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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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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날: 2025.07.09~2025.07.17한줄평: 손편지를 받고 설레면서 봉투를 뜯던 그 시절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책앞날개, 뒷날개, 띠지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임을 안겨주는 많은 작가님들의 한줄평 내지는 감상의 글들이 또 다른 기대감과 설렘을 안겨주었던 책"좋은 글을 읽고 나면, 그 글을 쓴 사람도 좋아하게 되어버린다." _ 백수린(소설가)"어떤 이야기들은 끝나고도 가끔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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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날: 2025.07.09~2025.07.17
한줄평: 손편지를 받고 설레면서 봉투를 뜯던 그 시절의 느낌이 되살아나는 책

앞날개, 뒷날개, 띠지까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임을 안겨주는 많은 작가님들의 한줄평 내지는 감상의 글들이 또 다른 기대감과 설렘을 안겨주었던 책

"좋은 글을 읽고 나면, 그 글을 쓴 사람도 좋아하게 되어버린다." _ 백수린(소설가)


"어떤 이야기들은 끝나고도 가끔 안부를 전해옵니다." _ 정세랑(소설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책을 건넬 수만 있다면 결코 마다하지 않는, 뜨겁고도 참을 수 없는 마음 말이지요." _ 김소영


매달 읽는 이의 인생에 파도와 파장을 일으키고 봉인된 비밀편지들이 드디어 온 세상에 공개된다!
고 소개된 비밀편지들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비밀편지는 공개되지 않아야 더 쫄깃한데말이지...
'책발전소북클럽'과 '이달의 큐레이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책발전소북클럽의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고 싶었으나.... 그리 하지 못했기에 이 책이 나오자 마자 바로 구입을 했다.

책발전소북클럽과 이달의 큐레이터의 편지가 세상에 나올수 있도록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나만 읽고 나만 알고 싶은 귀하디 귀한 편지라 느낄수 있을텐데, 김소영 클럽장(작가, 서점주인장?) 님이 발품팔아 귀하게 엮어주셔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같이 읽자는 그 고백으로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그 고백에 "예스"라고 응답해본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 책을 나누면서 짧게 또는 길게 나눠줬던 책에 대한, 사람에 대한 마음들을 담은 그 편지가, 고백이 가슴을 뽀실뽀실 건드려 준다.

어서 같이 읽자고, 어서 같이 머물러 달라고~~

책속에 소개된 37인의 책과 편지가 내게는 소녀시절 기다리던 편지의 답장 같은 설렘을 소환했다(좋아하는 이에게 편지를 쓰고 답장을 기다렸던 그 기다림과 편지를 받고 가슴 쿵쾅거렸던 그때의 감정....).

37권의 책 중 어떤 건 읽어봤고 또 어떤건 처음들어본(거의 다 그렇지만) 책이다. 편지의 설렘을 길게 느낄려면 어서  나의 책탑에 쌓아야 겠다. 

너무 두근거려 부정맥이 더 심해지면 안되는데.... 말이다....

같이 읽자는 고백을 나도 오늘 누군가에게 전해볼련다. 생각하니 또 설레네~~~

"그게 당신 기억에서 가장 마음 아픈 이야기인가요?"
"더 끔찍한 것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더 깊은 곳에 있을 거에요."

 하지만 우리는 매일 표정을 봅니다. 너무 많은 표정들을 봅니다. 그리고 잊지 못합니다. 어떤 순간들은 잊히지 않아서 선명히 쌓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억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다른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람이 되어 또 새로운 표정을 하고서는 매일을 마주합니다.
 이 책에는 오로지 '표정'과 '기억'만이 있습니다. 지시문도 하나 없이 오로지 대화로만 채워진 빼곡한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대화 사이에 숨겨진 표정과 화자들이 내재하고 있을 기억을 반드시 상상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듭니다. 아무런 정보가 주어지지 않기에, 우리는 정말 힘껏 상상하고 망상해야 합니다. 사실이 없기 때문에 진실이란 것도 없습니다. 그저 우리가 그렇게 믿는다면, 그런 것이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요(129-130쪽).

위에 인용글은 박참새 시인의 편지글에 일부분이다. 이 글을 읽는 순간 그가 소개한 책을 읽고 싶어지는데 책 제목이 어마무시하다. 용기를 내볼까 어쩔까 고민중인 책이지만 나도 저런 표정과 기억을 떠올릴 많은 이들과 사건들과 상황들 속에 매일을 살아가고 있으니.... 그가 소개한 책 제목은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생략해두련다. 그 책에서 작가가 보여주려고 한 '표정'과 '기억'들에 나는 어떤 '표정'과 '기억'을 떠올릴까? 궁금하고 설레인다. 

