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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의식, 후안 호세 미야스,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지음
"사피엔스의 의식, 후안 호세 미야스,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의식의 세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의식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뇌의 활동인가, 아니면 뇌를 넘어서는 어떤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철학자들만의 추상적 사유가 아니라, 현대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이
"사피엔스의 의식, 후안 호세 미야스,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지음"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의식의 세계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 의식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의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뇌의 활동인가, 아니면 뇌를 넘어서는 어떤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철학자들만의 추상적 사유가 아니라, 현대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현실적인 질문이 되고 있다. 이번에 대담을 통해서 우리의 의식에 관해 분석하고 깊은 고민을 하는 화두를 던져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후안 호세 미야스와 후안 루이스 아르수아가 공저의 <사피엔스의 의식>이었다. 지극히 복잡하고 심오한 인간의 의식 속으로 들어가 본다. ^.^

우리의 두개골 안에 위치한 뇌는 실로 놀라운 기관이다. 그것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아 개념, 기억, 감정, 그리고 자유의지라고 느끼는 것까지 생성한다. 그러나 뇌 자체는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않는다. 신경과학자들이 종종 언급하듯, 뇌는 '검은 상자' 속에 갇혀 있다. 외부 세계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없이, 오직 감각 기관을 통해 전달되는 신호만을 해석할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의식은 정확히 무엇인가? 그것은 뉴런만의 활동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어떤 것인가? 저자는 소설가와 진화고생물학자의 독특한 대화를 통해 인간 의식의 본질을 이야기 하고 있다.


"빌어먹을, 마술적 사고라니! 한번 살펴보죠, 아르수아가. 내가 성적인 환상을 가지고 있을 때, 내 마음속에서는 물질적이지 않은 이미지가 떠올라요. 그건 원자로 이뤄진 게 아니니까요." 이 격정적인 대화는 소설가와 과학자 사이의 근본적인 철학적 충돌을 보여준다. 데카르트 이래로 서양 철학에서 지속되어 온 심신이원론과 물리주의의 대립이다. 소설가는 마음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물질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원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과학자는 이러한 생각을 "마술적 사고"라고 반박한다. 이 논쟁은 의식의 본질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경험하는 정신적 현상들—기억, 감정, 사고, 꿈—은 단순히 뇌의 신경 활동인가, 아니면 그것을 초월하는 어떤 것인가? 철학적 관점에서, 이 문제는 '퀄리아(qualia)'라고 불리는 주관적 경험의 특성과 관련이 있다. 붉은색을 볼 때의 그 '붉음'의 감각, 통증의 '아픔', 사랑의 '느낌'과 같은 주관적 경험들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설명될 수 있는가? 뇌의 활동을 아무리 정밀하게 측정하고 분석한다 해도, 그것이 어떻게 주관적 경험으로 변환되는지는 여전히 '설명적 간극'으로 남아 있다.

아르수아가는 컴퓨터 비유를 통해 정신과 뇌의 관계를 설명하려 한다. 그의 관점에서 정보는 항상 물질적 기반을 필요로 한다. 컴퓨터의 소프트웨어가 하드디스크나 메모리 칩과 같은 물리적 매체에 저장되는 것처럼, 인간의 생각과 기억도 뇌의 신경 회로에 물리적으로 저장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비유에는 한계가 있다. 컴퓨터와 달리, 인간의 뇌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뇌는 정보를 저장하면서 동시에 그 구조 자체가 변화한다.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 불리는 이 특성은 뇌가 경험에 따라 물리적으로 재구성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의 사고와 기억이 단순히 정적인 저장소에 기록되는 데이터가 아니라, 뇌의 구조와 기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동적인 과정임을 시사한다. 더욱이, 정보가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해석자가 필요하다. 컴퓨터의 데이터는 그것을 읽고 해석하는 시스템 없이는 의미가 없다. 마찬가지로, 뇌에 저장된 정보도 그것을 의식적으로 경험하는 '누군가' 없이는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그 '누군가'는 정확히 무엇인가? 이 질문은 우리를 의식의 수수께끼로 다시 이끈다.


