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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넘어질 자신을 위해 매일 쓴다는 최진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거듭 넘어질 자신을 위해 매일 쓴다는 최진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내용보기
#오늘의책 #하리뷰 #에세이최진영이 소설을 쓸 때‘최진영이라는 소설’도 함께 휘몰아친다!사랑이 필요한 순간 꺼내 읽는최진영의 날카로운 통찰, 눈부신 사랑#내주머니는맑고강풍#최진영#핀드최진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사야할 이유가 충분했다. 나에게 최진영은 그런 작가다.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알았다. 역시 나는 최진영을 사랑한다. #프롤로그 전문을 옮겨적어본다.매일 글
"거듭 넘어질 자신을 위해 매일 쓴다는 최진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내용보기
#오늘의책 #하리뷰 #에세이



최진영이 소설을 쓸 때
‘최진영이라는 소설’도 함께 휘몰아친다!

사랑이 필요한 순간 꺼내 읽는
최진영의 날카로운 통찰, 눈부신 사랑

#내주머니는맑고강풍
#최진영
#핀드

최진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 책을 사야할 이유가 충분했다. 나에게 최진영은 그런 작가다.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알았다. 역시 나는 최진영을 사랑한다. 

#프롤로그 전문을 옮겨적어본다.

매일 글을 쓴다.

앞의 문장은 나의 기도이며 다짐이다. 나의 상태이자 정의이다. 하루가 아무리 엉망이었더라도글을 썼으면 됐다. 외로우면 외로운, 슬프면 슬픈,우울하면 우울한, 화가 나면 화를 내는, 평온하면 평온한 글을 쓰고 싶다. 딱 그 정도만 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어렵다.
생각을 문장에 담으면 어긋난다. 어떤 문장은 내가 신기에는 너무 큰 신발 같고 어떤 문장은 다리를 펴고 누울 수 없는 좁은 방 같다. 그래도 나는 문장에 나를 구겨넣는다. 무거운 신발을 질질 끌며 걷는다. 왜냐하면 글은 나를 떠나지 않으니까. 글은 언제나 내 곁에 있다. 비겁하고 치사한 나를, 옹졸한 겁쟁이인 나를, 괴팍하고 까다로운 나를 다 받아준다.
책과 노트와 펜만 있으면 나는 계속 살아갈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사람에게는 절반만 의지하고 책과 글에 절반을 의탁하면서, 의젓하고 담대한 존재를 꿈꾸며 조용히 살아갈 수 있다.

여기 노트와 펜이 있다.
오늘을 쓸 수 있다.
하루를 살 수 있다.
언젠가 내가 쓴 글이 나를 일으켜 세울 것이다.

먼저 손을 내밀지는 않겠지만, 이제 다시 걸어보자고 말을 걸진 않겠지만, 늘 거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일어나도록 만들 것이다.

거듭 넘어질 나를 위해 매일 글을 쓴다. p.9







소설을 쓰는 동안에 행복했다는 최진영. 스스로를 잘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최진영. 소설쓰기 이외에는 서툴기만 한 최진영. 사랑을 모르고도 사랑을 한다는 최진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면 모두 떠날 거라고 믿었던 최진영.

 비겁하고 치사한 나를, 옹졸한 겁쟁이인 나를, 괴팍하고 까다로운 나를 다 받아준다. p.8

자주 비틀거리고 종종 우울했으며 가끔 기뻤던 나는 나 자신을 예뻐할 수가 없었다. 최진영이 스스로의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문장을 만날 때면 그렇게 위로가 됐다. 그래서 자꾸만 울컥하는 마음이 다잡으면 읽곤 했다. 최진영은 스스로 약하고 서툴고 부족한 부분들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도 전혀 약해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강한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썼고, 또 썼고 계속 썼으니까. 쓰는 일이 괴로운 시간이 있었겠으나 결국 최진영은 쓰는 사람이었다. 매일 쓰는 일이 매일 기쁘기만 했을까. 소설을 여러 권 출간한 작가임에에도 소설을 써지지 않아 고군부투했던 시간, 홀로 견뎠을 그 시간, 그렇게 최진영의 창작노트는 뭉클하고 애틋하게 다가왔다. 거듭 넘어질 나를 위해 매일 쓴다는 최진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맑고 강풍이 함께 할 수 있을까 싶다가도 마음 속은 언제나 맑음과 소용돌이가 공존했다. 연약함과 강인함을 별개의 마음이 아니다. 주머니에 담아둔 마음을 꼬옥 안아본다. 그렇게 맑았다가 강풍이 풀었다가 비가 왔다가, 그러다보면 넘어지고도 일어서게 할 것이다.











