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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볍게 읽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면접준비하려고 구매했는데 결국 반도 못읽었습니다 일단 잘 읽히지 않고 어려운 내용들이 좀 있습니다 공직에 가시는 분들은 업무적응 후 좀 여유가 생겼거나 삶을 돌아볼 수 있을 때쯤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산정약용 선생님 글이고 다산연구회에서 출판한 책이라 선택했는데 가볍게 잘 읽히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셔서 구입 또는 읽을지 여부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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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는 요즘 개념으로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책이다. 다분히 실무적이고 기능적인 책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목민심서』에는 현실에 대한 다산 자신의 뼈저린 고뇌와 함께 문제의 해법을 강국하고 있다. 민(民)을 중심에 둔 사고의 방향에서 정치제도의 개혁과 지방행정의 개선을 도모하며 부패하고 이완된 말기적 징후 속에서 신음하는 민생의 구원이 일차적 과제였지만, 인간애와 함께 인간성의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어 그 의미는 진실하고 심원하다. 뿐만 아니라 대단히 풍부한 사실과 논리로 엮어져 있어 당시의 실상과 관행에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안하는 데 있어 구체적이고 분석적이며, 무섭도록 현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