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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 속에서 알 수 있듯 결코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였다. 책방을 지속하기 위해 버찌 책방지기의 고군분투가 곳곳에 담겨 있다. 감히 주택살이를 해보고 싶다고해서, 책이 좋아서, 책방이 하고 싶어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없는 일들이다. 남편의 우울증과 코로나 시절을 통과하며 버텨낸 경험담. 하지만 결코 힘든 이야기를 하소연하듯 써내려가진 않고 담백히 풀어낸 저자의 글 솜씨에 감탄했다. 읽으며 눈물날 뻔(?) 한 챕터는 배우자 ‘돌고래 책방지기’의 진심 가득한 답장과 김용택 시인에게 보낸 편지였다. 아마도 편지라는 형식 특유의 마음이 오고가는 글에서 진하게 풍기는 감동이 내내 내게 남은듯 하다. 책에 수록된 사진 덕인지 컬러로 제작되어 보는 재미도 있고, 강조할 문장들이 버찌 심벌색인 빨강색으로 표시된 부분도 왠지 책의 만듦새를 좋게 해준다. 책을 다 읽고 덮은 후, 버찌 책방에 찾아가 고생했다고 등을 쓰다듬어주고 싶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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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산봉 아래, 버찌책방이라는 작은 책방의 이야기. 단순히 책방 운영기를 넘어 책방지기 버찌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저의 삶도 천천히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크고 빠른 세상에서, 작고 느린 길을 선택한 사람의 이야기가 지금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써주어서 참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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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로망은 뭐니뭐니해도 책방일거 같다. 책방이 쉽고, 편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버찌님의 일상을 들여다 보고 동네책방의 노고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 시기, 남편분의 병, 여러 가지 힘듬에 묵묵히 버텨온 버찌님이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 그러면서도 버찌님의 별빛집이 너무너무 부러워서 자꾸 눈에 아른아른거리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버찌 책방을 방문하고 싶다! (버찌님, 돌고래님, 꼬마책방지기 태양군, 귀여운 별이도 보고싶다!💕) 특히 <새벽에 오실래요>, <진메마을에 사는 섬진강 시인>, <그 책을 다 읽었다는 착각> 에피소드는 더 내 마음을 울렸던 에피소드였다. ✨삶이 힘들어져서 기대가 없어질 때, 이 책을 읽고 다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싶다 ✨한번쯤 작은 책방을 생각해본 사람이라면 꼭꼭 추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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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책방은다계획이있지 #조예은 #초록비책공방 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주택가 골목에 있는 작은 상가에서 시작된 버찌책방은 피해갈 수없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경차 한 대로 트렁크 책장을 만들어 책이 필요한 곳으로 다니며 책을 팔았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봉산 아래 숨은 작은 책방이라 불리는 두번째 버찌책방을 시작하게 될 건물을 새로 짓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고 책방 운영에 진심을 다하는 작가님의 생활들을 엿볼 수 있는 내용들로 꽉 차있다. 책방지기 버찌님 곁에는 배우자 책방지기 돌고래님과 어린이 서가를 수시로 점검하며 카운터에서 계산을 즐기는 꼬마 책방지기 태양 군, 반려동물을 환대하는 책방으로 만들어 준 강아지 책방지기 별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평단 신청할때 독립서점을 가 본 경험이 있냐고 물어 보셨을때 없다고 대답했는데...찾아가 봐야지 마음만 있었지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곳 조차도 가본곳이 없어서 검색후 우리동네 가까운 곳을 찾아가봤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였을까? 생각보다 책은 별로 없고 필기구류와 화분, 행거 두개에는 옷종류, 그릇등 잡동사니를 많이 파는 곳이었다. 색다른 책들을 많이 파시려나 기대하고 갔는데 그것보다 다른 것들이 더 많고 주인분의 성의없는 대우에 조금 실망하고 왔던 일이 있었다. 버찌책방을 떠올렸을때 자연의 푸르름, 새와 풀벌레 소리, 서가 주변에서 나는 나무와 종이 향기, 수많은 책등에 새겨져 있는 책 제목들 그리고 커피향기가 떠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간의 주된 요소인 노출 콘크리트,나무,종이를 닮은 커피의 맛과 향은 어떤 느낌이 좋을까? 141p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나만의 책방을 꿈꿀 것이다. 하지만 그 공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모든이들이 다 찾아보는 베스트셀러 책말고 서점 주인분의 취향이 가득 담긴 책들로 채워진 공간의 신비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조만간 짝궁을 꼬셔서 버찌책방 나들이를 가봐야 할 것 같다. 