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따뜻한 느낌, <찰리가 온 첫날 밤>과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등을 읽었던 사람들에겐 익숙한 그림체이다.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등의 그림책으로 칼데콧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등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에이미 헤스트, 에린 E. 스테드의 신간이 나왔다. 참고로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는 영어 원서로도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읽었을 것 같다. 영어 공부를 할 겸 영어 원서와 한글책을 함께 읽어도 정말 좋은 그림책이다. 이번 책의 이름은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영어 제목은 <Big bear and Little bear go Fishing>이다. 영어로도 한글로도 번역하면 같은 제목이지만 혹시 한영 그림책을 동시에 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영어원서 제목까지 써 두었다.
초록빛 나뭇잎 아래로 큰 곰과 작은 곰이 자신들의 낚싯대를 들고 서로를 따뜻하게 쳐다보는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번엔 또 어떤 가슴 벅차는 이야기를 전해줄까 기대하면서 책을 펼쳤다. 어느 날 큰 곰이 작은 곰에게 말해요. "지금 낚시하러 가면 딱 좋겠는걸." 작은 곰이 말해요. "응, 딱 좋을 것 같아." 둘은 낚시 할 때 입는 헐렁한 파란색 바지를 입는다. 크기는 각각 다르지만 옷 입는 모습, 장화를 신는 모습, 윗옷을 입는 모습까지 모두 똑같다. 낚시할 준비를 마친 둘! 앗차! 빠진 게 있나보다. 하나를 더 챙겨야 한다. 큰 곰이 말해요. "낚싯대! 낚시하러가는데 낚싯대가 있어야지." 작은 곰이 말해요. "응, 맞아, 낚싯대."
둘은 수레에 낚싯대 두 개를 싣는다. 이제 드디어 준비가 다 끝났을까? 아니다! 낚시할 때는 따끈따끈 맛있는 블루베리 스콘을 먹어야 한단다. 어후~ 본격적인데? 두 곰들은 이제 블루베리를 뜰에서 딴 다음 스콘을 굽고, 먹을 스콘을 바구니에 담는다. 여기에 이야기책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호숫가로 향한 큰 곰과 작은 곰. 이 둘은 무사히 낚시를 할 수 있을까?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연두빛 세상에서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를 하며 일상을 보내는 내용이다. 긴박감, 빵빵 터지는 느낌은 없지만 책을 읽으며 마음이 절로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스토리를 감상하며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수상 작가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 셀러 작가. 미국 그림책계를 대표하는 두작가의 만남! 에이미헤스트 X 에린 E.스테드. 함께하는 순간은 정말 소중해요. 따뜻하고 다정한 일러스트와 아름다운 이야기. 급하게 재촉하지 않아요. 느긋하게~🎶🎵 조급하지 않은 세계 속 여유와 기다림. 큰 곰이 작은 곰에게 말해요. ”지금 낚시하러 가면 닥 좋겠는걸.“ 작은 곰이 말해요. “응, 딱 좋을 것 같아.“ 이제 낚시하러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하나만 더 챙기면요. 낚싯대, 스콘, 이야기책 ... 진짜로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낚시꾼은 기다릴 줄 알지.“ 큰 곰과 작은 곰은 기다려요. 기다리고 또 기다려요. 수레를 드르륵드르륵 끌고 집으로 가요. 낚시꾼들은 그렇게 오후 내내 쿨쿨, 콜콜 낮잠을 자요. 바쁜 일상 빠르게 움직이고 재촉하면서 하루를 정신없이 보낸 어제. 급하게 이동하다 향수병도 깨고 컨디션이 좋지 못해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세상 무해한 따뜻한 토닥임과 다정한 속삭임같은 이야기. 물고기를 낚지는 못했지만 그 어떤 것을 얻지 않아도 되는 과정. 낚시하러 가는 과정에서도 질책하지 않는 큰 곰과 작은 곰. 특별한것 없어보이는 일상과 모험. 그 시간이 너무 평화롭고 편안하다. 실패 속애서도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한다. 사랑스러운 큰 곰과 작은 곰. 서정적인 글과 따뜻한 수채화가 어울러진 아야기. 눈물이 왈칵했다. 조금은 힘을 빼고 편안하게 오늘 하루를 보내자! 나의 오늘은 소소하지만 소중하니까! <주니어RHK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
|