아르수아가는 기억과 감정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면서 뇌의 진화적 측면을 강조한다. 편도체는 감정, 특히 공포와 같은 원시적 반응을 처리하는 뇌의 일부로, 인간의 기억과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강렬한 감정을 느끼는 경험을 오래 기억하는 것은 이러한 뇌 구조 때문이다. 이러한 설명은 인간의 의식이 단순히 합리적 사고의 산물이 아니라, 복잡한 진화의 역사를 가진 다층적 시스템임을 시사한다. 우리의 뇌는 파충류의 뇌, 포유류의 뇌, 그리고 인간 고유의 발달된 대뇌 피질이라는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파충류의 뇌에 해당하는 부분은 생존과 직결된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인간의 고차원적 의식은 원시적 생존 메커니즘 위에 구축된 발전된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 설명이 의식의 주관적 측면을 완전히 포괄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현대 신경과학의 발견 중 가장 충격적인 것 중 하나는 우리의 의식적 결정이 실제로는 무의식적 뇌 활동에 뒤따른다는 것이다. 벤자민 리벳(Benjamin Libet)과 같은 연구자들은 행동하기로 한 의식적 '결정'이 이미 시작된 뇌 활동에 대한 사후 합리화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의지가 단지 환상에 불과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우리의 도덕적, 법적, 사회적 체계의 기반을 흔들 수 있다. 만약 우리의 모든 결정이 사전에 결정된 신경 활동의 결과라면, 개인적 책임과 선택의 개념은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은 결정론과 자유의지에 대한 오래된 철학적 논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신경과학의 관점에서는, 자유의지가 완전한 환상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의식과 무의식, 이성과 감정, 자율성과 결정론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만약 뇌가 신체에서 분리되어 영양분이 공급되는 용액 속에 보존되고, 컴퓨터가 모든 감각 입력을 시뮬레이션한다면, 당신은 그 차이를 알 수 있을까? 이 사고 실험은 우리가 '현실'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로는 뇌가 감각 입력을 해석한 결과에 불과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외부 세계를 직접 경험하지 않고, 오직 뇌의 해석만을 경험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객관적 현실과 주관적 경험 사이의 경계는 생각보다 훨씬 더 모호해진다. 우리의 의식은 외부 세계의 직접적인 반영이 아니라, 생존과 적응을 위해 진화한 해석 시스템이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의식의 본질에 대한 질문은 더욱 시급해지고 있다. 기계가 사고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질 수 있는가? 인간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는가? 아르수아가는 컴퓨터와 뇌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를 강조한다. 

어렵지만, 의식의 본질에 대한 탐구는 과학과 철학, 종교와 예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다. 현대 신경과학은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놀라운 통찰을 제공하지만, 주관적 경험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여전히 답하기 어렵다. 어쩌면 의식의 본질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의식은 우리가 세계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이기 때문에, 그것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모순될 수 있다. 마치 눈이 자신을 볼 수 없고, 칼날이 자신을 자를 수 없는 것처럼. 오히려 의식의 미스터리는 우리를 더 깊은 질문으로 이끈다. "나는 누구인가?", "내 경험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자유의지는 존재하는가?", "인간다움의 본질은 무엇인가?" 어쩌면 의식은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고 탐구하며 경이로워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치 소설가와 과학자의 대화가 최종적인 답변보다는 더 많은 질문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의식의 탐구는 끝없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 자체가 인간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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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p****r 2025.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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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고생물학자와 소설가의 매혹적인 대화.
"의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고생물학자와 소설가의 매혹적인 대화." 내용보기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의식이라는 주제는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운 무게감을 지니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명한 고생물학자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소설가가 함께 이 그 거대한 질문에 도전합니다. <사피엔스의 의식>은 과학과 문학이라는 너무나 다른 두 세계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의식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고생물학자와 소설가의 매혹적인 대화." 내용보기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의식이라는 주제는 흥미로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섣불리 다가가기 어려운 무게감을 지니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명한 고생물학자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소설가가 함께 이 그 거대한 질문에 도전합니다. <사피엔스의 의식>은 과학과 문학이라는 너무나 다른 두 세계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한 저자는 냉철한 과학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다른 한 저자는 따뜻한 문학의 감성으로 인간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구성이에요. 제목과 저자를 보고서는 너무 전문적이어서 따라가기 벅차거나, 모호한 이야기로 흘러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던 거 같습니다. 한편의 에세이처럼 여러 장소에서 두명의 대화를 따라가는 형식은 모두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일 거에요.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그 독특한 형식입니다. 과학자와 소설가가 함께하는 산책이라는 설정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에요. 실제로 두 사람은 마드리드 도서전의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또는 한적한 카페에서 마주 앉아 끝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고생물학자가 프루스트의 마들렌 이야기를 꺼내며 기억과 뇌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때, 우리는 마치 그들의 대화에 함께하는 친구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의 파트너는 소설가다운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때로는 평범한 독자의 시선으로 전문적인 설명에 질문을 던지는데 이 과정이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장미 냄새는 장미의 영혼 같은 비물질적인 것이라고 믿었다"는 작가의 순수한 고백은, 이후 이어지는 과학적 설명을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지식이 마치 꼬꼬무 같은 교양 예능처럼, 혹은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소설처럼 다가옵니다.