P. 23 사랑하는 사람이 외로워하면 미안하다고 말하자. 미안해. 내가 너와 다른 사람이어서 정말 미안해. 하지만 너와 내가 다르기에 우리는 사랑할 수 있어.
사랑이 자취를 감추면 기다리자. 사랑도 지겨워져 바깥으로 나가고 싶을 때가 있겠지. 고치는 대신 새로운 에피소드를 쓰고 싶을 때가.








P. 145 나에게는 그 세계가 있으니까 현실에서 쓸쓸해도, 이해받지 못해도 상관없었다. 현실의 인물과 상황에 상처받거나 외면당하더라도 소설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나만 알고 있는, 내가 쓰고있는 소설이 나를 안아주는 것만 같았다. 그래, 돌아갈 곳이 있었다. 소설이 나의 집이었다. 그 감각이 그립다. 그런데 나의 집은 어디로 갔지.





P. 149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면 모두 떠날 거라고 믿었다.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들면 더 멀리 달아났다. 작아지도록, 한없이 작아져서 보이지 않도록. 나에게는 나뭇가지와 돌멩이가 있었다. 

P. 156 내 삶을 사는 사람은 나뿐이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태어난 이상이 삶은 내 것이다. 삶을 책장이라고 생각하자. 무슨 책으로 채울 것인가. 삶을 편집숍이라고 생각하자. 무엇을 모을 것인가. 삶을 유서라고 생각하자. 어떤 문장으로 종이를 채울 것인가.



P. 167 무언가를 집요하게 강박적으로 좋아하던 나는 흐르고 흘러 머나먼 바다로 가버렸다.
이제 나는 좋아하는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하는 사람.
당신은 모르겠지만 좋아하고 있어요.
잔잔하고 고요하게 홀로 좋아합니다.
이 마음에는 아쉬움이 없고, 이 마음은 시간과 함께 사라질 테니.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P. 188 잘 안 되는 것. 바로 그것이 우리 삶의 기본값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그래서 글이 안 써지면...... 씁니다. 일단 써야 합니다. 쓴 다음 이것이 아니었구나 알게 된다면 지웁니다. 그럼 다시 제자리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아닌 것 하나를 알게 되었고 그것을 버릴 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5.08.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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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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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나의 지옥마저 사랑할 수 있을까.사랑이 엄청 많은 작가인 것 같다 최진영은 .ㅁ.그 미소에 책 하나가 나온 첫사랑 처럼(잘 듣고있습니다...)아슬아슬하고 무너져가는 세상에서도 사랑이 있었던 그 소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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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나의 지옥마저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이 엄청 많은 작가인 것 같다 최진영은 .ㅁ.
그 미소에 책 하나가 나온 첫사랑 처럼
(잘 듣고있습니다...)