"지금 낚시하러 가면 딱 좋겠는걸." "응, 딱 좋을 것 같아." 큰 곰과 작은 곰은 낚시 할 때 입는 헐렁한 파란색 바지에 모자랑 주머니가 달린 노란색 윗옷을 입고, 목이 긴 검은 장화를 신어요. 이제 낚시하러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하나만 더 챙기면요. "낚싯대!" "스콘!" "이야기책!" 이제 진짜, 진짜로 낚시하러 갈 준비가 다 되었어요.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원제 : BIG BEAR AND LITTLE BEAR GO FISHING) 글. 에이미 헤스트 그림. 에린 E. 스테드 강무홍 옮김 주니어RHK / 2025.6.20.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 헤스트 와 칼데콧상 수상 작가 에린 E. 스테드! 미국 그림책계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기대되는 만남,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를 만나보았어요.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를 그린 에린 E. 스테드 작가님의 그림이라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낚시하기 편한 옷을 입고, 각자의 낚싯대를 들고 서로를 바라보는 큰 곰과 작은 곰의 표지는 따뜻하고 아름다움 그 자체였어요. 낚시를 하러 가기로 정한 순간부터 수레를 끌고 호숫가에 다다랐을 때, 낚싯배를 타고 물고기를 기다리는 순간까지도 큰 곰과 작은 곰은 서두르는 법이 없어요. 그저 둘이 함께한 그 시간들을 소중히 여길 뿐이죠. 아무것도 잡지 못했지만 집에 돌아와 그물침대에 함께 누워 달콤한 낮잠에 빠지는 모습은 읽는 이로 하여금 마음 깊은 곳까지 편안함과 따듯함을 안겨주어요. 자장가처럼 속삭이는 글, 연필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색감의 수채화로 표현된 삽화는 그림책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이끄네요. 큰 곰과 작은 곰의 작지만 소중한 모험, 그 모험이 주는 깊은 울림! 조급하지 않은 세계 속 여유와 기다림이 가져다주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느낄 수 있는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찰리가 온 첫날 밤 에이미 허스트,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 에린 E. 스테드 두 작가님이 협업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만들어내는 따스하고 평화로운 이야기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예요. 낚시하러 가면 딱 좋겠다는 말에 작은 곰은 고개를 끄덕였어요. 헐렁한 파란색 바지, 목이 긴 검은 장화, 모자와 주머니가 달린 노란색 자켓까지 입으면 준비가 다 된 거예요. 낚싯대를 깜빡한 걸 뒤늦게 알아차린 큰 곰은 긴 낚시와 짧은 낚싯대를 수레에 실었어요. 이제는 낚시하러 갈 준비가 되었나 싶은데요.ㅎㅎ 아직 아닌 것 같아요. 낚시할때는 따끈한 블루베리 스콘을 먹어야 한다며 스콘을 막 굽기 시작했거든요. 드디어 완성된 스콘을 바구니 넣은 큰 곰, 과연 큰 곰은 낚시하러 갈 준비가 다 된 걸까요? 낚시터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갑작스럽게 낚시를 계획한 큰 곰, 작은 곰은 큰 곰의 말을 따라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어요. 그런데 큰 곰은 낚싯대 말고도 준비할 것이 무척 많았답니다. 따끈한 블루베리 스콘, 낚시할 때 읽어야 할 이야기 책까지 챙겨야 했거든요. 결국 계획보다 늦게 호숫가에 도착한 큰 곰과 작은 곰, 큰 곰은 흔들리는 낚시배를 망설이듯 바라보는 작은 곰을 향해 팔을 내밀고 그제서야 안심이 된 듯 작은 곰이 배를 타요. 이제 물고기를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하지만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다급한 마음에 큰 곰이 깜빡하고 큰 소리를 냈지만 그때마다 스콘으로 또 이야기 책으로 마음을 다스려봅니다. 그 모습을 작은 곰은 따라하고요.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보이지 않는 물고기, 과연 큰 곰과 작은 곰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아이도 저도 곰들과 함께 가만히 기다려 보았답니다. 그러나 큰 곰과 작은 곰은 물고기를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왔답니다. 조금은 서운했을 법한데도 괜찮았어요. 물고기를 기다리는 그 과정을 그들은 충분히 즐겼기 때문이죠.이를 통해 여유와 기다림의 미학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따스한 이야기만큼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왔답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선사하는 일상의 작지만 소소한 행복!!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출판사 제공도서- 오늘은 물고기를 못 잡았지만,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출발 준비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만 더 챙기면요.” 다시 또 가방을 들춰보게 되는 장면에서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들과 외출하려 할 때면 꼭 한번쯤 반복되는 모습이 그대로였거든요. 이 책의 작은 곰도, 마치 우리 집 아이처럼 무엇인가 자꾸 덧붙이며 낚시 갈 준비를 합니다. 그 반복이 웃음을 주고, 현실의 한 조각처럼 다가옵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제목처럼 단순한 줄거리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낚시보다 중요한 건, 준비하고 기다리는 그 모든 과정에 담긴 여유입니다. 