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 엘 캐피탄 비에이블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플레이브, K-POP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는 엘 캐피탄 에세이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보통은 유명한 노래를 생각하면 아이돌그룹을 떠올리거나 가수를 먼저 기억하기 마련인데요. K-POP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는 엘 캐피단이 직접 만들고 퓨로듀서한 곡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 후 프로듀싱 팀 벤더스를 꾸려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해요. 프로듀서로 활동하게 되고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투모로우바이무게더 등등 여러 가수들 그룹들과의 협업으로 이어지면 퓨로듀서로 자리잡았다고해요. 내가 좋아하는 아이유의 에잇도 있고, BTS의 곡도 많이 있더라고요. 한번쯤은 들어봤을 곡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이야기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에피소드를 하나씩 읽어보면서 해체 이후 막막했을 것 같은 앨 캐피탄의 마음도 느껴볼 수 있었고 다시 시작하면서 작곡에 집중하면서 더 마음을 담아 음악을 많이 만들었다고해요. 감상하면서 더 감정이 빠져들게 되었던것 같아요. 무심코 들었을 때는 잘 모르고, 그 동안은 그저 가사를 따라서 음악의 흐름을 따라서만 감상했었는데 어떻게 만들어진 곡인지 의미까지 알게되니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곡을 쓰는건 생각처럼 쉬운건 아니였다고해요. 버거워서 그만두고 싶을때도 많았다고해요.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멈추지 않도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나갔다고해요. 엘 캐피탄의 일상과 그의 작곡을 글을 통해서 만나보니 멈추지 않고 끈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게 느껴지는데요. 누구나 새로운 도전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의 마음을 노래를 통해서 전달 받을 수 있는것 같아요. #엘캐피탄 #에세이 #우린아직인터루드에있어 #푸로듀서 #KPOP #컬처블룸 #KPOP프로듀서 #카이팝프로듀서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Interlude(인터루드)는 막간이라는 영어죠. 막간이라는 것은 끝이 아닌 중간에 있고 여전히 다양한 가능성과 변화가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 시절 아이돌로 데뷔하여 약 5년간 활동을 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가수 활동을 접었지만 이제는 프로듀서로서 두각을 내고 있는 엘 캐피탄입니다. |
|
처음에 에세이 출간 제의를 받았을 때는 저자는 '나 같은 사람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중하게 반려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도 일상을 보내며 문득문득 그 제안이 머릿속을 여러 번 스쳐 지나갔습니다. 저자는 시대의 지성인도 업계의 대가도 아닙니다. 하다못해 전 국민이 알 만큼 유명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마음에 와닿게 전 할수 있는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남들보다 조금은 특별한 경험을 한 건 맞습니다. 저는 한때 스포트라이트를 애매하게 받다가 결국 무대에서 내려온, 흔히 말하는 '망한 아이돌'입니다. 사람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시기와 암흑기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오는 공허를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대 위에서 공허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23-) 저에게 롤러코스터는 결국 사람입니다. 돌이켜 보면 해체를 선택하게 되었을 때는 저부터 살기도 벅차 팬들한테'고맙다','사랑한다' 라는 인사 한마디조차 재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도 있을 테데 제 인생만 고달프다고 생각해서 그들을를 챙기지 못해 미안합니다. (-54-) 망상하지 않아서인지 거대한 목표도 잘 세우지 않습니다. 현실성이 부족한 미래보다는 단기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편입니다. 하이브와 처음 일하게 되었을 때는 방탄 소년단 곡을 쓰는 작곡가가 되어야 겠다고 새각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곡을 쓰고 나선 돈을 많이 버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데 돈을 많이 벌려면 프로듀서에 그쳐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제가 더 주체가 되고, 제가 주인공이 되는 사업에 발를 들여야 했씁니다.그래서 아티스트를 꿈꾸게 되었습니다.(-83-)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저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게 그 많은 팝가수를 데려왔냐는 거죠. 