이 책은 의식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파고들기 위해 생물학, 철학, 심리학, 뇌과학, 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아르수아가 교수가 플라스틱 뇌 모형을 분해하며 각 부분의 기능을 설명하고, 로드리고 키안 키로가 교수와 함께 '제니퍼 애니스턴 뉴런' 같은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할 때, 우리는 복잡한 과학 지식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죠. 반면 미야스 소설가는 유물론적 관점에서 뇌와 정신을 동일시하는 과학자의 설명에 "미켈란젤로가 피에타를 조각한 대리석과 조각상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라며 끊임없이 회의하고 질문합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관점의 충돌과 조화는 의식이라는 현상을 훨씬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도록 돕더라고요. 이 책은 명쾌한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이러한 질문들을 독자 스스로에게 곱씹어보게 만들게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오래된 질문들이 새삼 가슴에 와닿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되네요.

<사피엔스의 의식>은 독특한 형식과 지적인 이야기에 두 저자들의 인간적 매력과 유머가 곁들여진 수작입니다. 두 거장의 대화를 따라가는 여정은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하며, 인간적인 온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미야스 소설가가 사인회에서의 소심함 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부분을 읽을 때는, 이러한 전문가들 역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임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교양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해 깊이 사유하기를 즐기는 분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교양서입니다. 혹은 그저 좋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분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작지만 중요한 변화를 가져다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과는 조금 다른 시선으로 '나'라는 존재를 바라보게 된 소중한 기회였어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사피엔스의의식 #후안호세미야스 #후안루이스아르수아가 #틈새책방


YES마니아 : 로얄 v******1 2025.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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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를 다시 묻다
"‘나는 누구인가?’를 다시 묻다" 내용보기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정은 진짜일까?” 이런 질문, 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 답을 진지하게 파고들어 본 적은… 글쎄, 몇 번이나 있었을까? 『사피엔스의 의식』은 그런 질문에 제대로 마주서게 만든다. 평소엔 머릿속 한구석에 숨겨둔 의식의
"‘나는 누구인가?’를 다시 묻다" 내용보기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정은 진짜일까?” 이런 질문한 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하지만 그 답을 진지하게 파고들어 본 적은… 글쎄몇 번이나 있었을까사피엔스의 의식은 그런 질문에 제대로 마주서게 만든다평소엔 머릿속 한구석에 숨겨둔 의식의 수수께끼를 조용히 꺼내 묻는다.

 

AI가 글을 쓰고감정을 흉내 내고때로는 인간보다 똑똑해 보이기도 하는 요즘우리는 자꾸만 흔들린다. “그럼 인간만의 고유한 건 도대체 뭐지?”라는 질문이 자꾸 떠오른다의식감정자유의지… 이 모든 것이 진짜 의 일부가 맞는지 의심하게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를 돌아보는 순간이 있다내 머릿속의 생각은 진짜 나의 것일까감정이란 건 뇌가 만들어 낸 착각일까나 역시 어느 순간부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설 때, ‘이게 진짜 나일까?’ 하고 스스로를 낯설게 바라본 적이 있다그래서 이 책의 질문들에 괜히 마음이 동했다.

 

사피엔스의 의식은 단순한 과학서도그렇다고 문학 에세이도 아니다과학자와 소설가두 사람의 대화가 중심이다하나는 데이터를하나는 감성을 무기로 삼아 인간이라는 존재를 파헤친다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진실을 말하는 두 사람의 대화가묘하게 납득이 간다.

