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이의단짝은어디에 읽으면서 계속 1-1반 우리집 딸래미가 너무너무 생각났다. 어쩜 소원이가 엄마에게 했던 말도 나에게 똑같이 했었는데!! 소원이의 언니 다원이는 하영이라는 단짝 친구가 있다. 집으로 초대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파자마파티도 하고 소원이는 안끼워주고 재밌게 논다. 그래서 소원이는 학교에 들어가면 단짝을 꼭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친구들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고 '영원'이라는 이름을 맞추려고 아영이라는 친구와 친해지려고 하지만 너무 덜렁거니는 아영이는 땡!!! 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도 소원이의 단짝 찾기 노력은 멈추지 않는다. 맛있는 간식을 사주며 시연이랑 친해지려고 했지만 다음날 학교에 같이 가자는 약속을 어겨서 시연이도 땡!! 언니에게 비법을 전수받고 나리라는 친구도 사귀지만....또 잘 안되었다. 같은 반에 이미 단짝이 된 친구들이 보이니 마음이 초초하다. 소원이는 민지가 다니는 학원에 같이가서 단짝이 되고 싶다. 민지랑 잘 되나 싶더니 집에 초대했지만 민지 엄마가 안된다고 해서 소원이는 또 시무룩해진다.
이 대목에서 너무 빵 터졌다. 우리 승연이가 나에게 했던 말이랑 똑같아서!! 하지만 또 민지와 틀어지게 되는데... 소원이는 엄마의 말을 통해 언니 다원이랑 하영이가 처음부터 단짝은 아니였던것을 알게 된다. 엄청 싸우기도 하고 부딪히기도 하면서 화해하는 법도 알아가며 그렇게 단짝이 된 것이었다. "어떠면 단짝은 단번에 통하는 짝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단단하게 쌓여 가는 걸까?" 그렇게 소원이는 민지와의 오해를 풀고 단짝이 되어가는 과정에 한걸음 다가가게 된다. 우리 승연이도 1학년 1반. 친구들과의 사이가 좋을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다. 싸우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고 본인이 실수하기도 하고 다른 친구들이 승연이를 힘들게 할때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성장하는 과정이겠지. 승연이도 몇명 집으로 초대한적이 있다. 그렇다고 그 친구들이 단짝은 또 아니다. 학교가면 두루두루 지내고 때론 서운하고 싸워서 다른 친구랑 지내기도 하고 그렇게 생활하는 것 같다. 가끔은 친구들이 잘못해놓고 사과하지 않는다고! 속상하다고 울기도 하고 친구가 안놀아 준다고 얘기할때면 엄마인 나도 마음이 아프다. 나보고 00엄마 핸도폰 번호 물어봐!! ㅎㅎㅎ 본인은 핸드폰이 없어서.. 그렇게 몇번을 말하곤 했다. 친구때문에 속상해 하는 아이에게 가끔 그렇게 이야기 해준다. "혼자있어도 잘 놀고 외롭지 않을수 있어야해" 승연이의 가장 친한 친구는 본인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째든, 이제 5개월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1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너무 공감되는 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초등학교 저학년 딸아이를 키우다 보니 요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친구관계'인 것 같아요. 특히 여자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가 좋아야 학교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아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더라구요. ㅜㅜ 어제는 '단짝'이라며 깔깔대다가도, 오늘은 다른 친구랑 놀았다며 세상이 무너진 듯 속상해하는 딸을 보며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 졌어요. 그러다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면서도 스스로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힘을 길러줄 책을 찾다가 뭉치 출판사의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소원이'는 딱 저희 딸아이 같았어요. 가장 친한 단짝 친구가 이사를 가버리자 깊은 상실감에 빠져요. 새로운 단짝을 찾아 헤매지만, 어쩐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찾기란 쉽지 않죠. 그 과정에서 느끼는 소원이의 외로움, 서운함, 조급함이 그림과 글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아이가 금세 몰입하더라고요. "엄마, 소원이도 나랑 똑같아" 하는데,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듯했습니다. 이 책이 특별히 좋았던 점은 '단짝은 꼭 한 명이어야 한다'는 아이들의 고정관념을 자연스럽게 깨준다는 것이에요. 소원이는 단짝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그동안 미처 몰랐던 친구들의 다른 모습과 장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책은 '진정한 단짝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네가 마음을 열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친구'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친구 관계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책을 덮고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도 내일은 OOO랑 말해봐야지", "꼭 한 명이랑만 놀지 않아도 되는 거구나" 하고 말하는 아이를 보며 정말 기뻤습니다. 친구 관계에 정답은 없지만, 이 책은 아이가 건강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에서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아이의 교우관계로 고민하는 어머님들이 계시다면,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를 아이와 함께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책이랍니다. #소원이의단짝은어디에 #백혜진 #송민선 #뭉치 #단짝친구 #초등친구찾기 #초등친구관계 #친구관계 #친구고민 #초등도서 #도서제공 #무상제공 |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해피봉봉 입니다. 7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이기도 하지요. 