대단한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맨땅에 헤딩'입니다. 그대는 정신이 없어서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열몇시간의 하늘 가르길을 해야 도착하는 미국은 말도 통하지 않는 외딴 곳입니다. (-104-) 가끔은 제가 속한 벤더스 멤버들을 바라보며 일 때문에 만나지 않았어도 지금 같은 사이가 유지되었을까 괜한 걱정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벤너스의 대표로 있으니 제 지시에 따라야 하고,저를 계속 봐야 하니 어절 수 없는 상황도 있겠죠. 이게 어떠한 압력에 의해 이루어진 건 아닐까 지레짐작으로 고민을 하곤 했습니다. 벤더스를 차리기 전까지만 해도 인간관계가 엄청 좁았어서 그런 걸 수 있습니다. (-121-) 가수를 할 때는 오히려 밝은 성격이었스니다. 딱히 좌절이라는 걸 격지 않았으니까요. 저는 제 인생이 망할 것 같을 때 가장 불안합니다. 아이돌 시절엔 자꾸 주저앉아도 아직 어리고,데뷔한 지 얼마 안 됐으니 볕 들 날이 오리라고 믿었죠. 하지만 화창한 성과는 오지 않고 해체해야 했을 때, 제가 가진 모든 것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때야말로 정말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쓰레기라고 폐기 처분할 수는 없습니다. 그때의 불안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거니까요. 그 시간을 지독하게 미워하기도 싫습니다. (-162-) 인터루트(Interlude)란, 공연이나 연극, 영화 등의 '막간' '중간 장면'을 의미한다. 연극에서 1막과 2막 사이에 나오는 관객에게 흥미나 관심을 주기 해 짤게 나오는 장면을 인터루트(Interlude)라고 일컫고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이 단어가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프로듀서 겸 벤더스 프로덕션 대표인 엘 캐피탄의 에세이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는 2013년 보이그룹 히스토리로 데뷔하였으나 2017년 히스토리는 해체되었고, 자신의 길을 들어서게 된다. 엘 캐피탄이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시작하였고, 막다른 길에 동앗줄 하나 잡으려고 애써왔다. 2018년 프로듀싱 팀 벤더스를 시작하였으며, 방탄소년단, NCT,EXO,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프, 트리플에스 등 아이돌과 100여곡의 음악 작업을 하였고 ,K-POP 문화에 큰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망한 아이돌 출신이라고 한다.그리고 그는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아티스트와 프류듀서의 중간 경계에서,음악을 만들고, 소개하는 일이다. 그 과정에서, 여러 아이돌과 음악을 공유하고, 만춤형 음악을 제작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우리는 노래, 위가 공명하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찾고자 하였고,그것이 어느 정도 유효했다. 음악이 주는 위로와 치유,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세상에 대한 이해, 음악이 사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 사람이 음악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그의 음악철학이 돋보이고 있었다. 음악이 주는 위로,마데카솔과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치열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그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바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메인 디제이로 서는 것이다. 나답게 살아가며, 남들보다 더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 자신의 다양한 모습들을 음악과 접목함으로서, 스스로 자신의 길읊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3년 보이그룹 히스토리로 데뷔해 2017년까지 활동했다가 그룹 해체 이후 프로듀서 엘 캐피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음악을 시작했던 저자는는 할 수 있는 것이 음악뿐이라 붙잡아야만 했던 시간 속에서 꾸준히 달려가는 사람에게 막다른 길은 주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2018년 프로듀싱 팀 벤더시에서 시작된 벤더스프로덕션은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아티스트 맞춤형 곡 제작을 지향하여 방탄소년단, NCT, EXO, 투마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트리플에스 등 여러 아이들과 무려 100곡이 넘는 곡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그룹도 있고, 잘 모르는 그룹도 있습니다만 이름은 다 들어본 것으로 미루어 저자가 얼마나 치열하게 여기까지 왔는지가 느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현재도 벤더스 프로덕션의 대표로서 유망 작가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니 그의 열정이 새삼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요즘 바쁘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것 같아서 좀 지쳐 있었는데 도전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에너지가 생기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2024년에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디제이로 서면서 본격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 저자를 마구 응원합니다. 