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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질문을 담담하게 풀어내 읽기가 편했습니다.
"무거운 질문을 담담하게 풀어내 읽기가 편했습니다." 내용보기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 다가올 목전의 미래에  인간을 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무엇을 경계해야 할까?  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사고로 질문을 던지고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  담담하고 깊이 있게 답을 풀어내는 책으로 , AI 와 공존하게될 미래의 문제를 성찰하고 질문을 이끌어 주는 휼륭한 토론서라 생각합니다
"무거운 질문을 담담하게 풀어내 읽기가 편했습니다." 내용보기
AI가 단순 도구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 다가올 목전의 미래에  인간을 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허용하고 무엇을 경계해야 할까?  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사고로 질문을 던지고  조목조목 사례를 들어  담담하고 깊이 있게 답을 풀어내는 책으로 , AI 와 공존하게될 미래의 문제를 성찰하고 질문을 이끌어 주는 휼륭한 토론서라 생각합니다

h*****4 2025.07.1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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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에게 추천!
" AI로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에게 추천!" 내용보기
MD추천 책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표지와 AI와 동행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워서 내용이 궁금해 클릭해보았는데 목차를 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처음 생각했을 때는 AI와 관련된 어려운 내용일 것 같아 천천히 읽으려고 마음 먹었는데 몰입감이 와.. 마치 소설처럼 금방 읽어버렸어요. 어려운 주제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함께 있어서 술술 읽게되는 마법을 경험했어요. 직접
" AI로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에게 추천!" 내용보기
MD추천 책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표지와 AI와 동행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워서 내용이 궁금해 클릭해보았는데 목차를 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처음 생각했을 때는 AI와 관련된 어려운 내용일 것 같아 천천히 읽으려고 마음 먹었는데 몰입감이 와.. 마치 소설처럼 금방 읽어버렸어요. 어려운 주제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함께 있어서 술술 읽게되는 마법을 경험했어요. 직접 읽어보시면 제말에 공감하실거에요. 특히 일과 미래에 대한 막연한 고민을 평소에 하고 있어서 ‘고용과 일, 일의 미래’라는 키워드가 인상 깊었는데 ‘일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는 AI나 로봇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일의 미래는 인간에게 물어야 한다’는 작가님의 통찰에 깊이 공감되었고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할지 이정표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떤 의미론 제가 그 동안 생각하던 사회생활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사회생활에 대한 나의 시선이 완전히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미래가 불안한 직장인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면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7 2025.07.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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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일이 가장 큰 일이 될 때 ? 우숙영,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숨 쉬는 일이 가장 큰 일이 될 때 ? 우숙영,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내용보기
기술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출발선에서 이 책이 쓰였다고 생각한다.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 질문으로 모든 가치가 모여든다.다양한 LLM과 에이전트를 개인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굴려보려 고민하고, 앞서가는 동료와 인플루언서를 보며 자극받지만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렴풋이 알고만 있던 개념을 책이 슬며시 끄집어낸
"숨 쉬는 일이 가장 큰 일이 될 때 ? 우숙영,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내용보기

기술은 답이 아니라 질문이라는 출발선에서 이 책이 쓰였다고 생각한다.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 질문으로 모든 가치가 모여든다.

다양한 LLM과 에이전트를 개인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굴려보려 고민하고, 앞서가는 동료와 인플루언서를 보며 자극받지만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렴풋이 알고만 있던 개념을 책이 슬며시 끄집어낸 한 마디가, 왜 이 모든 기술 발전 앞에서 진지한 질문이 중요한지 일깨웠다.


"당신이 곧 상품이다."

비용을 치르지 않으면 당신이 상품이기 때문이라는 말. 이 한 줄이 책의 위험 감각을 떠받친다.

특히 관계의 외주화, 그리고 AI와의 대화에는 갈등이 없다는 대목은 LLM과의 대화가 부쩍 늘어난 내 삶을 그대로 관통했다. 편안함과 안전함을 극단까지 좇는 본성의 ON-OFF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나는 기술의 블랙홀로 미끄러진다. 편리함이 이끄는 방향 끝에 느슨해진 정신과 녹아내리는 영혼이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안다.

더 깊은 층은 관계가 아니라 사고다. 요즘은 분석도 사고도 외주를 준다. 나이 탓인지 책이 말한 인지적 구두쇠 성향은 나날이 짙어진다. 나보다 잘난 사람은 원래도 많았는데, 그들보다 훨씬 잘난 녀석들이 손바닥 안에 몇 개씩 들어 있다. 관계를 내주는 건 원래 바깥으로 기우는 기질이라 쳐도, 사고를 내주는 건 다르다. 그건 나라는 사람의 마지막 방 하나를 비워주는 일에 가깝다. 저들은 과연 나를 위한 존재들인가. 그 궁극의 의문이 드는 자리에서 이 책을 만났다.

사실 나는 책에서 처방을 원하지 않는다. 읽고 소통이 되면 그만이고, 나아가 내면이 확장되면 그것만으로 지적 근육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웰과 헉슬리를 나란히 든 지점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나 하고 멈춰 서게 된다.