그래서 이 책이 주는 설레임을 나 혼자만이 아니라 또 다른 이에게 설렘을 전해주고 싶다. 

그렇게 나도 누군가에게 같이 읽자는 고백을 속삭이련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25.07.2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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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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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한권씩의 책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 책이 그사람의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책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저역시 제 인생의 방향타가 조정되어버린 책이 몇권 있습니다. 스탕달의 적과흑,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등등 누구라도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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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한권씩의 책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 책이 그사람의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책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저역시 제 인생의 방향타가 조정되어버린 책이 몇권 있습니다. 스탕달의 적과흑,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등등 누구라도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들의 잔치

YES마니아 : 골드 a*****1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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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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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받는 고백은 가슴을 설레고 두근거리게 한다.  고백을 받아 본 게... 떠 올리기도 까마득하다.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37편의 편지를 받고, 같이 읽자는 고백을 받았다.   '책발전소북클럽'에서 보내 온 37명의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편지와 왜 그 책들 같이 읽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루트로 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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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받는 고백은 가슴을 설레고 두근거리게 한다.  고백을 받아 본 게... 떠 올리기도 까마득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37편의 편지를 받고, 같이 읽자는 고백을 받았다.   '책발전소북클럽'에서 보내 온 37명의 다양한 유명인사(?)들의 편지와 왜 그 책들 같이 읽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요즘에는 다양한 루트로 책을 추천 받는데 대부분 재미, 감동 ,교훈 이러한 것들이 추천의 이유인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책발전소북클럽의 큐레이터들이 추천해주는 책에는 몇 가지의 조건이 있다.

베스트셀러는 금지이고,  자신의 일 (특히 작가나 출판사 관련 일)과 관계가 있거나, 인맥도 안 되며 이미 추천사를 쓴 책도 안 되고 추천을 한 다음에는 그 책들을 읽을 독자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보내야 한다.

그러하니 책을 추천하는 입장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그 고민 끝에 나온 책들이기에 기존의 추천들과는 조금은 다른 그런 책들이었다.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나의 책 구매 장바구니 속의 책들이 , 도서관에서 빌려야 할 책의 목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었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하고 좋은 책들이 많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들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읽고, 추천하는 이유를 읽어보면서 책이라는 공간은 그 직육면체의 작은 공간이 아니라 그 속에는 우주가 담겨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그 우주를 유영하며 보게 되고 경험하게 되면서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것들, 또 새로운 우주를 만나게 된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과 행복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베란다에 놓인 화분처럼, 거실의 수조에서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일상 속에 슬쩍 놓여 있는 이 가까운 환상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순간이 분명 있을 거예요 그 환상을 만나는 순간이 무척 행복하리라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김초엽 추천 '브로콜리 펀치' 추천) p. 80


비록 과거로 돌아가 선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이 소설 속 인물들은 인생의 남은 페이지를 새로 채워나가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나와 반대 방향으로 걷는 사람들이 맞은편에서 덤벼들어도 발걸음을 바꾸지 않고 가던 길을 계속 걸어나갑니다. 새로이 다음 페이지를 선택해나갑니다. (장류진 추천 '비바,제인) p. 86'


'일상은 아무리 즐거워도 너무나 자주 권태롭고, 이따금 떠나는 여행은 아무리 멀리 가더라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 밖은 아니고,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라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관계는 없어서 우리의 이해와 경험은 여전히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 때, 아니 그래서 필요한 것이 이야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늘 함께 이야기를 읽고 나누려고 하는 게 아닐까요? (조아란 추천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p110)


