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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면 지난 정권이 저지른 여러 스캔들이 터지고 있는데, 작게는 뇌물수수 사건부터 심각하게는 주가 조작 사건 등등 머리가 어질어질할 지경이다. 몇몇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전 영부인의 일가가 마약 사건에까지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도 한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엄청난 일들이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펼쳐졌었다는 소름 끼치는 사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가 소설로 출간되었다면? 바로 이 책 <천사도>가 바로 그것이다. 소설 <천사도> 의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안일한" 대통령이 있다. 그는 타고난 말빨과 기가 막힌 정책으로 한순간에 나락 갈 뻔한 정치인에서 단숨에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가 제시한 "천사도 법"은 각종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를 "천사도"라는 무인도에 보내어서 평생 그곳에 갇혀있게 하는 정책인데, 이 정책 하나만으로 그는 인기의 정점에 올라서게 된다. 그러나 그는이 소설을 대표하는 빌런이자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이다.
그리고 주요 인물로 주인공 "강인한" 이 있다. 촉망받던 호텔리어였다가 하루아침에 마약 사범에 과실치사를 저지르는 바람에 징역형을 살게 된다. 감옥에 온 이후에 계속 살해 위협에 시달리게 되는 강인한. 말하자면 그의 존재를 없애야 할 세력이 있다는 사실.... 자신들의 죄를 덮어야할 세력들이 놓은 덫에 재수없게 걸려버린 억울한 인물이다. 너무나 두려웠던 그는 머리를 써서 이를 한방에 해결하고 자칭 타칭 천 박사, 즉 천사도 박사가 되는데.......
플롯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조금 복잡하게 꼬여있는 편인데, 작가가 기가 막히게 설정을 잘했다. 소위 기득권 집단들이 자신들의 범죄를 덮고 기존 체제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사건을 조작하고 무마해버리는지가 아주 잘 묘사가 되어 있다.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한 수법에 진짜 혀를 내두를 지경!! 흑심을 가진 자가 권력을 잡아버리면 어떤 비극이 펼쳐지는지 우리는 이미 경험한 바가 있다. 권력자의 개들은 이 소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권력자를 위해 봉사하고 평범한 타인의 삶을 망가뜨리고 지옥으로 몰아넣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진 정치 범죄 스릴러 영화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천사도] 웹툰으로 제작되거나 영상으로 옮기면 더욱더 대박날 듯한 느낌!! 이 책 <천사도>는 뒤로 갈수록 더 재미있어진다.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는 플롯이 하나만이 아니고 여러 개가 있다고 보면 된다. 안타깝게 세상을 등져야 했던 여러 젊은이들과 모함을 받아서 감옥에 가 있는 죄 없는 사람들...... 책을 읽다 보면 분노 게이지가 나도 모르게 상승되어 있다. 그러기에 주인공 강인한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금하고 그를 더 응원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그의 운명은 마치 절벽 위에 서 있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 도저히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소설 <천사도> 도파민을 부르는 이 소설을 추천한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천사도, 유호현, 메이킹북스, 한국소설, 한국장편소설, 장르소설, 스릴러소설, 범죄미스터리,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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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makingbooks "이 섬 근처엔 안돼. 아무것도. 절대 못 들어오게 해야 돼." 🗻 전입은 가능, 전출은 불가. 주민 104명 중 103명이 강력범죄 및 마약 전과자. 대한민국 헌법이 적용되지만 사실상 방치되어 있으며 행정실에서 가능한 것은 사망신고와 전입신고, 그리고 쓸모없어 보이는 출생신고뿐. 천사도다. 🗻 2005년 미국 플로리다 주 제시카라는 소녀의 강간살해사건으로 생긴 성범죄자 거주 제한 법안과 한국의 실정을 비교하는 것으로 소설 《천사도》가 시작된다. 해안가 밀려오는 파도거품을 배경으로 한 천사도의 책표지는 왠지 쓸쓸하면서도 메마른 고독감이 든다. 🌑 변호사 안일한은 법의 허점을 이용해 연쇄 살인범조차 가벼운 처벌로 빼내 부패한 변호사이다. 다섯 명의 초등학생을 유인하고 강간한 비산그룹 후계자 조강석의 형량을 줄여주고 집행유예로 빼내 주는 대신 비산그룹의 후원을 받아 대선 후보까지 올라간 안일한. 그는 중범죄자들을 가두는 천사도를 제안하고 대통령까지 올라간 안일한. 그가 만든 천사도에 조강석으로 인해 딸을 잃은 한대성, 안일한의 딸에게 아들을 잃은 차애련, 안일한으로 인해 누명을 쓴 강일한이 모인다. 🗻 얼마 전 석방된 조두순의 거주지로 인해 뉴스가 떠들썩했다. 그 논란은 사실상 계속되고 있다. 조두순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석방 전부터 그 주변 주민들은 반대시위를 했지만 그는 돌아왔고, 정부관계자는대신 초소를 증설하고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지만 그는 감시에도 불구하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거주지를 이탈했다 돌아오는 일을 너무나 쉽게 벌였다. 이 사건만 들어보아도 알카트라즈섬처럼 그들만의 섬을 마련하고 거기에 분리 거주시킨다는 아이디어는 많은 이의 공감을 받을 아이디어이다. 전자발찌의 한계점이나 보호감찰관의 과다업무 등까지 해결이 가능하기에 행정관계자들 또한 환영할 만한 일이다. 단, 그 섬에 들어갈 범죄자들을 명확히 정당하게 가려내기만 한다면 말이다. ✍️ 사실상 소설 《천사도》는 안일한과 그와 결탁한 이들의 부조리, 비리, 범죄등을 다룬 내용이다. 검찰 경찰 정치권과 재벌을 둘러싼 비리가 몰입감입게 휘몰아친다. 연예인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자 마약과다투여로 살인을 하는 여자, 성범죄를 저지르고 성 동영상을 유포하고도 권력의 비호로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남자 등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들이 등장하다보니 특히나 현실감있게 다가온다. ✍️사건들의 발생과 은폐가 치밀하면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몰입감있고 소설을 읽는 내내 영상화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소설이란 생각이 든다.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결론이 궁금해지는 소설이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님의 소설이지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재라 선택했지만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 날밤을 지샜다. 느와르, 정치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격하게 추천한다! #천사도 #유호현 #유호현작가 #메에킹북스 #웹소설 #느와르 #비리 #범죄 #정치 #성범죄 #범죄 #살인 #신간추천 #소설추천 #책추천 #서평 #책협찬 #도서협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