인터루드는 멈춤이 아니라 방향을 바꾸기 위해 잠시 흐름을 다잡는 시간이라는 말이 마음에 많이 남는 책읽기 였습니다. 살다가 또 지치고 힘이 빠진다고 느껴질 때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 #엘 케피탄 #비 에이블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많은 재능들 가운데 내 것이 아니라서 슬픈 것이 있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그건 음악적 재능이에요. 좋은 곡을 쓰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을 보면 고마운 마음과 동시에 부러운 마음이 크네요. 음치 수준이라 일찌감치 노래는 부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서 노래로 감동을 주는 이들은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요즘 아이돌 그룹을 보면 외모, 실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서 감탄하게 되는데, 매년 수십 개 이상의 그룹들이 데뷔하지만 몇 년 뒤에 살아남는 팀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에요. 아예 재능이 없으면 바로 포기할 수 있지만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도 대중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경우는 진짜 슬프고 괴로울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히스토리'라는 보이그룹을 알지 못했어요. 그 시기는 개인적으로 바쁘고 피곤해서 음악과는 담을 쌓고 지낼 때라서 모르는 거라고 핑계를 대고 싶네요.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는 장이정이자 엘 캐피탄의 음악 에세이네요. 저자의 본명은 장이정, 2013년 보이그룹 히스토리로 데뷔해 2017년까지 활동했고, 그룹 해체 이후 프로듀서 엘 캐피탄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음악을 시작하여 현재는 프로듀싱 팀 벤더스프로덕션의 대표라고 하네요. 이 책에는 저자가 작업한 음악 리스트를 소제목으로, 음악을 작업할 때의 에피소드뿐 아니라 본인의 음악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저에게 롤로코스터는 결국 사람입니다. 돌이켜 보면 해체를 선택하게 되었을 때는 저부터 살기도 벅차 팬들한테 '고맙다', '사랑한다'라는 인사 한마디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이제 생긴 팬들한테라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저는 아이돌도 아니고 프로듀서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저의 매력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말랑한 마음을 주고 싶습니다." (54p) 우리 인생이 롤로코스터가 아닐까 싶어요. 오르락내리락, 중요한 건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책 제목처럼 우린 아직 인터루드, 고통스러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곧 좋은 날이 올 거라고, 그러니 지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해주고 있네요. 인생은 언제나 라이브, 우린 여전히 더 많은 트랙을 남겨두고 있다는,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이야기가 진심으로 와닿았네요. "제 이름은 장이정이고, 2013년에 5인조 보이그룹 '히스토리'로 데뷔해서 4년간 활동했습니다. 부끄럽지는 않지만 아픈 기억입니다. 스스로 '망한 아이돌'이라 생각하던 시절이라서요. 지금은 엘 캐피탄 EL CAPITXN 이라는 이름으로 하이브와 함께 일하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매니지먼트인 벤더스프로덕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라는 노래에 피처링을 한 남자로 조금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노래를 부르기보단 만들며 살아가고 있지만요. ··· 저는 저의 이야기가 독백으로 끝날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노래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기대하지 않은 순간에 기회가 오기도 합니다. 괴로운 순간은 잠깐 지나가는 인터루드일 뿐입니다. 괜찮은 아웃트로를 기다리며 천천히 걷는 것도 위로가 되어줍니다." _ 장이정 그리고 엘 캐피탄 |
|