아이가 7살이 되면서 부쩍 친구를 찾는 횟수가 늘어나고 유독 한 친구와 붙어다니며 친하게 지내더라고요. 단짝친구라는 개념을 아는 지 자기랑 단짝이라고도 하고요. 아이가 많이 컸구나 생각할 무렵 딸이 좋아할만할 책을 찾게 되었어요. 서평단에 신청하고 운좋게 당첨되어 책이 도착했는데, 아뿔싸. 지금까지 그림책만을 읽어온 아이인데 도착한 책은 문고본 저학년 동화책이었어요. 많은 글밥에 당황해서 이를 어쩌지하고 테이블에 우선 놔두었는데, 하원 후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거침없이 책을 읽는 게 아니겠어요? 작년부터 한글을 어느정도 읽기 시작했는데 이 정도로 잘 읽을 줄은 몰랐네요. 제가 더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너무 그림책만 읽혔나 싶기도 했고요. 내용은 올해 학교에 들어간 1학년 소원이가 언니처럼 단짝친구를 만들고 싶어 친구를 찾아나서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친구들마다 성격도 다르고 단짝에 대한 생각도 다르기에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요. 그러면서 친구를 사귀고 그 친구와의 관계를 단단히 해나가는 과정도 자연스레 익히는 거죠. 우리딸이 한창 관심있어 할 만한 주제라 그런지 너무 재밌다며 그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어버렸어요. 한 책을 한 시간 정도 그 자리에서 꼼짝 않고 읽은 적이 처음이라 엄마인 저도 내심 신기했답니다. 중간중간 삽화도 귀엽고요. 내용도 이 또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아이가 너무 재밌게 읽더라고요. 어른인 저랑은 서로 다른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기도 하고요. 7살짜리 꼬마가 혼자서 책을 보며 키득키득 거리는 게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ㅎ 그림책에서 글밥 많은 저학년용 문고본으로 넘어가는 입문용 책으로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또다른 변화도 생겼는데요. 그동안 도서관에 가면 당연히 그림책만 읽던 아이가 이제는 이런 비슷한 류의 책을 집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글밥 많은 책에 대한 무서움이 없어졌어요. 하하 아이의 독서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한글을 어느정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7살 정도 어린이는 물론 저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책에서 단계를 높이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
📚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 🏢 출판사 : 뭉치 ✏️ 글쓴이 : 백혜진 🎨 그림: 송민선 ⠀ <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언니에게 있는 단짝 친구가 부러운 소원이. 학교에서 단짝 친구를 만들기 위한 소원이의 노력이 시작된다! ⠀ ⠀ - 물건을 자주 깜박하는 아영. -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 시연. - 부끄러움이 많은 나리 - 책을 좋아하는 민지 ⠀ 소원이 앞에 나타난 4명의 친구. 소원이는 4명의 친구들 중 단짝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 - 아이들에게 친구는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특히 친구가 내 세상에 전부인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단짝 친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된다. ⠀ 큰 아이를 보면 정말 친하고 마음이 맞는 아이가 아니라면 “친구”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다. 같은 반 아이, 클래스 메이트 정도로만 표현을 한다. ⠀ 처음엔 이 모습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모든 관계를 “친구”라고 정의하지 않는 모습이 요즘 사회에는 더 맞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소원이는 단짝을 찾는 과정에서 다툼, 오해, 실망, 화해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우정이란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해 주고 배려해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 “친구”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는 복덩이에게도 단짝 친구가 있다. 2살 무렵부터 알게 되어 벌써 8년 차 단짝! ⠀ 처음엔 다투기도 많이 다투었지만 지금은 눈만 봐도 무얼 하고 싶어 하는지 알 정도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친구가 되었다. ⠀ 두 아이의 행동을 보면 서로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더 편하게 쉽게만 대하는 것이 아닌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지킬 건 지켜주는 모습에서 어른인 나도 많은 걸 배운다.🍀 ⠀ 나를 가장 잘 이해해 주는 친구는 만나기 어려운 만큼 매우 소중한 존재로 배려하고 대하는 복덩이의 태도에서 “친구”에 대한 태도를 다시금 느낀다. ⠀ ⠀ 📍어쩌면 단짝은 단번에 통하는 짝이 아니라, 시간과 함께 단단하게 쌓여 가는 걸까? p68⠀ ⠀ ⠀ ⠀ ⠀ #9세의독서기록_ #소원이의단짝은어디에 #리뷰어클럽리뷰 #뭉치 #백혜진 #관계 #친구 #친구관계 #초등도서 #어린이도서 #초등책추천 #서평단 #책육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 ⠀ ⠀ ⠀ ⠀ ⠀ ⠀ |
|
아이들이 커가면서 제일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교우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생각해보면 초등학교에서 학년이 바뀔때마다 새로운 친구를 어떻게 사귀지?하는 걱정을 하곤 했었어요. 책 속 주인공 소원이도 그런 비슷한 마음이겠지요. 소원이는 단짝 친구를 어떻게 만들지 점점 커가는 저희 아이들과 읽기에 딱 좋은 주제인 것 같아요.
