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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노란 표지가 눈에 띄어 프롤로그와 목차를 보다가 점점 빠져든 책이다. 가식 없이 펀안하게 일상과 직장생활의 지혜를 풀어낸 글에서 작가의 진심을 느끼고,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치열한 경쟁과 소중한 일상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한 많은 흔적들이 공감간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에게는 인생여정의 길잡이가 되고, 중년에게는 따뜻한 말친구, 노년에게는 손잡고 함께 울고 웃는 동반자가 될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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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인지상정이다. 결혼을 해서 새댁이 되면 며느리 입장이 되고, 아들을 결혼시키면 시어머니 입장이 된다. 사회 초년생은 부하의 속마음으로 퇴직후 생활을 설계하는 선배가 되면 상사의 속마음이 된다. 이 책은 힘든(?) 직장 생활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황금레시피를 알려준다. 마음이 힘들 때 정신과에 가서 의사선생님을 뵙고 내 마음을 둘로 쪼개 속이 훤히 보이도록 쏟아내고 싶어도 병원 문을 두드리기는 쉽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 내 마음이 읽히는 것 같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들키지 않고 마음 치료를 받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고 흥이 나고 다시 용기가 생긴다. 어제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조용히 잊히지 않기 위한 미래를 꿈꾸며 나는 오늘도 즐겁게 출근한다. #안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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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남자를 닮아갈 필요는 없었다.'이다. 글쓴이가 기관장이 됐지만 여성으로서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분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같은 직급에서 같은 일을 하더라도 성별만으로 한계를 두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타인과 사회의 시선으로 나도 모르게 한계를 두고 있던 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