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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작가를 이제서야 만났나 생각이 들 정도로 13계단작품은 잘쓰여진 미스터리물이라 생각한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법률이 정말 평등하게 올바르게 심판하고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비상계엄 1년을 지나고 있는데 꼭 범죄자는 그 죄값을 정당하게 받게 해야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단편집인 '죽은자에게 입이 있다.' 는 그 중에서 마지막 챕터인 '제로'가 가슴에 와닿았다. 과거에 집착할 것이냐, 미래를 예측할 것이냐. 난 현실에 충실해야 된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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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에 걸린 사형수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상해치사로 복역한 준이치와 퇴직한 교도관 난고의 활약상이다. 10년 전 고등학생 준이치와 그의 여자친구 유리는 여행중 도쿄로 돌아가기 전에 나카미나토군에 들른다. 거기서 사무라교스케를 만나게 되고 호의적으로 대했던 이유는 유리 때문이었다. 결국 유리를 다른 친구들과 강간하고 준이치는 부상을 당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복수심에 불타있던 준이치는 한 전시회에서 교스케를 만나게 되어 기회를 포착 칼까지 준비하지만 몸싸움중에 교스케가 머리로 넘어 그대로 사망 2년을 복역하게된다. 교스케의 아버지 미쓰오는 그런 준이치를 용서하지 못하고 준이치 부모에게 화해계약으로 얻어낸 돈으로 변호사를 구해 의뢰를 하는데 그게 난고와 준이치였다. 한편 보호관찰사 우쓰기고헤이는 갱생하며 잘 살고 있는 안도 노리오를 협박. 돈을 뜯어내다가 안도에게 죽임을 당한다. 난고와 준이치는 기하라료의 기억, 즉 계단을 찾아내고 땅속에 묻혀 있던 절의 계단에 범인의 증거물이 있었다. 허위증거물을 미쓰오가 남겨 놓았고 진짜 증거물은 불상안에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