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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씨, 제발 그러지 마라.
"김탁환씨, 제발 그러지 마라." 내용보기
불멸의 이순신. 참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고 책에 열광한다. 참 슬프다. 참 슬픈 일이다. 왜 슬프나? 그럴 수 밖에 없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니 뭐시니 해서 고구려를 먹으려 하고 우리 아래의 원숭이들은 대를 이어 우리 나라를 괘롭힌다. 그런데, 이젠 우리 나라 안에서 이러고 있다. 철쇄설? 가관이다. 드라마 소개는 아에 '철그물'로 소개해놨다. 진
"김탁환씨, 제발 그러지 마라." 내용보기
불멸의 이순신. 참 많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열광하고 책에 열광한다. 참 슬프다. 참 슬픈 일이다. 왜 슬프나? 그럴 수 밖에 없다. 중국은 동북공정이니 뭐시니 해서 고구려를 먹으려 하고 우리 아래의 원숭이들은 대를 이어 우리 나라를 괘롭힌다. 그런데, 이젠 우리 나라 안에서 이러고 있다. 철쇄설? 가관이다. 드라마 소개는 아에 '철그물'로 소개해놨다. 진지하게 작가한테 말하고 싶다. 자. 철이 있다. 조선시대 수준으로 보아 지금과 같은 강철은 아 니다. 합금이다. 물길을 막을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철이다. 그럼 당신이 이순신 장군이였다면 무엇을 할 것이나. 대포를 만들고 포환을 만들겠다. 바다에서 돌기둥 나왔다고 철 쇄 묶었다 한다. 조금만 생각해보자. 아무리 세키부네 - 일본베 - 가 여러가지 건조법의 차이로 인해 우리 판옥선에 비해 바닥의 강도가 약하다 해도 합금, 그것도 수백미터를 늘여 툭툭 치기만 해도 끊어질 철에 부딪혔다고 우수수 무너질까? 천만에. 약한 합 금이 뚝 끊어진다. 이 간단한 것도 작가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사료에 나왔다는 이유 하나로 그냥 거기에 상상력을 부풀려 서 쓴다. 물론, 역사소설이나 대체역사소설에서 사료는 왕이다. 하지만 선전관 김식같은 인간도 있다. 장계를 거짓으로 올리고 글 을 이상하게 속여쓴 것도 있다는 말이다. 지금 명량해전 사료 중 그 김식이란 인간의 것이 쓸모있게 쓰인 다는 것이 참 가관이다. 하지만 그걸 100% 믿고, 사회에 파장을 많이 줄. 영향을 많이 줄 역사 소설에 넣는 다는 작가의 사상도 정상은 아니다. 다른 것 대볼까? 우리의 원균 장군님. 불멸에선 날아다닌다. 도원 수 권율이 그가 한산의 역 - 일명 칠천량 해전 - 후 살아있다는 장 계까지 보냈다는데, 우리의 불멸에서는 아주 장렬히 죽는다. 죽는 다, 라는 정확한 표현이 사용된 사료를 찾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세간의 정설에 따라 그렇게 쓴 것이다. 사료는 왕이다. 하지만 왕도 잘못 한 것이 있으면 따지고 들어야 한다. 그런 왕을 그냥 따르면 나라는 망하기 일쑤다. 작가 김탁환. 큰 실수 했다.
