 기다리지 않는다.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왕의 딸이지만 산기슭에 있는 별궁의 작은 방에서 자란다는 측면에선 라푼젤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광부의 아들인 '커디'(왕자님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와 함께 고블린을 상대로 모험을 하게 된다.
영국의 옛이야기의 전통과 고블린이라는 환상적인 존재를 그대로 차용하면서도, 고블린이라는 존재를 새롭게 해석하고, 공주가 용감하게 모험을 떠나고 괴물을 물리치는 내용 등등은 충분히 새롭고 신선하다.
그렇다면 왜 '공주'일까? (남자 아이는 광부의 아들인데 비해 여자 주인공은 왜 공주일까) 이 부분은 이 소설의 기저에 깔린 기독교적 세계관의 영향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지만, 1장의 내용을 인용하여 '자신이 공주라는 신분을 잊지 말고, 자기가 공주라는 걸 기억하길' 바라는 조지 맥도널드의 바람이 담긴 것이라고 이해하도 무난할것 같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쓸 때, 먼저 공주 이야기라고 밝히기를 좋아해. 그럼 나는 공주가 지녓으면 하는 모든 아름다운 점들을 주인공인 공주에게 불어넣을 수 있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술술 잘 풀리건." (p.10)
참고로 이 소설의 주인공인 공주의 이름은 '아이린'인데, 아이린은 그리스어로 '평화'라는 의미로, 지혜로운 고조 할머니의 이름을 딴 것이다. 스포일링 같지만,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해서 말하자면 (결론을 알기 원치 않는다면 이 이하 부분은 읽지 마시라), 결국 아이린은 고조 할머니의 도움으로 땅 위와 땅 속 왕국 간의 평화를 이룬다. 웅대하고 행복한 결말이랄까. 더욱이 이걸 이룬 게 어린 소녀라는 점에서, 딸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같이 읽어도 좋을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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