물고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지만, 두 곰은 스콘을 먹고, 책을 읽고, 고요한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그 순간들이 쌓여,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만 어딘가 충만한 하루가 됩니다. 읽는 내내, ‘나도 늘 이런 하루를 꿈꿨지’ 싶었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하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 가방 안에 가득 담긴 물건들이 괜히 무거운 게 아니었구나 싶은 날.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돌아오자, 아이들이 말하더군요. “물고기 살았다!” 어른인 나는 실패에 눈이 갔는데, 아이들은 생명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시선은 바로 그곳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소한 하루, 특별할 것 없는 모험, 그 안에 담긴 따뜻한 기다림과 함께 있는 시간의 힘. 읽는 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그림책입니다. 태그 |
|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에이미 헤스트 글/에린 E. 스테드 그림/강무홍 옮김/주니어RH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하루를 온전히 누리는 법을 말없이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두 곰이 낚시를 떠나는 과정은 섬세하고 따뜻합니다. 통 넓은 바지와 블루베리 스콘, 그리고 낚시 중간에 읽을 이야기책까지 준비하는 장면은 마치 소풍 가기 전날의 설렘처럼 느껴집니다.
이야기는 차분하고 여유롭게 흐릅니다. 낚싯대에 물고기가 걸리지 않아도, 두 곰은 다그치거나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곧 낚시의 전부임을 아는 듯, 햇빛 반짝이는 호수를 바라보며 조용히 그 시간을 보냅니다.
큰 곰은 잠시 조급해지기도 하지만, 곧 다시 낚시의 고요함 속으로 자신을 맡깁니다.
이 책은 과정 속의 감정을 소중히 여깁니다. 물고기를 잡지 못했어도 실망하거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두 곰은 돌아가는 길에 서로의 존재를 더 깊이 느끼며, 집에 도착해서는 그물침대에 나란히 누워 낮잠을 청합니다. 그 짧은 낮잠은 그 무엇보다 든든하고 평화로운 휴식으로 다가옵니다.
글을 쓴 에이미 헤스트는 시처럼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장으로 독자의 마음을 천천히 어루만집니다. 화려한 말이 없어도 문장 사이사이에는 두 곰이 주고받는 온기가 묻어납니다.
그림을 그린 에린 E. 스테드는 수채화로 두 곰의 세계를 정갈하고 따스하게 그려냈습니다. 잔잔한 호수의 결, 나뭇잎의 흔들림, 그물침대 위 곰의 표정까지 하나하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결과 중심의 삶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아무것도 얻지 않아도 괜찮은 하루가 있다는 사실을 잔잔하게 일깨워 줍니다. 함께 있는 시간 자체가 얼마나 귀하고 풍요로운지를 말없이 알려줍니다. #큰곰과작은곰이낚시하러가요 #에이미헤스트글 #에린E.스테드그림 #강무홍옮김 #주니어RHK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용하지만 꽤 멋진 하루
오늘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기다림'과 '여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에요.
수채화 느낌의 그림도 마음에 들어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답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는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하루를 통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하루를 그려내고 있어요.
────────
|조급하지 않은 기다림, 그 속에서의 행복 책 속 큰 곰과 작은 곰은 낚시를 하러 떠나지만, 물고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아요.
“낚시꾼은 기다릴 줄 알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물고기는 오지 않지만, 두 곰은 그 시간을 즐길 줄 알아요
이 모습은 아이들에게 '결과'만을 바라보며 조급해하는 대신, '과정'에서 느끼는 여유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해줘요.
낚시라는 활동 속에 담긴 기다림을 통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
두 곰은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큰 곰과 작은 곰은 물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실망했을까요? 아니에요~
집에 돌아와 그물 침대에 누워 함께 낮잠을 자는 장면은 아무것도 얻지 못해도 함께 한 시간이 주는 따뜻함과 안정감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결국, 오늘 하루는 실패가 아니라 '따뜻한 기억'으로 마무리되는 거죠.