s******e 2005.08.09. 신고 공감 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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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순신]역사 소설이라기 보다는
"[불멸의 이순신]역사 소설이라기 보다는" 내용보기
4월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읽기 시작한 8권짜리 소설을 이제야 끝냈다. 띄엄띄엄 읽다보니 거의 한 달이 걸렸다. (그다지 흡입력이 있는 편은 아니라는 말임)   원균과의 관계(대립 관계였던 원균을 같은 동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형 아우 사이로 설정하고, 겉으로는 대립하여도 끝까지 서로 배려해주며 칠천량 해전 이후 이순신이 원균의 복수를 말하는 대목 등)라든가 기타 역사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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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읽기 시작한 8권짜리 소설을 이제야 끝냈다. 띄엄띄엄 읽다보니 거의 한 달이 걸렸다. (그다지 흡입력이 있는 편은 아니라는 말임)

 

원균과의 관계(대립 관계였던 원균을 같은 동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형 아우 사이로 설정하고, 겉으로는 대립하여도 끝까지 서로 배려해주며 칠천량 해전 이후 이순신이 원균의 복수를 말하는 대목 등)라든가 기타 역사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음은 책 출간이후 많은 분들이 지적했으므로 이 부분은 빼고 보더라도, 지나치게 많은 그 시절의 실제 유명인들이 죄다 이순신과 친분 관계에 있는 무리한 구성, 그들이 전부 자신의 입장에서 독백을 늘어놓아 주인공 이순신과 전쟁상황에의 몰입을 막는 점, 조정과 수군의 대립을 숨가쁘게 보여주다 갑자기 노량해전에 이르러 종전후 선조에 의해 자신과 부하 장졸들이 죄다 역적으로 처단될 것을 막고 불멸의 영웅으로 역사에 기억되고자 충무공이 자의로 반 자살을 선택하는 결말,,,, 이를 통해 난, 단지 이 소설을 통해 과연 저자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아마 저자는 권력과 권력을 둘러싼 인간들의 속성을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아닐까? 충무공의 생애와 왜란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을 빌려서. 

그래서 선조, 광해군, 류성룡, 윤두수, 허균, 원균 등의 내면을 주인공만큼이나 비중있게 그려내고, 충무공에 대해서는 제 2권의 제목인 <활을 든 사림>이라는 명칭에 알맞은 정도의 한계를 지닌 인물로 허균의 입장에서 평가를 내린 듯 하다. 그리하여 내겐 저자가 책을 읽는 독자에게 오늘날 시점에서 어떤 현실인식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존 인물 외에 허구의 인물이 몇 등장하는데 임천수는 전쟁을 대하는 또다른 인간의 시각을 보여 주므로 등장 이유가 있지만, 여자 주변인물들인 박초희, 무옥은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마치 극본을 풀어 적은 듯한 소설이므로, 화면빨을 위해 백댄서 셈으로 등장시켰는지, 러브라인 구색을 맞추려고 집어 넣었는지,,,

 

소설적으로도 독자가 스스로 알아차려야 할 부분을 인물들의 대화와 독백, 심지어 꿈으로 다 알려주고 있어 내겐 그리 좋게 읽혀지지 않는다. 저자는 독자를 계몽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걸까? 그러다보니, <난중일기>에서 느껴지는 간결한 문체와 달리, 이 소설 속 충무공은 너무 말이 많게 그려진다. 늘 그렇듯, 나는 나보다 말 많은 남자가 싫다.

m******n 2010.05.20. 신고 공감 6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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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관련된 다른 것으로 인도하는 그 지점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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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본 것은 작년 이맘 때 어느 신문에 실린, 여름철 휴가 때 읽을 만한 책들 소개에서였다. 그 때는 이라는 제목의 총 네 권짜리 소설이었으며, 절판중이었다. 그 기사에서 작가가 개정중이라는 것으로 끝맺고 있어 궁금하던 참이었다. 그러다 잊고 있던 이 소설이 다시 관심권에 들어온 것은 그 유명한 김훈의 를 읽고 나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같은 제목의