노력 끝에 좋지 않은 결과를 받으면 정말 허탈하다. 그동안의 땀과 눈물을 어디서도 보상 받을 수 없다는 것에 절망을 느낀다. 하지만 여기서 주저앉는 사람과 다시 일어서는 사람으로 나뉜다. 둘 중 어느쪽이 되고 싶은가? 아이돌 가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다 걸어야 한다. 그래서 성공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 되는 사람들은 극소수 일것이다. 대부분 누구도 알지 못하게 사라질 것이다. 저자는 4년간의 가수생활을 마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다시 도전해왔고 성공했다. 책의 여러 곳에 그동안의 고생의 흔적이 묻어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프로듀서로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근성이 승리했기 때문일 것이다. 무조건 도전하라는 것이 아니다. 왜 실패했는지 냉정하게 분석하고 더 이상 실패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분야에 따라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거나 타고난 감성이 필요할 수 도 있다. 앞으로 대면하게 될 여러 절벽을 어떻게 지혜롭게 통과하는지는 도전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여러 경험들을 통해 얻게 되는 지혜는 값을 매길 수 없다. 그 다음 도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므로 더 잘될 것이다. 저자도 앞으로 우리들에게 좋은 음악을 만들고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대중에게 보여줄 것이다. 꺾이지 않고 꾸준히 정점으로 올라온 사람의 음악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될 것이다. 그만큼 트렌드를 읽고 완성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린지금인터루드에있어 #엘캐피탄 #비에이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우린 아직 인터루드에 있어』는 ‘잠시 멈춤’의 시간을 지나 다시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낸 한 사람의 이야기다. 엘 캐피탄, 본명 장이정. 한때는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아이돌이었고, 지금은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프로듀서다. 이 책은 그가 직접 만들어낸 곡들을 따라가며,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어왔는지, 어떤 시간을 견디며 지금의 자리에 섰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낸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단순한 음악 작업기나 히트곡 비하인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실패와 불확실성, 자존감의 흔들림, 관계에서 오는 위안과 외로움 같은 감정들이 녹아 있는 깊은 이야기다. 프로듀서라는 직업의 외적인 화려함보다, 그 안에서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고, 견뎌내고, 나아가려 했던 사람의 태도에 더 집중하게 된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그가 함께했던 아티스트들의 세계로도 이어진다. 아이유와의 작업에서는 처음으로 ‘작곡가로서 인정받는다’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순간들이 등장하고, 정국과 함께 만든 곡에서는 ‘자신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목소리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경험이 되는지를 보여준다. 또 방탄소년단 슈가(민윤기)와의 관계는 단순한 비즈니스 협업이 아닌, 서로의 삶에 깊이 관여한 친구이자 동료로서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다. 음악을 함께 만들어낸 이야기를 넘어서, 서로를 일으켜 세운 시간들이 진심으로 전해진다. 그 외에도 트리플에스, 플레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에릭남, 헤이즈, 폴킴, 백현 등 지금의 K-POP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단순한 피처링이나 공동작업으로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곡 안에 담아낸 경험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신인 걸그룹의 데뷔곡에 ‘후킹’ 요소 하나를 심기 위해 수십 번 고민하고 시도했던 과정이나,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필요한 곡에 지하철 소리나 시계 소리를 녹여 넣으며 청춘의 시간을 표현했던 에피소드들이 그러하다. 이 모든 이야기가 엘 캐피탄이라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따뜻하고 성실하게 전해진다. 책의 전반에는 ‘버티는 태도’에 대한 고민이 흐른다. 잘될 것이라는 확신 없이, 그저 오늘도 음악을 만들고 또 보내는 일상 속에서, 그는 자신이 살아 있다는 감각을 조금씩 되찾아간다. 언젠가 무대 위에서 내려온 후로 한동안 ‘나를 지켜주는 건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공허함을 느꼈지만, 오히려 그 시간 덕분에 음악이라는 세계 안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새롭게 만들 수 있었다는 고백은 많은 공감을 안겨준다.