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마복음서는 16세기동안 땅속 항아리에 보관되어 1945년 12월에 우연히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발견되게 된다. 이 문헌은 역사적 예수의 진실을 전하는 가장 생동하는 문헌으로 권위있는 사계의 석학들이 인정했습니다 이 책의 원본을 도올 김용옥 교수는 성서의 상세한 해설을 바탕으로 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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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저자는 예수와 그리스도의 개념부터 올바른 인식을 통해 바로잡아야 함을 전제한다. 인간은 절대적 타자에 의한 구원이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선포(케리그마)를 통해 율법에 복속된 인간세의 종말이라는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도마복음은 영지주의적 종교의 실체론으로 접근될 수 없는 역사적 예수의 재림을 위한 치열한 텍스트라는 한 문장으로 귀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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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자의 비유를 아래와 같이 해석하였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은 묵시나 계시를 통하여 오지 않는다. 신앙이란 피안의 세계에 있는 초월적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의 씨뿌림의 체험을 통하여 성취되어가는 연속적 과정이며 기다림이다. 여기 모든 악조건 위에 뿌려지고 있는 씨야말로 "천국의 임재성"을 상징하고 있다. 이 모든 씨가 천국인 것이다. 모든 씨가 결국 자라나고 풍요로운 결실이 맺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그 기다림의 인내가 우리 신앙의 본질이 되어여 하는 것이다. (134쪽) 전통적으로 씨앗은 하느님의 말씀, 씨를 뿌리는 자는 예수님, 밭은 사람의 마음으로 대칭하여 해석해왔다. 도올 선생은 단순히 개인의 심리 상태를 넘어, 하늘나라의 하나님의 통치 방식을 드러내는 길을 도마복음의 예수에서 제시하고 있다.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