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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목욕탕]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어릴 적 목욕탕에서 맡았던 익숙한 냄새와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책 표지에 적힌 "사람 냄새 가득한 빨간목욕탕에서 만나는 시골 할머니들의 반전 이야기!"라는 문장을 보자마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져 책장을 바로 펼쳤습니다. [빨간목욕탕]은 삶과 행복, 아픔, 그리고 사람의 온기를 목욕탕을 찾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하게 전해주는 에세이입니다. 특별한 사건이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빨간목욕탕에는 장애인 어르신을 돌보는 일을 하는 '경희 언니'가 나옵니다. 주인공은 그 일이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묻지만 경희 언니는 오히려 행복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장애 없는 사람들은 행복한 줄을 모른다. 감사한 줄도 모르고." "장애인분들은 날마다 행복하다. 감사한 것이 넘쳐난다." 이 문장을 읽으며 요즘 우리는 감사와 행복을 너무 쉽게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분들뿐만 아니라 제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도 작은 일에 기뻐하고, 행복을 느끼며 일상 속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살아갑니다. 오늘 있었던 사소한 일 하나에도 환하게 웃고, 함께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면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될수록 남과 비교하고, 부족한 점을 먼저 바라보며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이 가져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행복은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작은 순간들 속에 숨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거창한 교훈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목욕탕이라는 공간에서 사람들의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뿐인데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조금만 시선을 바꾸어 작은 것에서도 행복과 감사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사회도 지금보다 훨씬 따뜻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빨간목욕탕]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은 분들,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잊고 지냈던 감사와 행복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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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빨간목욕탕 #필이 #꿈공장플러스 #2쇄 #에세이 #힐링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저는 목욕탕이 아주 친근한 곳이었습니다. 엄마가 사우나를 하셨기에, 저는 그곳을 마치 집처럼 드나들곤 했습니다. 온탕과 냉탕, 사우나를 오가며 땀을 빼던 시원함, 그리고 사우나실에 늘 넣어두었던 계란의 맛까지 그 시절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빨간목욕탕을 읽으며 그때의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읽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처럼 목욕탕은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 사는 냄새가 짙게 배어 있는 따뜻한 이야기의 공간이었습니다.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목욕탕은 우리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인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집 사우나가 떠올라 반가웠고,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이 생각나 즐거웠던 독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에게 《빨간목욕탕》은 잊고 있던 따뜻한 기억을 다시 꺼내어 주었고, 사건보다 사람의 온기를, 이야기보다 감정의 결을 더 깊이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꿈공장플러스 @dreambooks.ce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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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도서협찬 누구나 자신만의 즐거움을 위한 안식처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하나씩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저에게 있어 그중의 하나가 찜질포함 목욕탕인데~ 저에게 있어 목욕탕은 단순히 묵은 먼지를 씻어내는 곳이 아니라 차가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8냉7온'의 의식을 통해 비로서 내가 살아있음을, 내 몸의 감각이 깨어 있음을 확인하는 나름 수행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저에게 필이 작가의 <빨간 목욕탕>이라는 제목은 정말 반갑더라구요~ 이 책은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 편의 따뜻한 힐링소설을 읽은 듯한 기분은 왜그런거죠~ 책을 읽는 내내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공감이 되다보니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고,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다가 저자가 나이많은 언니들을 통해 엄마를 떠올릴때는 저 역시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시골 마을의 낡은 목욕탕에서 피어오르는 수증기 속에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어요~ 빨간 목욕탕은 계급장도, 화려한 옷차림도 다 벗어던진 채 오직 '인간'으로만 마주하는 공간입니다. 저자는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사건들을 통해 인생의 고단함을 결코 혼자서 짊어지는 것이 아니며, 타인의 온기를 빌려 충분히 씻어 내고 있음을 깨달게 됩니다. 나에게도 이런 '빨간목욕탕' 같은 공간이, 그안에 있던 언니들 같은 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나역시도 누군가에게 마음의 때를 벗겨주고 온기를 나눠주는 공간이 되어주지 않을까 ... 삶이 유난히 차갑게 느껴지는 날 혹은 마음이 먼지투성이가 된 거 같이 답답한 날에는 이 책과 함께하면 좋을거 같아요~ 거창한 위로를 건네지는 않지만 그저 옆에 앉아 등을 밀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된다는 것을 이 책을 보여줍니다. 월목욕 끊어보고싶다는 생각도 처음 해보게 되네요^^ 📖41 빡빡 밀어낸 때를 물로 씻어내듯이 빨간목욕탕 물과 함께 그동안 쌓인 슬픔이 하수구로 떠내려간다. 📖193 언니의 인생 강의가 끝을 맺는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게 제일 행복하다. 📖225 오늘도 빨간목욕탕은 옆을 보라고 말한다. 내 옆에 누가 있는지, 누구와 함께하는지, 그것을 보고 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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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리뷰입니다 작가님이 빨간목욕탕에서 겪은 내용을 에세이책으로 담았는데 새벽에 그곳에서 만난 할머니 아니 언니들과의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써내려가서 첫장을 넘겨 읽기 시작하고는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목욕탕에서의 추억들이 생각나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지금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새벽을 힘차게 열고 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는 할머니들의 이야기에서 그리고 그녀들과 즐겁게 함께하는 필이 작가님의 이야기를 보며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사람냄새, 사람 사는 냄새를 느낄 수 있는 빨간목욕탕에서 할머니들의 지혜와 인생의 의미를 만나볼 수 있으며 우리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였다 에세이 좋아한다면 추억을 떠올리고 인생의 의미를 꺠닫게 해주는 책을 읽고싶다면 재밌고 푹빠져들만한 책을 원한다면 필이 저자 <빨간목욕탕> 추천해드려요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갈거예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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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에세이♡ 우리나라 국보급 서도밴드의 추천사까지! 정과 인간미 넘치는 빨간목욕탕으로 오세요~~~~~ 글귀마다 열정적이고 섬세한 작가님의 감성이 그대르 더해져서 더욱 감동적이에요. 완전 강추합니다♡♡♡ 필이 작가님의 다음 책도 기대되어요 |
| 어릴적 엄마 손잡고 가는 목욕탕은 월중 행사였습니다. 형편이 넉넉지 않은 탓에 목욕을 자주 가지는 못하였읍니다. 한달에 한, 두번 정도 가는 목욕, 정말 피부가 벗겨질 정도로 때를 미는 엄마의 모습은 마치 전투사 같기도 하였습니다. 수영장이 많지 않았기에 목욕 후 냉탕을 수영장 삼아 수영하던 추억, 끝난(목욕? 수영?) 후 습하고 큼큼한 냄새속에서 마시던 바나나 우유 맛은 너무도 맛있었읍니다. 목욕탕보다는 사우나 문화에 접하여진 현실속에서 빨간목욕탕 속 글은 마음 끝 속 추억을 소환하였으며, 잊고 있었던 진솔한 그리움을 느끼게 하였읍니다. 첨에는 신속하게 빠르게 정독하고 두번째는 그동안 살아왔던 제 삶과 접목하여 읽었읍니다. 유독 왜 나만... 이란 생각을 많이 한 저는 마치 찬물을 맞은 듯 정신이 번뜩 들었읍니다. 빨간목욕탕을 읽고 행복하고 할머니들의 짙은 주름 속에서 깊은 사랑을 느낍니다... 때를 밀던 발갛게 상기된 엄마얼굴과 빠마머리 끝으로 뚝뚝 떨어지던 짭쪼름한 물방울이 지금 이순간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저는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