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책의 주인
"책의 주인" 내용보기
'글에도 주인이 있는 것 같다. 보고서도 읽지 않기도 하고, 읽어도 건성으로 읽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남의 글을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주인이 알아보는 글은 힘을 지니게 된다.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의 주인 행세도 제대로 못했다. 주인으로 새해를 열어보자. (P.10)'독서를 할 수록 책을 지은이는 작가이지만, 주인은 독자라는 생각이 든다. 한 권의 책을 다 읽
"책의 주인" 내용보기
'글에도 주인이 있는 것 같다. 보고서도 읽지 않기도 하고, 읽어도 건성으로 읽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남의 글을 읽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주인이 알아보는 글은 힘을 지니게 된다. 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의 주인 행세도 제대로 못했다. 주인으로 새해를 열어보자. (P.10)'

독서를 할 수록 책을 지은이는 작가이지만, 주인은 독자라는 생각이 든다.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시점은 독후감을 썼을 때, 책의 내용을 이해 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시점은 책을 읽고 내가 변했을 때 이다. 즉 책을 읽기 전과 후가 달라 졌을 때 이다. 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내가 주인이 된다는 생각이다.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 주변의 눈치를 보고, 환경을 탓하고, 내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좌절하고, 포기 했었다. 내가 주인이 되면 내가 책임지고, 내가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중심이 될 수 있고, 힘이 생기면 타인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게 집중해서 힘을 길러야 한다. 나를 더 잘 알아야 하겠고, 내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더 좋겠다. 나 자신의 장점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제 시작이다. 마음을 먹었으니. 지금 부터 하면 된다. 그동안 몰랐던 것도, 잘못 했던 것도, 실패했던 것도 인생의 반환점이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진다. 작은 용기가 생긴다. 늘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고 자신하지만, 돌이켜 보면 후회하는 순간들이 더 많다. 이제는 괜찮다고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다.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중이라고, 그 터널은 끝이 있다고 나에게 말해 주고 싶다. 

'나는 따라하기를 잘한다. 내가 바라는 삶을 살았던 분들을 부지런히 따라했다.(P.28) '
이 책은 남경우님이 머리로 손으로만 쓴 글이 아닌 온몸으로 그 가 읽었던 책들을 따라하며 책의 주인으로 삶의 주인공으로 온몸으로 쓴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 천천히 꼼꼼이 씹어서 먹어야 한다.

나도 따라하기 부터 시작이다. 내 삶의 내 책의 주인공 되기. 책 씹어 먹기. 
Ready Set Go!
#연말리뷰
YES마니아 : 로얄 m********1 2025.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멘토 같은 친구의 책, 자기에게 성실한 친구의 글
"멘토 같은 친구의 책, 자기에게 성실한 친구의 글" 내용보기
친구가 찾아오겠다고 했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오겠다고 했습니다.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 대학을 갔습니다. 독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은행에 취직을 했습니다. 전직을 했습니다. 은행원에서 보험 설계사가 되었습니다.  저도 은행을 다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년 남짓 다니고는 그만뒀습니다. 그리곤 대학을 갔습니다.
"멘토 같은 친구의 책, 자기에게 성실한 친구의 글" 내용보기

 친구가 찾아오겠다고 했습니다멀리 부산에서 오겠다고 했습니다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졸업 후 대학을 갔습니다독문학을 전공했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는 은행에 취직을 했습니다전직을 했습니다은행원에서 보험 설계사가 되었습니다.

 

 저도 은행을 다녔습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원이 되었습니다그러나 1년 남짓 다니고는 그만뒀습니다. 그리곤 대학을 갔습니다입학원서를 작성하면서 경영학과를 포기했습니다상업고등학교 3년 동안 지겨웠던 과목들을 다시 배운다는 것이 싫었습니다그래서 법학과로 진학을 했습니다잘한 선택이라고 믿습니다.

 

 방문한 친구가 권하는 보험상품을 계약했습니다납입기간이 20년이고 보상기간이 80세까지인 상품으로 기억합니다이제는 납입을 완료했습니다다행히 현업에서 떨려나지 않아 보험료 납입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80세가 되면 납입했던 보험이 해지되고 환급금이 나오게 되면 아내와 함께 어디 해외로 여행을 갔으면 하지만 건강이 허락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이제는 재무철학자가 된 친구가 만든 책입니다. “재무 철학자가 보여주는 삶의 지혜조금씩 가는 삶 멀리 가는 삶이라는 제목을 보며 그가 선택한 삶을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저는 그처럼 삶의 준칙을 만들며 살지는 않았습니다그가 삶의 준칙이라며 5가지를 드는데한마디로 정리하면 성실입니다많은 친구들이 현업에서 물러나 노후를 준비하고 즐기겠지만그는 아직도 자기 밥그릇을 남에게 맡기지 않으며닭이 울기 전 하루 살림을 준비하고운동으로 하루 한 번 땀을 흘리며 백 살을 살 것처럼 은퇴는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돈을 벌고 싶었지만사업을 할 용기와 재주는 없었고쥐뿔도 없는 자존감만 살아, ‘할 말은 하고 산다는 마음을 간직한 채 저는 월급쟁이로 살았습니다은행원이 지금은 잘 나가는” 직업으로 보일지 모르지만그때 은행원이 잘 나갔던지 제 기억은 희미합니다책을 보니 친구는 은행원으로서 성실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충실히 했던 것 같습니다안 그랬겠습니까그는 원래 성실한 사람이었으니까요.

 

 부족한 집안에서 어렵게 공부를 했던 우리들에게는 약점이 있습니다얻었던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선택에 거부감이 큽니다친구는 안정적이던 은행원에서 격랑의 바다로 작은 배를 띄워 항해를 시작했습니다보험설계사로의 전직은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그 당시는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그 선택을 저는 지지했고 응원을 했습니다그런 그가 책을 출판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멘토의 부재를 가장 아쉬워한 경험이 있습니다우리는 자주 만났던 사이도 아니고 기껏해야 일 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사이입니다그것도 젊은 시절에는 그러지 못했고 최근에 이르러서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후기를 쓰며 글쓰기를 연습합니다은행원의 경험을 공유하고같은 대학을 다녔던 기억과 함께 안정을 버리고 스스로 밥그릇을 찾아 길을 떠났던 친구가 저에게는 젊은 시절 없었던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그의 출판을 축하하며 그가 쓴 짧은 글들을 여유롭게 읽었습니다그가 계속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도합니다.

 

 여행을 가면서 그의 책을 읽었습니다한갓진 여유를 준 친구그의 철학을 공유했습니다여러분에게도 권합니다.

s*****m 202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