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이사온 집에 베란다에 화단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해서 봄부터 여기다가 뭘 심어볼까 한참 고민을 했었지요... 하지만 늘 고민뿐....-.-;;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요 책을 발견... 앗... 텃밭은 아니지만 이책이면 화단을 멋지게 꾸밀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야무진 생각으로 샀지요... 책을 받아서 읽어보니 텃밭뿐만 아니라 텃밭이나 화단이 없이 화분만으로도 멋지게 이런저런 채소를 키울수 있는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문가가 아닌 동화작가인 주부가 쓴 책이더군요... 평소에 집에서 남는 시간에 채소를 기르던 경험으로 쓴 책이라는군요... 그래서인지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수 있는 채소재배(?) 책인것 같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텃밭이 아니라 집 안에서도 키울수 있는 채소들을 주로 다룬지라... 저는 화단보다 오히려 집 안에서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채소종류는 콩나물부터 시작해서 파, 상추, 배추, 쑥갓, 마늘, 방울토마토, 호박, 감자 등등등.... 아무튼... 이 책 한권이면 우리집 채소는 직접 키워서 먹을수 있겠습니다...^^ 요즘 웰빙이니 유기농이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요... 그런 대세에 발 맞추어 누구든지 쉽게 집에서 유기농을 실현할수 있게 도와주는 멋진 책인것 같습니다...^^ 헌데 책만 보고 실습을 안하면 대략 낭패...-.-;; |
| 저는 작고 볕도 많이 들지 않는 집에 살아서 채소를 맘껏 기를 순 없는 환경이라 이 책에 나름 기대를 걸고 있었답니다. 최근에 새싹채소를 채반에 키우는 걸 첨 시작해 봐서 의욕도 만땅이고 ^^ 그런데 제 생각보단 좀더 넓은 면적이 필요하겠더군요. 새싹채소나 대파, 미나리, 상추, 부추, 쑥갓 정도까지는 페트병 정도로도 충분하고 공간도, 햇빛도 제 환경의 한계 내에서는 충분하지만 그 이상은 베란다에 공간 여유도 좀 있어야 하겠고 볕도 어느 정도 들어야 하고 화분과 흙도 꽤 준비해야겠더라구요. 게다가 뒤로 갈수록 작은 마당이나 주말농장을 전제로 해서 설명을 해두셨네요. 베란다에서 키우더라도 좀 큰 화분이 필요한 것들도 꽤 되구요. 설명은 알기 쉽게, 따라하기 쉽게 잘 해두셨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작은 집에서 여기저기 구석에 작게 작게 키우시려는 의도라면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재배환경을 먼저 검토해 본 후에 선택하시길 ^^ 그래도 꿈은 많이 키웠습니다. 베란다 넓은 집에 이사가면 꼭 다 해봐야겠다~~~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