책은 서평단 당첨으로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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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을 엮는 다정한 책방의 기록" 이란 부제가 붙은 대전 #버찌책방 이야기가 왔다. 수도권도 아닌 대전 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반석동이란 동네에 위치한 작은 서점 이야기에 누가 귀 기울여 줄까 노심초사 하시는 버찌님 & 작가님의 소리가 이 책을 읽고난 후 내게 그 어떤 함성보다 크게 들려왔다. 이것은 책방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 사람이 가족을 이루고 그 가족을 어떻게 지켜 나가며 자신을 잃지 않을지 고민하고, 실행하고, 갈등하고, 또 실행하고, 실망하고, 또 실행하고- 그렇게 살아내는 삶의 이야기였다. 무수히 많은 에세이와 독립책방의 스토리 가운데에서 #버찌책방 이 각별히 다가왔던 점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실행하되 나의 존재감을 중심으로 부각하는 것이 아닌, 책 자체가 갖고 있는 물성과 힘을 믿고 뚝심있게 나아갔다는 점이었다. 중간중간 위기/실패에 봉착해도 '안될꺼야~' 보다는 방법을 다르게 바꿔 시도해 보거나 묵혀두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이 힘을 합쳤고 살고자 선택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차별화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어디서나 살 수 있는 책, '왜 <버찌책방> 이어야 할까?' 독자이자 독서가로서 나의 위치 자각, 책을 읽는다는 행위를 통해 '남들보다 내가 우월하다~' 가 아닌- 같이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알고 포용 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하는 버찌님의 고민이 와 닿는 순간! 이 책이 정말 좋아져 버렸다. 읽는 만큼 쓸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버찌님 문장에서 그간 얼마나 많이 읽고 열심히 고민 했을지... 단순히 "서점 이야기" 로만 끝내기엔 따라 쓰고 싶은 문장들과 책 소개 글들이 수두룩 했다(책 2/3가 빨간펜 밑줄). '나도 저렇게 하고 싶네' 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렇게 한다'로 바뀌게 되는 마중물이 될 책을 만나 기뻤다. 책을 다 읽고 첫장에 서점지기 태양님의 추천사를 다시 보았다. 정성어린 꾹꾹 눌러쓴 필체로 책을 홍보하는 온 마음이 느껴져 꼬옥 안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조 예은 작가님에게서 얻은 용기로 #버찌책방은다계획이있지 북토크를 신청했다!! 좋은걸 담아 두지만 말고 행동으로 나눠 보자는- 책 마지막 페이지에 쓰신 "하는사람(조 예은)" 이란 단어가 잊혀지지 않아서 였다. 가감 없이 자신의 이야기 나눠주신 #버찌책방 조 예은 대표님과 서점지기 태양님, 돌고래님, 강아지 책방지기 별이에게 감사한 마음과 그리움을 보냅니다. 언젠가 꼭 버찌책방 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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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책방은 대전을 비롯해 인근에 사는 책짹짹이들의 방앗간이다. 책 이야기에서 시작해 사는 이야기로 이어지고 아픔, 슬픔, 기쁨, 즐거움을 흠뻑 느끼고 나누다가 희망과 다짐으로 끝을 맺는 희한하고 신비한 공간. 책짹짹이들은 느슨하지만 단단한 연대, 그 자체다. 동네책방은 책으로만 유지하기는 힘든 법, 결국 사람이 이어가는 공간이다. 책방지기는 샘솟는 아이디어의 기획자이자(계획이 넘사벽) 불굴의 의지, 그 자체이며("지금의 어려움은 배움의 기회야") 성실한 인간이다.(쉴새없이 읽고 쓰고...) 세상에 뿌리는 소금 알갱이 같다.("우리가! 우리라도!"가 입버릇인가요) 이번 에세이에 그간 넘어지고 엎어지고 까지고 깨졌지만 버텨낸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럴 때마다, "힘들지..그래도 해야지... 괜찮아질거야." 로 이겨내는 힘, 힘들어도 "요즘, 괜찮아?" 물어오는 다정함, "잘 하고 있어! 다 잘 될거야!"는 부적을 건네는 마음은 지금, 오늘을 걸어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힘이지 않을까. 7년이라는 버찌책방의 시간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남는 아쉬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그건 북토크나 다음 책으로 이어지나요😆) 이번 책에 담긴 이야기만으로도 버찌책방과 책방지기에게 안면을 트기는 충분하다. 무더운 여름이라면 산들바람처럼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선선한 가을이라면 따뜻한 커피향처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읽을 모든 사람들에게 부적을 보낸다. " 잘하고 있어요, 다 잘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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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서점을 하기까지 하고 나서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 하고 있는지 ..수면 밑에서 발버둥치고 있는지 .. 부럽기만 했던 책방지기의 삶이 이런거구나 .. 조금은 이해하게 된 에세이 🍒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버찌책방이라는 책 휴게소 . 지역독자의 거점이 사라지지 않게 더 아끼고 사랑해줘야지 💕 그녀가 좋아하는 ‘알레그노 마 농트로포’-빠르게 그러나 적당히 그치만 버찌 책방은 아다지오로 오래오래 남아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