큰 곰과 작은 곰의 작은 모험은 우리에게 '함께 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해요.
────────
|큰 곰과 작은 곰의 낚시 여행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는 에이미 헤스트의 시적인 글과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의 에린 E. 스테드의 수채화 같은 섬세한 그림이 만나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림'과 '여유'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요. 그 시간이 분명 소중하게 느껴질 거예요
부드럽게 번진 색감처럼 보호자와 아이의 이상적인 관계가 이야기 속에 녹아들어 있고, 반복되는 흐름은 마치 자장가처럼 리듬감 있게 흘러가요.
낚시여행을 통해 결과에 상관없이 경험과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무엇을 해야만 하는 하루'가 아니라 '함께여서 더 좋았던 하루'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하루가 우리 마음을 얼마나 든든하게 해주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오늘, 여러분도 큰 곰과 작은 곰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세요! ʚ˘◡˘ɞ |
|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글 에이미 헤스트 그림 에린 E. 스테드 출판사 주니어RHK 맨날 엄마만 찾던 아이가 조금 크더니 아빠랑 노는게 재밌다며 아빠를 좋아하게 되었다. 조금 섭섭하기도 하면서 그래도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책의 표지를 보면 왠지 남편과 아이가 생각이 났다ㅎㅎ 이 곰들도 부자지간 인걸까?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큰 곰이 작은 곰에게 지금 낚시하러 가면 딱 좋겠다고 말하는 순간 작은 곰은 바로 딱 좋을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렇게 둘은 낚시갈 준비를 시작한다. 낚시할 때 입는 옷과 장화를 신고 낚시하러 갈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한다. 이제 낚시를 떠나는 줄 알았는데 낚시할때 꼭 필요한 낚싯대를 챙기고 이제 출발할 줄 알았는데 배고플때 먹어야 할 스콘도 챙기고 이야기 책도 챙기고 필요한것 이것저것 챙겨서 간신히 출발하는 모습이 왠지 놀러갈때 우리 가족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ㅎㅎ 큰 곰이 먼저 낚싯배에 타고 작은 곰을 꼬옥 안아주는 그림이 왠지 따뜻하게 느껴졌다. 아빠가 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는것만 같다. 낚시할때는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고 소근 소근 말해야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귀엽게 보인다ㅎㅎ 작은 곰은 큰 곰의 말을 자꾸 따라 하는데 아이가 아빠 말을 따라하는 모습이 딱 떠올랐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큰 곰과 작은 곰. 과연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빈 수레에 작은 곰만 타고 있는걸 보니 낚시에는 실패한것 같다. 그래도 불평 불만 없이 여유롭게 집으로 돌아가는게 느껴진다. 집에 돌아가서 같이 낮잠을 자는 큰 곰과 작은 곰. 서두르지 않고 여유로운 모습의 두 곰이 평화로워 보이고 행복해 보였다.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조급하고 서두르는데 큰 곰과 작은 곰처럼 여유를 갖고 즐길 줄도 알아야 겠다는걸 깨달았다. 컬처블룸에서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낚시에 관심이 생긴 아이에게 들려주고픈 책이었다. 마음이 급한 아이는 무엇이든 빨리하고 싶어 했고 잘되지 않으면 속상해하고 바로 엄마에게 도와줘라고 말을 한다. 그럴 때마다 엄마인 나는 "천천히 하면 돼, 다시 해봐." 아이는 "아니, 못해. 못하겠어." 다시 한번 천천히 해보자 하고 옆에서 응원해 주면 아이는 못 이기는 척 천천히 해본다. 그리고 성공하면 아주 기뻐서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 처음에는 낚시에 관심이 생긴 아이에게 책 제목만 보고 아빠, 아기곰이 낚시하러 가는 것인 줄 알고 소개해 주고 싶었는데 막상 책을 보니 아주 심오하고 뜻깊은 내용이 담겨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마음에 들었다.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다림"이 내포되어 있었다. 역시 그림책의 묘미를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큰 곰과 작은 곰은 햇빛에 반짝이는 호숫가로 낚시하러 떠나는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하루의 일상의 담은 이야기다. 정말 작가의 의도대로 차분하게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른하고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착각까지 든다. 