 

과학자는 말한다. “감정도 뇌의 반응일 뿐이라고소설가는 말한다. “감정은 인간이기에 느끼는 신비로운 것이라고이 책은 누가 옳다고 강요하지 않는다다만양쪽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만의 답을 찾도록 이끈다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책의 내용은 신경과학진화생물학철학까지 아우른다. AI는 과연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자유의지는 뇌가 만들어낸 착각일까저자들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하면서도인간의 고유한 감정과 직관을 배제하지 않는다과학과 감성의 적절한 혼합이 독자에게 생각의 여지를 준다.

 

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다. ‘의식과 자아에 대한 개념도 모호해지고 있다바로 지금이인간만의 본질을 묻고그 경계를 다시 설정할 때다사피엔스의 의식은 그 물음표를 지울 수는 없지만훨씬 더 선명하게 그려준다.

 

의식을 정의할 수 없다고 해도 괜찮다중요한 건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나라는 존재는 무엇으로 구성되는가자유의지는 환상인가선택인가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질 용기를 준다정답보다 질문 자체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나는 누구지어떻게 여기에 왔지왜 지금 이 순간이 책을 읽고 있지그런 질문들로 머리가 조용히 울릴지도 모른다그 울림은 결코 불편하지 않다오히려 인간이라는 사실이 조금은 자랑스러워질지도 모른다.

 

#사피엔스의의식 #후안호세미야스 #후안루이스아르수아가 #틈새책방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이달의 사락 p********0 2025.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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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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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는 완전히 밀폐된 상자, 즉 어두컴컴한 두개골에 갇힌 채 오직 외부로부터 오는 정보에 의지해 살아간다. 뇌 자체로는 아무것도 맛보지 못하고, 아무런 냄새도 맡지 못하고, 아무것도 만져보지 못한다. 오직 사람의 말초신경이 주는 정보를 뉴런을 통해 전달받을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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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뇌는 완전히 밀폐된 상자, 즉 어두컴컴한 두개골에 갇힌 채 오직 외부로부터 오는 정보에 의지해 살아간다. 뇌 자체로는 아무것도 맛보지 못하고, 아무런 냄새도 맡지 못하고, 아무것도 만져보지 못한다. 오직 사람의 말초신경이 주는 정보를 뉴런을 통해 전달받을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작용이 주먹 정도의 크기 밖에 안 되는 뇌속에 담겨져 있다. 또한 뇌에는 주름과 고랑이 평평하지 않고 쭈그려져 있다. 그 이유는 작은 공간에 많은 것을 집어넣기 위해서다. 두 명의 공동 저자중 고생물학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종이 냅킨을 펼쳐서 컵에 넣으려면 들어가지 않지만 구기면 컵에 완벽히 들어가는 것처럼 뇌에 주름과 고랑이 있는 것은 뇌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진화가 고안해 낸 방법이다.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진화과정에서 탄생한 뇌는 정말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최근 과학의 발달에 따라 인간의 생각, 감정, 사고의 흐름등 모든 것을 뇌과학을 통해서 설명하려는 시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간만의 특성이라고 생각했던 자유의지나 영혼(마음)조차 뇌의 화학작용의 부산물에 불과하다는 신념이 널리 퍼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뇌과학의 발달은 인간을 하나의 복잡한 기계로 전락시켜 버렸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둘러싸고 여러 철학적인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은 스페인의 고생물학자가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를 만나서 ‘사피엔스의 정신작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이다. 서로 상반되는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서로 맞지 않는 퍼즐들이 충돌하는 듯한 느낌도 든다. 가령 인간의 정신에 대해서 느끼는 두 사람의 다른 시각은 직감과 과학적 팩트에서 오는 괴리를 잘 보여준다. 그런데 일관성의 충돌이 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작가가 이야기하는 인간의 직감에 동조하다가 고생물학자가 이야기하는 과학적 팩트에 설득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과학과 철학의 충돌이 아닌, 공존으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한층 흥미로웠던 것은 생물학자와 작가가 상황에 맞는 여러 장소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이다. 이런점은 책을 따분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생물학자는 데이터 처리 센터 건물에서 컴퓨터를 앞에 두고 인간과 컴퓨터와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라플라스의 악마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곤충인 벌을 연구하는 곳에서 초개체가 만드는 창발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여러 곳에서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우고 알게 만든다. 재미있었던 이야기는 스페인의 바라하스 국제 공항에서 사육하고 있는 매에 대한 이야기였다. 유럽에서 가장 큰 이 공항에는 독특하게도 매를 기르는 사육장이 있다. 이 매들은 공항에 침입한 새들을 겁주어 쫒아냄으로써 비행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도와준다. 이 매들은 각자 자신들이 맡은 공항의 구역에서 순찰을 마친 후 사육사가 미끼를 가지고 부르면 바로 사육장으로 돌아온다. 이렇게 인간이 길들일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의 손에서 태어나고 자라났기 때문이다.