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잠시 멈춰 선 이들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꿈을 포기했거나, 혹은 아직 시작하지 못한 이들에게 ‘잠시 멈췄던 그 시간이 오히려 다시 흐르기 위한 인터루드였을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큰 소리로 외치지 않더라도 마음 깊은 곳까지 닿는 힘이 있다. 단단한 다짐이나 눈물겨운 성공담이 아니라, 하루하루 마음을 다해 살아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다. #우린아직인터루드에있어 #엘캐피탄에세이 #장이정에세이 #KPOP프로듀서 #아이유작곡가 #방탄소년단작곡가 #슈가민윤기 #트리플에스 #플레이브 #투바투 #NCT #정국StayAlive #에세이추천 #음악에세이 #케이팝비하인드 #무명아이돌 #꿈을이루는법 #실패를견디는법 #청춘에세이 #프로듀서이야기 #힛곡비하인드 #음악작업기 #음악인자서전 #프로듀싱노트 #책과콩나무서평 |
|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아이돌 활동과 해체 과정에서의 좌절과 우울, 그 후에 맨땅에 헤딩을 하며 여러 기회를 잡고 새로운 경험을 쌓아오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며 써 내려간 이야기는 꽤 담담하게 읽힌다. 20대의 자신과 30대의 자신은 아예 다른 개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의연히 받아들이고 당연시하는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이렇게 담담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성장통을 겪은 과정도 은근히 드러나 있어 청년 독자들이 읽었을 때 공감할 부분이 특히 많을 것 같다.
함께 작업한 가수들을 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TS, 아이유, 선미 등등 이름만 대도 알만한 가수들이 참 많다. 목록을 따라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들으면서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수 장이정, 프로듀서 엘 캐피탄의 팬들이 읽는다면 그간의 과정이 은근히 드러나 있는 이 책을 보며 마음이 뭉클할 것 같다. 목차에 자신이 아는 노래나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면, 음악을 좋아하고 작곡가의 감성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 :)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남긴 서평입니다 ※ |
|
* 본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엘 케피탄의 음악에 빗댄 삶의 이야기이다. 망한(?) 아이돌에서 프로듀서, 작곡가로 다시 성공하기 까지의 여정 뿐만 아니라 그 과정속에서 삶에 대한 가치관과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사실 엘 케피탄 혹은 보이그룹 '히트스토리', 본명인 장이정 까지 어느것도 한 번 들어본 적 없지만 그렇기에 더 관심이 갔을지도 모르겠다. 아담한 사이즈의 도서표지는 마치 아이돌 가수의 화보를 연상하게 한다. 생기있고 청량해 보이는 이미지가 더운 여름날을 잊게 한다. 인터루드는 막간 또는 사이에 생긴 일을 뜻한다. 저자의 집필 목적을 살펴볼때 현재 진행형 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유명가수들과 곡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이나 에피소드를 독자와 나누면서 진솔한 생각을 나눈다. 우리는 공허함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허전함? 외로움? 부족함?...아마 그 비슷한 무언가의 느낌일 거라 생각한다. 많은 에세이 책에서 유독 언급되는 단어가 혼자, 고독, 외로움 등인데 엘 케피탄 역시 그 숙제를 안고 가는것 같다. 음악 덕분에 크게 공허 하지는 않다는 그의 표현을 볼때 음악은 그의 삶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지 않나 싶다. 우리는 결국 부정적인 감정이 얹어주는 추진력을 발돋움 삼아 행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과거에 머물지 않고 그때의 아팠던 기억을 양분삼아 더 나은 현재의 나로 성장하는 것이다. 사실 익숙함과 낯섦은 티끌만 한 차이이다. 익숙한 공간, 시간, 사람도 아주 얉은 차이로도 한순간에 낯설어질 때가 있다. 기대했던 익숙함 대신 낯섦만 남아 있을때의 묘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당시의 상황, 기분, 감정, 관계 등이 그러한 분위기를 조성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단 그런 상황이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같은 상황에서도 달라지는 느낌, 그것 역시 또 다른 창작의 시작이자 경험이 아닐까?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을 떠올려 보면, 그 시절의 기억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된다. 엘 케피탄도 그러하듯 우리에게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있다. 그럼에도 추억은 추억이기에 아름다운 것.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