"그와 관련된 다른 것으로 인도하는 그 지점 어디쯤~ " 내용보기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본 것은 작년 이맘 때 어느 신문에 실린, 여름철 휴가 때 읽을 만한 책들 소개에서였다. 그 때는 <불멸>이라는 제목의 총 네 권짜리 소설이었으며, 절판중이었다. 그 기사에서 작가가 개정중이라는 것으로 끝맺고 있어 궁금하던 참이었다. 그러다 잊고 있던 이 소설이 다시 관심권에 들어온 것은 그 유명한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고 나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때마침 같은 제목의 대하 드라마가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처음 1권이 출간되고 띄엄띄엄 출간되는 이후의 권수에 맞춰 책읽기는 더디기만 했다. 그 더디 읽음은 오랜만에 읽는 대하소설임에도, 그래서 머릿속으로는 내내 "대하 소설이란, 큰 산 하나를 종주하는 것과 다름 없다."라고 생각했음에도 꽤 오래 전 <장길산>으로 시작해 <삼국지>로까지 이어졌던 그 종주의 느낌과 다르게 만들었다. 거기에 무언가 허술한 내용 얼개 역시 여덟 권이라는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작은 산봉우리 하나를 넘는 것 같은 생각을 들게 했다. 거기다 이순신과 원균의 관계에 대한 왜곡 의혹 등 여러 매체와 지인으로부터 전해 듣는 이 소설의 내용에 대한 의구심은 책읽기를 방해하기까지 하였다. 물론 다 읽고 난 지금, 까짓 이순신과 원균이 설령 실제로는 어린 시절에 친분이 없었고, 책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이 거짓일지라도 어떠랴 싶긴 하다. 이것은 역사책이 아니라, 소설이지 않은가 말이다. 그리고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보여 주려 했던 것이 실은 불멸의 영웅으로서의 이순신뿐만 아니라 당시 조선과 왜국, 그리고 유성룡을 비롯한 이순신의 측근부터 적이었던 왜국 장수들까지 그를 둘러 싼 총체적인 것들이 아니었나 싶다. 전쟁이라는 상황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대응 방식. 어떤 이는 장수로서, 또 어떤 이는 임금, 세자로서, 영의정으로서, 의사로서, 비판적 지식인으로서... 등 다양한 인물군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참상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당시 이순신의 위치와 결론적으로 그가 불멸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를 재구성해 내어 위인과 시대라는 큰 의미망 속에서 고찰해 보고자 한 것. 적어도 그 지점이 이 작품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하지만 초반의 무협 활극 같은 같은 내용 전개나 중반 이후에서 다양한 인물군을 펼쳐 흥미진진한 양상을 포착했음에도 어쩌면 태생적 한계일지도 모르지만, 결론에서는 급격히 이순신 한 개인에게만 집중되어 용미사미 격이 되어버린 것, 그래서 끝 부분에서는 한순간에 모든 것들이 사라져버리는 것 같은 허무함을 진하게 안겨주었다는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 아쉬움과 무언가 미진한 느낌은 이 작품을 손에 놓고 다시금 <난중일기>를,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하나의 완결된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레 이순신과 관련된 다른 책들로 인도하는 그 지점 어디쯤에 이 작품 <불멸의 이순신="">의 의미는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0718, 2005년 리도
i****o 2005.07.1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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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그는 진정 죽지 않았다. 우리가슴속 깊이 살아숨쉰다. 그는 진정 불멸인것이다.
"이순신장군! 그는 진정 죽지 않았다. 우리가슴속 깊이 살아숨쉰다. 그는 진정 불멸인것이다." 내용보기
예전엔 그저 우리나라의 훌륭한 위인중 한분으로 여겼었던 이순신장군!!! 그러나 지금은 내게 너무도 크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아이(현재 7살)가 4살때 처음 이순신장군책을 읽더니 자나깨나 이순신장군이 되겠다야단이었다. 그러기를 어느새 4년.. 그리고 드디어 내게도 이순신장군이 그렇게 크고 깊게 각인된것이다. [난중일기],[징비록]을 먼저 읽고 난 후, 난 보다 이순신장
"이순신장군! 그는 진정 죽지 않았다. 우리가슴속 깊이 살아숨쉰다. 그는 진정 불멸인것이다." 내용보기
예전엔 그저 우리나라의 훌륭한 위인중 한분으로 여겼었던 이순신장군!!! 그러나 지금은 내게 너무도 크고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아이(현재 7살)가 4살때 처음 이순신장군책을 읽더니 자나깨나 이순신장군이 되겠다야단이었다. 그러기를 어느새 4년.. 그리고 드디어 내게도 이순신장군이 그렇게 크고 깊게 각인된것이다. [난중일기],[징비록]을 먼저 읽고 난 후, 난 보다 이순신장군이 누구인가에 목말랐다. 그래서 선택했던 [불멸의 이순신]...읽는 내내 가슴이 아프기도 했고 눈물흘리기도 했고 또 웃음지기도 했던 이책...그러나 끝내 나를 통곡하게 만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무어라 한마디로 단정하기에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기에 내 일생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제 8권 ,23,영웅 관음포에 지다 중에서 어느 틈에 이순신이 갑옷과 투구를 벗어던지고 붉은 융복 차림으로 군사들을 독려하였던 것이다. 벗어버린 갑옷은 임진년 오월 이순신이 사천해전에서 어깨 관통상을 당한 후 정사준이 만든것으로........조총을 쏘아도 탄환이 뚫지 못한다............ 장검을 높이 치켜든 이순신이 문득 왼손으로 가슴을 감싸쥐며 앞으로 푹 꼬꾸라졌다. 이회가 급히 이순신을 안아 일으켰다. "아버지" 이순신 가슴에서 시뻘건 피가 콸콸 쏟아졌다. 이회도 가슴과 손에 온통 피가 묻었다. " 전세가 급하니 ....내....죽음을 알리지 마라."