'아직 아무것도 적지 않은 종이의 흰색과 무언가를 썼다 지운 후의 흰색은 같으면서 같지 않다. 말을 하기 전의 침묵과 말을 한 후의 침묵도 같은 침묵이면서 같은 침묵이 아니다. (황선우 추천 '멀고도 가까운'. p252)'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26.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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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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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님의 책편지들을 이책을 통해서 읽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책발전소 이달의  큐레이터의 레터들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과 여건으로 가입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로 작가님들의 책편지를 읽어보면서 나도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자랑하기 위해서도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위해서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우리자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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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님의 책편지들을 이책을 통해서 읽어보는 기회를 얻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책발전소 이달의  큐레이터의 레터들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과 여건으로 가입을 하지 못했지만 좋은 기회로 작가님들의 책편지를 읽어보면서 나도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자랑하기 위해서도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위해서 책을 읽는것이 아니라 우리자신을 위해서 우리가 왜 책을 읽으면 좋은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요즘 책을 읽는 것에 등안시한것레 대해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궁금했던 작가님들의 책편지를 읽어볼 수있어서 좋았고 더이상 변명하지 말고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w******s 2026.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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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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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세명이나 참여한 책이라서 믿고 구매함. 이런책 너무좋으다. 다음권도 기다립니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r******3 2026.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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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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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소중한 책편지들을 우리가 사랑하는 책이라는 상자에 담아보려 합니다. / p.12예전에는 주변의 추천 아니면 스스로 끌리는 책 위주로 선택해 읽었던 것 같다. 구매 역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그러다 재작년 정도에 우연히 알게 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마치 깜짝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도 좋았다. 그래서 현재는 두 군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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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소중한 책편지들을 우리가 사랑하는 책이라는 상자에 담아보려 합니다. / p.12


예전에는 주변의 추천 아니면 스스로 끌리는 책 위주로 선택해 읽었던 것 같다. 구매 역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그러다 재작년 정도에 우연히 알게 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알게 되면서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마치 깜짝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도 좋았다. 그래서 현재는 두 군데에서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꽤 높다. 물론, 매달 오는 책을 다 읽지는 못했다.


이 책은 김소영 작가님께서 엮은 서간집이다. 구독하고 있는 북 큐레이션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책발전소 북클럽'이다. 가장 먼저 이용한 곳이기도 하다. 대략 2~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나름 꾸준히 잘 받고 있는 중이다. 책도 좋지만 북 큐레이터님들의 편지가 주는 매력이 있었다. 몰랐던 시기의 북 큐레이터님들의 편지가 읽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인터넷이나 다른 루트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술술 읽혀졌던 책이었다. 이미 읽은 편지들도 있었지만 다시금 읽게 되니 여전히 좋았다. 딱히 어려운 단어나 내용이 아니어서 부담 없이 읽게 되었던 것 같다. 편지 마무리에는 북 큐레이터님들께서 선정하신 책도 있었는데 편지를 읽고 나니 그 작품이 궁금해진 것도 있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볼 일이 있을까. 대략 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읽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개인적으로 김민경 편집자님의 편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편집자님께서는 민음사의 해외문학팀에 근무하시는 분이다. 2025년 3월에 이달의 큐레이터로 참여하셨는데 어떻게 이영도 작가님의 작품에 입문하게 되어, 흔히 말하는 이영도 작가님의 세계관 덕질을 하게 되었는지 그 역사가 담긴 편지다. 그러면서 선정 도서로 이영도 작가님의 <오버 더 초이스>를 선택해 주셨다.  


아이돌 덕질을 했었고,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을 구매해 소장하는 덕후로 살아가고 있지만 색다르게 다가왔던 편지여서 기억에 남았다. 종종 민음사 tv 유튜브 컨텐츠를 통해 이영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편지에서 드러나는 애정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사실 판타지 장르의 작품들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편지를 다시 읽으니 도전해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다. 덕질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밖에도 썰렁한 유머로 편지의 시작을 열어 주셨던 오상진 아나운서님과 직장인으로서의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던 송길영 작가님 등 편지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책에는 인생이 담긴다는 문장을 얼핏 봤던 기억이 떠올랐던 책이었다. 물론, 큐레이터님들께서 직접 집필하신 것은 아니었지만 그분들의 가치관과 삶이 오롯이 담긴 추천 책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m*******6 2025.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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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가 덕후를 불러오는 책 <같이 읽자는 고백>
"덕후가 덕후를 불러오는 책 <같이 읽자는 고백> " 내용보기
대형서점은 아니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서점이 있다. 바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소영씨가 운영하는 '당인리 책발전소'이다. 당인리 책발전소에서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온라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이어지고 있는 이 서점의 독보적인 브랜드는 바로 '책발전소 북클럽'이다. 매달 '책발전소 북클럽'으로 유명 문인들을 책 큐레이터로 모셔 여러 인사들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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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은 아니지만 그 존재 자체만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서점이 있다. 
바로 방송인이자 사업가인 김소영씨가 운영하는 '당인리 책발전소'이다. 당인리 책발전소에서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온라인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이어지고 있는 이 서점의 독보적인 브랜드는 바로 '책발전소 북클럽'이다. 
매달 '책발전소 북클럽'으로 유명 문인들을 책 큐레이터로 모셔 여러 인사들이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다. 김연수 작가부터 김초엽, 최은영, 장류진, 이슬아 작가 등등 내노라 하는 여러 인사들이 자신들이 선정한 책을 즐기기를 바라는 한 통의 편지에 담는다. 그 편지들이 모여 <같이 읽자는 고백>으로 출간되었다. 