바쁜 일상 중에 한숨 돌릴 수 있는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른에게는 쉼을 아이들에게는 기다림과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실제로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아이는 처음에는 물고기를 낚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두 번째 읽었을 때는 곰의 발자취를 따라가보기도 했다. 세 번째 읽었을 때는 드디어 "엄마랑 있어서 좋아. 그냥 좋아."라는 말을 했다. 평소에도 엄마 좋아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왜에?"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이가 "아기곰도 아빠곰이랑 있어서 행복하대. 그런데 나도 엄마랑 있으면 좋아. 엄마가 놀아주면 좋아. 엄마가 있어서 좋아. 우리 계속 함께 있자." "아빠곰이랑 아기곰은 낚시하러 가서 물고기도 못 잡았는데?" "응. 괜찮아. 물고기는 못 잡았는데 아빠곰이 아기 곰이랑 같이 있어줬잖아. 같이 놀아줬으니깐." 우리 아이도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니 조금씩 책의 내용을 이해하게 되었나 보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나도 아이에게 이런 느긋함을 주고 싶어졌다. 못한다고 빨리하지 않는다고 채근하기보다 기다려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 말이다. 문득 며칠 전 아이가 잠들기 전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 "엄마, 아빠랑 함께 있어도 심심해." 그때는 내가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를 보고 나니 후회가 되었다. 바쁜 엄마, 아빠이다 보니 집에까지 일을 가지고 와서 일을 하곤 했는데 그런 장면들이, 모습들이 아이에게는 같이 있어도 놀아주지 않고 일을 하는 모습이 자기에게 집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되도록이면 일은 직장에서만 하고 집에서는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해야겠다. 아이의 말에, 아이의 행동에, 아이의 모든 것에 관심을 더 주도록 해야겠다. 이렇게 또 그림책에 배운다. #큰곰과작은곰이낚시하러가요 #어린이그림책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바쁜 일상과 조급한 마음을 여유롭고 차분하게 만들어줄 그림책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하러 가요> 제목처럼 큰 곰과 작은 곰이 낚시를 하러 가는 내용이에요 두 곰의 여유롭고 다정한 이야기가 잔잔하고 차분하게 담겨 아이와 저녁 독서로도 좋은 그림책이에요 "지금 낚시하러 가면 딱 좋겠는걸." "응, 딱 좋을 것 같아." 큰 곰과 작은 곰은 낚시하러 갈 준비를 시작해요 옷도 챙겨 입고 장화도 신고 낚싯대도 챙기고 블루베리 스콘도 구워요 마지막으로 이야기책도 챙겨 진짜 낚시하러 갑니다 호수에 낚싯대를 드리운 채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요 챙겨간 블루베리 스콘도 먹고 책도 읽으며 기다리지만 물고기는 잡히지 않아요
모든 과정에 두 곰의 느긋하고 여유 있는 태도는 보는 이들도 편안하고 차분한 시간을 갖게 해요 낚시를 하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물고기를 잡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은 큰 곰과 작은 곰이 함께하기에 지루하지 않고 소중하고 다정한 시간이에요 큰 곰과 작은 곰은 낚시에서 아무것도 잡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조금의 아쉬움만 있을 뿐이에요 "이제 낮잠 한숨 자면 딱 좋겠는걸." "응, 딱 좋을 것 같아." 두 곰의 작지만 소중한 모험은 기다림도 함께 하기에 즐거움이 될 수 있고 큰 곰과 작은 곰의 사랑스러운 관계가 돋보인답니다 다르게 보면 엄마 곰과 아기 곰으로 이상적인 모자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큰소리와 갈등이 없는 양육자와 아이의 모습이 이렇게나 평화롭고 차분하네요 ㅎㅎ 잠옷을 입고 시작하는 모습부터 두 손을 꼬옥 잡은 모습, 함께 준비하는 모습, 작은 곰이 배에 오르기를 기다리고 안아주는 모습이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빨리빨리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두 곰의 모습처럼 조금은 느긋하게 천천히 여유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필요한 시간이에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이미헤스트 칼데콧상 수상 작가 에린 E. 스테드 두 작가님의 따듯한 감성이 담긴 시적인 문장과 섬세한 수채화가 어우러져 잠시나마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여유와 기다림이 주는 아름다운 순간 함께 감상해요♥ @junior_rhk #주니어RHK #컬처블룸 #도서제공 #큰곰과작은곰이낚시하러가요 #그림책추천 #칼데콧상 #북스타그램 #100세그림책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