n******3 2005.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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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보기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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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원작이 김탁환의 '불멸'과 김훈의 '칼의 노래'이다. '칼의 노래'는 읽어 보지 않았고 '불멸'은 99년에 출간되자 마자 사서 읽었다. 살면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꼽으라면 열손가락안에 드는 작품이다. 그당시 돈이 있었다면 판권계약을 했을 텐데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대박이 날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렬했는데... 그런데 사실 출간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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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원작이 김탁환의 '불멸'과 김훈의 '칼의 노래'이다. '칼의 노래'는 읽어 보지 않았고 '불멸'은 99년에 출간되자 마자 사서 읽었다. 살면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꼽으라면 열손가락안에 드는 작품이다. 그당시 돈이 있었다면 판권계약을 했을 텐데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대박이 날 작품이라는 느낌이 강렬했는데... 그런데 사실 출간당시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바 베스트셀러는 작품의 질보다는 마케팅이 좌우한다고 여겨진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드라마의 한계를 여실히 나타내었다. 소설의 감동을 반감시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면 짜증과 동시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우리나라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PD나 감독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끝으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작품을 읽어 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애증이 생기게 만드는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원칙과 처세는 다르다. 원부사는 그 둘을 하나로 묶어 설명하다가 결국 원칙을 포기하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원부사의 생각은 틀렸다.~ 나는 결코 전쟁을 정치로 간주하지 않겠다. 이겼다고 모든 것을 황금으로 색칠하고, 졌다고 모든 것을 뒷간으로 돌리지 않겠다. 판단하고, 확인하고, 대비하겠다. 상황에 맞는 법을 만들고, 그 법에 근거하여 군사들을 엄히 다스리겠다. 그리하여 꼭 이기는 전투를 하겠다.
n******n 2005.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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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인지 불만족스러운 조잡함.
"어디서인지 불만족스러운 조잡함." 내용보기
사서 읽은 지는 꽤 되어 버린 책이지만 이제 와 다시 읽어보니 전번의 작이라던지에서 보이는 흥미로움. 혹여는 스토리의 전개. 불만족 스럽기 그지 없다. 또, 이순신을 이야기 하면서 제대로 되지 않은 증명들. 이순신을 이야기 하다가도 넘어가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아 산만함이 가득하다고 느낀다. 역사소설이란 적어도 어느 정도의 사실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어디서인지 불만족스러운 조잡함." 내용보기
사서 읽은 지는 꽤 되어 버린 책이지만 이제 와 다시 읽어보니 전번의 작이라던지에서 보이는 흥미로움. 혹여는 스토리의 전개. 불만족 스럽기 그지 없다. 또, 이순신을 이야기 하면서 제대로 되지 않은 증명들. 이순신을 이야기 하다가도 넘어가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아 산만함이 가득하다고 느낀다. 역사소설이란 적어도 어느 정도의 사실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실망은 더 크다. 성웅을 끌어내리기 좋아하는 입 싼 말꾼들 사이에서나 내릴법한 원균명장론과 함께 대충 이것 저것 그 시대의 사람들의 일들을 대충 상상하고 대강 버무려낸 것 같은 이야기의 전개는 정말 황이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끌어다 모아서 이순신의 죽음으로 끝내버리기 이상한 생판 남인 사람의 이야기까지. 그저 황당할 뿐이다.
d*****7 200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