『같이 읽자는 고백』은 제목 그대로 같이 읽자는 고백이다. 
자신이 고른 책들도 북클럽 회원들이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저자들은 책의 배경 또는 추천 이유를 한 장 내지 2-3장의 긴 편지로 설명해간다. 

나 또한 다른 몇몇 글벗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함께 읽는 이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만큼 떨리는 게 없다. 
이 분들도 나와 같은 책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권한다. 그리고 너무 좋았더라는 후기를 들으면 세상을 다 얻은 것마냥 뿌듯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말을 들으면 금방 의기소침해진다. 
왜 그럴까? 그건 바로 김혼비 작가의 고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미스터리소설 마니아인 김혼비 작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 흠뻑 빠지게 도와준 서점 아저씨를 이야기한다. 
덕후는 덕후를 알아본다.  책을 깨끗하게 읽으면 계속해서 다른 책으로 바꿔 주겠다는 서점 아저씨의 제안은 김혼비 작가를 본격적인 덕후로 들어설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김혼비 작가는 더 많은 덕후들을 영업하기 위한 열렬한 고백을 보낸 초대장을 보낸다. 아니 영업을 한다.


김혼비 작가의 글을 읽으며 생각한다. 내가 지인에게 책을 권하는 이유를 발견한다. 
왜 책을 권하는가? 
그건 더 좋아하기 위해서이다. 나와 같은 덕후들이 많아져서 좋아하는 책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기를. 
그래서 우리는 굳이 북클럽에 가입하거나 함께 책을 읽고 나눈다. 

이 고백은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의 고백으로도 이어진다. 

이영도 소설의 오덕후임을 고백하며 덕후가 된 계기를 위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 삶 속에서 이 소설이 어떤 힘을 주었는지 절절하게 영업하는 김민경 편집자의 글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를 클릭하게 된다. 


같이 읽자는 고백. 그 고백들을 통해 나 또한 함께 있는 멤버들과 책 이야기를 실컷 하고 싶어진다. 

"좋은 글을 읽고 나면 그 글을 쓴 사람도 좋아하게 되어버린다"는 백수린 소설가의 초대장처럼 함께 좋아하길 원하는 이 초대장은 사심 가득한 고백들로 행복해진다. 그리고 나 또한 이들과 같은 덕후 중의 덕후 '오덕후'가 되자고 마음 먹게 된다. 

여러 명의 인사들이 보내온 비밀편지들을 읽으며 잠들어 있던 나의 덕후 근성을 깨운다. 
나 또한 다시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게 한다. 

같이 읽자고. 같이 나누자고. 같이 권하자고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i***9 2025.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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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자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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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같이 읽자는 고백은 책과 사랑을 연결하는 감성적인 에세입니다. 독서를 매개로 한 인간관계와 공감의 순간들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책이 주는 위로와 교감을 강조하며 문학적 유머와 진정성이 담긴, 독서 애호가를 위한 편지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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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의 같이 읽자는 고백은 책과 사랑을 연결하는 감성적인 에세입니다. 독서를 매개로 한 인간관계와 공감의 순간들을 따뜻하게 풀어내며, 책이 주는 위로와 교감을 강조하며 문학적 유머와 진정성이 담긴, 독서 애호가를 위한 편지 같은 책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5.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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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인생책을 읽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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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인생책을 알게되는 재미가 있어요, 꼭 추천한 책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작가들의 추천사를 읽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책을 꼭 읽지 않아도, 알게되는 기쁨이 있어요. 언제가는 읽어보리라 다짐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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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인생책을 알게되는 재미가 있어요, 꼭 추천한 책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작가들의 추천사를 읽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책을 꼭 읽지 않아도, 알게되는 기쁨이 있어요. 언제가는 읽어보리라 다짐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l******s 2025.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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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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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가님들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편지글이라서 읽기 부담없었고, 알려지지 않은 책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작가님들마다 글을 쓰는 방식도 달라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특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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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작가님들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편지글이라서 읽기 부담없었고, 알려지지 않은 책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작가님들마다 글을 쓰는 방식도 달라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특히 강추합니다.
s*****1 2025.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