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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캐드펠 수사 시리즈 완결을 만나게 되었다. 1~10권까지는 블랙 박스 였다면 11~21권 가지는 골드 박스로 구성 되었다. 여기에 한정판으로 20% 할인해 181,000 ->140,000원 가격으로 만날 수가 있다는 점!!! 또한 각각의 구성도 마음에 들지만 역시 '캐드펠 수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이 더 컸다. 블랙 박스와 골드 박스로 나뉘어진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21권이라는 장편으로 큰 배경이 되는 왕권을 두고 전쟁을 하는 과정 또한 긴장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 각 소설마다 수사가 해결하는 사건과 왕권 다툼은 어느 한 쪽에 치우질 수 있을텐데 그렇지 않았다. 즉, 사건에만 집중 하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전쟁의 흐름을 보여주니 두 가지를 동시에 자각할 수가 있었다. 골드 에디션에서 선택한 도서는 <위대한 미스터리>다. 앞서 설명했듯이 왕권 다툼은 여전히 진행중이었고 진척이 있다면 전쟁에 승리할 거 같았던 스티븐왕이 오히려 왕후에 의해 성에 갇혀버렸다. 또한, 겸손했더라면 왕후에게 왕관이 갔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 사람의 전쟁이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힘 없는 사람들이 몫이 되고 있었고, 캐드펠 수사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원 역시 작은 일상의 평화가 깨지지 않기를 바라고만 있다. 하지만, 전쟁를 피해 수도원으로 오는 두 수사에 의해 다시 한번 술렁이기 시작한다. 아버지와 아들 관계가 아닌데 정성스럽게 나이든 수사를 돌보는 젊은 수사. 책장을 넘길 수록 생각지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니 그 끝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기만 했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매순간 느끼는 건 '인간미'다. 주인공의 연령대가 어느 정도 있고 한때는 전쟁에 참여했으나 지금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한 분만을(신) 위해 삶을 헌신하고 있다. 약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그는 사람을 깊이 관찰하고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인물이다. 그렇다보니 책을 읽을때마다 진중한 태도로 사건을 보기도 하고 반대의 모습을 볼 때면 괜히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소설의 끝은 그럼에도 빛을 향해 가야함을 보여준다. 삶이란 어쩔 수 없이 선택의 순간에 책임을 져야 하는데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볼 때면 다가온 사건에 대해 도망가지 않고 지헤롭게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했던 소설이었다. |
역사와 상상력이 결합된 중세 역사추리소설의 마스터피스- 역사추리소설의 고전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로열 골드 컴플리트 에디션' 박스 세트가 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 <로열 골드 컴플리트 에디션 (11~21권)>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 장편소설 완결과 프리퀄 단편소설집 『특이한 베네딕토회』가 포함, 앞서 원작 시리즈 완간 30주년을 기념해 나온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 (1~10권)>이 시대와 내면의 어두움을 드러냈다면 이번 '로열 골드 에디션'에서는 사건의 진상을 좇은 끝에 만나는 진실의 종결, 정의의 완성, 빛나는 통찰을 상징하며 캐드펠 수사의 여정을 '골드'컬러로 구현한 세트다. 역시 시리즈는 박스 세트! 📌 현재 한정판 시리즈로 20% 할인 (181,000원 → 140,000원), 온라인 서점에서는 이 가격에 10% 추가 할인 중이니 (140,000원 → 126,000원) 구입할 계획이 있었다면 세트 구매를 추천 책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12세기 중세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슈루즈베리 수도원의 캐드펠 수사가 마주한 사건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추리소설 시리즈로, 세상과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당시 중세 시대의 사회적 배경과 정치적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인간사를 관통하는 주제들을 섬세하게 담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캐드펠 수사 시리즈 로열 골드 컴플리트 에디션에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시리즈의 마지막 장편소설인 『캐드펠 수사의 참회』. '수사이지만 수사가 아니라는 사람. 자신의 성장에 으레 따라붙기 마련인 노력과 좌절과 근심의 과정을 전혀 겪지 않은 채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된 사람.' (『캐드펠 수사의 참회』, p.227) 신 앞에서 영원한 종을 맹세한 가톨릭 수사이자 한 아들의 아버지로서, 그리고 과거의 삶에서 세속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다하러 가는 캐드펠의 고뇌와 참회에 그간의 긴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보여준다.