차례에 대한 설명이 그림으로 귀엽게 설명되어 있어요. 글자로만 적혀 있는 차례는 많이 보았는데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어 하네요.
소원이가 단짝을 만들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친언니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소원이 언니 다원이에게는 단짝 친구인 하영이가 있어요. 어떤 일이든 하영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무척 소중히 여기고 동생에게는 안되는 일이 단짝 친구 하영이에게는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런 언니를 보며 소원이는 섭섭한 마음과 자신도 그런 단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죠.
1학년이 된 소원이가 학교를 처음 가는 날이예요. 늘상 언니처럼 단짝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소원이는 설레면서도 어떤 친구가 자신의 단짝이 될지 무척 궁금해졌어요.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소원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저희 아이도 1학년때 그런 마음으로 학교를 갔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기네요.
단짝을 찾기 위해 소원이는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요. 그러나 친구의 마음과 제 마음이 일치 할 순 없겠죠. 소원이는 무척 기대하고 기다렸던 일인데 친구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소원이는 섭섭해져요. 그래서 한 번 마음이 맞지 않으면 단짝이 아니라 단정짓고 다른 친구를 단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요.
저희도 초등학생때 많이 했던 같이 화장실 가기를 소원이도 시도해보네요. 나리라는 친구가 화장실을 갈때 함께 따라가요. 그런데 나리는 화장실이 가고 싶지도 않은데 따라온 소원이가 의아해요. 그렇게 나리는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방귀를 끼고 나왔는데 눈치없이 소원이가 반에서 큰 소리로 방귀 낀 사실을 이야기 해요. 부끄러움에 나리는 화가나게 되죠. 그렇게 소원이도 또 단짝 찾기를 실패해요.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쓰며 단짝을 찾아 보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언니처럼 쿵짝이 잘 맞는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상대방은 그정도의 애정이 없어 보여요. 괜히 애꿎은 엄마에게 화를 내네요. 언니는 하영언니와 단짝인데 엄마도 하영엄마와 친하죠. 그러니 본인의 단짝 친구 엄마와도 커피를 마시라며 소리쳐요.
이래저래 기분이 좋지 않은 소원이는 주말에 있는 여행이 달갑지 않았어요. 본인만 단짝이 없이 떠나는 여행 같았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요.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인 언니와 하영언니도 처음에는 무척 많이 부딪히고 싸웠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언니도 하영언니와 친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사실도요. 그러면서 여행 중 보게 된 돌다리를 보며 깨닫게 되요. 본인이 너무 급했다는 사실을요. 그리곤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 더 헤아려 보겠다고 다짐하죠.