이 매들은 알에서 깨어나 처음 본 사물에게 일체감을 느끼는 거위처럼, 태어나자마자 사람을 보았기 때문에 다른 매들보다 오히려 사람을 더 가깝게 여긴다. 생물학자는 매가 팔륨이라는 구조속에 깨알 같이 아주 작은 뉴런들로 인해 영리함이 있지만, 그럼에도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에 충실하면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곤충인 벌 또한 마찬가지다. 일벌이나 수벌, 혹은 여왕벌은 모두 본능에 의지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서로간에 질투와 시기도 없고 욕망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벌들은 프로그래밍된 본능과 무의식적인 경향, 기계적인 행동만 있을 뿐이다. 이에 반해 인간에게는 신피질이 있다. 오직 포유류에게만 존재하는 신피질은 복잡한 인간의 정신이나 의식을 관장함으로써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이러한 전두엽은 진화의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에 생겨났기 때문에 신피질이라 불리우며 신피질 속에는 옛겉질이라 불리는 일차적인 감정을 다루는 파충류의 뇌가 들어있다. 인간은 신피질로 인해 인지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다. 이처럼 저자는 신피질을 설명하기 위해 공항을 방문하여 본능에서 탈출한 인간의 모습을 조명한다.


진화는 복잡성이 더 높아질수록 시스템의 부분들의 합으로 인해 뭔가 새로운 부분이 탄생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 이러한 것들은 마술적으로 보인다. 우리의 인식 너머에 있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비주의와 비과학적인 사고방식에 젖기도 한다. 생물학자는 이처럼 초자연적인 생각들이 널리 퍼져 있는 상황에서 과학을 연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인간의 뇌와 정신작용, 생물학적인 작용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를 익히고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해 근원적으로 탐구하게 만든다. 고생물학자와 소설가의 여정에 동참하다보면 어느새 과거의 나와 오늘의 나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j******7 2025.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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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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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은 받았지만, 광고 목적이 전혀 없는 100% 개인적인 감성과 주관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따라서 좋은 책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라 신랄한 비판도 마구마구 작성합니다] 먼저 읽던 책이 있었는데, 내용은 좋지만 왠지 모를 지루함이 느껴져서 이 책을 잠시 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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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은 받았지만광고 목적이 전혀 없는 100% 개인적인 감성과 주관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따라서 좋은 책에 대한 찬사만이 아니라 신랄한 비판도 마구마구 작성합니다]

 먼저 읽던 책이 있었는데, 내용은 좋지만 왠지 모를 지루함이 느껴져서 이 책을 잠시 펼쳐서 읽기 시작했다가 계속 읽어버렸다. 우리 인간의 의식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이고, 확장한다면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가? 와 동시에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로도 나아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특히 이 책의 매력 포인트는 소설가 본인이 고생물학자와의 대화를 통한 내용을 쓰고 있는데, 학자의 지식과 소설가의 특유의 은유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잘 어울러져 있는 것 같다. 의식에 대한 책은 서점에서 찾아보면 많다. 학자가 쓴 글은 훌륭한 통찰력으로 지식을 전달하지만 초보자에겐 단숨에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반대로 철학과 감성이 함께 쓰여진 글은 몰입도는 높지만 물리적인 법칙으로 지식을 확장하기에는 좀 판타지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장단점을 소설과와 고생물학자의 대화를 통해 잘 해결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보통 사람들은, 나도 오래전에 그랬고, 우리 몸과 영혼은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는 “21g” 이라는 영혼의 무게가 따로 있다는 것을 TV 또는 여기저기서 접할 수가 있었다. 근거 없는 헛소리도 자주 들으면 진리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이것이 정말 진리로 느껴지는 이유는 각자 고유의 자의식이 있고 자유의지에 따라 행동한다고 판단하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나 자연스럽다. 또 그래서 누군가가 자유를 억압하거나 선택을 강요한다면 상당히 반발하게 된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몸과 영혼이 따로 있고 육체와 정신의 세계가 따로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근데, 과연 그러기만 할까?