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엘리스 피터스가 육십 대 중반에 시리즈를 시작 장장 18년 동안 집필 끝에 완성, 움베르코 에코, 요네자와 호노부, 정세랑 등 작가들의 멘토, 작가들의 인생작으로 손꼽는 역사추리소설의 클래식- <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완결! 전면 개정판 시리즈의 완결을 기다렸던 독자와 명작을 읽어보고자 하는 독자에게도 큰 설렘이자 선물이 되어줄 작품이라 칭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캐드펠이 인사를 건넸으나 상대는 듣지 못한 듯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밤의 고요 속에 유일한 동요를 일으키던 에일노스 신부는 바람처럼 스쳐 지나가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그 모습이 마치 복수심에 불타는 분노의 신 같았다고, 나중에 캐드펠은 생각할 것이었다. 수도원 앞 대로에 내려앉아 사소한 작은 죄를 찾아내고 그 죄인들을 파멸로 몰아가는, 썩은 고기를 찾아다니는 갈까마귀 같았다고. - <12권> '어둠 속의 갈까마귀' 중에서, p.93 1141년, 그 해의 12월은 가만가만 내딛는 발끝걸음처럼, 온화한 바람과 얇은 구름으로 덮인 하늘을 데리고 조심스레 다가오는 중이었다. 슈루즈베리 수도원 앞 홀리 크로스 교구에서 17년간 교구신부로 일해온 늙은 애덤 신부의 장례식이 끝나고, 새롭게 에일노스 교구신부가 부임한다. 그는 체격 좋고 키도 큰 서른 여섯의 젊은 교구신부였지만, 모든 면에서 유능하고 박식하고 성실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원리원칙에 철저했고, 완벽하게 규율에 따르느라 사람들을 대할 때 지나치게 엄격했고, 냉혹했다. 그럴 필요가 없을 사소한 일에조차 폭력을 휘두르는 그의 체벌을 교구민들은 두려워했고, 점차 그에 대한 원성이 높아만 간다. 그러다 성탄절 아침, 에일노스 교구신부가 물방앗간 저수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그를 미워하고 증오했던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이 작품은 캐드펠 수사 시리즈 중 가장 철학적이고 인간적인 미스터리를 보여준다.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의 고전,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드디어 완간되었다. 먼저 나왔던 1~10권이 ‘클래식 블랙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면, 이번에 나온 11~21권은 ‘로열 골드 컴플리트 에디션’이다. ‘블랙’이 사건의 미궁, 시대의 어둠, 수도원의 고요함을 상징했다면, ‘골드’는 진실의 종결, 정의의 완성, 빛나는 통찰 등을 상징한다. ‘클래식 블랙 에디션’과 ‘로열 골드 에디션’은 어둠 속에서 사건의 진상을 좇아, 마침내 빛의 지혜에 도달한 캐드펠 수사의 여정을 컬러로 구현한 한정판 세트이다. 게다가 세트로 구매시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181,000->140,000)하니 놓치지 말자. 특히나 이번에 국내 초역 단편소설집인 <특이한 베네딕토회>가 추가로 포함되었는데, 캐드펠이 어떻게 가톨릭 수사가 되었는지, 그 의문을 풀어주는 선물과도 같은 프리퀄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엘리스 피터스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살인이 발생하는 추리소설을 써보자는 발상으로 사건의 중심에 설 중세 시대의 탐정이자 관찰자인 정의의 대리인으로 세운 캐릭터가 탄생하게 된 그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캐드펠은 왕의 정원 한구석을 홀로 걸으며 인간의 허영심이라는 어리석음이 얼마나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지 생각했다. 그러나 또한 불운한 일을 겪은 왕에게 정의를 갈구해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슈루즈베리의 부수도원장이 숲에서 무법자들에게 납치되어 실종되지 않았는가. 사흘 뒤 법정이 다시 열려 심리가 재개될 때까지 그를 찾지 못한다면, 그러니까 어느 곳을 뒤져야 그를 찾을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이 없다면 수도원은 소송에서 패할 터였다. - <21권> '특이한 베네딕토회 : 캐드펠 수사의 등장' 중에서, p.39 엘리스 피터스는 움베르트 에코가 큰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작가로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12세기 수도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장미의 이름>에 비견되기도 한다. 직접 만나보니 움베르트 에코보다는 루이즈 페니의 중세 버전같은 느낌이 더 들었지만 말이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캐드펠 수사는 십자군으로 전쟁에 출정했었고, 바다에 나가서도 10년 동안이나 해적선을 격파했던 거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수도원에 귀의해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중이고, 관심사는 오로지 식물의 탄생과 성장과 번식에 관한 것뿐이었다. 허브밭을 가꾸며 신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의 주변에 사건이 일어나고, 그가 '탐정'이 되어 사건을 풀어나가는 것이 이 시리즈의 주요 서사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치열한 전쟁터에서 보냈지만, 지금은 허브밭을 가꾸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캐드펠 수사. 그는 베네딕토회의 계율과 아무런 마찰도 빚어내지 않되 자신의 욕구에도 멋지게 들어맞는 일상의 규율을 마련해 충실히 지켜오고 있었다. 