함께 주말에 여행가자는 제안에 거절했던 민지에게 무작정 화를 냈던 본인의 태도에 사과를 해요. 그리고 왜 민지가 갈 수 없었는지에 대한 사정도 듣게 되죠. 그리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시작해요.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서로의 노력으로 단짝에 한 발 더 가까워 진 것 같아요. 친구관계는 어릴때나 커서나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나의 세계가 커짐에 따라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해지면 지금 전부로 보였던 관계가 스쳐가는 인연일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겠죠. 소원이 덕분에 아이들과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좋은 책 선물 감사합니다. |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누구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처음 태어나 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를 맺게 되고, 조금 더 자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기관에서 선생님, 친구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점점 더 성장할수록 '친구'라는 관계는 내 삶에서 점점 커지고 소중해집니다. 1학년 소원이의 단짝 친구 찾기 대작전!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이 글을 쓰신 백혜진 작가님에 대해 살펴볼게요. 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할 재미있는 이야기, 진심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쓰시는 작가님이세요. 이 책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의 다른 책도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차례를 살펴볼게요. 차례도 정말 센스있게 실어두셨지요? 글자만 배열해 둔 형태가 아닌 웹툰처럼 재치있게 담어두셨어요. 그리고 챕터마다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그림을 통해 예측하는 재미도 있네요?
1학년 소원이는 3학년인 다원이 언니와 자매입니다. 언니는 하영이라는 친구와 단짝인데, 언니가 1학년일때 같은반이 되고서부터 지금까지 단짝입니다. 오늘은 하영이 언니가 다원이 언니와 우리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는 날이예요. 잠옷도 커플로 맞춰입고, 언니들이 좋아하는 음식도 엄마가 배달시켜 줬어요. 언니들과 함께 놀고 싶은 소원이는 '우리끼리'만 놀아야 한다며 소원이는 끼워주지 않지요. 아직 단짝 친구가 없는 소원이는 학교에 가면 꼭 단짝친구를 만들고 말겠다고 다짐합니다.
소원이의 첫 단짝 친구 대상은 아영이예요. 아영이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늘 빌려주고, 아영이의 불편한 점을 도와주며 단짝 친구가 되보려 노력하지요. 하지만 아영이가 소원이의 배려를 언젠가부터 당연하게 여기게 되고, 이런 점이 소원이는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생각합니다. 아영이와는 단짝 친구가 되기 어렵겠다고 말이죠. 다음은 시연이예요. 시연이한테 맛있는 간식도 사서 나눠주고, 유치원 시절 이야기도 나누면서 가까워지려 노력하죠.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만나서 같이 등교하기로 약속도 합니다. 소원이는 단짝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일을 기대하며 설레하지만, 다음 날 아침에 아무리 기다려도 시연이가 나타나질 않아요. 부랴부랴 학교에 갔더니 이미 시연이가 등교를 했네요. 늦잠을 자서 부랴부랴 부모님 차를 타고 등교를 했고, 정신이 없어서 약속을 잊어버린거죠. 소원이는 시연이에게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다원이 언니에게 고민을 이야기하며 단짝친구 만드는 비법을 듣게 되죠. 단짝은 늘 붙어다녀야 하고, 화장실도 같이 가고, 급식실에서 밥도 같이 먹고, 언제든 붙어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다원이 언니의 단짝 만들기 비법을 들은 소원이는 나리와 가까워지려고 시도합니다. 단짝은 어디든 함께 다닌다기에 나리가 화장실을 가려할 때, 소원이도 함께 갑니다. 사실 소원이는 화장실 볼일을 보러가는게 아니라 나리가 가니까 그냥 따라가는거였지요. 하지만 나리를 큰 볼일이 급했고, 소원이가 앞에서 기다리는게 부담스러웠어요. 결국 큰 볼일을 보는 소리를 소원이가 다 듣게 됐고, 소원이는 별 생각없이 나리의 방귀소리 이야기를 교실에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부끄러워진 나리는 소원이한테 화를 내지요. 단짝 친구 만들기가 생각처럼 되지 않던 소원이는 학원 취향이 맞는 친구를 찾게 됩니다. 그러다 민지가 독서 학원을 다닌다는걸 알게 됐지요. 하지만 막상 독서 학원을 가보니 소원이는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어요. 본인이 생각하던 단짝이 이게 맞을까? 생각하게 되지요. 그리고 소원이는 엄마한테 불만을 토로합니다. 하영이 언니 엄마랑을 커피도 마시고 하는데, 민지 엄마랑도 만나서 가까워지고 커피도 마시라고 말이예요. 다원이 언니와 하영이 언니, 그리고 엄마와 하영이 언니 엄마까지 나들이를 간다기에 민지에게도 함께 가자고 이야기 했지만, 차로 3시간 걸리는 거리라 민지는 거절합니다. 소원이는 모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러다 천년돌다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처음부터 단짝 친구였을거라 생각했더 다원이 언니와 하영이 언니도 처음에는 서로 맞지 않아 싸우고, 갈등이 많았지만 그 과정을 극복하며 절친한 친구가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민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지요. 소원이는 민지한테 단짝이 뭐 이렇냐며 땡이라고 이야기했던 점을 사과합니다. 그리고 민지도 소원이에게 어떤 점이 불편했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게 되지요.