 눈이 세상을 선명한 고화질로 보여주는 것일까? 귀가 세상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것일까? 팔을 움직여서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은 어떤가? 걷게 만들고 뛰게 만드는 다리는 어떤가? 눈과 귀, 팔, 다리 모두 멀쩡해도 뇌 신경이 마비되면 더 이상 기능하지 않는다. 물론 눈과 귀, 팔, 다리가 없으면 뇌 신경이 온전해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상상은 할 수가 있다. 뇌는 이 모든 것들을 경험을 통해 운동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자율 신경은 DNA에 사전 입력되어 있어 정자와 난소가 만나 배아가 발달 과정을 거쳐 적절한 조건이 되면 모두 자동으로 작동한다. 진화 과정상 2차적으로 나타난 대뇌피질은 기본적인 생명활동을 넘어서 인간이라 부르는 모습을 갖게 했다.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학습하고 그에 따라 신경 가소성을 활용하여 신경들을 재조립하고 재배치한다. 이것이 “너”와 “내”가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 동안 겪어온 삶이 미래에 대한 기준이 된다는 뜻이다. 영혼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물리적인 뇌 신경이 곧 우리 그 자체다. 굳이 애써 말하면 영혼이 되고, 따라서 죽으면 천국에 가지도 않는다. 신경은 멈추고 모든 활동도 멈춘다. 절실하게 믿고 천국을 애원하게 만드는 영적 경험도 결국 종교라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크고 작던 상관없이 사소하게나마 경험으로 남아 있던 부분들이 일시적인 뇌 신경의 흐름 불균형을 수반한체 현실과 환각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뇌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이때 진짜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허상일 뿐이다. 혹시 꿈에서 깨어 났을 때, 꿈이 너무나 리얼해서 현실처럼 느껴진 적이 있었나? 누구나 경험한다. 영적 경험은 현실과 환각을 구분하는 기능이 일시적으로 오류가 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는 환각을 현실로 굳게 믿는다. 내 의지가 아니라 뇌가 그렇게 만든다. 뇌가 곧 영혼이다.


이러한 사실은 언뜻 잔인한 절망을 주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 희망을 주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태어날 때 저마다 환경이 매우 다르다. 누군가는 풍요롭지만 누군가는 매우 척박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긴 역사의 흐름을 보면 과소했던 것은 평균으로, 과대했던 것도 평균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풍요로움 환경에서 만들어낸 뇌 신경의 영혼은 수익보다 더 많은 소비를, 척박한 환경에서의 뇌 신경이 만들어낸 영혼은 소비보다 더 많은 수익과 저축을 통한 재투자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지속적인 부가 순환한다. 물론,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겠으나, 수 세기를 기준으로 보면 결국 순환한다. 작은 사이클은 가난을 더 심한 가난을 부추기고 많은 부는 더 많은 부를 부추기나 큰 사이클은 이것이 항상 역전되어 왔다. 다만, 역전이 하나의 생명주기보다 큰 사이클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인류역사가 그래왔고 난 여전히 인류가 지구에 존재하는 한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공통의 조상에서 같은 종으로 불리는 “개”와 “늑대”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기에 “개”는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면 주인을 쳐다보지만 “늑대”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여전히 교배가 가능하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산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 차이는 의식이 만들어내고……

 
 무의식과 의식,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 물론 이 작은 책은 삶의 대한 깊이 있는 철학까지 파고 들지는 않는다. 세상에 수 많은 사람들이 각자 저마다의 삶을 만들어가고, 어떤 사람들은 많은 공감이 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도저히 공감이 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 그 모든 것들은 무의식과 의식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다는 사실……은, 결국 어떻게 살아왔는가? 와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는 오로지 호모 사피엔스만이 가진 질문이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로얄 l*******8 2025.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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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적인 통제를 벗어난 의식의 움직임으로 움직인다. 이 책은 정보가 아닌, 감정에 초점을 맞춰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멋지게 설명한다. 우리는 코가 아니라 뇌로 냄새를 맡고 눈이 아니라 뇌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모든 걸 뇌를 통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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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신적인 통제를 벗어난 의식의 움직임으로 움직인다. 이 책은 정보가 아닌, 감정에 초점을 맞춰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멋지게 설명한다. 우리는 코가 아니라 뇌로 냄새를 맡고 눈이 아니라 뇌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이 모든 걸 뇌를 통해 실행하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0 2025.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