늘 아침기도가 시작되기 전 허브밭에서 두어 시간 밭일을 하고 대회의실에 가면 가장 어두컴컴한 구석의 기둥 뒤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것이 일종의 루틴인데, 이렇게 인간적인 면모가 가득한 캐릭터라 더욱 공감되고 매력적이다. 캐드펠은 참전 군인으로 살았던 거친 과거를 묻어둔 채 수도원에 귀의해 평화롭게 살아가는 친절한 노수사로 등장하는데,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그의 과거 속 인물이 등장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씩 비밀이 드러나면서 재미를 더해준다. 원작의 시리즈 완간 30년을 기념해 전면 개정된 버전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 입고 출간되지 않았더라면, 미처 만나지 못하고 지나갔을 텐데 리커버 버전이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정말 시공간을 뛰어 넘어 여전히 심금을 울리는 보물 같은 작품들이니 말이다. 18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완성된 엘리스 피터스의 역사추리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순서대로 읽어도, 원하는 이야기만 골라서 읽어도 훌륭하다.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백하게 풀어내는 방식, 군더더기 없는 분량, 다양한 인물 군상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쓰인 통찰력있는 문장까지 어느 곳 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다. 휴가 기간에 잔뜩 쌓아놓고 읽기 딱 좋은 책이다. 자, 중세 역사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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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피터스 (지음)/ 북하우스 (펴냄)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소독약 냄새로 기억한다... 작년 그 무더운 여름 시리즈가 내게 도착했을 때, 장염이 심해서 입원했고 늦가을에 다시 시리즈 2가 왔을 때 이번에는 가족이 아팠다 ㅠㅠ 올여름 다시 만난 시리즈 12, 13, 14권은 반드시 건강하게 완독해 보자는 목표였고 그 목표를 이루었다. 하나의 트라우마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큰 의미다. 이제 더 이상 캐드펠 수사를 소독약 냄새와 함께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 이제서야 이 시리즈의 진가가 제대로 보였다. 그 가치 면에서 쓰자면 이 피드가 다 모자랄 만큼 다양하다. 첫째로 스토리 그 자체에서 우수성!! 이번 세기에 엘리스 피터스만큼 쓸 작가가 있을까?!!!! 다 읽지 못한 시리즈는 우리 도시의 도서관에 먼저 신청을 넣어두었다. 성직자가 되기 전의 캐드펠의 인간적인 모습. 그가 신의 부름을 받고 성직자가 되었으나 이전에 여인과의 사랑에서 얻은 아들을 지키는 모습에 무한감동했다. 단순히 부성애 때문이 아니라 인류애의 가치를 느꼈기 때문이다. 종교는 얼마나 기만적인가! 나도 종교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지만 최근 철학 책을 읽으며 종교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둘째로 이 시리즈는 종교적인 해석의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세 번째로 역사성!!! 시리즈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국 역사에 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모드 황후의 발언,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장면 속이 시원했다. 걸크러쉬~~!!!! 당대 있을 수 없는 여성 캐릭터였던 모드 황후 그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이 부분 개인적으로 좀 더 연구하고 공부해 보고 싶다. 역사물로 살릴 수 있다면 나도 이 기획으로 소설을 써볼까 생각 중이다. 네 번째로 추리소설이 주는 장르문학적 재미!! 이건 너무 당연한 건데, 무려 스무 권까지 이어지면서 그 당연함이 결코 쉽지 않다!! 대작가의 필력은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더 매력적이다. 덧: 시리즈가 끝나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 길고 긴 여운을 또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 시리즈를 추천한 정세랑 작가를 더 사랑하게 된다. #캐드펠수사시리즈, #엘리스피터스, #추리소설추천, #정세랑추천, #북하우스, #캐드펠시리즈완간, #영미장편소설, #속죄와용서, #신앙의세속성, #중세미스터리, #범죄소설, #원작완간30주년기념, #캐드펠수사의참회 #부성애추리 #추리소설클래식 #가장인간적인수사 #형식의끝내기 #신념과사랑의딜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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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 추리소설의 고전,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어판 개정판으로 전권(21종) 출간되었다. 이번에 11권부터 21권까지 '로열 골드 컴플리트 에디션 박스세트'로 출시되었고, 특히 열 편의 장편소설 외에 국내 초역 단편소설집인 『특이한 베네딕토회』가 추가로 포함되었다. 『특이한 베네딕토회』는 캐드펠이 어떻게 세속의 삶을 떠나 수도사가 되었는지를 다룬, 말 그대로 ‘프리퀄’에 해당하는 단편집이다. 