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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백과사전 형식의 용어해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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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조카애의 생일선물로 이 책을 사주었다. 96개의 용어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단어로 쉽게 설명해 놓았다. 물론 아무리 쉽게 써놓았다 하더라도 1학년이 보면 모를 단어들이 있지만 그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약간 아쉬운 것은 왜 1월달 정도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출판사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거나 새학
"학년별 백과사전 형식의 용어해설집" 내용보기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조카애의 생일선물로 이 책을 사주었다. 96개의 용어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단어로 쉽게 설명해 놓았다. 물론 아무리 쉽게 써놓았다 하더라도 1학년이 보면 모를 단어들이 있지만 그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약간 아쉬운 것은 왜 1월달 정도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출판사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거나 새학년이 되는 아이들을 위해 책을 고르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이책이 나온 것을 알게 되면서 동시에 드는 생각이 "해당 학년되기 전인 방학때 천천히 한번 통독해서 읽게하면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어른인 내가 보면 당연히 쉽게 읽힌다. 글씨도 큼직하고 사진과 그림이 많아 보기에도 좋았다. 그렇다고 해도 진짜 백과사전은 아니다. 4학년것 까지 다합쳐도 400개가 안되니 백과사전이라기에는 약간 낯간지러운 면이 있다. 내용은 어른이 보기에는 대부분 아는 내용이지만 169p에 나온 골뱅이가 조개를 잡아먹는 방법은 리뷰어도 처음 안 것으로 아하 그렇구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현재까지 1~4학년 것까지 나와 있는데 학년 올라갈때 마다 꾸준히 사주는게 나은지 아니면 한꺼번에 4권을 다 사주는게 나을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1학년에게 이런 약식의 사전류를 통해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약간이나마 들여준다는 생각에 사주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1학년 용어에 한정하지 않고 좀더 넓고 깊게 서술되어 있고 연관된 용어를 함께 찾을 수 있는 진짜 백과사전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2~4학년 것은 보지 못했지만 1학년 것만 봤을때 리뷰어로서는 만족한 편이며 처음 초등학생이 되는 1학년 아이들에게 볼만한 참고도서가 되겠다. 그리고 몇가지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어 주관적인 느낌도 써주는게 좋을 것 같아 여기에 나열해 본다. 참고하시라... 19p 갯벌의 효용성에 대한 부분은 아직 진실이 규명된바 없다. 너무 환경단체의 주장만 옮겨놓은 것 같고, 정부가 하는 새만금 사업이 환경파괴적인 것처럼 서술되어 사전이 가져야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다. 53p 나팔꽃 씨그림 해부도는 그림도 어렵고 불필요한 것 같다. 55p 악어의 눈물에 대한 의미전달이 없다. 먹이를 삼키기에 편하게 해준다는 것 외에 악어의 눈물이 뜻하는 것(언뜻 보면 잡아 먹히는 동물이 불쌍해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보여 '악어의 눈물'이 '거짓눈물'을 의미하게 됐다고 한다)도 함께 써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125p 3.1운동 그림에서 앞에 있는 사람들의 옷이 너무 현대식이다. 129p의 야광귀 그림이 서양귀신 같다. 164p 장구에서도 장구와 장고 중 어떤 것이 맞는지(둘다 맞단다)를 알려주었는데 마찬가지로 176p 채소도 야채와 비교하여 채소가 맞는 말이고 야채가 일본어 표기로 틀리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70p 동물과 144p 식물은 설명에서 서로간에 참고하라는 안내글이 있었으면 좋겠다.
s******7 2005.04.23. 신고 공감 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