"고통의 파도에 저항하기 위해서 무기를 들기는 쉽다. 

하지만 누가 편리함과 즐거움에 저항하기 위해 무기를 들려 할까?"

오웰은 우리가 증오하는 것이 우리를 파멸시킬까 두려워했고, 헉슬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파멸시킬까 두려워했다. 나를 정확히 찌른 건 헉슬리 쪽이다. 무서운 건 빼앗기는 게 아니다. 빼앗긴 줄도 모르게 되는 것이다. 책이 금지당하는 게 아니라, 읽고 싶은 마음 자체가 사라져 금지할 필요가 없어지는 세계. 나는 지금 그 경계에 서서, 아직은 "어, 내가 숨을 안 쉬고 있었네" 하고 알아챌 수 있는 상태인 것 같다. 무서운 건 언젠가 그 알아챔조차 멈추는 날이다.

그래서 고백하자면, 나는 이미 매트릭스의 사이퍼가 되어 사는 삶을 선호하는 것 같다. 세상의 지저층엔 오웰의 빅브라더가 있고, 표피층엔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있다. 시스템 유지를 위한 달콤한 피딩에 절어 세월을 받아내는 내 모습을, 점점 더 자주 상상한다. AI 에이전트들보다 내가 뭘 더 잘할 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다. 꼭 잘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만 잘하는 것과 숨 쉬는 것은 다른 문제다. 잘하려는 게 아니라 숨 쉬려는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딩 받는 대로, 추천받는 대로, 알고리즘이 정한 박자로 숨 쉬는 게 매트릭스 안의 호흡이라면 — 가끔은 내 폐가 내 리듬으로 움직이는 순간이 필요하다. 누가 정해주지 않은 박동. 매트릭스에서 잠깐 숨 쉬러 산에 오를 때처럼, 그런 사소한 외출 하나가 있어야 살 것 같다.

기술 발전으로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면 환영한다. 다만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기 위해, 혹은 천천히 나빠지기 위해 이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과거엔 우리에게 끈끈한 '의미'를 주는 것이 많았다. 가족, 성공, 관계, 믿음, 책임. 그것들은 결핍이 많았고 의무도 과중했지만, 그래서 우리는 살아갈 수밖에, 살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 단단한 의미들이 어느 날 들어온 AI에 의해 지금 뒤죽박죽되어 간다.


배움의 주체인 '나'를 아는 일이 중요해졌다. 
나로부터 시작해 외부 세계로 향하는 배움이 중요해졌다.

저자는 "필요해졌다"고 점잖게 말한다. 나는 그 문장을 조금 다르게 읽었다. 

나를 아는 일은 교양이 아니라 생존술이다. 안 하면 사라지는. 이 사회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먼 거대담론을 들이지 않고, 딱 여기서부터 기준이 서야 한다고 믿는다.

기술이라는 방사선에 노출되어 무기력을 키워가는 하루하루지만, 두 눈 부릅뜨고 환영할 수 있고, 무거운 엉덩이를 치켜들 수 있고, 심장박동이 조금이라도 빨라지는 것. 작고 쓰잘데기없어 보이는 그것에 나만의 고유한 의미 스티커를 붙이는 일. 지금의 나에겐 그 사소한 호흡이 가장 큰 일인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골드 e***i 2026.06.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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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도착한 미래
"어느날 도착한 미래 " 내용보기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창비)"는 인공지능(AI)이 일상 깊숙이 파고든 시대에 '인간다움'과 '인간 고유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질문을 던지는 책은 언제나 환영이다. 이 질문에 대해 책에서는 답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스스로 답을 내려보라고 말하고 있다. AI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교수로 활동해온 저자는, AI가 모든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일수록 가장 중요
"어느날 도착한 미래 " 내용보기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창비)"는 인공지능(AI)이 일상 깊숙이 파고든 시대에 '인간다움'과 '인간 고유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질문을 던지는 책은 언제나 환영이다. 이 질문에 대해 책에서는 답을 찾아가기도 하지만 스스로 답을 내려보라고 말하고 있다. 
AI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교수로 활동해온 저자는, AI가 모든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물을지 아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질문이 없다.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고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모른다.  


책은 AI와 관련한 다양한 국면을 열 가지 질문으로 구성하며, 탄생에서 죽음까지 인간의 생애 전반에 걸쳐 AI가 일으키는  윤리적, 사회적, 존재론적 문제들을 탐색한다. 상실과 애도, 존재와 기억, 관계, 믿음과 진실, 선택, 책임, 고용과 일, 배움과 교육, 생산과 윤리, 그리고 궁극적으로 죽음과 삶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며  스스로 사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영화, 시리즈, 게임, 수많은 뉴스 기사들을 넘나들며 AI 관련 이슈들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AI 담론을  삶의 뜨거운 맥락 속에 놓아 보여준다. 뉴스 기사들을 넘나 들면서 이슈들을 던지는 방식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연말리뷰 

u***7 2025.1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