좋은 기회로 이 전권 세트를 출판사를 통해 소장할 수 있게 되었고… (감사합니다) 10권 중 뭘 읽을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세트의 젤 앞 권인 11권 위대한 미스터리를 읽기로 했음 (제목부터 취저) 각 권이 독립된 이야기이므로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뭔가 큰 배경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앞 권들의 줄거리를 대강 훑어보았다. 이 책의 배경은 1141년 잉글랜드, 내전으로 극심한 혼란 속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 내전으로 인해 휴밀리스 수사와 피데일리스 수사가 피난처를 찾기 위해 캐드펠이 있는 슈루즈베리 수도원을 찾아온다. 휴밀리스 수사는 전쟁 중 치명적인 상처로 죽음을 앞두고 있고, 피데일리스 수사는 그의 아들처럼 옆에서 그를 간호한다. (피데일리스는 말을 못함) 과거 휴밀리스에게는 줄리언이라는 약혼녀가 있었는데, 그녀가 수녀원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는 자신의 옛 부하인 니컬러스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자취를 좇고, 그렇게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줄리언의 행방, 그리고 그로 인해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들. 캐드펠의 활약... 정말 신기한 건, 이 시리즈엔 자극적인 요소가 단 하나도 없는데도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는 점이다. 아마도 등장인물들이 너무나도 매력적이기 때문에...? (캐드펠 수사는 시리즈 소설 주인공들 중 내 원픽임) 나는 평소 냉소적인 이야기나 비극적인 결말을 좋아하는 편인데, 캐드펠 시리즈를 읽고 나면 언제나 묘한 만족감과 따뜻함이 남는다. 이렇게 인간적이고 휴머니스트적인 추리소설, 흔치 않다...소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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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피터스 (지음)/ 북하우스 (펴냄) 엘리스 피터스의 『캐드펠 수사 시리즈』 12, 13, 14권은 더욱 깊어진 인간 심리와 역사적 배경 속에서, 수도사 캐드펠의 따뜻한 시선과 예리한 추리가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도착 인증 & 소개 글 쓰는 지금 세 권을 완독한 상태다^^ 12권 『성녀의 유골』에서는 성스러운 유골의 진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 속에서, 믿음이 어떻게 오용되고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신을 등에 업는지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다. 13권 『장미나무 아래의 죽음』은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사랑과 배신, 탐욕의 미스터리를 그립니다. 수도원 정원에 핀 장미처럼 섬세한 자연 묘사와, 고요한 침묵 속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캐드펠의 사색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 중세 여성의 삶이란 ㅠㅠ 14권 『은총의 성모 마리아』에서는 중세의 전쟁과 권력의 틈바구니 속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통해, 인간 본성의 빛과 그림자를 탐색한다. 믿음, 연민, 용서가 얽힌 이야기 속에서 캐드펠은 누구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데.....~~ 이 세 권은 각각 독립된 미스터리로도 뛰어나지만, 함께 읽을 때 중세 영국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역사극 속에 서 있는 캐드펠의 존재감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과연 작가들의 작가다!!! ♣ 시리즈의 작가님은 어떤 분인가?? 중세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빛을 찾아낸 이야기꾼, 엘리스 피터스 Ellis Peters (본명 엘리스 파지터라고 한다. Ellis Pargeter) 영국 슈롭셔 출생, 본명 에디스 파지터, 작가 이력이 독특하다^^ 젊은 시절, 약국 조수로 일하며 삶의 다양한 얼굴을 들여다보았고, 제2차 세계대전 중 암호 해독가로 활약했고, 전후에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문장으로 풀어낸다. 역사소설과 미스터리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던 그녀는, 중세 영국이라는 낯선 시간 속에 가장 따뜻한 탐정, 캐드펠을 창조해낸다!! 엘리스 피터스의 문장엔 시든 꽃잎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시인의 시선이 있고, 정의와 용서의 균형을 고민하는 철학자의 사유가 담겨 있다. 그녀가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실은 늘 사람 안에 있다가 아닐까 생각하며!! 기대감 두근두근~!! #캐드펠수사시리즈, #엘리스피터스, #추리소설추천, #캐드펠서포터즈, #북하우스, #캐드펠시리즈완간, #영미장편소설, #추리소설, #추리소설추천, #중세미스터리, #범죄소설, #원작완간30주년기념, |
| 궁금해서 찾아보는데 책 유튜버마다 이세트 받았다고 읽진않고 외관칭찬만 일색이고, 예사 후기도 온갖 받은 후기만 난무하네요.. 그걸 보고 궁금했던 마음조차 사라지는데, 사서 읽으신분 중 이걸 살만큼 재미있었다 하는 후기가 있긴한가 궁금하네요~ 왜 잘 만들어놓고 무료배포 난무해서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지? 무료배포되는 책들 보고 살꺼라고 생각하나? 이해가 안됨~ |