민지는 맛있는 떡볶이집을 알고 있는데, 소원이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둘 다 좋아하는 음식이 떡볶이라는 공통점을 찾게 됐어요. 그리고 민지가 집에 놀러오라며 초대를 합니다. 아마도 이 두 친구는 절친한 사이가 될 수 있겠지요?
5학년인 큰 아들이 학기 초에 친구 관계로 속앓이를 했던 적이 있어요. 단짝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고 말이죠. 늘 외향적이고 친구 관계나 적응에 관해선 한 번도 걱정을 해본 적 없는 아이라,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걸 알고 너무 놀랐고, 마음이 아팠어요. 학년이 높아지면서 우르르 함께 놀던 아이들이 슬슬 마음에 딱 맞는 아이들과 짝을 지으며 놀기 시작했던거예요. 이제는 1학기에 적응도 꽤 했고, 많은 친구들을 사겨서 집에도 데려오고, 주말엔 약속을 잡아 함께 여기 저기 놀러 다니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학기 초에 속앍이를 했던 큰 아이가 생각이 나네요. 나이에 따라 '친구'의 정의가 다채롭게 바뀌지만, 학창시절의 친구는 정말 세상의 전부 같은 느낌이잖아요. 주변 아이들이 한 번쯤을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두셔서 아이와 즐겁게 읽었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언니 다원이는 단짝 친구와의 파자마 파티에 들떠있어요.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소원이는 유치원도 집에서 먼 곳으로 다녔기에 친구들과는 다른 학교에 가게 되어 단짝은 물론, 친한 친구조차 아직 없어요.
집으로 단짝을 초대한 언니는 소원이를 따돌리고 친구와 비밀 얘기를 하기도 하고, 방문까지 닫고 들어가 둘이서만 놉니다. 단짝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 친구들을 살폈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친구가 하루아침에 나타날 리 없겠지요.
소원이는 단짝을 찾을 수 있을지, 어떤 단짝을 찾아갈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딱 이맘때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며 친구관계를 살피고는 있지만 너무 깊게 관여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친구를 어떻게 대하고 생각할까? 또, 어린 나이라서 아직까지는 친구관계에 있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특정 친구에게 많이 의지하지는 않는 친구 사이였으면 좋겠다는 게 제 개인적 바람이었는데 과연 아이들의 생각이 나와 같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단짝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단짝이 아니더라도 친구 관계에 있어 문제들과 화해의 과정까지 생각하게 되어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자유롭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소원이의단짝은어디에 #뭉치 |
|
단짝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소원이를 통해 단짝 친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단짝 친구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만든 저학년 동화책이다. 처음 초등학교에 들어간 둘째에게 어떤 친구가 단짝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 친구 사귀기에도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이라 그런지 그림이 알록달록하고 예쁘다. 차례의 제목들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특히 너도 땡! 나도 땡! 은 제목과 함께 깜짝 놀라는 친구와 화가 난 듯 보이는 소원이의 표정이 잘 어우러져 궁금증이 생긴다.
소원이 언니에게는 단짝이 있다. 둘을 보며 소원이도 단짝을 만들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단짝이라는 것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소원이의 마음에 안 드는 친구, 친해져 보려는데 오히려 친구에게 밉보이는 경우 등 단짝 친구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단짝이 된 것을 보고 민지도 마음에 드는 친구를 따라 학원을 등록했다. 둘째도 엄마가 원하는 피아노 학원이 있었지만 유치원 친구를 따라 같은 학원에 등록했다. 그리고 그 친구와 더 친해지기도 했다. 이 부분은 아이가 공감을 많이 할 것 같다. 그리고 단짝이 된 친구와 파자마 파티를 하고 싶어 한다. 요즘은 파자마 파티가 유행인가? 우리 아이들도 친구와 파자마 파티하겠다고 했는데... 하지만 단짝이 된 친구의 부모님은 허락하지 않으셨다.