아슬아슬하고 무너져가는 세상에서도 사랑이 있었던 그 소설처럼

YES마니아 : 골드 d****m 2025.07.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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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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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 작가님이더라도 에세이는 잘 안 읽게 되는데 최진영님의 이번 단상집은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작가님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도 되어서 무끝까지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야구팀 이야기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요ㅠ 특히 최근 장편인 단 한사람과 연관이 많아서 이해에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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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 작가님이더라도 에세이는 잘 안 읽게 되는데 최진영님의 이번 단상집은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작가님의 소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도 되어서 무끝까지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야구팀 이야기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지만요ㅠ 특히 최근 장편인 단 한사람과 연관이 많아서 이해에 도움이 됐어요
e*******s 2025.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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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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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작가 최진영의 창작 노트라니 어떻게 구매를 미룰 수 있을까요 ㅎㅎ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살짝 놀라긴 했지만 가방에 가볍게 넣어 다니며 읽기 오히려 좋아 하며 조금씩 아껴 읽고 또 몇번이고 읽고 있습니다. 대단한 스토리와 사색이 없더라도 평소 작가의 생각과 일상 고민과 가치관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저는 최진영의 글을 읽을때 몇번 씩 읽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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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 작가 최진영의 창작 노트라니 어떻게 구매를 미룰 수 있을까요 ㅎㅎ 생각보다 책이 작아서 살짝 놀라긴 했지만 가방에 가볍게 넣어 다니며 읽기 오히려 좋아 하며 조금씩 아껴 읽고 또 몇번이고 읽고 있습니다. 대단한 스토리와 사색이 없더라도 평소 작가의 생각과 일상 고민과 가치관 같은 것들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저는 최진영의 글을 읽을때 몇번 씩 읽게 되는데 매번 읽을 때마다 느끼고 발견하는 문장과 사유가 달리지기 때문이예요. 소설은 인물의 감정이나 상황이 너무 내것 같고 몰입이 되고 에세이는 삶을 대하고 사람을 대하는 작가의 마음과 태도가 감동이 됩니다. ㅎ지금도 팽이를 주문하고 리뷰를 씁니다 ㅎ 아주 행복한 읽기와 사유의 시간…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9 2025.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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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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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씨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 에서 구매한 도서라고 해서 구매해봤어요.읽고 인덱스표시을 많이 해두셨더라구요.한손에 잡히는 판형이라 휴대하기 좋고, 가볍게 피서지 또는 휴가중에 읽기 좋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깨끗한 도서 받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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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씨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 에서 구매한 도서라고 해서 구매해봤어요.
읽고 인덱스표시을 많이 해두셨더라구요.
한손에 잡히는 판형이라 휴대하기 좋고, 가볍게 피서지 또는 휴가중에 읽기 좋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깨끗한 도서 받아서 좋아요.
YES마니아 : 골드 p*****1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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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다짐이 나의 다짐이 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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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의 에세이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를 읽는다. 글로만 만나는 최진영 작가가 아닌 만년 꼴찌 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팬이며 사랑하는 연인 다크니스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글을 쓰며 겪는 인간적인 고뇌등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작가의 작업노트라고 하기에는 작가의 '비밀일기'를 들여다보는 느낌의 에세이다.  그래서일까. 작가 또한 초반의 다짐은 늘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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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의 에세이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를 읽는다. 

글로만 만나는 최진영 작가가 아닌 만년 꼴찌 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팬이며 사랑하는 연인 다크니스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글을 쓰며 겪는 인간적인 고뇌등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작가의 작업노트라고 하기에는 작가의 '비밀일기'를 들여다보는 느낌의 에세이다.  그래서일까. 작가 또한 초반의 다짐은 늘 동일하다. 자신을 글쓰기로 시원인 '일기' 그 일기쓰는 마음으로 매일 초심을 되찾는다. 


 일기 쓰는 마음은 나의 초심. 

다시 그와 비슷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이제는 청탁을 받아야 쓴다. 언제나 읽을 사람을 전제하고 쓴다. 보여줄 글을 쓴다. 그런 글이 아닌 건 일기뿐. 

초심을 잃지 말자. 

일기를 쓰자. 날씨라도 쓰자.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작가가 정의하는 자신의 의미를 보게 된다.  북토크에서 독자들의 질문을 통해, 또는 모교 방문과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도 하며 새로운 자신을 알게 되기도 한다. 40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과거에 대한 자신의 모습은 늘 새롭게 변한다. 경험이 덧입혀지고 새롭게 보게 되면서 작가는 늘 반문한다. 

어떻게 소설을 쓰게 되었는지, 대학 시절에 어떤 학생이었는지 알게 되며 꺠닫는 건 늘 한 가지다. 

우선 살아봐야 알 수 있다는 것. 

살다보면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과거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현재를 하는 것 뿐이다라는 것. 

책 곳곳에 작가가 말하는 '일단 살자'라는 문장들이 지금의 많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말하는 듯하다.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그러면 답을 찾게 되어 있다고 말이다. 





사랑을 말한다면 최진영 작가의 프로 야구팀 꼴찌를 달리는 '한화 이글스'에 대한 사랑을 배우고 싶다. 

