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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을 넘기자마자 그야말로 손을 뗄수가 없었어요. 간결하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에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가난한 연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가족의 소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들에 그저 쑤욱 빨려 들어갔습니다. 삼인칭의 관점에서 그리고 일찍 가족곁을 떠나보낸 친정엄마의 관점에서 그리고 저자의 관점에서 솔직하고 뭉클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책에서 고춧가루라도 나오나, 계속 우는 거야?”
하는 짝꿍의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감동 있고 진솔한 이야기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사랑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 우리 가족의 이야기 그래서 더 잘 읽혔고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따끈해 집니다. 좋은 책 만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