소원이는 파자마 파티나 차를 타고 가는 피크닉을 단짝에게 말해보지만 거절당하고 마음이 상해 화를 낸다. 그리고 언니와 언니의 단짝이 싸우고 화해하며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소원이는 무엇을 깨달았고 단짝과 다시 화해할 수 있을까? 단짝이란 하루아침에 나에게 딱 맞는 친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친구로 지내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고 싸우고 화해하며 서로의 마음을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아직까지 단짝 친구는 없지만 이 책을 읽고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쌓기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소원이의단짝은어디에? #백혜진글 #송민선그림 #뭉치출판사 #단짝친구 #초등학생고민 #저학년동화 #친구관계 |
|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해봤을 듯한 고민 아이가 친한 친구가 있는지, 친구랑 잘 지내는지 등등 교우관계에 대한 걱정이다. 특히, 여아들에게 단짝이란 조금은 다른 의미로 그 시절이 지나면 별거아니지만 그 때는 세상의 전부였었다. 엄마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하는 이야기들 같이 웃고 울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이 내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매일 붙어다니는 사이 이런 단짝 친구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이다. 책 속에서는 소원이의 단짝 만들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깜빡깜빡 잊는 아영이도 땡 시원시원한 성격의 시연이도 땡 방귀 뿡뿡 나리도 땡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민지도 땡 친구를 대하는 방식이 잘못된 소원이도 땡땡땡 소원이는 언니와 같은 단짝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딩동댕을 외친 소원이의 단짝은 누구일까? 소원이의 단짝 찾기 이야기를 통해 친구끼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과정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친구가 된다는 것과 친구의 의미를 알려주는 동화책 교우관계가 서툴거나 단짝을 찾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 책은 친구관계란 어떤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아이와 같이 읽고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단짝이 생기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마음맞는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것 같아요 사실 아이들이 단짝이야기를 하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노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아이의 표정부터가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더라구요
차례부터 저학년들이 안좋아할수가 없겠더라구요 귀여운 그림이 있어 그런지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더욱이 기대되는것 같아요 차례에서 또 그림보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들은 이부분만 봐도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유추해보면서 상상하고 흥미가 더 생기는것 같아요 소원이 언니 나이가 되면 친구를 집에 초대하는걸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소원이는 언니를 보니 단짝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부러운가 보더라구요 동생들은 언니를 주로 보기에 단짝친구에 대해서 빨리 안것 같지만 어릴적부터 마음 맞는 친구를 찾는다는것도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 대견하기도 하더라구요 언니의 단짝친구와의 관계를 보니 서로 위해주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게 되면서 소원이도 학교에서 단짝친구를 찾아보게 된답니다. 단짝 친구를 찾으면서 마냥 단짝이 내편만 들어주는 관계가 아닌 어떤 친구가 진정한 단짝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책으로 생각을 해보게 되는 책이라 더욱 좋더라구요
소원이는 학교도 같이가고 맛있는 거 같이 먹고 친구들 한명한명 잘 맞을것 같은 친구들과 단짝 체험(?)을 하게 된답니다ㅋㅋㅋㅋ 저도 딸이 둘이라 아이들이 똑같은 경험을 했던지라 아이들도 지켜보는 엄마도ㅋㅋㅋ 얼마나 공감이 갔던지 몰라요 마냥 좋기만 한 단짝이 약속을 어기고, 땡- 마냥 좋기만한 다른 단짝을 찾아나가면서 각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생기는걸 알아가는 소원이랍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친구관계에서 속상하고 힘들어할때 저학년때는 대부분 부모들이 도와주는경우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는 과정들이 정말 중요하고 아이들 스스로도 할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친구관계에 마음아파할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지금생각하면 다 경험이고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 더 단단한 아이가 되어가는 과정들인것 같아요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 책은 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와 이야기해보기에 정말 좋은 책인것 같아요 소원이와 대부분 아이들이 생각하는 단짝의 의미가 나와있는데 말로하는 단짝의 느낌과 실제 겪어보고 알아가는 단짝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이쁘고 대견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단짝에 대해서 다시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동생 소원이의 시점이 우리집 둘째랑도 비슷했던지라 표정부터가 공감이 너무 가더라구요 소원이의 단짝 엄마랑도 같이 만나고 하면 좋겠다는데 우리집 둘째도 똑같이 그랬던지라ㅋ.ㅋㅋ 웃프기도 했답니다. 언니도 단짝이랑 싸우기도 하면서 서로 알아가며 단짝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소원이는 마냥 좋은모습만 봐왔기에 놀라기도 하고 단짝의 관계를 재정립하게 된답니다. 본인의 생각을 친구에게 말하고 단짝의 개념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소원이의 단짝은 어디에? 저학년 동화 책 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