매번 잘하는 사람과 팀을 응원하기 쉽다. 하지만 매번 지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다. 하지만 작가의 사랑법은 다르다. 

10연패를 해도 어쩌다 승리하는 기적의 1연승의 소중함을 알고 다시 시작하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은 팀의 간절함을 안다.

끝없는 팀의 부진을 탓하고 원망하기보다 오히려 좀더 사랑하는 편을 택해버리는 작가의 사랑법. 그래서 작가는 장편소설의 집필이 자주 늦춰지는 자신 또한 다르게 받아들인다. 


비행기 지연이 결항이 아닌 이상 늦더라도 꼭 비행기가 출발할 것을 아는 것처럼 자신 또한 시작할 것을 안다. 

꼴찌 한화 이글스가 도약할 일만 남은 것처럼 자신의 장편소설도 첫 삽을 떴으니 이제 도약뿐이라고 말하는 건 작가의 한화 이글스에 대한 사랑과 글에 대한 사랑법이 동일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마치 사랑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교과서 같다고나 할까?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에서 매번 글을 쓰기 위한 다짐들을 하고 글 이외에 관심이 덜한 저자의 고백 및 기후위기에 대한 저자의 고뇌 등이 곳곳이 드러난다.  매일 쓰자고 하지만 매일 쓰기까지 지금의 할 일을 하자고 되새김질이 필요하고 지연되고 있는 작업에서도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격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사랑과 다크니스와의 새로운 시작까지.  동기부여 글이 하나도 없는데 어느 책보다 더 열심히 살고 싶게 만들어지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야구에 문외한인 나도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게 만들고 싶고, 팬이 되려면 작가와 같은 마음의 팬이 되고 싶게 한다. 


작가가 '우왕좌왕 했지만 결국 썼다'라는 경험처럼  나 또한 우왕좌왕하더라도 지금의 일을 해 나가라고 격려하는 듯하다. 

그러니 지금을 살라고. 어떻게든 살아가자고 하는 작가의 다짐이 나의 다짐이 되게 한다.  

지금을 살자. 아직 나도 늦어지고 있을 뿐 끝은 아니라고. 도약하는 한화 이글스처럼 나 또한 곧 도약할 수 있다고 말이다. 


작지만 묵직한 이 작은 글 속에 무한한 위로를 받는다. 



YES마니아 : 골드 i***9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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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내용보기
작가님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는 기분읽다보면 위대한 작가님의 고민도나와 별반 다를바 없다는그래서 더욱더 친근하고 인간적이기까지이 글을 읽고 나면 일기가 쓰고 싶어진다.누군가에게 보여지는게 아닌그날 하루의 나의 일과 감정 사건들소소한 일상들이 왠지 특별하게 느껴지는 쓰고 또 쓰게 되는조금은 외로웠던 나의 텅빈 공간을메뀌주는 책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내용보기
작가님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는 기분
읽다보면 위대한 작가님의 고민도
나와 별반 다를바 없다는
그래서 더욱더 친근하고 인간적이기까지
이 글을 읽고 나면 일기가 쓰고 싶어진다.
누군가에게 보여지는게 아닌
그날 하루의 나의 일과 감정 사건들
소소한 일상들이 왠지 특별하게 느껴지는
쓰고 또 쓰게 되는
조금은 외로웠던 나의 텅빈 공간을
메뀌주는 책

YES마니아 : 로얄 a***6 2025.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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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할 수 없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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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이라는 작가를 <구의 증명>을 통해서만 아는 나에게 이 책은 해독할 수 없는 일기 같았다. 빛나는 문장이 있고 고개 끄덕여지는 사유들이 있긴 했지만, 갸웃하게 되는 페이지가 너무 많았다. 아무래도 최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그의 팬이라면 즐겁게 읽겠지만, 나같은 평범 독자에겐…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책이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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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이라는 작가를 <구의 증명>을 통해서만 아는 나에게 이 책은 해독할 수 없는 일기 같았다. 빛나는 문장이 있고 고개 끄덕여지는 사유들이 있긴 했지만, 갸웃하게 되는 페이지가 너무 많았다. 아무래도 최진영 작가의 작품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그의 팬이라면 즐겁게 읽겠지만, 나같은 평범 독자에겐…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는 책이었디.
m******n 202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